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없음
• 맨해튼 동쪽 요크 애비뉴 거리에 있는 메모리얼 병원은 젊
은 미혼의 여성 엘리자베스 대시엘이 불치의 암에 걸리고
죽자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스탠더드 오일 창립주의 아들
존 D.록펠러가 창립하였다. 그 병원은 그녀의 주치의 였던
윌리엄 콜리의 정신 ‘깊은 고민과 지속적인 연구’를 실천에
옮기며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 특히 그 병원에 스티븐 니머 선생은 혈액학 전문의이시다.
그는 환자들을 분류 기준에 따라 나누고 포괄적으로 분석
하는데에 익숙해져 보존적 치료를 일관하고 환자 개개인의
특징을 간과하게 된 현재 의료 체계에 반발한다. 그는 분류
시스템이 임상 정보를 효율적으로 조직해서 속도전을
방불케하는 의료 환경에 들어맞지만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생각의 길로 자신의 레지던트들을 가르치고 있다.
3. 익숙함의 이면
• 니머 선생의 말
• 어떤 환자를 치료하는데 전혀 호전이 보이지 않으면 계속 같
은 치료법을 고수하지 말고 새로운 치료법을 생각해야 한다.
또 뭔가를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의심해봐야 한다.
• 정말 악증이야(It’s a bad disease)
• 치유가 어려운 질환이 있을 때 의사들이 주로 하는 말. 악증이
라는 이유로 독창적인 치료법에 도전하지 않고 계속 같은 방
법만 고수한다.
• 하지만, 악증을 치료해야 한다면 물러설 게 아니라 노력을 더
해야한다. 때로는 악증 중의 악증도 치료될 수 있으니까.
4. 전략적 진단
• 이 챕터에서는 니머 선생이 프랭클린의 질병을 치료하
기 위해 어떠한 다양한 치료법을 사용했는지에 대해서
나온다. 그는 환자의 환경과 신념에 맞게 적절히 치료
를 행했다. 또한 그는 남들이 봤을 때 그가 제안하는 치
료법이 성공가능성이 낮더라도 그것은 치료를 아예 하
지 않는 것보다는 환자가 나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치
료를 행했고, 치료법에 부작용이 있더라도 그 부작용은
환자의 병에 미치는 잠재적 효과에 비하면 아주 미미한
것이라고 말했다.
5.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 제프리 테플러라는 의사가 있다 그는 혈액 종양학 전
문의 이다. 그는 다양한 변수를 항상 고려한다. 환자의
생각을 존중한다. 존중도 하지만 자기가 생각하기에
틀리다고 생각하는 것은 틀리다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임상적 자신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는 때로
자신도 틀릴 수 있음을 혹은 결과를 정확히 예견할 수
없음을 인정한다.
• 결론- 모든 일은 예측 불가능한 일이 많기 때문에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진료하자.
6.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
• 병원보다는 의사가 중요
• 환자와 의사와 관계가 중요하다. 자기에게 맞는 의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 소설가 친구의 이론
• 거의 전적으로 데이터에만 의존해 움직이려는 의사와
증명된 프로토콜을 넘어서는 방법으로라도 환자를 치료
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의사들이 있다
• 어떤 쪽을 선택할지는 임상 정보와 성격적 차원(환자의
성격뿐만아니라 의사의 성격까지)에 따라 결정된다. 이
는 과학과 인간의 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