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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파만세 : Newkoman.mireene.com/tt 
•2006년부터 운영 
•1,000만 히트 
•4천개가 넘는 번역 게시물 
• 스레드 전체보다 개별 답글 중심 번역 
• 괴담천국 : Newkoman.tistory.com ] 
•2권의 서적 발간 (때문에 구 컨텐츠 다수가 비공개 처리 됨) 
•단순 괴담/오컬트 중심이 아닌 괴담 파해 및 유래 분석글 다수 
• 세라복萌 : Newkoman.egloos.com 
• 일본의 고교/교복 정보를 다루고 있는 사이트 
• ‘학교 문화’ 및 ‘스쿨 유니폼’에 대한 정보 
• 리라하우스 : Newkoman.cafe24.com 
• 개인 홈페이지. 현재는 컨텐츠 모두 닫힘 
• 리라샵 : 서적 및 컨텐츠 쇼핑몰 
• 준비 중 / RIRASHOP.COM 
비밀리에 운영 중인 블로그
1.대형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 (2012년 기준 일일 2억 이상 pv / 일일 250만개 게시물 생성) 
2.800개 이상의 게시판 (한국의 dc인사이드는 약 650개 ) 
3.규모로는 압도적이나 2ch에 대한 사회적 평가나 시선은 부정적 (많은 사건사고, 익명 사이트, 이용자들의 마이너한 성향 등) 
4.Sns 등에 밀려 성장세는 꺾인 상황 
5.혐한 성향 (정확히는 넷우익적 성향. 게시판에 따라 성향 다소 다름) 
6.끝없이 이어진 소송 탓에 싱가폴의 모 IT 기업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페이퍼 컴퍼니로 밝혀짐. (요미우리 신문 보도) 실질적인 운영은 여전히 일본에서 이뤄지는 듯 
7.창립자이자 관리자 ‘히로유키’는 2CH 이외에도 유력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 도 운영 중.
한국에서, 그리고 일본의 대중에게 비교적 큰 파급효과를 일으킨 ‘긍정적’ 사례는 2005년 후지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전차남’ 찌질한 오타쿠 주인공이 우연한 기회에 전철에서 치한에게 노출된 여주인공을 돕게 되고, 답례로 고급 찻잔을 선물 받는데… 이후 주인공은 2CH의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받아 그녀와의 만남을 키워나가고(패션 상담부터 데이트 코치까지 2CH 이용자들이 조언해 줌), 결국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된다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이는 2CH 독신남성 게시판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책, 드라마, 영화로 나옴. 2CH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많이 불식시키고 또 신규 이용자 대거 창출.
2008년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벌어진 무차별 살인사건. 그 범인이 사건 전에 2CH에 미리 예고했던 것(살인예고)을 계기로, 
기존에도 많은 문제가 된 바 있는 ‘온라인 예고 범죄’ 또는 ‘범죄 모의’ 등에 대한 사회적 대책이 요구됨. 
그에 따라 인터넷 상의 예고범죄 및 기타 온라인 범죄에 대한 경시청 차원의 상시 감시 시스템이 가동을 하게 되는데… 
온라인에 대한 공권력의 감시가 갖는 부정적 측면(빅브라더 이슈)의 논쟁 이외에도 수억원에 이르는 예산에 대해 낭비라는 문제도 제기 됨. 
그러던 중 야노 사토루(矢野さとる)라는 웹 프로그래머가 ‘경시청의 온라인 감시 시스템 구축은 예산낭비’라면서 검색 루틴에 의한 실시간 온라인 예고범죄 감시 시스템 을 개인적으로 구축함. 
현재도 운영 중이며, 2CH 이외에도 FC 블로그나 기타 일본의 커뮤니티 / 블로그 사이트에서도 문제가 될만한 내용을 수집 / 경찰 통보. 
이후 온라인 예고범죄가 상당히 줄어드는 효과를 봄 
그러나 어쨌든 원래부터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던 2CH는 이 이후로 더욱 부정적 이미지를 떠안게 됨
2007년 도쿄 시부야 NIKE 옥외 광고 ブレーキなし、問題なし 브레이크 없음, 문제 없음 
[ 온라인, 네티즌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작은 토막 이슈 ] 2007년 시부야에 걸린 대형 옥외광고로 걸린 NIKE 광고에 “브레이크 없음, 문제 없음”이라는 문구를 본 2CH 이용자들. 이에 대해 즉가 문제제기를 하게 되는데… 물론 원래 브레이크 없이 운용하기도 하는 픽시 자전거 + ‘브레이크 없어도 문제 없는’ 밝고 힘찬 청춘의 에너지를 예찬하는 광고이겠지만 어쨌든 일본의 도로 교통법상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타는 것은 위법. 2CH 자전거 판에서 대논쟁을 벌인 끝에 “위법은 위법이다”가 중론이 되고 해당 광고에 대한 강력한 클레임 끝에 광고는 48시간만에 철거하게 됨.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마케팅이나 이슈가 수도 없이 벌어지는 요즘, 생각해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작은 이슈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IT 칼럼니스트 ‘스즈키 켄스케’의 분석은 꽤 의미심장.
이에 사견으로 부연해서 누구에게나 정제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발현되기 어려운 내적 에너지(그것이 부정적으로 악플로 발현되던, 긍정적으로 좋은 온라인 컨텐츠 생산으로 발현되던)는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봤을 때 … 온라인 익명 사이트가 ‘쓰레기통’ 혹은 ‘숨구멍’으로서의 역할을 일부 담당하고 있기도 한데, ‘규제’ 중심의 온라인 대응책이 과연 효과적인 대응책인가에 대해서 당국과 네티즌 스스로의 고민해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사료됨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에서는 2CH의 수많은 게시판 중에서도 VIP 게시판을 중점적으로 번역을 하고 있는데, VIP라는 게시판명과는 반대로 전반적으로 마이너, 루저 성향(컨셉)이 강하다. 원래 그러한 루저 성향이 강한2CH에서도 가장 농도 짙은 소위 ‘막장’, ‘폐인’ 네티즌들이 많이 모이는 게시판이 바로 이 VIP 게시판. 
VIP 게시판이라고 하여 무엇인가 특별하고 좋은 컨텐츠를 따로 모은 게시판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VIP는 딱히 의미가 부여된 이름은 아님.
이 2CH VIP 이용자들은 단순히 컨셉형 폐인을 넘어 실제로 폐인처럼 사는 이들의 수도 많은데, 이 즈음해서 일본 내에서 이슈가 된 ‘NEET족’ 문제와 결부되기도 함. 특히 모 방송에서 NEET족 문제를 취재하던 도중 한 인터뷰어가 말한 “일하면 패배라고 생각해서…” 라는 말은 대화제.
월간니트 * 히키코모리 니트는 밖으로 안 나갈테니까 인터넷에서 읽을 수 있는 쪽이 좋겠지 ㄴ 아니. 부모님께 사오라고 해야겠지 *이 잡지를 사러가기 위해 입고 나갈 옷특집 *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 100선 * 지금 세상에는 지금 무엇이 유행하고 있나 * 그러나 의외로 니트들은 정보 수집에는 쓸데없이 뛰어난 편이니 편집자는 상당한 레벨이 요구되는거 아닐런지 * 잡지 제목은「매일 선데이」 * 칼럼 - 사회 탓! 내가 행복해질 수 없는 이유를 사회 탓으로 돌리는 썩어빠진 칼럼. 매회 마지막은 「사실은 알고 있다···나의 탓이라는 것을··· 하지만 그마저도 역시 사회 탓!」으로 결론 내린다 * 책 뒤 쪽에는 정신과나 성형광고 실으면 좋겠다 * 우리들의 장래 - 노숙자 특집 / 이건 필수다 *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에는 어떻게 할까”에 대한 철저한 논의가 실려있으면 산다
2CH 이용자들이 자처하는 스스로의 모습은 이런 느낌.
어느 아내가 프로그래머 남편에게 「쇼핑하러 갈 때, 우유 하나 사와. 아, 계란 있으면 6개 사와」 남편은 잠시 후, 우유를 6개 사왔다. 아내는 물었다. 「왜 우유를 6개나 사왔어!」 남편 「계란이 있길래 6개 사왔지…」 
물론 그렇다고 2CH vip판의 모든 이용자가 바보인 것은 아니고, 유머 게시판으로서의 기능에도 매우 충실한데 
리라하우스 - 전파만세에서는 그런 유머러스한 게시물을 주로 번역하게 됨. 덕분에 블로그 방문자들도 날로 늘어나게 되는데 그러던 중 리라하우스 이용자들의 댓글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게시물 하나. 한 바보 프로그래머 남편의 실수담 조크에 대해…
실제로 그 실수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한 것. C부터 베이직, php나 심지어 어셈블리 언어, 모바일 소프트웨어개발언어까지 다양한 네티즌들이 참가한 공돌이들의 대향연……..
대학시절, 대학교 교류 세미나로 알게된 여선배의 이야기. 그녀는 ‘학습원’ 이라는, 천황가의 자제들도 다니는 명문고를 나왔는데 같은 반이었던 사야코 공주에게 전화 연락을 해야할 일이 있었다. 그래서 황궁에 전화를 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사야코 공주에게 직통으로 연결될 리가 없었고 몇 번이나 수행원들에게 전화가 돌아갔다. 한 두 번도 아니고 몇 번씩이나 같은 말을 반복해가면서 수화기에 대고 사정을 설명해야 했던 선배는 너무 짜증이 난 나머지- 「아- 정말 한참 전부터 쭉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좀 적당히 하세요!」 하고 고함을 쳤다. 그러자 그 사람은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했고, 그제서야 겨우 사야코 공주가 받았다. 거기서 조금 주눅이 든 선배는 「저기 미안한데…방금 전에 전화받은 사람, 어떤 분?」하고 사야코에게 물었다. 사야코 가라사대 「아버지」 그후, 그 선배에게는 「천황에게 고함친 여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 번역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이런저런 정보를 얻게 되기도 하는데 사실 아래의 이야기는 번역하고서도 그냥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유머로 생각했는데 한 댓글의 제보에 의해 디깅을 해보니 정말로 실화였던 것!
츠구코(承子) 공주 
해당 이야기의 주인공은 사야코 공주가 아니라 츠구코 공주의 이야기. 일본의 경우 천황가의 아이들도 ‘학습원’이라는 명문 학교(초,중,고,대학교가 한 재단 내에 존재)에 다니는데, 일반학생들도 물론 다니므로 실제로 저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
천황가 공주들이 이슈가 된 김에 조금 더 소개해보자면 이 사진들은 현 히로히토 천황의 둘짜 애들 아키시노미야 내친왕의 큰 딸, 아키시노노미야 마코 공주의 학습원 초등학교 졸업 사진. 꽤 귀여운 이미지에 2ch에서도 그녀의 모습에 열광했고, 덕분에 한동안 2ch에서도 이슈가 됨. 다만 근 10년이 흐른 요즘…마코 공주의 귀여움은 현재 온데간데 없고…
테레비 도쿄의 경우 어지간해서는 속보 방송을 내보내지 않는데(사실 일본이 한국에 비해 속보방송이 비교적 잦고 민감하기는 한 편), 덕분에 이게 많이 이슈가 됨. 특히 다른 방송에서는 진지한 얼굴로 무언가의 중대발표를 할 때 테레비 도쿄만 엉뚱한 쇼 프로그램을 방영하던가 해서 “테레비 도쿄에서 속보 편성을 할 때가 인류 종말의 때” 라는 우스개도 나옴. 다만 요즘에 와서는 예전에 비해서는 테레비 도쿄도 시류에 발 맞추는 편.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체와 미-일 관계에도 꽤 큰 영향을 준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 같은 경우에도 다른 방송에서는 실시간으로 중계를 한 데 비해 테레비 도쿄는…
235 우리 할아버지. 젊으셨을 때, 혼다 소이치로(역주:대기업 HONDA의 창립자)와 아는 사이셨는데, 혼다 소이치로가 처음 오토바이 가게를 시작할 때 「함께 하지 않겠는가?」 하고 권유를 받았지만 돈이 안 될 것 같아서 거절하셨다고. 아아, 할아버지! 보는 눈이 너무 없으셨어요!! 237 >>235 당시 혼다는 인근(아카사카)에서는 「속도광」 수준으로, 조금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던 것 같아. 무리도 아니야. http://newkoman.mireene.com/tt/1718 
블로그 이용자들의 댓글 참여가 인상적이었던 게시물 중의 하나로, 본문의 이야기들도 인상깊었지만
이러한 것도 꽤 인상 깊었던 편.
한국에서도 요 얼마 전부터 외국 유명인들이 내한을 했을 때 꼭 두유노우김치, 두유노우 싸이 등의 한국을 얼마나 아는 지에 대해 ‘눈치보기 질문’을 해서 네티즌들이 그에 대해 불만과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는데 이미 2008년 이전부터 일본 네티즌들도 비슷한 일을 겪음.
괴담천국 
괴담천국의 컨텐츠들은 공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출판을 하는 관계로 대부분의 컨텐츠들이 비공개 처리되었지만, 세미나에 참가해 주신 분들에 대한 작은 선물로 9월 30일까지 모든 괴담천국의 컨텐츠를 오픈합니다.
블로그 운영을 8년째 해오다보니 가끔은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지’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개인 계정을 이용하는 덕분에 1년에 약 50만원 남짓의 운영비를 소모함), 뒤돌아보면 아마 그 초입에 이 컨텐츠 번역이 있지 않나 한다. 이 게시물을 번역하면서 개인적으로 2ch에 큰 호감을 갖기도 했고, 또 이 번역 게시물이 온라인 여기저기에서 좋아해주신 덕분에 아마도 그 응원의 힘으로 블로그 운영을 당시에 더 힘내서 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사실 준비 부족과 대중 앞에서 강연을 한다는 부담 덕분에 준비한 내용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또 다양한 이야기들을 덧붙여서 설명했으면 좋았을 것을 어설프게 겨우겨우 힘겹게 마무리 했는데^^, 그래도 즐겁게 들어주신 분들이 있어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이외에 기타 문의가 있으신 분은 eauf7@naver.com 으로 문의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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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2008년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벌어진 무차별 살인사건. 그 범인이 사건 전에 2CH에 미리 예고했던 것(살인예고)을 계기로, 기존에도 많은 문제가 된 바 있는 ‘온라인 예고 범죄’ 또는 ‘범죄 모의’ 등에 대한 사회적 대책이 요구됨. 그에 따라 인터넷 상의 예고범죄 및 기타 온라인 범죄에 대한 경시청 차원의 상시 감시 시스템이 가동을 하게 되는데… 온라인에 대한 공권력의 감시가 갖는 부정적 측면(빅브라더 이슈)의 논쟁 이외에도 수억원에 이르는 예산에 대해 낭비라는 문제도 제기 됨. 그러던 중 야노 사토루(矢野さとる)라는 웹 프로그래머가 ‘경시청의 온라인 감시 시스템 구축은 예산낭비’라면서 검색 루틴에 의한 실시간 온라인 예고범죄 감시 시스템 을 개인적으로 구축함. 현재도 운영 중이며, 2CH 이외에도 FC 블로그나 기타 일본의 커뮤니티 / 블로그 사이트에서도 문제가 될만한 내용을 수집 / 경찰 통보. 이후 온라인 예고범죄가 상당히 줄어드는 효과를 봄 그러나 어쨌든 원래부터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던 2CH는 이 이후로 더욱 부정적 이미지를 떠안게 됨
  • 9. 2007년 도쿄 시부야 NIKE 옥외 광고 ブレーキなし、問題なし 브레이크 없음, 문제 없음 [ 온라인, 네티즌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작은 토막 이슈 ] 2007년 시부야에 걸린 대형 옥외광고로 걸린 NIKE 광고에 “브레이크 없음, 문제 없음”이라는 문구를 본 2CH 이용자들. 이에 대해 즉가 문제제기를 하게 되는데… 물론 원래 브레이크 없이 운용하기도 하는 픽시 자전거 + ‘브레이크 없어도 문제 없는’ 밝고 힘찬 청춘의 에너지를 예찬하는 광고이겠지만 어쨌든 일본의 도로 교통법상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를 타는 것은 위법. 2CH 자전거 판에서 대논쟁을 벌인 끝에 “위법은 위법이다”가 중론이 되고 해당 광고에 대한 강력한 클레임 끝에 광고는 48시간만에 철거하게 됨.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마케팅이나 이슈가 수도 없이 벌어지는 요즘, 생각해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작은 이슈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IT 칼럼니스트 ‘스즈키 켄스케’의 분석은 꽤 의미심장.
  • 10. 이에 사견으로 부연해서 누구에게나 정제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발현되기 어려운 내적 에너지(그것이 부정적으로 악플로 발현되던, 긍정적으로 좋은 온라인 컨텐츠 생산으로 발현되던)는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봤을 때 … 온라인 익명 사이트가 ‘쓰레기통’ 혹은 ‘숨구멍’으로서의 역할을 일부 담당하고 있기도 한데, ‘규제’ 중심의 온라인 대응책이 과연 효과적인 대응책인가에 대해서 당국과 네티즌 스스로의 고민해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사료됨
  • 11.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에서는 2CH의 수많은 게시판 중에서도 VIP 게시판을 중점적으로 번역을 하고 있는데, VIP라는 게시판명과는 반대로 전반적으로 마이너, 루저 성향(컨셉)이 강하다. 원래 그러한 루저 성향이 강한2CH에서도 가장 농도 짙은 소위 ‘막장’, ‘폐인’ 네티즌들이 많이 모이는 게시판이 바로 이 VIP 게시판. VIP 게시판이라고 하여 무엇인가 특별하고 좋은 컨텐츠를 따로 모은 게시판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VIP는 딱히 의미가 부여된 이름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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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이 2CH VIP 이용자들은 단순히 컨셉형 폐인을 넘어 실제로 폐인처럼 사는 이들의 수도 많은데, 이 즈음해서 일본 내에서 이슈가 된 ‘NEET족’ 문제와 결부되기도 함. 특히 모 방송에서 NEET족 문제를 취재하던 도중 한 인터뷰어가 말한 “일하면 패배라고 생각해서…” 라는 말은 대화제.
  • 14. 월간니트 * 히키코모리 니트는 밖으로 안 나갈테니까 인터넷에서 읽을 수 있는 쪽이 좋겠지 ㄴ 아니. 부모님께 사오라고 해야겠지 *이 잡지를 사러가기 위해 입고 나갈 옷특집 *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 100선 * 지금 세상에는 지금 무엇이 유행하고 있나 * 그러나 의외로 니트들은 정보 수집에는 쓸데없이 뛰어난 편이니 편집자는 상당한 레벨이 요구되는거 아닐런지 * 잡지 제목은「매일 선데이」 * 칼럼 - 사회 탓! 내가 행복해질 수 없는 이유를 사회 탓으로 돌리는 썩어빠진 칼럼. 매회 마지막은 「사실은 알고 있다···나의 탓이라는 것을··· 하지만 그마저도 역시 사회 탓!」으로 결론 내린다 * 책 뒤 쪽에는 정신과나 성형광고 실으면 좋겠다 * 우리들의 장래 - 노숙자 특집 / 이건 필수다 *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에는 어떻게 할까”에 대한 철저한 논의가 실려있으면 산다
  • 15. 2CH 이용자들이 자처하는 스스로의 모습은 이런 느낌.
  • 16. 어느 아내가 프로그래머 남편에게 「쇼핑하러 갈 때, 우유 하나 사와. 아, 계란 있으면 6개 사와」 남편은 잠시 후, 우유를 6개 사왔다. 아내는 물었다. 「왜 우유를 6개나 사왔어!」 남편 「계란이 있길래 6개 사왔지…」 물론 그렇다고 2CH vip판의 모든 이용자가 바보인 것은 아니고, 유머 게시판으로서의 기능에도 매우 충실한데 리라하우스 - 전파만세에서는 그런 유머러스한 게시물을 주로 번역하게 됨. 덕분에 블로그 방문자들도 날로 늘어나게 되는데 그러던 중 리라하우스 이용자들의 댓글이 매우 인상적이었던 게시물 하나. 한 바보 프로그래머 남편의 실수담 조크에 대해…
  • 17. 실제로 그 실수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한 것. C부터 베이직, php나 심지어 어셈블리 언어, 모바일 소프트웨어개발언어까지 다양한 네티즌들이 참가한 공돌이들의 대향연……..
  • 18. 대학시절, 대학교 교류 세미나로 알게된 여선배의 이야기. 그녀는 ‘학습원’ 이라는, 천황가의 자제들도 다니는 명문고를 나왔는데 같은 반이었던 사야코 공주에게 전화 연락을 해야할 일이 있었다. 그래서 황궁에 전화를 했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사야코 공주에게 직통으로 연결될 리가 없었고 몇 번이나 수행원들에게 전화가 돌아갔다. 한 두 번도 아니고 몇 번씩이나 같은 말을 반복해가면서 수화기에 대고 사정을 설명해야 했던 선배는 너무 짜증이 난 나머지- 「아- 정말 한참 전부터 쭉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좀 적당히 하세요!」 하고 고함을 쳤다. 그러자 그 사람은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했고, 그제서야 겨우 사야코 공주가 받았다. 거기서 조금 주눅이 든 선배는 「저기 미안한데…방금 전에 전화받은 사람, 어떤 분?」하고 사야코에게 물었다. 사야코 가라사대 「아버지」 그후, 그 선배에게는 「천황에게 고함친 여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또, 번역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이런저런 정보를 얻게 되기도 하는데 사실 아래의 이야기는 번역하고서도 그냥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유머로 생각했는데 한 댓글의 제보에 의해 디깅을 해보니 정말로 실화였던 것!
  • 19. 츠구코(承子) 공주 해당 이야기의 주인공은 사야코 공주가 아니라 츠구코 공주의 이야기. 일본의 경우 천황가의 아이들도 ‘학습원’이라는 명문 학교(초,중,고,대학교가 한 재단 내에 존재)에 다니는데, 일반학생들도 물론 다니므로 실제로 저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
  • 20. 천황가 공주들이 이슈가 된 김에 조금 더 소개해보자면 이 사진들은 현 히로히토 천황의 둘짜 애들 아키시노미야 내친왕의 큰 딸, 아키시노노미야 마코 공주의 학습원 초등학교 졸업 사진. 꽤 귀여운 이미지에 2ch에서도 그녀의 모습에 열광했고, 덕분에 한동안 2ch에서도 이슈가 됨. 다만 근 10년이 흐른 요즘…마코 공주의 귀여움은 현재 온데간데 없고…
  • 21.
  • 22. 테레비 도쿄의 경우 어지간해서는 속보 방송을 내보내지 않는데(사실 일본이 한국에 비해 속보방송이 비교적 잦고 민감하기는 한 편), 덕분에 이게 많이 이슈가 됨. 특히 다른 방송에서는 진지한 얼굴로 무언가의 중대발표를 할 때 테레비 도쿄만 엉뚱한 쇼 프로그램을 방영하던가 해서 “테레비 도쿄에서 속보 편성을 할 때가 인류 종말의 때” 라는 우스개도 나옴. 다만 요즘에 와서는 예전에 비해서는 테레비 도쿄도 시류에 발 맞추는 편.
  • 23.
  • 24.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체와 미-일 관계에도 꽤 큰 영향을 준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 같은 경우에도 다른 방송에서는 실시간으로 중계를 한 데 비해 테레비 도쿄는…
  • 25. 235 우리 할아버지. 젊으셨을 때, 혼다 소이치로(역주:대기업 HONDA의 창립자)와 아는 사이셨는데, 혼다 소이치로가 처음 오토바이 가게를 시작할 때 「함께 하지 않겠는가?」 하고 권유를 받았지만 돈이 안 될 것 같아서 거절하셨다고. 아아, 할아버지! 보는 눈이 너무 없으셨어요!! 237 >>235 당시 혼다는 인근(아카사카)에서는 「속도광」 수준으로, 조금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던 것 같아. 무리도 아니야. http://newkoman.mireene.com/tt/1718 블로그 이용자들의 댓글 참여가 인상적이었던 게시물 중의 하나로, 본문의 이야기들도 인상깊었지만
  • 26. 이러한 것도 꽤 인상 깊었던 편.
  • 27. 한국에서도 요 얼마 전부터 외국 유명인들이 내한을 했을 때 꼭 두유노우김치, 두유노우 싸이 등의 한국을 얼마나 아는 지에 대해 ‘눈치보기 질문’을 해서 네티즌들이 그에 대해 불만과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는데 이미 2008년 이전부터 일본 네티즌들도 비슷한 일을 겪음.
  • 28. 괴담천국 괴담천국의 컨텐츠들은 공개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출판을 하는 관계로 대부분의 컨텐츠들이 비공개 처리되었지만, 세미나에 참가해 주신 분들에 대한 작은 선물로 9월 30일까지 모든 괴담천국의 컨텐츠를 오픈합니다.
  • 29. 블로그 운영을 8년째 해오다보니 가끔은 ‘내가 이 짓을 왜 하고 있지’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개인 계정을 이용하는 덕분에 1년에 약 50만원 남짓의 운영비를 소모함), 뒤돌아보면 아마 그 초입에 이 컨텐츠 번역이 있지 않나 한다. 이 게시물을 번역하면서 개인적으로 2ch에 큰 호감을 갖기도 했고, 또 이 번역 게시물이 온라인 여기저기에서 좋아해주신 덕분에 아마도 그 응원의 힘으로 블로그 운영을 당시에 더 힘내서 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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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사실 준비 부족과 대중 앞에서 강연을 한다는 부담 덕분에 준비한 내용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또 다양한 이야기들을 덧붙여서 설명했으면 좋았을 것을 어설프게 겨우겨우 힘겹게 마무리 했는데^^, 그래도 즐겁게 들어주신 분들이 있어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이외에 기타 문의가 있으신 분은 eauf7@naver.com 으로 문의주시면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