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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 행복의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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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권
리디자이닝 디자인

Linda Kwon

린다 권은 디자이너이자 건강 디자인 전략가이며 음식과 기술이 전신(systematic)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린다 권

조사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디자인과 미디어를 통해 공중 보건을 증진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그녀는 그래픽
디자인과 통합적인 건강에 관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런던 골드 스미스 대학의 디자인 퓨처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하였다. 그녀는 런던에 기반을 둔 그래픽 디자인 잡지 ‘아이(Eye)’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이전에 국민대학교에서 사회적 디자인을 강의하였고 유네스코 산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무형 문화 유산 센터에서
근무하였다. 또한, 도시 활성화에 대한 서울 세계 디자인 수도 전시의 코디네이터이었고 디스커버리 아시아
다큐멘터리 ‘스마트 시티 서울’의 연구원이었다.
디자인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해뿐만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기술발전을 반영하는 광범위한 범위를

Redesigning Design

포함하며 진화해왔다. 최근 몇 년 동안, 간단하게 산업과 상업을 수행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사회적 니즈를

리디자이닝 디자인

수행하기 위한 의식적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또한, 디자이너들이 수행하는 작업에서 더 큰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고자 하는 디자이너의 움직임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디자인이 어떠한 역할을 해왔는지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며 우리가 얽혀있는 기본 시스템을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 안에서, 넓은 매크로와 개인적
마이크로 모두의 레벨에서 디자인 역할을 재고해야 한다. 나는 동기통합화된 접근이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악화하는 안 보이는 시스템을 밝혀내고 동시에 세계를 재인식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비전을 깨닫게 하는 데
필요하다고 믿는다. 궁극적으로 이것은 당연한 삶으로부터 디자인에 의한 삶으로의 변화이며 디자이너로서
우리가 이 프로세스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완전히 이해에 관한 것이다.

백준상 박사
왜 지속가능한 디자인에서 이해관계자의 고려가 중요한가?

Dr. Joonsang Baek

백준상 박사는 유니스트 (UNIST: Ulsan National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디자인 및

백준상 박사

인간공학부의 조교수이며 DESIS@UNIST 랩의 디렉터이다. 주 관심 분야는 지속 가능한 제품 서비스 시스템 및
공공서비스 디자인이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 모델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를 해결에 관한 연구이다.
그는 KAIST 산업 디자인학과에서 제품 디자인과 인터렉션디자인을 전공하고 밀라노 공대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동적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엔나 적정기술연구소와 사회혁신
씽크탱크 희망제작소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제품 서비스 시스템,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복잡한 사회문제나 개인의 니즈를 해결하고 경제성장과 환경오염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한 방법으로는 단일

Why stakeholders matter in

제품보다 시스템적 해결안이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디자인 결과물이 종종 제품과 서비스의 혼합물

design for social innovation

또는 제품-서비스 시스템(PSS)의 형태로 나타난다. 제품-서비스 시스템은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and sustainability.

만족시키며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해결안을 디자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발표에서는

왜 지속가능한 디자인에서

사용자 중심의 접근이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서 가지는 한계에 두 도시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대해 설명하고자

이해관계자의 고려가 중요한가?

한다. 끝으로 이해관계자를 고려하는 디자인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현시원

‘사랑의 노동’(Labour of love), 그리고 디자인

Seewon Hyun

현시원은 한국예술 종합대학 미술원 미술이론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현재 독립큐레이터와 미술/시각문화

현시원

비평가로 활동 중이며 많은 독립/특별 전시 기획하였다. 저서로는 <디자인 극과극>를 출간하였으며 새로운
단행본 <보이는 것의 재발견>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각문화잡지 <워킹매거진>의 발간 및 전시 관련
소책자 발간하였고, 현재 <옵신 3호>와 <아트폴더(artfolder.saii.or.kr)>의 공동 편집위원이다.
그리고 국민대학교, 계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디자인론, 현대미술 세미나 및 전시기획론,
시각문화 강의를 하고 있다.
취미와 노동의 도구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오늘날 디자인은 사람들의 노동에 어떤 행복과 기쁨을 던져주고

Labour of love, and design

있을까? ‘사랑의 노동’이란 말은 순수하게 자신의 기쁨을 위하여 몰입하는 노동을 의미한다. 본 발표에서 그는

‘사랑의 노동’(Labour of love),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상 사물과 거리에 놓인 디자인을 살펴보며 이것이 어떻게 낯설고도 친숙한 행복/

그리고 디자인

비행복의 감각과 연결되어 있는지 추적한다.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ett)은 철학자 아드리아노
틸거(Adriano Tilgher)의 문장을 인용해 “무언가 보람된 마음으로 작업 수칙과 방법에 따라 차근차근 일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평정심”을 지적한다. 진보, 행복, 만족이란 도대체 공존할 수 있는 것일까?
발표자는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날마다 지나치고 보게 되는 시각문화의 한 축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윤여경 + 이지원
디자인 말하기

Yeakyung Yoon

윤여경은 그래픽디자이너이자 디자인 저술가, 이론가, 교육자이다. 저서로는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가

윤여경

있으며, 현재는 두 번째 저서인 <윌리엄 모리스 평전>을 집필 중이다. <디플러스>, <지콜론>, <GRAPHI>
등의 잡지에 기고했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그린디자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경향신문
아트디렉터,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예술, 디자인 분야에서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요한 의미를 띄는 책을 발굴하고자 아내인 김미라와 함께 ‘스테파노 반델리’ 출판사를설립했다.

2008년부터 시작한 디자인 담론 사이트인 <디자인 읽기>와, 인터넷 팟캐스트 <디자인 말하기>를 통해
한국 디자인 사회를 향해 꾸준히 발언한다.

Jiwon Lee

이지원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글꼴 디자이너, 저술가, 교육자다. 대표적인 글꼴 디자인으로 <바른지원체

이지원

본문용>이 있다. 저서로는 <디자이너의 곱지 않은 시선>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지금 우리의 그래픽 디자인:
미스터 키디 명문집>, <그래픽 디자인 들여다보기 3>, <그래픽 디자인 이론: 그 사상의 흐름>이 있다. <Eye>,

<Design Observer>, <D+>, <g colon>, <ㅎ>, <CA Korea> 등 시각 디자인 관련 책과 간행물에
기고했다. 2008년부터 시작한 디자인 담론 사이트인 <디자인 읽기>와, 인터넷 팟캐스트 <디자인 말하기>를
통해 한국 디자인 사회를 향해 꾸준히 발언한다.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홍디자인,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CalArts)대학원, Crispin Porter + Bogusky, Old Dominion

University를 거쳐 현재는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여경, 이지원, 정기원, 김선미, 김의래는 지난 3년 간 인터넷 팟캐스트 ‘디자인 말하기’를 꾸준히 운영해

Design Speaking

왔다.디자인에 웬 팟캐스트? 하지만 방송을 들어보면 의외로 디자인 말하기는 할 말이 꽤 많은 듯 하다.

디자인 말하기

그들은 라디오를 통해 이성적이면서 직관적인, 전문적이지만 모두가 공유하는,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존재하는

‘디자인’을수면 위로 끌어내어 모두와 함께 얘기하고자 한다. 어떤 분야의 발전은 한 두 사람의 엘리트가 아닌,
다수의 집단지성이 모여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그들. 그들은 왜 자신의 주머니 돈을 털어가면서 이런 일을
계속하는 걸까? 본격 직설화법 폭풍입담 실명거론 파죽지세 팟캐스트 방송 디자인 말하기.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계획을 펼쳐놓는 자리.

James Powderly
오래된 것에 대한 용감한 새로움

James Powderly

제임스는 로봇, 낙서, 우주 과학, 문신, 볏짚과 락큰롤 언저리에서 기술과 미디어에 관해 작업하고 있다. 그의

제임스 파우더리

발명, 장난 및 지역 사회 예술 프로젝트는 런던 디자인 박물관의 2009 올해의 인터랙티브 상, 2010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골든 니카, 2010년 일본 뉴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우수상, 아트바젤 2011년 스위스 미술상을
포함한 많은 상을 받았다.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터빈 홀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고 2008 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장편 필름을 상영했고2009년 SXSW의 기조 연설자였다.
그는 파슨스의 뉴스쿨의 디자인학과의 겸임교수, 일본 교토의 교토 세이카 크리에이티브 랩의 방문교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의 조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무료 예술/기술 연구소 그래피티 연구소와 자신의 디자인
스튜디오 나사 팩토리의 공동 설립자이며, 현재 삼성전자 어드밴스 디자인 팀에서 일하고 있다.
가치 시스템의 출현으로 탄력 있는 오래된 기술과 기초과학에 대한 새로운 재해석은 의심할 필요가 없는 디자인의

Brave New Old

가치와 소비자 기술에 제약 없는 발전에 도전하고 있다. Ludditic 매니페스토와는 달리, 이 강의는 뇌신경칩에서

오래된 것에 대한 용감한 새로움

볏짚공예에 이르는 크고, 오래되고, 느리고, DIY적인 단절된 기술의 미래가 어떻게 더 많은 가치와 행복을 사회와
개인의 삶에 가져올지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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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 speakers at One Conference Seoul (in Korean)

  • 1. 오래된 미래 : 행복의 디자인 an c i en t 키노트 린다 권 리디자이닝 디자인 Linda Kwon 린다 권은 디자이너이자 건강 디자인 전략가이며 음식과 기술이 전신(systematic)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린다 권 조사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디자인과 미디어를 통해 공중 보건을 증진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그녀는 그래픽 디자인과 통합적인 건강에 관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런던 골드 스미스 대학의 디자인 퓨처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하였다. 그녀는 런던에 기반을 둔 그래픽 디자인 잡지 ‘아이(Eye)’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이전에 국민대학교에서 사회적 디자인을 강의하였고 유네스코 산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무형 문화 유산 센터에서 근무하였다. 또한, 도시 활성화에 대한 서울 세계 디자인 수도 전시의 코디네이터이었고 디스커버리 아시아 다큐멘터리 ‘스마트 시티 서울’의 연구원이었다. 디자인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해뿐만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기술발전을 반영하는 광범위한 범위를 Redesigning Design 포함하며 진화해왔다. 최근 몇 년 동안, 간단하게 산업과 상업을 수행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사회적 니즈를 리디자이닝 디자인 수행하기 위한 의식적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또한, 디자이너들이 수행하는 작업에서 더 큰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고자 하는 디자이너의 움직임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디자인이 어떠한 역할을 해왔는지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며 우리가 얽혀있는 기본 시스템을 파악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 안에서, 넓은 매크로와 개인적 마이크로 모두의 레벨에서 디자인 역할을 재고해야 한다. 나는 동기통합화된 접근이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악화하는 안 보이는 시스템을 밝혀내고 동시에 세계를 재인식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비전을 깨닫게 하는 데 필요하다고 믿는다. 궁극적으로 이것은 당연한 삶으로부터 디자인에 의한 삶으로의 변화이며 디자이너로서 우리가 이 프로세스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완전히 이해에 관한 것이다. 백준상 박사 왜 지속가능한 디자인에서 이해관계자의 고려가 중요한가? Dr. Joonsang Baek 백준상 박사는 유니스트 (UNIST: Ulsan National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디자인 및 백준상 박사 인간공학부의 조교수이며 DESIS@UNIST 랩의 디렉터이다. 주 관심 분야는 지속 가능한 제품 서비스 시스템 및 공공서비스 디자인이며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 모델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를 해결에 관한 연구이다. 그는 KAIST 산업 디자인학과에서 제품 디자인과 인터렉션디자인을 전공하고 밀라노 공대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동적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엔나 적정기술연구소와 사회혁신 씽크탱크 희망제작소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제품 서비스 시스템,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복잡한 사회문제나 개인의 니즈를 해결하고 경제성장과 환경오염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한 방법으로는 단일 Why stakeholders matter in 제품보다 시스템적 해결안이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디자인 결과물이 종종 제품과 서비스의 혼합물 design for social innovation 또는 제품-서비스 시스템(PSS)의 형태로 나타난다. 제품-서비스 시스템은 이해관계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and sustainability. 만족시키며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는 해결안을 디자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발표에서는 왜 지속가능한 디자인에서 사용자 중심의 접근이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서 가지는 한계에 두 도시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대해 설명하고자 이해관계자의 고려가 중요한가? 한다. 끝으로 이해관계자를 고려하는 디자인을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현시원 ‘사랑의 노동’(Labour of love), 그리고 디자인 Seewon Hyun 현시원은 한국예술 종합대학 미술원 미술이론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현재 독립큐레이터와 미술/시각문화 현시원 비평가로 활동 중이며 많은 독립/특별 전시 기획하였다. 저서로는 <디자인 극과극>를 출간하였으며 새로운 단행본 <보이는 것의 재발견>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각문화잡지 <워킹매거진>의 발간 및 전시 관련 소책자 발간하였고, 현재 <옵신 3호>와 <아트폴더(artfolder.saii.or.kr)>의 공동 편집위원이다. 그리고 국민대학교, 계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디자인론, 현대미술 세미나 및 전시기획론, 시각문화 강의를 하고 있다. 취미와 노동의 도구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오늘날 디자인은 사람들의 노동에 어떤 행복과 기쁨을 던져주고 Labour of love, and design 있을까? ‘사랑의 노동’이란 말은 순수하게 자신의 기쁨을 위하여 몰입하는 노동을 의미한다. 본 발표에서 그는 ‘사랑의 노동’(Labour of love),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상 사물과 거리에 놓인 디자인을 살펴보며 이것이 어떻게 낯설고도 친숙한 행복/ 그리고 디자인 비행복의 감각과 연결되어 있는지 추적한다.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ett)은 철학자 아드리아노 틸거(Adriano Tilgher)의 문장을 인용해 “무언가 보람된 마음으로 작업 수칙과 방법에 따라 차근차근 일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평정심”을 지적한다. 진보, 행복, 만족이란 도대체 공존할 수 있는 것일까? 발표자는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날마다 지나치고 보게 되는 시각문화의 한 축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윤여경 + 이지원 디자인 말하기 Yeakyung Yoon 윤여경은 그래픽디자이너이자 디자인 저술가, 이론가, 교육자이다. 저서로는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가 윤여경 있으며, 현재는 두 번째 저서인 <윌리엄 모리스 평전>을 집필 중이다. <디플러스>, <지콜론>, <GRAPHI> 등의 잡지에 기고했다.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그린디자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경향신문 아트디렉터,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예술, 디자인 분야에서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요한 의미를 띄는 책을 발굴하고자 아내인 김미라와 함께 ‘스테파노 반델리’ 출판사를설립했다. 2008년부터 시작한 디자인 담론 사이트인 <디자인 읽기>와, 인터넷 팟캐스트 <디자인 말하기>를 통해 한국 디자인 사회를 향해 꾸준히 발언한다. Jiwon Lee 이지원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글꼴 디자이너, 저술가, 교육자다. 대표적인 글꼴 디자인으로 <바른지원체 이지원 본문용>이 있다. 저서로는 <디자이너의 곱지 않은 시선>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지금 우리의 그래픽 디자인: 미스터 키디 명문집>, <그래픽 디자인 들여다보기 3>, <그래픽 디자인 이론: 그 사상의 흐름>이 있다. <Eye>, <Design Observer>, <D+>, <g colon>, <ㅎ>, <CA Korea> 등 시각 디자인 관련 책과 간행물에 기고했다. 2008년부터 시작한 디자인 담론 사이트인 <디자인 읽기>와, 인터넷 팟캐스트 <디자인 말하기>를 통해 한국 디자인 사회를 향해 꾸준히 발언한다.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홍디자인,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CalArts)대학원, Crispin Porter + Bogusky, Old Dominion University를 거쳐 현재는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여경, 이지원, 정기원, 김선미, 김의래는 지난 3년 간 인터넷 팟캐스트 ‘디자인 말하기’를 꾸준히 운영해 Design Speaking 왔다.디자인에 웬 팟캐스트? 하지만 방송을 들어보면 의외로 디자인 말하기는 할 말이 꽤 많은 듯 하다. 디자인 말하기 그들은 라디오를 통해 이성적이면서 직관적인, 전문적이지만 모두가 공유하는, 보이지 않지만 어디에나 존재하는 ‘디자인’을수면 위로 끌어내어 모두와 함께 얘기하고자 한다. 어떤 분야의 발전은 한 두 사람의 엘리트가 아닌, 다수의 집단지성이 모여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그들. 그들은 왜 자신의 주머니 돈을 털어가면서 이런 일을 계속하는 걸까? 본격 직설화법 폭풍입담 실명거론 파죽지세 팟캐스트 방송 디자인 말하기.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계획을 펼쳐놓는 자리. James Powderly 오래된 것에 대한 용감한 새로움 James Powderly 제임스는 로봇, 낙서, 우주 과학, 문신, 볏짚과 락큰롤 언저리에서 기술과 미디어에 관해 작업하고 있다. 그의 제임스 파우더리 발명, 장난 및 지역 사회 예술 프로젝트는 런던 디자인 박물관의 2009 올해의 인터랙티브 상, 2010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골든 니카, 2010년 일본 뉴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우수상, 아트바젤 2011년 스위스 미술상을 포함한 많은 상을 받았다. 테이트 모던 (Tate Modern) 터빈 홀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고 2008 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장편 필름을 상영했고2009년 SXSW의 기조 연설자였다. 그는 파슨스의 뉴스쿨의 디자인학과의 겸임교수, 일본 교토의 교토 세이카 크리에이티브 랩의 방문교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의 조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무료 예술/기술 연구소 그래피티 연구소와 자신의 디자인 스튜디오 나사 팩토리의 공동 설립자이며, 현재 삼성전자 어드밴스 디자인 팀에서 일하고 있다. 가치 시스템의 출현으로 탄력 있는 오래된 기술과 기초과학에 대한 새로운 재해석은 의심할 필요가 없는 디자인의 Brave New Old 가치와 소비자 기술에 제약 없는 발전에 도전하고 있다. Ludditic 매니페스토와는 달리, 이 강의는 뇌신경칩에서 오래된 것에 대한 용감한 새로움 볏짚공예에 이르는 크고, 오래되고, 느리고, DIY적인 단절된 기술의 미래가 어떻게 더 많은 가치와 행복을 사회와 개인의 삶에 가져올지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