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_미트쉐어컨텐츠_인쇄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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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_미트쉐어컨텐츠_인쇄실무
- 1. 인쇄실무 비 영 리 기 관 홍 보 담 당 자를 위 한 사회복지 PR 포럼
- 3. 인쇄실무 비영리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본 책자는 의 미트쉐어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4. 필자는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사회복지 행정 기관에 서 사회복지사로 2년간 일을 하고 퇴사 후 홍보기획사를 창업했 다. 창업 후 처음 나의 고객이 되어준 곳이 바로 사회복지기관이 었다. 오랜 시간 많은 일들을 하면서 느낀 것은 홍보담당자들이 홍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홍보를 왜 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기획사에 의존하면서 작업을 하는 경 우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사회복지학과 커리큘럼에는 사회 복지기관에서는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없으니 실전 에서 일하며 배워야 하는 상황이었다. 뿐만 아니라 주로 홍보 업 무는 신입사원들에게 맡겨지는 일이 다반사였다. 신입사원에게 홍보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도 줄 수 있는 내부 인력도 없어, 기 존에 시행한 홍보 방식 그대로 답습하는 수준이었다. 필자 또한 이들보다 나을 것이 없는 터라 언론홍보대학원에 들어가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언론의 속성이나 광고, 홍보 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홍보 과정 속에 어떤 설득하는 힘이 들 어가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이런 배움을 혼자 알기에는 아 까워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회복지기관 홍보담당자와 같이 배 움의 시간을 매달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것이 ‘사 회복지PR포럼’이다. 현장에서 겪는 홍보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 을 이야기하고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 민하면서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홍보라는 전문 영역을 사 저자서문
- 5. 회복지 분야에 도입하려는 노력을 하였다. 지금은 사회복지PR 포럼 회원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사회복지와 비영리 분야에 서 저마다 홍보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어, 비영리기관 홍보담당자들은 배움을 통한 홍보 전문성을 가 지고 홍보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하겠다. 이 책의 내용은 지난 4년 간 사회복지PR포럼이라는 모임을 통해서 함께 고민하면서 함께 공부한 내용을 일부 정리한 것이 다. 함께 참여하고, 고민하고 공부한 최웅, 이대영, 한보라, 백 경진, 최미정, 남정교, 손단비, 조경신, 이선희, 이승미, 안수 경 회원에게 감사하고, 이 책이 발간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서울시NPO지원센터 관계자 여러분과 특별히 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시고 배려해주신 이주희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의 내용은 홍보 영역에 있어 극히 일부분 인 <홍보 인쇄물 제작 실무>에 관한 내용이지만, 처음 홍보를 시작하는 홍보쟁이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2015년 11월 사회복지PR포럼을 대표해서 이옥겸
- 6. 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1. 명함으로 홍보하기… ………………………………………………… 6 2. 전단지(flyer)로 홍보하기………………………………………19 3. 포스터로 홍보하기… ………………………………………………26 접지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1. 초청장으로 홍보하기………………………………………………36 2. 리플릿으로 홍보하기………………………………………………42 책자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1. 소식지로 홍보하기… ………………………………………………52 2. 팸플릿으로 홍보하기………………………………………………63 3. 브로슈어로 홍보하기………………………………………………67 C o n t e n t s 1 2 3
- 7. 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명함으로 홍보하기 •전단지(flyer)로 홍보하기 •포스터로 홍보하기 1
- 8. 6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1. 명함으로 홍보하기 명함도 당당한 홍보물이다. 스마트폰 하나면 뭐든 할 수 있는 21세기에도 명함이 여전히 필요하고 생각하는가? 그렇다. 아무리 휴대전화의 기능이 좋아 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명함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명함은 휴대전화의 앱 프로그램으로 해결되지 않는 많은 장점을 가지 고 있기 때문이다. 명함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성명, 주소, 직업, 신분 따 위를 적은 네모난 종이쪽. 흔히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의 신 상을 알리기 위하여 건네준다.’라고 되어 있다. 명함의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 용이하고, 제작 가격이 다른 홍보 인쇄물에 비 해 저렴하고, 자신이 누구이고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가장 잘
- 9. 7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나타내 주는 최고의 홍보 수단인 것이다. 명함은 개인과 조직의 특성을 돋보이게 내용을 구성하고 디자인하여 제작되는데, 개 인적인 정보나 회사와 관련된 업무 내용, 또는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좋은 문구를 넣기도 하고, 비영리 조직의 경 우 후원 안내를 하거나, 기관이 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담기도 한다. 이런 형태의 명함은 받는 이에게 조직의 성격과 본인의 첫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지금부터 명함의 제작 과정과 다양한 명함의 구성 형태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명함 기획하기 명함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대부 분은 입사할 때 기관에서 만들어주는 명함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왜 이런 명함이 만들어졌는지 궁금해도 누구 하 나 제대로 된 답변을 해 줄 수 있는 사람도 없고, 물어볼 필요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기업이 새로운 CI를 만들고 선포식을 하면서 직원들에게 그 의미와 정체성을 부여하듯이 기관장이나 부서장이 명함을 건네면서 명함에 담긴 기관의 정신과 정체성 을 함께 설명하면 어떨까? 아마도 설명을 들은 직원들은 다른 사람에게 명함을 전달할 때에도 보다 당당하게 자신이 하고 있 는 일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명함을 왜 만들어야 하는 지 마케팅의 관점에서 관찰해 보고, 이를 토대로 비영리기관만 의 특성을 담은 명함을 기획해보도록 하겠다.
- 10. 8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➊ 사전 조사하기 새롭게 만들어진 조직에서는 가장 먼저 만들어야 하는 홍보 인쇄물이 명함인데,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많은 고민이 되는 부 분이다. 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나와 같은 업종에서 일하 고 있는 사람들의 명함을 살펴보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내용을 명함에 담고, 어떤 디자인 요소를 넣으면 좋을지를 기획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➋ 내용 정리하기 사전 조사를 통해서 어떤 내용과 디자인으로 표현하면 좋을 지 결정했는가? 그렇다면 그것을 문서로 만들어 보자. 워드 프 로그램에서 표를 만들고 명함에 들어갈 내용을 담고, 참고할만 한 이미지 파일도 그 안에 넣어보자. 표의 크기를 실제 명함 사 이즈로 만들어 글자와 이미지를 넣어보자. 이 과정을 꼭 거치라 고 추천하는 것은 적은 공간에 무조건 많은 정보를 넣기 원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 명함 사이즈의 표에 글자와 이미지 를 얹힌 후 프린트를 해 보면, 글자의 양과 이미지가 적당한지 그렇지 않은지 한 눈에 파악될 수 있을 것이다. 비영리기관에 적합한 명함 기획하기 비영리기관이라고 해서 명함이 일반적인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간 내용은 비영리기관만의 특징을 잘 보여 주기도 한다. 몇 가지 분류로 나누어 보았다.
- 11. 9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➊ 개인정보형 개인정보형 명함은 앞뒷면 모두에 회사의 주소나 연락처, 개 인의 연락처나 이메일만 넣는 형태이다. 주로 앞면은 한글, 뒷 면은 외국어로 표현한다. 일반 기업체 명함과 별반 다르지 않은 형태이다. ➋ 기관홍보형 기관홍보형 명함은 기관에서 하고 있는 일이나 이용자 모집, 후원 등을 기재하여 이용자들에게 기관의 기초적인 홍보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 형태의 명함이다. 작은 홍보 리플릿의 역할을 할 수 있다. OOO OOO OOO O O O 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 abcd@efgh.com abcd@efgh.com http://efgh.com abcd@efgh.com abcd@efgh.com 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0 00-000-0000
- 12. 10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➌ 이미지 전달형 이미지 전달형 명함은 받은 사람에게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 기 위한 목적으로 작업이 된다. 이미지를 통해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주로 사회복지시설 이나 보육시설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국가지원사업입니다. 특징 •특수교사의 역할을 일러스트로 잘 표현 •뒷면에는 본인의 역량을 나타내어 줄 수 있는 자격 내역을 기재하여 전문성을 강조 하였다. •서정적인 느낌의 디자인으로 받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고 있다. 특징 •뒷면에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교육복지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 을 서술하였다. O O O 000-000-0000 000-0000-0000 00-000-0000 00-000-0000 abcd@efgh.com
- 13. 11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➍ 슬로건 전달형 슬로건 전달형 명함은 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슬로건을 명함 뒤에 표기하여 잔잔한 여운을 남기려 시도한 명함이다. 특별한 목적이나 하는 일을 나타내지는 않지만, 자신이 속한 기관에서 어떤 대상을 도와야할 지, 대상자를 격려하는 목적으로 슬로건 의 형태로 전달을 하고 있다. ➎ 캠페인 홍보형 캠페인 홍보형 명함은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 해결을 요청하 거나, 사회복지의 가치를 전달, 사회적인 인식 개선 사업 등을 뒷면에 담아 받은 이들에게 캠페인에 동참을 요청하는 목적으 로 만든 명함이다. 명함이라보다 작은 홍보인쇄물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별도의 홍보물을 만들어 자원을 낭비하는 것보다 작 고, 효율적인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14. 12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명함의 제작 절차 내용 구성 명함은 일반적으로 가로 9cm, 세로 5cm의 작은 공간에 기 관과 나를 표현하기 위한 정보를 넣는 공간이다. 한번 생각해 보시라.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명함을 받아 보았을 때 가장 먼 저 보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일 먼저 보는 것은 상대방의 이름과 직책일 것이다. 그리고 어떤 부서에 서 일하고 있는지를 볼 것이다. 보통 이정도이다. 상대방과 인 사하면서 볼 수 있는 순간 불과 5초 내에 볼 수 있는 정보가 이 정도인 것이다. 미팅이 끝나거나 잠시 혼자만의 시간이 있을 때 비로소 명함의 전체적인 이미지나 뒷면까지 보게 될 것이다. 그 렇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잘 보이게 만들어야 할 부분은 바로 이 름과 직책, 부서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주소, 홈페이지, 이메 일, 대표전화번호, 직통전화번호, 팩스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과 연락이 가능한 내용들을 어떻게 적절하게 넣을지를 고 90mm 50mm 직책 / 부서명 이름 주소, 홈페이지, 이메일, 대표전화번호, 직통전화번호, 팩스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개인과 연락이 가능한 내용
- 15. 13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민하면 된다. 그리고 명함의 뒷면에는 앞면의 내용을 영문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흔한데, 향후 2~3년 안에 외국인과 만날 일 이 없다고 생각되거든 과감하게 다른 내용으로 채우는 것을 권 하고 싶다. 비영리기관의 경우 후원을 요청하거나 청소년 상담 사들은 좋은 그림과 문구를 넣기도 하고, 기관을 소개하거나 비 전과 미션을 담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개인과 조직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기획해야 한다. 디자인 조직 내에 전문 그래픽 프로그램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래픽 전문 기획사 에 디자인과 인쇄를 의뢰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디자인 회 사와 첫 거래인 경우 기존의 명함 디자인이나 내용, 선호하는 디자인 패턴을 잘 정리하여 전달해 주어야 한다. 디자인 회사 는 첫 거래 고객사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어떤 것을 주안점으로 두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따라서 시간을 절약하고 보다 나은 디자인을 시안을 받아보기 위해서 잘 정리 하여 전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큰 규모의 조직은 CI 또는 BI 를 제작할 때 디자인 가이드북을 넘겨받게 된다. 이 가이드북에 는 명함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통일성을 주기 위 한 응용 디자인이 담겨져 있다. 이때는 이미 만들어진 명함 디 자인 파일을 명함을 제작하는 디자인 회사에 넘겨주고, 구성 내 용만 사람별로 정리하여 얹히면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과정이 다.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아무런 가이드가 없는 경우, 디자이 너가 가장 먼저 참조하는 것은 CI, BI, 로고에 사용한 색상과 이미지를 참고하여 만든다. 그리고 기관장이나 담당자가 선호
- 16. 14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하는 색상이나 디자인 이미지를 참고하여 만들기도 하고, 기관 에서 예시로 찾아본 명함을 보내주면서 이런 형태로 만들어 달 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명함은 기관의 얼굴이기 때문에 최종 결 정은 홍보 담당자가 혼자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고 기관장을 비 롯한 경영진의 의견이 반영되는 경우가 많다. 디자인 회사로부터 온 시안을 볼 때 주의할 점이 있다. 디자 인 회사에서 넘겨받은 파일을 모니터 상에서 열어 보면 모니터 마다 색상이 다르게 나오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컴퓨터 에 내장된 그래픽 카드나 모니터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프린터 상황에 따라서도 그 느낌이 달라진다. 따라서 색상이나 디자인에 민감하신 분들은 교정출력을 꼭 하신 후 제작을 하시 라 권하고 싶다. 교정, 교열 글자가 많은 책자나 접지형, 책자형 홍보 인쇄물의 경우 교정 을 꼼꼼하게 보는 반면, 명함은 대충 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화면에서만 보고 마는 경우가 있는데, 명함은 앞서 지적한 것 처럼 가로 9cm, 세로 5cm의 작은 공간을 사용한 인쇄물이다. 따라서 많은 양의 텍스트가 들어가면 상대적으로 글씨는 작아 질 수밖에 없는데, 화면으로 크게 보면 당연히 글씨가 잘 보이 겠지만, 실제 인쇄를 하여 명함을 받았을 때 ‘왜 글씨가 작지?’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따라서 교정을 볼 때 원고의 내용 이 정확한지 확인할 뿐 아니라 실제 사이즈로 출력해서 보았을 때 글씨 크기가 적당한지를 꼭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많은 인 원의 명함을 한꺼번에 제작할 때 꼭 한, 두 명은 자신의 정보가 잘못되었다고 다시 작업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홍보 담당
- 17. 15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자가 회사 직원의 정보를 넘겨받을 때 이 정보가 맞는지를 확인 하지 않았거나, 디자인되어 온 파일을 해당 직원에게 전달을 했 는데, 출장 등의 이유로 부재 시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디 자인 회사에게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따라서 일정 이 급하지 않다면, 직원 모두에게 자신의 정보가 제대로 되었 는지를 확인한 후 인쇄 요청을 하는 것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제작 ➊ 인쇄 명함을 인쇄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명함만 전문으로 제작하는 업체에게 맡겨 인쇄하는 방식(합판 인쇄), 나의 명함만 독자적으로 인쇄하는 방식(독판 인쇄)이 있다. 전 자의 경우는 여러 디자인 회사의 명함 데이터를 동일한 사이즈 에, 동일한 종이에 한꺼번에 얹혀 인쇄하기 때문에 종이에 대한 선택도 제한적이고, 디자인 색상 감리도 볼 수 없을 뿐만 아니 라, 제작 일정도 내가 원하는 대로 맞추기 어렵다. 이런 불편함 이 있는데 왜 그렇게 제작하는가 하면 바로 저렴한 가격 때문이 다. 한 장의 인쇄용지에는 많게는 150개 업체의 명함이 한꺼번 에 얹혀서 인쇄를 할 수 있다. 한 번에 이렇게 많은 명함을 찍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명함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인쇄 업체마다 다양한 용지를 사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내가 원하는 용지의 명함으로 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독판인쇄의 경우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내가 원하는 색상이 나올 때까지 색상을 감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서 명함 200장을 만들 때
- 18. 16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몇 십만 원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필자가 경험한 한 고객사는 색상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해서 합판 인쇄로는 원하는 퀄리티 의 명함을 제작할 수 없다고 해서 우리를 찾아 왔다. 수십 종의 종이 샘플을 일일이 살펴보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기 위해 팬 톤 컬러 차트pantone color chart를 가지고 와서 꼭 이 색상 을 그대로 구현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계약 전 에 견적을 보내드렸는데, 200장에 무려 28만원의 비용이 나온 적이 있었다. 너무 비싸다고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금액을 지불하고 제작을 하셨다. 당연히 인쇄 수준이나 용지에 대단한 만족을 표현해 주었던 기억이 있다. ➋ 용지 인쇄에서 사용하는 용지는 너무 다양해서 그 내용을 이 책 에 다 담을 수는 없음을 양해 바란다. 명함에서 사용하는 용지 는 크게 일반지와 고급지로 나뉜다. 일반지는 아트지, 스노우 지 같이 달력이나 전단지에 흔히 보는 종이로 용지 단가가 저렴 하고 발색도가 좋아 많이 사용되는 용지이다. 코팅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용지의 두께는 평량 250g을 초과한 용 지를 사용한다. 아트지와 스노우지는 영업상 대량으로 뿌려지 는 업종에서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는 용지라서 좀 더 차별화된 이미지를 주고 싶은 사람들은 고급지를 추천해 드린다. 고급지 는 국산지와 수입지로 나뉘는데, 용지에 따라 금액도 천차만별 이다. 고급지의 경우 두께도 좀 더 두껍고, 특히 질감이나 용지 자체의 특성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해 준다. 용지에 대한 호불 호가 개인에 따라 다른 만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다.
- 19. 17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➌ 후가공 후가공은 인쇄를 마친 종이에 별도의 효과를 주기 위한 공정 이다. 다양한 후가공이 있지만, 명함에 사용하는 후가공만 여 기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박 인쇄 인쇄물에 금속의 느낌이 나는 필름을 입히는 공 정으로 예전 판박이라 해서 종이나 손등에 이미 지가 붙여 나오게 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 면 된다. 박 인쇄용 필름에는 금, 은, 청, 먹, 홀 로그램 등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필름이 존재 하고 있어 디자인과 용지의 특성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 형압 인쇄물의 특정 부분을 도드라지게 보이게 하는 방식으로 점자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다. 명 함 위로 도출되게 하거나(양각), 반대로 움푹 들 어가 할 수도 있다(음각). 종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특징적으로 보이고 싶을 경우 사용한 다. 다만 얇은 종이에는 그 효과가 나타나기 어 렵거나 찢어질 수 있으므로 두꺼운 종이에 사용 하는 것이 좋다. 코팅 코팅은 라미네이팅 필름을 사용하여 인쇄물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인쇄물 표면에 스크래치가 나는 것을 방지하고 장기간 보관해 도 표면에 때가 덜 묻게 하려는 목적으로 사용 한다. 유광코팅을 하면 표면이 반짝반짝 거리 고, 인쇄 색상이 잘 표현되지만, 반대로 무광코 팅을 하게 되면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나오는 반 면, 색상이 약간 어둡게 표현된다. 빛 투과가 적 어서 그렇다.
- 20. 18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누름자국(오시) 가로나 세로로 길게 명함 2장을 붙인 명함을 원 하는 분들이 있다. 하나는 인적사항, 다른 하나 는 조직이나 개인의 프로필을 담고자 할 때 쓰는 데 가운데가 잘 접힐 수 있도록 접히는 선을 주 는 가공방식이다. 절취선(미싱) 종이가 아무렇게 찢어지지 않고 일정한 방향으 로 찢어질 수 있도록 종이 중간 중간에 홈을 파 는 가공방식이다. 실제로 명함을 수표책처럼 만 들어 즉석에서 찢어서 주도록 만든 명함도 있다. 타공 인쇄물의 특정 부분에 구멍을 뚫어 바인더에 끼 울 수 있게 하거나 디자인적으로 표현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가공방식이다. 명함에서는 디자인 요소로 구멍 하나를 뚫어 사용하기도 한다. 귀도리 명함의 모서리를 둥글게 만드는 가공방식이다. 사각형의 느낌보다는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만 들면 좀 더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자주 사용되는 방식이다. 에폭시 인쇄물의 특정 부분에 에칭액을 뿌려서 도드라 지게 보이게 하는 형태의 인쇄방식이다. 이름이 나 디자인 특정 부분이 다른 인쇄 부분보다 밝 게, 그리고 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인쇄물 표면 위로 올라온다.
- 21. 19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2. 전단지(flyer)로 홍보하기 전단지의 하루 전단지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 아침 일찍 지하철 출구 앞에 아주머니들이 줄지어 서서 식당 개업이나 헬스클럽 이용, 휴대 폰 개통 등과 같은 전단지를 지나가는 사람에게 불쑥 내밀어 전 달한다. 아침에 배달 온 신문 안에는 피자 전문점 안내 전단지 가 포함되어 있다. 점심때가 되면 식당가 근처에서 역시 식당의 메뉴와 가격이 담긴 전단지를 나누어주고, 점심 식사 끝날 무렵 에는 새로 생긴 까페나 디저트 숍을 홍보하기 위한 전단지를 나 눠준다. 그리고 배부른 당신의 뱃살을 빼라고 멋진 근육의 남녀 가 헬스클럽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사라진다. 저녁 퇴근 후 회식이 있는 날 식당가 주변 주차장에는 어김없이 대리운전을 알리는 전단지가 꼽혀있다. 이렇듯 전단지는 우리 일상에서 광 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홍보 인쇄물이다. 전단지 기획하기 전단지는 일반적으로 A4, B5, A5 규격으로 만든 한 장짜리 종이로 말한다. 전단지는 작은 규모의 마케팅을 전개하는 도구 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좁은 지역 내에서 홍보 활동을
- 22. 20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할 때 유용하다. 식당이나 헬스클럽, 까페나 디저트 숍처럼 여 러분의 사무실 반경 100m 안에 있는 상점들이 대부분일 것이 다. 그리고 전단지는 적은 비용으로 많은 양의 인쇄물을 만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단지는 한 번 보고 휙 버리도록 만든 마케팅 수단이다. 워 낙 많은 사람들에게 무작위로 나누어주는 인쇄물이다 보니 서 서 읽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문자 그대로 한 번 읽고 휙 버리기 전에 뭔가 하나라도 전달할 수 있도록 문구나 디자인을 잘 기획 해서 만들어야 한다. 비영기기관에서는 시군구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 한다. 이 때 행사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부스를 방문해 달라는 요청으로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할 수 있다. 또한 기관에 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할 때에도 만든다. 행사나 프로그램에 따라 담아야 하는 내용은 다르지만, 행사 장 주변의 경우 행사명과 기관명, 찾아오는 방법을 넣어야 하 며,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안내를 덧붙이는 것이 좋다. 기관의 •찾아오는 길(정보 전달)을 강조한 행사 홍보물(왼) •이미지와 슬로건을 강조한 홍보물(오) 마지막주 금요일에는 카페베네 아메리카노가 1,000원!! 4호선 서울역 게이트웨이타워 서울 시티타워 용산 플래티넘 동인당약국 STX LG 유플러스 남산 트리펠리스 새꿈어린이집 KDB생명 타워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4 11 12 새꿈 어린이공원 (일미장어 윗층) 동자희망나눔카페는 100% 카페베네 원두와 재료를 사용하며, 수익금 전액은 동자동 쪽방촌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용됩니다.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악기 4 4 가 되고, 크레파스 4 4 4 4 가 되고, 책가방 4 4 4 이 됩니다. 병들어 거동이 불편한 홀로된 어르신들에게 병원비 4 4 4 가 되고, 난방비 4 4 4 가 되고, 전기료 4 4 4 가 됩니다.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교육비 4 4 4 가 되고, 치료비 4 4 4 가 됩니다. 실패하여 쓰러졌던 이들에게 자활 4 4 의 힘이 됩니다. 희귀난치성질환에 걸려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치료비 4 4 4 가 됩니다. 누군가의 5,000원? 후원신청 및 문의 한 끼 식사 커피 한잔 간식 1인분PC방 게임비 담배 두 갑 세상에서 가장 큰 5,000원의 가치, 사랑나눔실천운동이 만들어 갑니다! 내가 후원한 5,000원! 사랑나눔실천운동 Tel 02-2077-3945 Fax 02-790-0784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법정기부금단체로 개인후원자의 경우는 기부금에 대해 소득금액의 100%, 법인후원의 경우 기부금에 대해 소득금액의 50% 내에서 손비가 인정됩니다.
- 23. 21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프로그램을 담은 전단지인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밖에서 나눠주 지 않고, 기관 내에 특정 장소에 비치하여 원하는 사람들이 가 져갈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담아 만드는 것이 좋다. 비영리기관의 전단지 기획하기 매일 우리 주변에 뿌려지는 많은 양의 전단지를 바쁜 현대인 들의 시선을 바로 잡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비영리 기관에서 만드는 전단지는 상업용 전단지와 다르게 특별한 행사 나 이벤트가 있을 때 기관에 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나누어주 거나 기관 주변에서 전달하기 때문에 거부감이나 버려지는 비율 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 자신이 정보를 얻기 위해 자발적으 로 가져가거니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상업적 전단지와 달리 디자인도 예쁘게, 그리고 많은 정보도 담을 수 있다. 원고를 기획한 후 교정, 교열에 있어서 주의할 점은 날짜와 요일이 정확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다. 날짜는 맞는데 요 일이 안 맞는 경우가 있고, 매년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경우 지난해에 만들어진 원고를 기반으로 추가 작성을 하다보 면 날짜는 고쳐졌는데 요일이 안 고쳐지거나 지난해와 같은 내 용이 의도치 않게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강사나 중요한 인사가 초청되는 경우, 인쇄물을 만들기 전 재차 참석여부를 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일들로 재작업을 하는 일이 종종 생 긴다.
- 24. 22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전단지의 제작 절차 내용 구성 낱장으로 제작되는 전단지의 경우 단면으로 할 것인가 양면으 로 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사이즈를 A4로 할 것인가 B5로 할 것인가 아니면 더 작게, 또는 더 크게 할 것인 가를 결정해야 한다. 이것이 결정이 되면, 전단지 안에 어떤 내 용을 담을 것인가를 정하게 된다. 타이틀은 무엇으로 할지, 인 사말을 넣을지 말지, 구체적인 행사 순서, 약도, 연락처 등등 전단지의 제작 목적에 따라서 들어갈 내용을 정리해야 한다. 디자인 전단지의 기본 속성은 빠른 시간 내에 핵심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전달해야 할 핵심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물론 시선을 끌기 위해 문구를 잘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잘 드러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할인 행사 이벤트를 준비한다면 ‘대박 세일’를 강조한다던가, 기관에서 주관하는 일일 이벤트 참여 독려를 위 해 ‘1일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드립니다.’ 는 등의 내용이 두드러지게 디자인 작업을 하면 된다. 그러면 관심이 있는 사람 들은 자세한 내용을 전단지를 통해 정보를 얻게 될 것이다. 전단지를 꼭 전문 기획사에 맡길 필요는 없다. 컬러 프린터를 활용하거나 색지를 사용해서 만드는 방법도 있다. 물론 담당자 의 미적 감각이 보태지면 더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단지를 받아보는 사람들의 분류에 따라 한정된 지면에 담
- 25. 23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을 내용도 조절하고 글씨 사이즈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
- 26. 24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교정, 교열하기 전단지의 경우 일정, 프로그램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되고 반 영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끔 프로그램의 숫자가 많은 경우 해당 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복사해서 붙이 기를 하거나,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전단지인 경우 기존의 날짜 나 정보를 그대로 가져다 사용하기 때문에 미처 이전 정보를 파 악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담당자가 바뀐 경우에도 업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해서 놓치고 넘어가는 경우도 흔히 있 다. 따라서 가장 최신의 정보가 잘 반영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제작 ➊ 용지 전단지는 앞서 지적한 것처럼 한 번 보고 버리는 인쇄물이기 때문에 고급지를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아트지나 스노우지 (매트지)처럼 인쇄 상태가 잘 나오는 용지면 적당하다. 굳이 두 꺼운 용지도 필요 없다. 100g, 120g 정도의 용지면 적당하 다. 기관에서 직접 프린트해서 나눠줄 계획이라면, 컬러 레이 저 프린터의 경우 전용지를 사용하고,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할 경우 80g 이상의 용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흑백 레이저 프 린트를 사용하여 인쇄할 경 우, 기왕이면 흰색 종이보 다는 밝은 파스텔 계열의 색지를 사용하면 좋다.
- 27. 25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➋ 인쇄 인쇄는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린터를 이용하여 인쇄하기 도 하고 인쇄소에 맡겨 인쇄할 수도 있다. 인쇄방식은 컬러로 하려면 단색 오프셋 인쇄를, 단색으로 대량인쇄를 하려면 오프 셋 인쇄나 마스터인쇄를 한다. ➌ 재단 프린터에서 인쇄를 하면 기본 A4 용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 도의 재단 과정이 없지만, 인쇄소에서 만들어진 인쇄물은 그냥 가져다 쓸 수는 없다. 왜냐하면 한 장의 인쇄물에 최소 2쪽에서 8쪽까지 한 장의 종이에 인쇄되어 나오기 때문에 인쇄 후에는 재단 과정이 꼭 들어가야 한다.
- 28. 26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3. 포스터로 홍보하기 최근 포스터를 어디에서 본 기억이 있는가? 주로 건물 안에 있는 게시판이나 버스 정거장 벤치 옆 유리 가림막에서 보았는 가? 포스터도 현수막만큼이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포스터는 행사나 이벤트, 캠페인 등의 목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홍보 인쇄물 중 하나이다. 전단지와 만드는 과정은 동일하 지만, 기획 부분에 있어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 많은 인쇄물 중 하나이다. 포스터 기획과 제작 기획하기 일반적인 포스터의 제작 사이즈는 가로 45cm, 세로 60cm 또는 가로 50cm, 세로 76cm으로 제작을 많이 한다. 물론 더 작거나 큰 사이즈로도 만들 수 있다. 이 큰 종이에 내용으로 채 우려면 갑자기 머리가 멍해질 수 있다. 첫 번째는 포스터의 성 격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를 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1990년 도 ‘선영아, 사랑해’라는 포스터가 도심 곳곳에 붙여진 적이 있 었다. 어느 멋진 남자가 여자 친구인 선영씨를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열심히 붙였나보다 하며 당시 많은 여심을 흔들었던 적 이 있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것은 어느 인터넷 회사 의 광고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티저광고였던 것이다. 당시 이
- 29. 27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광고 카피는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사이트에 가입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이런 광고는 정말 많은 돈이 들어가는 작업이라 비영리기관에는 적 합하지 않은 방식이다. 비영리기관에서 포스터 형태의 인쇄물 을 만드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A4 또는 A3 사이 즈로 직접 만들어 기관 건물 내 게시판에 붙이거나, 주변 지역 아파트 게시판이나 공공시설의 협조를 얻어 게시하는 경우가 있다. 둘째는 디자인 회사에 의뢰하여 만드는 방식이다. 포스 터에 들어갈 내용과 어떤 콘셉트로 작업을 할 지 전달하면 디자 인 회사가 다양한 콘셉트의 디자인을 제공해 준다. 캠페인성 포스터의 경우, 비교적 장시간 게시하는 경우가 있 다. 대표적으로 위생 관련 포스터, 불조심 포스터, 안전예방 포 스터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티저광고 목적의 포스터 ‘선영아 사랑해’
- 30. 28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캠페인성 포스터 ‘손씻기 365’ •캠페인성 포스터 ‘선/선/선’
- 31. 29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이런 포스터를 기획할 때 가장 보편적이고 무난한 문구와 내 용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한 때 유행하는 유행어를 흉내 내거 나 이미지를 사용하면 어느 순간에는 잘 받아드리지만 일정 기 간이 지나면 왜 그런 내용으로 포스터를 만들었는지 그 의도가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너무 많은 내용을 담지 말 라고 권하고 싶다. 앞서 제시된 포스터 중 어떤 메시지가 분명 하고 강렬하게 전달되는가 판단해 보라. 물론 성격에 차이가 있 다고는 하지만 굳이 넣지 않아도 될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한다 는 이유로 구구절절 적는다면 포스터의 홍보 효과는 반감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의 팁이 있다. 포스터와 행사 리플릿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 이다. 보통 포스터는 단면으로 인쇄를 하여 사용을 한다. 그런데 이런 형태의 포스터는 앞쪽은 포스터 뒷쪽은 행사 순서지로 사용이 된다. 4차 08.06(목)~08.08(토) 3차 08.03(월)~08.05(수) 2차 07.30(목)~08.01(토) 1차 07.27(월)~07.29(수) 강사 일정표 다음 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예배 모임, YSM 파워워십!!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 장소 명성교회(2호선 봉천역 3번출구) 대상 청소년, 청년 내용 주제별 특강, 스파크 토킹, 교제와 나눔 문의 031-8005-8634 무엇보다 살아있는 “예배”를 경험하세요. 인사글 주최 Mission Partner YSM파워캠프연구소 캠프 Power Worship 3人3色 스파크토킹 교사특강/썸남썸녀 주제특강 CCM 콘서트 1차 이성재 목사 장광우 전도사 / 김은택 / 조덕형 목사 마상욱 목사 “썸남썸녀 - 아름다운 이성교제” 박정길 소장 “나는 누구인가?” 유은성 전도사 2차 박길호 목사 / 박현동 목사 김용대 부장 / 은희승 대표 / 최준식 목사 / 김건희 김태균 교수 “나는 청소년이다” HITS / 유효림 3차 김보성 목사 이창수 전도사 / 한성욱 / 김세헌 교수 김세광 교수 “극뽁!! 트라우마” 김브라이언 / 주리 4차 김현철 목사 김꽃 / 유중갑 / 이정규 / 김용대 부장 강지훈 대표 하나님의 손으로 이루시는 성공라이프 “신수성가” DMT 안녕하세요? 올 여름에도 청소년들을 만날 기대를 하니 마음이 설렙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도움을 주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YSM은 청소년들과 교사들에게 이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정서적 유대감과 영적 유대감을 통해 건강하게 성 장할지를 연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 청소년들을 ‘똑똑한 소비자’가 아니라 ‘자녀’로 키 우기를 소원합니다. 소비자는 권리만 있지만, 아들은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자녀는 사랑으로 키워야 합니다.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자녀’입니다. 사랑은 받은 사람이 줄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사랑한다면 그들의 눈높이와 방법으로 사랑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올 여름도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합 니다. 그 사랑을 마음껏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었습니다. 파워캠프에 하나님의 귀한 ‘자녀’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청소년불씨운동 대표 마상욱 목사(교육학 박사) YSM (사)청소년불씨운동은 ‘대한민국 청소년이 행복해질 때까지…’라는 사명을 가지고 199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복음주의적인 청소년 사역단체입니다. 첫째날 둘째날 셋째날 단잠을 깨는 시간!! 교회별 아침나눔 아침식사 및 교회별 시간 아침 식사 Power Praise 3人3色 스파크 토킹 숙소 정리 및 퇴실 파송예배 애찬식 CCM 콘서트 풋살 예선 포토 타임 및 파송의 시간 파워캠프 등록 (12:00~14:00) 점심식사 및 교회별 시간 Opening Praise 주제특강 썸남썸녀 (선착순 50명) 여는 예배 스파크 활동 오리엔테이션 Ice Breaking 스파크 페스티벌 저녁식사 및 교회별 시간 Power Praise Power Worship 미스바의 함성(기도합주회) 다니엘 기도 (개별 기도) 교회별 간식시간 Celebration Worship (11:50 ~ 01:00)Dream For Dream 꿈을 위한 꿈을 꾸자 느헤미야 기도회(교회별기도회) 6:30 07:00 07:30 08:00 08:30 09:00 09:30 10:00 10:30 11:00 11:30 12:00 12:30 13:00 13:30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17:00 17:30 18:00 18:30 19:00 19:30 20:00 20:30 21:00 21:30 22:00 22:30 23:00 23:30 24:00 24:30 01:00 김브라이언 주리유효림유은성 전도사 DMTHITS 찬양사역자 “감성으로 다가오는 하나님의 이야기.” Rain Maker - YSM 파워캠프 예배팀 - 미니앨범 ‘십자가사랑’ 출시 “성령의 비를 내리는 사람들”워십팀 김병화(찬양 리더), 이경훈(예배팀), 박상엽(프로그램개발팀), 김나빈(프로그램개발팀), 전다솔(섬김이팀), 김은진(미디어팀), 변태영(미디어팀), 유중갑(홍보팀), 엄인수(무대진행) YSM 청년 팀장 “다음 세대를 섬기는 사람들.” 고명길 목사 / YSM - 파워캠프 디렉터 - 광주영광교회 교육목사 마상욱 목사 / YSM 대표 - (사)청소년불씨운동 대표 - 숭사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 겸임교수 - YSM평생교육원 원장 - 교육학 박사(청소년지도학) 김준성 목사 / YSM - 파워캠프 대외행정 - 주보라 교회 담임 YSM 스텝 강사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 201520152015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대상 중·고등학생, 지도자, 학부모 참가비 63,000원 (6월 30일까지 61,000원) 문의 1577-6791 www.powercamp.or.kr 장소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안산) Power Worship(저녁집회) 강사 “이제 말씀도 양보다 질이다.” 3차 김보성 목사 (김해중앙교회) 4차 김현철 목사 (행복나눔교회) 2차 박현동 목사 (십대지기) 2차 박길호 목사 (구리지구촌교회) 1차 이성재 목사 (한올교회) 교회와 함께하는 YSM 캠프 등록 절차 캠프 환불 규정 캠프 준비물 •YSM파워캠프는 질 좋은 서비스 제공과 행정적 오류 최소화를 위해 환불 규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캠프로 보답하겠습니다. •등록 취소 시 선입금은 아래의 환불규정에 따라 환불해 드리 며, 나머지 참가비는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선입금 환불안내 - 캠프 당일 취소 시 : 환불 불가 - 캠프 시작 1일~6일 전까지 취소 시 : 선입금의 50% 공제 후 환불 - 캠프 시작 7일 전까지 취소 시 : 선입금의 100% 환불 •성경책, 침구류, 여벌의 옷, 세면도구, 수건, 기타 개인용품 등 •둘째날 저녁 간식(배달 음식 가능) 참가비 전액 납부 3 선입금 납부 2 신청 1 •현장 납부 캠프 당일 접수처 •계좌 입금 캠프 당일 접수시까지 •입금액 신청 인원수 × 1만원 •입금 계좌 국민 593101-04-005568 사단법인청소년불씨운동 •전화 접수 1577-6791 또는 031)8005-8631 •인터넷 접수 www.powercamp.or.kr - 캠프 신청 다음 세대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회 교육, 크자미니스트리!! 교회는 다음 세대가 영적성장과 더불어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곳입니다. 다음 세대 사역에 새로운 지평을 연 크자미니스트리. 크자미니스트리로 교회 학교를 세워보세요. 문의 031-8005-8633 현재 부산 수영로 교회 등 다수의 교회가 실천하고 있습니다. YSM 교회 김세광 교수 / 고신대학교 - 고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교수 - 회복적 정의 워크샵 전문가 강사 - 청소년 정책연구원 위촉연구원 - 저서.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의 이해와 실제, 청소년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공저) 외 다수 김태균 교수 / 성산효대학원대학교 -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조교수 -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 - 국가자격검정 청소년지도사 출제위원 - 청소년시설 평가위원 박정길 소장 / NLP전략연구소 - 한국교육개발원 영재리더십 강사 -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강사 - 저서. 예수님처럼 하라 외 다수 - YTN 사이언스 TV ‘수다학’ 출연 강지훈 대표 / 메가스터디 진로강사 - (주)더밸류컨설팅 대표 - (주)메가스터디 진로 대표 강사 - 머니투데이 대학사업부 창업컨설턴트 - 성공회대학교 ‘청년창업과 기업가정신’ 외래교수 마상욱 목사 / YSM대표 - (사)청소년불씨운동 대표 - 숭사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 겸임교수 - YSM평생교육원 원장 - 교육학 박사(청소년지도학) 주제특강 “청소년들이여!! 고민 이제 끝!!” 스파크 강사 “하나님이 주신 스파크를 발견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조덕형 목사 / 킹메이커교육연구소 - 킹메이커 교육연구 소장 - ‘엄마는 아이의 사춘기가 두렵다’ 저자 - 진리교회 담임 김은택 / 와비채널 - 와비채널 운영자 - 서울영상고등학교 장광우 전도사 / P.K 단장 - P.K ministry 대표 - 기독교TV CBS 성서학당 고정패널 - 댄싱찬양사역 및 간증사역자 - 하남교회 찬양 전도사 1차 김건희 / 귤 아티스트 - 극단 “배우는 사람들” 대표 - 귤로 소통하는 청년 김용대 부장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 활동사업부장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은희승 대표 / 에이치스 엔터테인먼트 -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대표 - 기독교 대표오디션 씨씨엠루키 총 기획자 - 커크프랭클린, 아발론, 힐송워십 내한공연 주최사 최준식 목사 / 오떡이어 - Firestorm Mission 대표 - 불기둥교회 담임목사 - 5떡2어 분식점 대표 - 저서. ‘분식점 교회 오떡이어 이야기’ 2차 김세헌 교수 / 고려대학교 -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 두란노 아버지학교 교육본부장 - 높은뜻광성교회 장로 이창수 전도사 / Alive ministry - 고신대학교 신학과 - CTS TV(전국) “내 영혼의 찬양” 출연 - 2nd Busan Soul Music Festival 게스트 한성욱 / 캘리그라피 - 캘리/캐리커쳐 작가 - KB국민카드 외 기업체 캘리 - 학교, 기관, 동아리 등 강연 3차 이정규 / 개그맨 - MBC 18기 공채 개그맨 - 어쿠스틱팝밴드 딜리버 리더 김꽃 / 인디가수 - 가스펠 스타C 시즌 1 대상 수상 - JTBC 히든싱어 박정현 편 출현 - 김꽃 1st mini [BIRTHDAY] 앨범 발매 유중갑 / 나눔 청년 - 이웃나눔(청소년,독거노인,노숙자) - YSM 파워캠프 홍보팀장 - Rain Maker 찬양팀 4차 이제 캠프도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더 이상 수동적으로 앉아서 보고 듣기만 하는 캠프는 그만!! 파워캠프 특색 프로그램 어색함과 지루함을 떨쳐버리자!! 신나고 즐겁게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되고, 교회와 교회가 하나 되는 Ice Breaking 진행 : 엄인수(서일대 레크리에이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 애찬식 스파크가 훨훨 타오르는 축제의 시간!! 여러분이 직접 보여주고 만들어가는 스파크 페스티벌 하나님을 만난 기쁨을 다윗 왕처럼 온 몸으로 춤추며 찬양하는 Celebration Worship 다음 세대의 고민을 특강을 통해 해결하는 시간!! 주제특강 하나님이 주신 性!! 性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배우는 시간!! 썸남썸녀 목사님, 전도사님, 선생님만을 위한 시간!! 다음 세대를 향한 사명감을 회복하는 교사 특강 강사 : 마상욱 목사(YSM 대표) 열정적으로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을 직접 만나서 그들이 만난 하나님의 이야기를 나누는 3人3色 스파크 토킹 각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스파크!! 나는 어떤 스파크인지 직접 경험을 통해 알아보는 스파크 활동 이번 캠프에는 30여개의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7월 15일 이후 파워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YSM (사)청소년불씨운동은 ‘대한민국 청소년이 행복해질 때까지…’라는 사명을 가지고 1995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복음주의적인 청소년 사역단체입니다. 201520152015 www.powercamp.or.kr 문의 1577-6791 장소 한양대학교(안산) •CCM 콘서트 유은성 전도사, HITS, 유효림, 김브라이언, 주리, DMT •3人3色 스파크 토킹 장광우 전도사(P.K 단장), 김은택(와비채널), 조덕형 목사(킹메이커교육연구), 김용대 부장(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은희승 대표(에이치스 엔터테인먼트), 최준식 목사(오떡이어), 김건희(귤 아티스트), 이창수(Alive ministry), 한성욱(캘리그라피), 김세헌 교수(고려대학교), 김꽃(인디가수), 유중갑(나눔청년), 이정규(개그맨) •특강 박정길 소장(NLP전략연구소), 김태균 교수(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세광 교수(고신대학교), 강지훈 대표(메가스터디 진로강사), 마상욱 목사(YSM 대표) •예배팀 Rain Maker •YSM 스텝 강사 마상욱 목사(YSM대표), 김준성 목사(주보라교회, YSM), 고명길 목사(YSM) •YSM 청년 팀장 김병화(찬양 리더), 이경훈(예배팀), 박상엽(프로그램개발팀), 김나빈(프로그램개발팀), 전다솔(섬김이팀), 엄인수(무대진행), 김은진(미디어팀), 변태영(미디어팀), 유중갑(홍보팀) •참가비 63,000원(6월 30일까지 61,000원) •계좌번호 국민은행 593101-04-005568 사단법인청소년불씨운동 주최 Mission Partner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201520152015 同(동) 1차 : 07.27(월) ~ 07.29(수) Power Worship(저녁집회) : 이성재 목사(한올교회) 居(거) 2차 : 07.30(목) ~ 08.01(토) Power Worship(저녁집회) : 박길호 목사(구리지구촌교회), 박현동 목사(십대지기) 同(동) 3차 : 08.03(월) ~ 08.05(수) Power Worship(저녁집회) : 김보성 목사(김해중앙교회) 樂(락) 4차 : 08.06(목) ~ 08.08(토) Power Worship(저녁집회) : 김현철 목사(행복나눔교회)
- 32. 30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디자인하기 자체적으로 디자인하는 경우는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이나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제작할 수 있다. 조금만 배우면 쉽 게 할 수 있다. 물론 디자인 감각이 있는 경우 그렇다는 것이 다. 디자이너가 포스터를 디자인할 때 고객사에게 콘셉트에 관 한 몇 가지 질문을 한다. 첫째 이미지 중심으로 갈 것인가, 텍 스트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으로 갈 것인가이다. 이미지 중심으 로 가면 이미지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미지적 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사진으 로 표현할 것인가, 일러스트를 사용할 것인가, 패턴 이미지를 사용할 것인가 등의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게 된다. 텍스트 중심 의 디자인으로 가면 어떤 카피를 만들어야할지, 캘리그래피를 이용할지, 일반 폰트를 사용할지 등도 고민해야 한다. •캘리그라피를 사용한 포스터
- 33. 31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최근에는 포스터에도 실크 인쇄를 하여 특정 부분이 도드라 지게 만드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극히 일부에서 사용하는 것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둘째는 텍스트의 양이다. 포스터가 전단지에 비해 크기 때문에 많은 내용이 들어가도 된다고 생각하여 텍스트의 양을 많이 넣 기를 원한다. 하지만, 포스터는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 것이 아 니라 먼 거리에서 보기 때문에 많은 양의 텍스트를 넣어도 보이 지 않는다. 그리고 보통은 지나가면서 보기 때문에 강렬한 인상 을 줄 수 있는 문구가 보이면 비로소 다가가 작은 글씨, 즉 구체 적인 내용을 보기 때문에 이런 점을 유의해서 구성해야 한다. 포스터는 경험상 실무진과 경영진의 호불호가 갈리는 대표적 인 홍보 인쇄물 중 하나이다. 실무자급에서 추천한 시안이 위에 서 맘에 들지 않는다고 반려되는 경우도 많다. 물론 반대의 경 •타이포를 사용한 포스터
- 34. 32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우도 많다. 하지만, 최종 결정권자의 의중을 반대하면서 진행 할 수 있는 간 큰 실무자는 없을 터이니 평소 윗분들이 좋아하 는 콘셉트를 잘 관찰할 수밖에 없다. 교정, 교열하기 포스터의 경우는 초청장과 비슷하다. 행사나 이벤트의 경우 는 날짜, 시간, 장소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행사 중 이 벤트와 같이 일종의 호객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경 우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선착순 기념품을 준다던지, 어느 시간 때에 추첨을 한다든지 할 때 그것을 목적으로 방문하 는 사람들이 있어 표기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인쇄하기 ➊ 용지선택 포스터는 개인이 소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 라 길거리나 게시판에 걸어 놓은 상태에서 보기 때문에 인쇄가 잘 되는 아트지나 스노우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가 끔 모조 계열의 종이를 사용하여 포스터를 인쇄하는 경우가 있 는데, 모조는 그 특성상 인쇄 잉크를 스며들게 만들어 색상이 다소 탁하게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특별한 목적이 아니라면 피 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두께는 평량 150g, 180g 정도면 충 분하다. 150g 이하면 게시 후 바람에 찢겨질 우려가 있고, 180g 이상이면 우편 배송을 위해 접지를 하면 접는 부분이 갈 라져서 보기가 흉해질 수 있다.
- 35. 33낱장형 홍보인쇄물 기획 및 제작 ➋ 인쇄 특별히 주목 있게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는 컬러 인쇄를 한다. 컬러 인쇄는 오프셋 인쇄를 하는데, 색상이 중요한 인쇄물이라면 감리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다 면 웬만하면 원하는 색상의 인쇄물을 받아 볼 수 있을 것이다. ➌ 후가공 외부에 포스터를 부탁할 경우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불면 쉽 게 찢어져서 날리기도 한다. 이 경우를 대비해서 포스터를 라 미네이팅을 하여 인쇄물을 보호하기도 한다. 보통은 유광 필름 을 사용하여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리 고 디자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인쇄용지에 홀로그 램 박을 찍기도 한다. •홀로그램박 포스터
- 36. 34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
- 37. 접지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초청장으로 홍보하기 •리플릿으로 홍보하기 2
- 38.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36 1. 초청장 올 한 해 동안 여러분이 받은 초청장이 몇 장이나 되는가? 그 리고 어떤 초청장을 받아 보았는가? 젊은 사람들이야 요즘에는 종이 초청장 대신에 문자 메시지나 SNS를 통해서 전달받기도 한다. 비용도 적게 들고 시간도 적게 드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종이로 만든 초청장이 친근하다. 왠지 나만을 위해, 내가 꼭 오기를 기대하는 주최 측의 정성이 담긴 것 같아 휘발성의 문자 메시지보다 더 정감이 가는 것인 사실이 다. 그리고 내가 참석해야 할 초청장이라면 가까운 위치에 해당 초청장을 놓고 날짜를 잊지 않도록 메모도 꼼꼼하게 할 것이다.
- 39. 접지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37 초청장 기획하기 초청장의 내용은 크게 행사명과 행사날짜와 장소, 인사말, 행사 순서, 찾아오는 길 등으로 구성된다. 세미나와 같은 강사 의 프로필이 중요하게 반영되어야 할 경우 홍보 리플릿을 겸한 초청장을 만들기도 한다. 보통 위로 넘기는 형태의 초청장을 많 이 만들텐데 리플릿을 겸한 초청장의 경우 가로나 세로로 여러 장의 덧붙여 참석자의 프로필이나 행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 기도 한다. 따라서 기획자가 어떤 점에 더 포인트를 둘 것인지 여부에 따라서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초청장의 크기를 대략 가늠하여 표로 만들고 그 안에 내용을 넣어 보아서 적절한 원고 의 분량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청장의 크기는 우편을 발송 할 계획이라면 우편물 규격 사이즈를 염두하고 제작해야 한다. 봉투 사이즈가 세로는 최소 90mm~최대 130mm(허용오차 ±5mm), 가로는 최소 140mm~최대 235mm(허용오차 ± I n v i t a t i o n 사전접수 문의 _ 강지원(02-380-8154, won2024@kihasa.re.kr) 국민은행 은평교회 세광교회 한국여성개발원불광1동사무소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웅진출판 우리은행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청 3호선 불광역 2번 출구 3 녹번역 구기터널 6 조흥은행 2층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별관 건강정보센터 •버스이용시 구파발 방면 승차 후, 불광 지하철역 하차. 구기터널 방향 약 400m 지점 •지하철이용시 3호선 지하철 승차 후, 불광역 하차 2번 출구 이용. 구기터널 방향 약 400m 지점 •문의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흥로 268 Tel: 02-380-8000 www.kihasa.re.kr 찾아오시는 길 제2차 복지재정DB 학술대회 •일시2011년 10월 27일(목) 09:00-16:00 •장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본관 2층 소회의실 •주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한국사회보장학회, 한국지방재정학회, 한국재정정책학회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힘 청소년, 세상을 바꾸는힘 •일시 2015. 8. 5(수) ~ 7(금) •장소 전북 장수 한국농업연수원 한국4-H본 부 과제발표대회 제9회 전국 학생4-H 한국4-H본 부 서울강동구동남로73길31Tel.02-428-0451~3Fax.02-428-0455 한국농업연수원전라북도장수군장수읍발방골길72(두산리813번지)Tel.063-352-3051~2 대중교통이용고속버스장수공용버스터미널→논곡,사치행시내버스승차→구락정류장하차→약600m도보→한국농업연수원 시내버스장수읍에서산서면방향으로약500m 운행시간:08:20/11:10/13:10/15:20/17:50 제9회전국학생4-H과제발표대회오시는길 두산육교 발방골길 전라북도장수군장수읍발방골길72 두산공원 송촌삼거리 장수경찰서 장수IC방향▶ 장수군청 한국농업연수원 The 9th National 4-H Youth Competition Fair •가로형 초청장(왼), 세로형 초청장(오)
- 40.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38 5mm)이다. 이 규격을 벗어나게 되면 우편요금을 더 지불해야 한다. 실무자가 대표자의 인사말을 대신하여 기본 초안을 만드는 경우, 평소 대표자의 글쓰기 패턴이나 강조점 등을 잘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작성하는 것이 여러 번 작업을 하지 않는 비결이 다. 또한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할 경우, 앞쪽에 어느 기관장의 이름을 먼저 넣을지도 중요한 검토사항이 된다. 우리 기관에서 초청장을 만든다고 해서 우리 기관장 성함을 당연히 먼저 넣어 야 한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어야 한다. 특히 중앙, 또는 지방 공공기관과 같이 하는 행사에 해당 기관장 이름을 넣어야 한다 면, 최종 인쇄 허락 직전까지 다시 한 번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참석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초청장 제작 절차 디자인하기 초청장의 경우는 포스터 디자인만큼이나 까다로운 작업이다. 초청장의 표지 디자인은 행사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해 주어야 하고, 다른 행사 관련 인쇄물의 디자인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자인 회사에 요청할 때 다양한 시안을 요청하고, 해당 시안이 도착하면 각각의 디자인 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되, 최종 결정권자가 평소에 참고하라고 준 초청장이나 색상, 디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디자인 회사와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인의 구
- 41. 접지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39 성을 디자인 회사에 전적으로 일임하기보다는 평소 내가 만들 어 보고 싶었던, 또는 가지고 있었던 초청장이 있으면 그 콘셉 트를 디자인 회사에 전달하여 의사를 전달하면 좀 더 원하는 디 자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명함과 마찬가지로 초청장도 실제 사이즈로 출력해서 원고의 상태, 글꼴, 크기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실무자가 보기에 적당한 글자 크기도 최종 결정권자가 보기에는 크거나 작을 수 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같이 하는 행사 초청장의 경우 글씨를 크게 해달라는 요청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아마도 보고 서에 쓰는 글자 크기가 눈에 익숙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교정, 교열하기 초청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교정사항은 행사 순서 변경 이나, 참여자 변동이다. 당초 계획상에서 참여하기로 한 인사 가 참여를 못 한다던가, 일정이 변경되었다는 이유로 인쇄를 다 시하거나 스티커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오탈자 교정뿐 아니라 초청장의 경우, 이런 변수들을 마지막까지 챙겨 야 다시 인쇄하는 비용지출을 줄일 수 있다. 봉투도 교정할 사항이 있다. 주소를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고, 외부 DM대행사를 통해서 우편발송을 하게 되는 경 우, 해당 DM사가 이용하는 우체국 요금별납 소인이 인쇄되도 록 해야 한다. 기관에서 보낼 경우도 근처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편물 취급소의 요금별납 마크를 인쇄하면, 별도의 우표를 붙 이거나 별납 도장을 찍지 않아도 되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2015년부터 도입된 우편번호 5자리를 사용하지 않으면 추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42.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40 제작하기 ➊ 용지 선정 초청장은 비교적 고급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두께는 평 량 240g이상의 종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아트지 나 스노우지 같은 용지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점차 고급지로 옮 겨가는 추세이다. 종이마다 금액이 천차만별인 만큼 적정한 예 산 범위에서 종이를 선택해야 한다. 초청장 중에는 펄 느낌이 나는 종이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빛을 반사하면 금색이나 은색이 반짝 거리는 종이로 다른 종이 에 비해서 고가이다. 이런 종이는 일반 오프셋 인쇄로 인쇄를 하는 경우 잉크가 마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뿐 아니라 인쇄 가 잘 마르지 않아 가공할 때 뒷 종이가 앞 인쇄물의 잉크에 묻 음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UV인쇄를 할 것을 추천 한다. UV인쇄는 속건성 잉크를 사용하고 UV광을 쐬어 잉크가 바로 마를 수 있도록 하는 인쇄 방식이다. 안타깝게도 UV인쇄 는 일반 인쇄비에 약 2배가량 된다. ➋ 인쇄 일반적으로 초청장은 컬러로 인쇄하기 때문에 오프셋 인쇄를 사용한다. 소량(100장미만)의 경우 오프셋 인쇄 제작비가 비싸 컬러 디지털 인쇄를 하는 경우도 있다. 앞서 펄 느낌의 종이만 아니면 특별히 신경 쓸 일은 없다. 초청장 디자인이 배경을 진하게 깐 형태라면 마르는 시간을 최소 이틀 이상 가져가는 것이 좋다.
- 43. 접지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41 ➌ 후가공 초청장의 경우 반드시 해야 하는 후가공은 접는선을 넣는 과 정이다. 그래야 인쇄물을 접을 때 깔끔하게 접히고 힘도 덜 들 어간다. 초청장 표지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서 박 인쇄나 실크인쇄 등을 더하기도 한다. ➍ 봉투인쇄 봉투를 제작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기성봉투를 사용 하는 것과 별로로 인쇄하는 경우이다. 기성봉투인 경우 용지의 종류는 제한적이다. 그리고 대량 인쇄 시 컬러 인쇄가 어렵다. 가공이 된 봉투는 오프셋 인쇄기에 투입이 어렵기 때문이다. 컬 러로 봉투를 인쇄하고 싶을 때는 일반적인 인쇄 방식처럼 컬러 로 인쇄하고 봉투 가공을 하게 된다. 서울시 중구 충무로 4가 126-1번지 일흥빌딩 7층 TEL 02.3415.6900 FAX 02.3415.6990 1 0 0 8 6 3 貴下 ◌◌◌우체국 요금후납 •우체국 요금별납 소인을 인쇄한 기성봉투(왼), 컬러로 인쇄할 봉투의 전개도(오)
- 44.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42 2. 리플릿 기관이나 특정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기에 가장 보편적인 홍보 인쇄물이 리플릿이다. A4를 3단으로 접은 가장 보편적인 형태 부터 다양한 접는 방법으로 만드는 인쇄물 중 하나이다. 비교적 저렴한 단가로 만들 수 있어 단위 사업별 프로그램 홍보로써, 기관을 알리는 홍보로써 그밖에 다양한 목적으로 만들어 사용 하고 있다. 리플릿 기획하기 리플릿은 접지형 인쇄물로 기관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다. 텍스트 위주의 구성을 주로 하고 있 고, 좁은 지면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특징이다. 리플릿을 기획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이 홍보물을 누구에게 전달 할 것인가이다. 이 홍보 인쇄물을 받아보는 사람이 기관의 성격 과 특징을 알기 원한다면 기관의 소개를 중심으로 다루어야 하 고, 프로그램을 원한다면 프로그램의 특징과 언제, 어떻게 참 여할 수 있는지,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필 요하다. 요즘은 덜 하지만, 표지 안쪽 첫 페이지에 꼭 기관장 인사말을 넣어달라고 하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대외적으로 기관을 대표해서 인사를 해야 하는 리플릿도 필요하지만, 여러 분은 홍보인쇄물을 받아 보거나 직접 가져와서 기관장의 인사
- 45. 접지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43 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던 기억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 보 고 여러분의 기억에도 없다면 다른 사람들도 여러분의 홍보인 쇄물에서 기관장의 인사말은 읽어보지도 않을 것입니다. 철저히 읽는 이의 입장에서 서술해야 한다. 그리고 용어를 선 택하는데 있어서 우리 내부적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읽는 이는 이를 잘 이해 못하거나 헷갈려 할 수 있다. 따라서 직원들의 눈 높이에서 기획하는 것이 아니고 읽는 이의 눈에서 전개해 나가 야 한다. 디자인 회사에 원고를 넘길 때에도 여러 방식이 있다. 첫째, 원고 분량과 상관없이 관련된 공문이나, 참고자료 등을 보내주 고 알아서 만들어달라는 기획요청형이 있고, 리플릿에 담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주지만 어떤 내용이 어떤 페이지에 들 어갈 지를 정하기 않은 채 기획자와 의논하면서 진행하는 부분 기획형이 있고, 워드 프로세서에 문단 나누기를 통해 원고가 들 어갈 위치와 사진이나 이미지가 들어갈 위치를 지정해 주어 작 업을 의뢰하는 기획주도형이 있다. 기획요청형의 경우 홍보 담 건 4 강 4 지킴이서비스 안내 한수원 노무처 복지팀 작업자세올 바 른 시선각도 수평선상으로부터 하방 10~15도 이내 (눈으로부터 화면까지의 시거리 : 40㎝ 이상 유지) 조명각도 수직화면으로부터 45도 이내 무릎의 내각은 90도 전후가 되도록 할 것 의자의 끝부분과 종아리 사이에는 손가락 정도의 틈새가 있을 것 팔꿈치의 내각은 90도 이상 키보드 높이를 조절하여 작업자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할 것 기간 2015.11.17(화) ~ 20(금), 4일간 장소 현대아이파크 타워 1층 포니정홀(변경 시 별도 공지) ※ 건강검진 미수검 시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 및 72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반드시 수검 받으시기 바랍니다. 2015년도 서울사무소 근무직원 일반건강검진 시행 건강관리실 위치 현대아이파크타워 8층 보건관리자 간호사 주미미(8428) 노무처 복지팀 ✚ 의약품 지급 서비스 •소화제, 지사제(복통 및 설사) •해열제, 진통제, 소염제 •종합감기약 •알러지 및 1차 피부질환 치료제 •인공눈물, 밴드, 일회용 마스크 ✚ 보건 서비스 •혈압 및 혈당 체크 •외상에 따른 상처 소독 치료 •침상 안정공간 제공 •응급환자 발생 시 조기대응 및 병의원 연계 •일반(직장)검진 일정 안내 및 유소견자 관리 ✚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 상담(일회성 혹은 지속) •정신건강 척도지 검사 •치료 관련기관 연계 ✚ 금연클리닉 추진 •정기적 1:1 대면상담 •일산화탄소(CO) 측정 및 니코틴 소변검사 •금연보조제 지급 •금연관련 자료 제공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 : 컴퓨터 단말기 증후군 VDT증후군 건강관리실 서비스 안내 VDT 증후군이란? 컴퓨터 사용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장시간 잘못된 작업(자세, 환경, 시간)으로 인하여 안구 건조증, 거북목 증후군, 수근관증후군 등의 질환이 발생한다. 질환별 증상 안구건조증 눈의 시림, 뻑뻑함, 충혈, 일시적 시력저하 수근관증후군 손목 통증, 손가락과 손바닥의 저림, 찌릿함, 타는 듯한 느낌, 물건을 쥐기가 어려움 거북목증후군 어깨, 목의 통증과 당김, 두통 예방 및 관리 올바른 작업 자세 유지(뒷면 참조) 먼 곳 쳐다보기, 눈의 휴식, 안구 돌리기 운동 작업 시간은 1~2시간을 넘지 않기 작업 전·후 스트레칭 실시 어깨와 목 부위 찜질(따뜻한 물수건으로 30분 정도) •2단 접지 리플릿
- 46.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44 당자가 리플릿 제작에 대한 경험이 없고, 디자인 회사의 기획력 을 믿고, 다소 비싼 기획비를 지불하더라도 잘 만들겠다는 내부 방침이 있는 경우 이런 선택이 가능하다. 기획을 디자인 회사에 의뢰를 하게 되면, 기획자는 원고를 분석하고 이에 적절한 카피 나 문구 등을 정리하여 구성한 페이지에 텍스트와 이미지 배치 현황 등의 내용을 정리하여 홍보 담당자에게 전달을 하게 된다. 그러면 홍보 담당자는 내부 검토를 통해서 수정할 사항을 다시 전달해 오면 그 때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획요청형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은 홍보담당자가 리플릿에 대해서 잘 알지 못 하더라도 제작에 대한 부담이 가장 적고, 전문 기획사의 기획력 을 활용한 홍보인쇄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제작 시 발 생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확실한 책임 여부를 제작사 에게 물을 수 있다. 반면 제작비용이 가장 큰 부담이 된다. 그 래서 적은 예산으로 적은 수량의 인쇄물을 만들 때 활용하기보 다는 많은 예산이 투입이 되는 대량 인쇄를 할 경우에 적합한 방식이라 할 수 있다. •3단 접지 리플릿
- 47. 접지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45 부분기획형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이 역시 제작 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거나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가 부족할 때 활용하는데, 리플릿에 들어갈 원고와 자료들이 준비가 되었는 데, 이를 어떻게 구성할지 디자이너나 기획자와 상의를 하면서 하는 경우이다. 홍보 담당자는 기존에 자신이 참고하였던 자료 를 건네주며 의논하기도 하고, 즉석에서 구성에 대한 논의를 거 쳐 디자인 작업을 하도록 한다. 기획주도형은 홍보 담당자가 의도를 가지고 페이지에 관한 구성을 미리 짜놓았던가, 충분히 내부 의견을 수렴하여 만든 경 우에 해당한다. 이미 기획이 충분히 된 상태에서 디자인 의뢰를 해 오기 때문에 다른 경우보다 제작 시간이 단축되고, 별도의 기획비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4단 접지 리플릿
- 48.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46 이다. 요즘 홍보에 대한 관심과 교육으로 이런 기획주도형 제작 의뢰가 심심치 않게 들어온다. 리플릿 제작 절차 디자인 하기 리플릿은 주로 2단 이상의 접지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디자 이너들도 백지를 접어서 어느 쪽에 어떤 내용을 들어가야 할 지 수작업을 하며 전체적인 스케치를 한다. 그 이후 해당 종이를 펼쳐 그래픽 프로그램에 각 페이지에 대한 구성을 넣은 후 디자 인을 한다. 이 때 원고 중 표나 그래프, 사진이나 일러스트 등 의 추가 여부와 가이드를 미리 주면 디자인 작업 시간을 단축시 킬 수 있다. 리플릿에 들어갈 사진 자료가 있다면, 어느 정도 로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경우 한두 장의 사진을 넣 을 것인데, 디자인 회사가 좋은 사진을 알라서 골라 사용하라며 50장 이상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디자인 관점에서 좋은 사진 과 그렇지 않은 사진을 골라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그 사진이 거기에 들어가는 것이 적합한 지 아닌지는 기관 담당 자가 더 잘 알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3배 수 내로 사진을 추 려서 제공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일러스트의 경우 저 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저작권 사용 확보가 중 요하다. 일러스트 사용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일러 스트를 판매하는 업체에서 이미지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일러스트 작가에게 의뢰하여 원하는 일러스
- 49. 접지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47 트를 그려 확보하는 방법이다. 전자의 경우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꼭 맞는 이미지를 찾기가 어렵고, 후자의 경우는 비싸지 만 다양한 부분에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인쇄물 에 사용하고 싶다면, 후자를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보통 시안은 1~2개 정도를 디자인 회사로부터 받는데, 참고 할 만한 디자인이나 인쇄물이 있다면 제공해 주는 것이 좋고, 메인 색상에 대한 정보를 먼저 보내주면 디자이너는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작업을 해서 보내줄 수 있을 것이다. 교정, 교열하기 리플릿의 경우 보내준 원고가 디자인에 잘 반영되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을 해야 한다. 동일한 단어를 사용하는데 어느 곳 에서는 띄어 쓰고 어느 곳에서는 붙여 쓰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 해야 한다. 통일성이 중요하다. 그리고 전반적인 글 흐름과 이 미지가 적절하게 표현되었는지, 페이지 구성이 읽은 이의 관점 에서 볼 때 편안하게 느껴지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텍스트의 양 이 많은 경우 글자 크기가 적절한지도 확인해야 하고, 내용을 줄이거나 다 넣어야 한다면, 이를 이미지나 표 등 다양한 방식 으로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정확한 폰트 사이즈나 내용을 확인하려면 내부 프린트를 이 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디자인 파일은 pdf로 변환 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이를 출력할 때 출력 페이지 크기에 실 제 크기를 선택하면 가장자리의 일부가 프린트되지는 않겠지 만, 전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 배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 이 필요한 이유는 큰 화면에서 보는 것과 실제 인쇄물의 사이즈 가 다르기 때문에 인쇄물을 받아보고 화면과 다르다면서 불만
- 50.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48 을 제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자체적으로 구비한 프린터 로도 확인이 어렵다고 한다면, 교정 출력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 이 될 수 있다.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면 최종적으로 인쇄하려는 용지에 디지털 출력을 해서 오기 때문에 실제 인쇄물의 90% 이 상 동일하게 만들 수 있어, 최종적인 과정에서 교정용으로 권장 하고 있다. 인쇄하기 ➊ 종이 종이는 제작비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이다. 일 반인들에게 가급적 많이 배포하고자 하고, 이를 오랫동안 보관 하도록 할 의도가 아니라면, 아트지/스노우지 150g 이하 정 도를 추천하고 싶다. 그래도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 고 싶다면, 랑데뷰, 몽블랑, 아르떼와 같은 러프그로스지를 추 천한다. 평량은 160g 이하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좀 더 두꺼운 종이를 쓰고자 한다면, 스노우지나 아트지의 경우 250g이하, 랑데뷰나 몽블랑은 190g 이하가 적당하다. 너무 두꺼운 종이를 쓰면, 두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하나는 접지를 한 후 가운데가 붕 뜨는 현상이 있을 수 있고, 둘째는 접는 부분 의 종이가 터져서 보기가 싫게 된다. 특히 접히는 부분에 인쇄 라도 되면 그 부분만 종이가 갈라진 틈으로 흰색이 보여 보기가 싫게 된다. 따라서 이 두 가지 문제가 걸리는 않는 방식이라면 평량은 키워도 상관없다. 단, 예산은 어찌할 수 없으니 이 점은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
- 51. 접지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49 ➋ 제작 제작의 프로세스는 ➊ 인쇄용지 발주 – ➋ CTP(또는 필름)출 력 – ➌ 인쇄 – ➍ 후가공(또는 생략) – ➎ 재단 및 접지로 이 루어진다. 디자인이 완성되면 CTP출력소에 인쇄 데이터를 접 수하여 인쇄판 만든다. 컬러 인쇄의 경우, 파랑, 빨강, 노랑, 검정색 4장의 인쇄판이 필요하여 앞면과 뒷면 한 세트씩 총 8 장의 인쇄판이 필요하다. 인쇄판이 마련되면 인쇄를 하게 되는 데, 앞, 뒷면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정합을 맞추는 작업을 하게 된다. 정합이란 4장의 인쇄물의 위치가 정확하게 맞는지를 체 크하기 위한 일종의 마크로 열 십자(+) 형태의 마크가 인쇄판 곳곳에 배치하게 된다. 정합을 정확하게 맞추는 과정에서 보통 단면의 경우 150장, 양면의 경우 200장의 여분의 종이가 필요하다. 실제로 이 종 이들이 다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인쇄를 할 때 약 100장 이내 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후가공이나 제본하는 과정에서도 여분의 인쇄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유 있게 종이를 넣어주어야 수량 이 모자르지 않게 된다. 가령 A4 1,000장의 리플릿을 만든다 고 가정할 때 국2절 사이즈 한판에 4장의 A4용지가 배치된다. 그러면 정매수는 1,000/4=250장이 필요하고 양면인쇄를 하 1,000장짜리 리플릿에 필요한 국2절 종이량 = 총 450장 X 250장 = 1,000장 X 200장 = 여분 +
- 52.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50 게 되면 200장의 여분의 종이가 필요하므로 국2절 사이즈 종이 450장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국2절 사이즈 종이 300장 이상이 확보되고, 제본하는 과정에서 일부 버려지 고, 실제로 1,000장 이상의 인쇄물을 손에 쥐게 되는 것이다. 아트지나 스노우지와 같은 종이는 인쇄 후 4시간 정도 지나 면 다 마르지만, 러프그러스 용지는 만 하루 정도 말리는 것이 좋다. 특히 진한 색의 바탕이 있는 인쇄물이라면 최소 2일 정도 말릴 필요가 있어 일정을 잘 맞춰야 한다. 인쇄 과정이 끝나면 후가공을 하기도 한다. 리플릿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후가공은 표지에 박인쇄를 하거나 모양을 나타내는 톰슨 가공 정도를 한다. 후가공에 대한 내용은 앞서 명함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하겠다. 후가공이 끝나면 접지 작업이 남는다. 접지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종이 두께에 따른 접는선의 터짐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안타깝지만, 같은 종이를 사용하더라도 종이결에 따라 터짐 현상이 나기도 하고, 안 나 기도 한다. 종이결에는 종결과 횡결이 있는데 제본소에서 이를 확인하고 그냥 접지를 해야 할지 접는선을 넣는 후가공을 한 후 접을지를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접는선을 넣고 접으면 접 는선이 이미 종이를 깊게 눌러놓은 상태라 터짐 현상이 거의 발 생하지 않아 깔끔한 인쇄물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 53. •소식지로 홍보하기 •팸플릿으로 홍보하기 •브로슈어로 홍보하기 책자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3
- 54.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52 1. 소식지 소식지는 기관이 외부에 있는 회원들이나 다양한 이해관계자 들에게 정기적으로 기관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작성하는 홍 보인쇄물로 보편적으로는 종이로 인쇄하여 전달한다. 인터넷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소식지의 제작이 줄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서 정보를 전달하여 비용을 절감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왔으나 인터넷 매거진을 만드는데도 비슷한 비용이 들고, 무엇보다 하 루에도 엄청나게 쏟아져 오는 스팸 메일과 동일한 취급을 하게 되면서 다시 종이 형태의 소식지가 들어나는 추세이다. 오히려 종이 인쇄물에 더해 모니터에서 소식지를 볼 수 있는 형태로도 만들어져서 배포되기도 한다. 소식지도 다양한 형태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대 표적인 소식지를 살펴보자면 구청이나 공공기관에서 발행하는 구정소식 또는 기관 소식지가 있다.
- 55. 책자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53 타불로이스 판형으로 만들어져서 매달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비치하여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일반 기관에서는 현관문이나 강의장 주변 비치대에 놓아 누구나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든다. •웹진 형태의 소식지 ‘내고장 마포’
- 56.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54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유아학교)에서는 가정에 유치원 내 원 아들의 활동사항을 담은 소식지를 만드는데 선생님들이 직접 기획하고 편집하여 프린터로 인쇄하여 전달하기도 한다. 유치 원 원아들의 공통적인 내용도 담고 아이 특성에 맞게 편집해서 보내는 경우가 있다. 이렇듯 소식지는 기관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 어 배포되고 있다. •소규모 사설연구소나 기관의 홍보 목적으로 소식지를 만들기도 한다. 발행인 편집인 겸 인쇄인·박삼구 창간 1932년 3월1일( 등록번호 라 6855)W W W . Y ON S EIN.NE T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요한복음 8:32) 발행처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산9-1연세동문회관 4층/02-365-0631~4·팩스 02-365- 0635 만든사람들 출판담당부회장·신상민/출판분과 위원장·정연석/ 사무총장·정규만/사무국장·김정현/편집장·박원엽/ 기자·김지혜, 유태협/광고·박차경/미술 편집·김미란/ 인쇄·(주)조광프린팅 [ 월간 ] 제465호 2012 / 06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동문 초청 축하연 3 재상봉 행사를 마치며 _ 이종윤·최경열 8 만나고 싶었습니다 _ 안병영 9 추억의 갈피 _ 박동근 12 이달의 여동문 _ 최화순·임인옥·김미경 13 생활 속의 법률지식 _ 방정숙 14 인터뷰 _ 최승한·손명세 16 최혜영과 골프가 좋아 17 잊을 수 없는 선생님 _ 강무림 17 [ 지면 안내 ] 6월 12일(화) 연세동문회관 3층원로동문 초청행사 연세 창립 127주년 기념식이 5월 12일 오전 11시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세사회봉사상을 비롯해 의학대상 및 학술상 시상이 있었다. 또한, ‘연세 제3의 창학’ 비전을 선포했다(관련기사 2면). 졸업 25주년과 50주년 동문 재상봉 행사가 5월 12일 오후 2시 모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재상봉 동문들은 노천극장에서 기념촬영을 가졌으며, 재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며 백양로를 행진했다(관련기사 2면). 연세 여동문의 날 행사가 5월 19일 오후 4시 총장공관 뜰에서 ‘함께 만드는 더 큰 세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여동문상 시상, 장학금 수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관련기사 3면). 스무살 내가 있었던 그곳… 백양로 대행진 ‘함께 만드는 더 큰 세상’을 위하여! 창립 127주년 진리와 자유 심어온 민족의 얼… 아! 연세 1 도시컨텐츠연구소 소식 2015.10 도시컨텐츠연구소 소식 발행일 : 2015.10.23. 발행인 : 황춘자 발행처 : 도시컨텐츠연구소(02.703-0135)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2가 1-35 6층 도시컨텐츠연구소, 용산 개발 현안으로 첫 세미나 개최 주거환경, 철도시설, 국제업무지구 개발, 관광 특구 등 주제 발표 황춘자 대표, “용산 문제, 용산 주민들이 생각을 모아야 한다” 도시컨텐츠연구소(대표 황춘자)가 주최한 ‘용산 개발 선진화 방안 연구 세미나’가 지난 10월 14일 전 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용산 주민 30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용산의 주거 환경, 철도 시설, 국제 업무지구 등 도심 개발, 이태원 중심의 관광특구 활 성화 등을 주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용산 주민들 과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로 진행되었는데, 1주 제인 ‘용산 주거환경 진단’은 한국도시정비교육 아카 데미 최종연 원장이 발표했으며, 2주제인 ‘용산 철도 시설 선진화 방안’은 동양대 철도대학의 박정수 교 수가 발표했다. 3주제인 ‘용산 도심권 개발 활성화’는 한양대 도시대학원의 이석우 교수가, 4주제인 ‘이태 원 관광 특구와 용산 관광 활성화 방안’은 서주환 박 사가 각각 발표했다. 용산의 현안 문제를 다룬 만큼 용산 주민들의 반 응도 뜨거웠는데, 주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질문들 이 나왔다. 황춘자 대표는 “용산을 둘러볼 때마다, 장기간 방 치된 개발 사업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용산 주 민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관에만 맡겨 둘 것이 아 니라 용산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필요하다 고 판단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News Letter 2015.10 Vol. 1
- 57. 책자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55 소식지 기획하기 소식지는 홍보 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 는 장점이 있다. 반면 그 비워있는 지면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무척이나 고민되기도 한다. 소식지를 기획하는 단계에 있어 가 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우리의 소식지를 읽는 주 대상은 누구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우리 기관을 이용하는 회원인 지, 아니면 그냥 지역 주민들인지, 성인인지, 아이들인지, 어 르신인지 등등 대상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그 대상을 선정한다면 그들에게 전달해야 할 메시지가 무엇인지 좀 더 윤각을 그려갈 수 있을 것이다. 비영리기관에서 만드는 소식지에 들어갈 콘텐츠 몇 가지를 나열한다면, 첫째, 기관 동 향이다. 우리 기관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사진과 함께 독자 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것이고, 둘째는 우리 기관을 방문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활동상을 담은 내용이 있고, 셋 째는 우리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 고 참여를 요청하는 내용이고, 넷째는 우리 기관이 여러분과 더 불어 성장할 수 있게 많은 후원을 해달라는 요청의 내용이 담는 다. 다섯째는 외부 기고를 싣거나, 문화와 건강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담는다. 이런 기본적인 내용 외에도 기관의 특성에 맞게 콘텐츠는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 58.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56
- 59. 책자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57 소식지 제작 절차 디자인하기 소식지를 디자인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종이의 손실을 최대 한 줄인 인쇄물 사이즈를 정하는 것이다. 소식지는 그 안에 들 어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목적을 달성하 기 때문에 종이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색다른 사이즈의 인쇄물 을 기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물론 돈이 많아서 색다른 인쇄물을 만들겠다면 가능한 일이다. 4p에서 8p 정도 의 인쇄물을 만든다면 굳이 책자형태로 만들기보다는 B4 또는 타불로이드 판형으로 조금 크게 만들어 다양한 섹션으로 나누 어서 다양한 정보를 담는 것이 좋다. 한 번 보기에도 부담이 없 고, 필요한 정보만 잘 정리해서 알려 주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 로 A4나 B5사이즈로 만드는 인쇄물이 있는데, 보통은 16p이 상 되는 인쇄물에 적합한 사이즈이다. 책자형 인쇄물은 낱장 한 장 한 장을 묶어서 제본을 하는 것이 아니라, 8p 또는 16p를 접어서 제본을 하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16p 이상 인쇄물은 중 철제본이나 무선제본을 하여 책자형태로 제작한다. 소식지는 텍스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이를 보완해 주는 사진이나 이미지를 사용한다. 따라서 외부를 화려하게 꾸미기 위한 디자인 요소보다는 텍스트를 잘 읽을 수 있는 디자인, 즉 타이포디자인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타이포디자인은 이미지 를 통한 메시지 전달을 최소화 하고 글자와 여백만으로 디자인 을 표현하는 방식을 말한다. 타이포디자인으로 된 인쇄물은 가 독성이 좋고, 정보 전달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무래도
- 60. 비영리 기관 홍보담당자를 위한 인쇄실무58 주변에 이미지 요소가 많으면 텍스트가 눈에 잘 안 들어오기 때 문이다. 교과서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소식지의 레이아웃 디자인은 한 번 결정이 되면 개정 될 때까지 그 형태가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처음 만들 때에 많 은 신경을 써서 만드는 편이다. 원고를 다 얹혀서 디자인이 된 것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필요하며, 여러 차례의 수정 과정을 통해 완성시켜 나가야 한다. 교정, 교열하기 소식지는 텍스트가 많은 인쇄물이라 교정, 교열을 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에 짧은 시간 내에 제작을 해야 하 는 경우가 많아 교정, 교열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또한 홍보 담당자뿐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교정, 교열을 요청하게 되면, 어떤 기준으로 해당 단어와 문장을 띄어 쓰거나 붙여 쓰 는지, 알아야 하므로 교정, 교열표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 필 요하다. 특히 후원 관련 소식지에서 가장 많이 수정 요청이 오 •중학교 체육교과서. 비유와 상징. 1 건강과 환경의 이해 열기 생각 우리 주변에서 청소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적 요소는 무엇일까? 1 건강과 환경의 의미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 요,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다.”라는 옛말이 있다. 이것은 건 강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말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에 대 해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몸이 건강할 때 비로소 인간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완전한 상태가 된다 는 의미이다. 환경은 생물체에게 직접·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 회적 상황 또는 생활 주변의 상태를 말한다. 성장기 청소년의 삶의 질은 이러한 건강과 환경의 영향을 심각하게 받는다. 따라서, 개인과 지역 사회는 건강한 삶을 가꾸는 방법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연구하 고 이를 실생활에서 적용·실천하기 위 해 노력해야 한다. 014 I. 건강 활동 2 건강을 결정하는 요소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건강을 결정하는 요소를 크게 개인적·사회적·경 제적·환경적 요소로 나누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어느 한 가지뿐만이 아니라 각각의 요소가 서로 상호 작용을 하며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상황을 바르게 파악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 는 태도를 길러야 한다. 3 건강과 환경의 가치 청소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건강을 지켜 행복하 게 살기 위하여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그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 을 보존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자기 조절의 태도를 길러야 한다. 여 기서 자기 조절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자제하는 태도를 말한다.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균형 잡힌 식 사 습관을 유지한다. 일정한 강도의 운동에 규칙적으 로 참여한다. 약물 오·남용에 대한 충동을 이 겨 낸다. 바른 신체 자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 건강을⊂증진하기⊂위한⊂자기⊂조절의⊂태도 사회적⊂요소 적절한 보건 의료 서비스 등 환경적⊂요소 부모의 상태와 거주지의 조건, 경제적 지위 등 건강의 요소 개인적⊂요소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생활 습관 등 경제적⊂요소 가정의 경제적 수준과 시간, 노력 등 꼭꼭~ 힘들어. 고기도 먹고, 채소도 먹고, 골고루~ 가. 건강과 환경 015
- 61. 책자형 인쇄물 기획 및 제작 59 는 것은 사람 이름이다. 그깟 후원 소식지에 이름 약간 틀렸다 고 뭐 대수인가 싶지만, 이름 한 자 잘못 쓰거나 후원자나 참여 자 이름에 자기 이름이 빠졌다고, 인터넷에 올릴 pdf파일에는 수정해서 올려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후원을 중단 하겠다는 읍소를 하기도 한다. 홍보 담당자로서는 굉장히 당황 스럽고, 황당한 일인 셈이다. 또 하나, 보통 비영리기관에 홍보 업무를 전담하는 담당자가 없는 경우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 때 사람마다 쓰는 문체가 달라 읽는 사람이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 홍보 담당자는 한 사람이 집필한 것처럼 윤문 작업을 해서 그런 불편함을 줄여야 한다. 결국 최 종적인 콘텐츠의 책임은 홍보 담당자에게 있는 셈이다. 제작하기 제작의 프로세스는 ➊용지 발주 - ➋CTP(또는 필름)출력 - ➌인쇄 – ➍후가공(또는 생략) – ➎재단 및 접지로 이루어진다. •교정 교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