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렴한 휴대폰을 사는가? - 2부: 할부원금과 요금제 할인
- 3. 소비자가 내는 통신요금은
‘기기값’ + ‘사용요금’입니다.
기기값
사용요금
-
52,000원
14,000원
요금제 할인
38,000원
그런데 한 달에 52,000원을
내는 요금제를 선택했다면
누구나 14,000원 가량의
‘요금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4. 하지만 요금제 할인 금액인 14,000원을
월 기기값(=14,000원)으로 청구하면서
마치 공짜인 것처럼 눈속임을 하는 겁니다.
336,000원(총 기기값)
÷ 24개월
= 14,000원(월 기기값)
기기값
월 기기값
사용요금
14,000원
-
52,000원
14,000원
14,000원
+
38,000원
요금제 할인
= 52,000원이니 공짜!
- 6. 요금제에 따라 누구나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요금제 할인 입니다.
52,000원
요금제 선택 시
무조건 14,000원
할인
요금제 할인
- 7. 비싼 요금제를 쓸 수록
요금제 할인은 커집니다.
요금제
요금제 할인
KT LTE-420 = 42,000원
-11,000원
KT LTE-520 = 52,000원
-14,000원
KT LTE-620 = 62,000원
-16,000원
KT LTE-720 = 72,000원
-18,000원
- 8. 이런 요금제 할인은
소비자가 “가입해주세요”라고
말하지 않아도
판매자가 알아서 가입합니다.
그래야 가격이 저렴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 9. 만약 할부원금 240,000원
52,000원 요금제인 폰을 구입했다
면
240,000원(할부원금)
÷ 24개월
= 14,000원(월 할부원금)
할부원금
월 할부원
금
사용요금
52,000원
14,000원
10,000원
-
10,000원
+ 38,000원
요금제 할인
= 48,000원이 청구됩니다.
(세금 및 추가 사용 요금 제외)
- 11. 공짜 휴대폰은 없습니다.
속지 않으시려면
1. ‘요금제 할인’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라는 점을 이해하시고
2. 단말기의 ‘할부원금’를 반드시
물어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