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청년고용률 지속적인 하락과 노동시장 진입 지연
○ 비경활인구 중 청년층 계속 증가, ‘쉬었음’ 인구도 지속 증가
• 청년층 비경활 비중(%) : (‘05) 51.2, (’08) 55.2, (‘11) 56.2, (’12) 56.3
• 청년층 ‘쉬었음’ 인구(천명) : (‘05) 278, (’08) 249, (‘11) 309, (’12) 317
○ 청년 NEET의 증가(15세~34세)
• 청년 니트규모는 약 100만명으로 추산(비구직 니트)
• 청년 니트 중 고학력자의 비중 상승(’03, 16.3% → ’10, 25.2%)
• 청년 니트 중 ‘취업 준비’자의 비율 급격히 증가(‘03, 16.2% →’10, 31.1%)
• 청년 니트 고령화(25세~29세 비중은 23.8%에서 35.3%로 상승)
청년층의 ‘비노동력화’
8
○ 청년층 고학력화 등으로 노동시장 진입연령 지속 상승
• 대학진학률(‘08년) : 83.8%, 현재 약간 하락추세
• 노동시장진입연령(세) : (’06) 22.9 →(’08) 23.1 → (’10) 23.3→(’12) 23.4
<자료: 남재량(2011)>
<자료: 고용률 70% 로드맵(관계부처협동)>
10. 9
청년 니트 - 취업자, 구직자와의 비교
지난 1주간 일자리 희망 비율 15.9%
지난 1년간 구직활동 22.6%
• 공공기관 구직등록 및 알선의뢰: 구직자 34.5%, 니트 17%
• 지인에게 취업 부탁: 구직자 60%, 니트 47.2%
• 신문 정보란 구독: 구직자 57.0%, 니트 56.6%
• 취업민간기관 컨설팅: 구직자 15.5%, 니트 3.8%
• 취업스터디: 취업∙진학준비자 33.3%, 구직자 9%, 니트 1.9%
구직 애로사항
• 니트: 학력∙기능 등 자격 맞지 않아(25.9%)〉수입, 보수 맞지 않아(20.4%)
• 구직자: 취업정보 부족(22.7%) 〉 학력∙기능 등 자격 맞지 않아(16.7%)
• 취업자: 경력부족(22.6%) 〉 취업정보 부족(18.3%)
<청년패널Youth Panel, 2007 5차년도 데이터 분석결과>
11. 10
청년 니트 – 취업자, 구직자와의 비교
적합한 일자리가 있다면 일할 의향 있는가? 아니다 54.2%
구직활동 하지 않는 이유는?
• 니트: 당분간 쉬고 싶음 32.4% 〉원하는 조건 일자리 없음 23.4%
• 취업∙진학준비자: 취업 준비 중 52.3% 〉 원하는 조건 일자리 없음 29.1%
구직 관련 심리적 특성
• 비교집단(취업,구직,비니트)에 비해 자신감, 구직효능감, 스스로 진단단 문제
해결력은 낮으나 구직불안감 역시 상대적으로 낮음
<청년패널Youth Panel, 2007 5차년도 데이터 분석결과>
12. 11
청년 니트에 대한 인식 – 결핍 vs. 곤란
• 일하지 않는 사람들?
동성: 배달, 웨딩촬영, 영화관매표, 마트 축산담당, 대안학교 교사, 장애인도우미…
세미: 주차권 발급 도우미, 통역 및 번역, 전시회 안내, 사무보조, NGO….
수진: 마트판촉직, 미술학원 강사, 의류회사 정규직 근무….
• 일할 수 없었던 사람들
동성: 눈뜨고 출근하고 그러는데 (집에 오는 건) 관에 들어갔다 나오는 기분으로. 관에
들어가서 눈감고 눈뜨고 그걸 4~5달 하니까 이게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그래서
올해는 제 목표가 안식년이라서…
수진: 회사에서 늦게 나오면 열 두시, 한시 퇴근하는데 유일하게 열려있는 데가 편의
점이었거든요. 그 편의점에 사람이 바글바글 해요. 스트레스 받으니까 거기서 다 먹을
거를 사요. 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가요. 과자를 사든 사서 택시를 타서 막 먹고 집에서
자는 거야
→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자기 책임!
→ 일과 휴식의 반복, 스스로 일의 주기 조절
13. 12
청년 니트에 대한 인식 – 결핍 vs. 곤란
• 목표가 없는 사람들?
동성: 자동차 관련한 일
세미: 일본어 통역∙번역가
수진: 창의적인 패션 디자이너
• 목표를 세우기 어려운 상황들
동성: 인생이 계획대로 된 게 없어서 계획을 안 세웠던 것 같아요. 제가 IMF 세대잖아
요. IMF로 무너진. 가정환경이 IMF 때 부도나서 말아먹고…그래서 만약에 그냥 갔으면
모범적 가정으로 갔을텐데. 내가 예상할 수 있는 걸 너무 건너 뒤니까. 그냥 미래가 펼
쳐지면 미래를 준비하거나 할텐데, 작년에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올해 일어나니까 준
비할 의미가 없어지는 거에요 어느 순간부터…. 일단 급한 불 끄고. 언제나 급한 불이
생기더라구요
→ 불안정한 사회구조로 장기적 삶의 전망을 세우기 어려움
→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개인 및 가족단위의 무기력함, 단기적 처방의 연속
14. 13
면담을 통해 본 청년 니트의 상황
취업자/구직자/니트 구분 어려움
• 일-휴식-교육훈련(학원수강)-구직 싸이클의 지속적 반복
• 니트/비니트. 구직/비구직 니트, 취업/구직/니트 상태 경계는 유동적으로 변화
• 니트 ‘상태’는 청년층이 겪는 보편적 문제일 가능성이 큼
불안을 달래는 방식
• 고립
• 공부: 미래를 준비하는 자라는 정체성 부여
• 미래를 생각하지 않음
곤란함에 대응하는 방식
• 의미있는 일을 찾음: 자원봉사, 사회적 기업
• 가치의 전환: 적게 벌고 적게 쓴다
• 연대와 공동체: 공동 주거와 대안적 삶의 모색
15. 청년고용 정책
• 2003년 ‘청년실업종합대책’이후 지속적인 정책 추진
• 2010, 2011 ‘청년 내일 만들기 프로젝트’
• 2013년 ‘취업률 70% 달성 로드맵’ 발표
• 청년 일자리 확대: 공공부문 청년고용 의무화, 창업지원 등
• 교육시스템 개선: 진로지도, 산학 연계 강화 등
• 채용시스템 개선: 능력중심 채용 관행 정착 노력 등
• 중소기업 여건 강화: 중소기업 채용 지원 등
• 고용서비스 강화: 통합 일자리정보망 구축 등
17. 청년 고용서비스
대학교
중소기업 청년인턴
글로벌 취업지원
청년취업 아카데미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
강소기업 탐방
취업캠프
직업체험 프로그램
노동시장
재직자 훈련
실업자훈련
실업보험
저소득∙취약계층 지원
• 청년 고용서비스는 대학 중심의 전달 체계
• 고용센터 고용서비스는 저소득층, 실업자, 구직자가 주 대상
• 20대 후반, 30대 초반 청년에 대한 공공 고용서비스 미흡
• 청년 니트에 대한 관심과 정책 부족
취업성공패키지Ⅱ
청년 니트
18. 17
다시 생각해볼 질문들
청년 니트, 있다? 없다?
청년 니트, ‘유휴 청년’의 증가 혹은 ‘청년의 비노동력화’인가?
청년 니트, 해결해야 할 ‘문제’는 그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