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우선, 고객이 새로 살 휴대폰의
할부원금이 30만 원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고객
위약금·할부원금 = 30만 원
+
새 휴대폰 할부원금 = 30만 원
그렇다면 고객의
총 지불 비용은 60만 원이 됩니다.
6. 그런데! 대리점들은
위약금·할부원금을 대납해주는 대신
새 휴대폰의 할부원금을 높입니다.
기존 위약금 새 휴대폰
·할부원금
할부원금
일반적인
구매 시
(-30만 원)
0원
(+30만 원↑)
60만 원
<
대리점이
말하는 대납
30만 원 30만 원
총 지불
비용
60만 원↑ 60만 원↑
결국, 총 지불 비용은 같거나
‘더’ 커지게 됩니다.
7. 정리하자면, 대리점은 고객의
위약금·할부원금을 대납해주는 대신
새 휴대폰의 할부원금을 높이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고객이 지불해야 할 금액은
같거나 ‘더’ 큽니다.
대납이란 말에 만족을 느낀 고객에게
대납해준 금액 이상의
할부원금을 더하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