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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칠예(漆藝)의
어제·오늘·내일
곽 대 웅
한국칠예가회 고문
2016년 8월 30일
한국칠예의 어제·오늘·내일
• Ancient Origin: 2nd~1st century B.C.
The remains of Dahori(Changwon)
& Sinchang-dong(Guangju)
• 어제: 1897~1945
• 오늘: 1945.8~2016
• 내일: 2016~
2
한국칠예의 어제
• 1895년 ‘통제영 12공방’ 폐쇄
(칠방, 패부방, 소목방, 주석방)
•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 대한제국관 건설·참가
“자개 박은 나무상자, 주석장식이 붙은 장롱, 자개 박은 옷장 등은 우
아한 면에서나 그 멋으로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다”
– 모리스 쿠랑(한국연구가)의 참관기에서
3
한국칠예의 어제
• 1908년 〈한성미술품제작소〉 설치 – 근대적 수공예 공방
“제조법은 비록 개량할 지라도 의장은 모두 조선식으로 할 것” 천명
(사무실, 도안실, 금공부와 목공부, 염직부의 제작실)
• 궁정용품 제작으로 수준 높은 전통 수공업의 복원 의도
• 신진 장인의 양성 (품삯 주며 5~7년 기술 전수 교육)
• 1911년 〈이왕직미술품제작소〉 일제관료가 전무로 부임
• 1922년~1936년 7월 13일 〈주식회사 조선미술품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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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1880~1940)의 행적(1)
• 1917 〈조선칠공회〉 창립 간사장
(중앙시험소 기무라와 공동)
회원: 재경 조선인 46명, 재경 일본인 17명, 계 63명
• 1917 〈화학공업박람회〉 (일본 도쿄) 출품 동패 수상
• 1918 동양흥업회 부설 〈나전칠기실습소〉(6년제) 소장
• 1920.10~1922.5 〈조선에(之)나전사〉(다카오카) 나전기사
사장: 기무라 덴코, 조선인 나전장인: 전성규 외 6인
• 1922 〈조선미술나전보급회〉 (기무라와 함께) 공동 회장
• 1922.6~ 삼청동 공방 재개설,
〈조선에(之)나전사〉의 전속공장 계약 – 일본에 수출
5
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의 행적(2)
• 1925.4~10 〈파리만국장식미술박람회〉 일본관에
김봉룡과 함께 출품 (유일한 조선인 팀)
‘대화병’은 은상 (김봉룡),
‘수갑’, ‘담배서랍’은 동상 (전성규) 수상
• 1927 〈나전실업소〉(4년제나전장인양성소,서울소공동) 설립 – 이관용 후원
• 1934, 1937 〈제13회, 제16회 조선미술전람회〉 입선
• 1937~1940 〈태천칠공예소〉(평북태천군립3년제칠·나전장인양성기관) 소장
6
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 일행의 〈朝鮮之螺鈿社〉가 高岡漆器에 끼친 영향(1)
– 격월간 『日本漆工-高岡漆器特輯號』通卷358號 (1981年11月) 社團
法人 日本漆工協會 發行
7
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 일행의 〈朝鮮之螺鈿社〉가 高岡漆器에 끼친 영향(2)
8
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 일행의 〈朝鮮之螺鈿社〉가 高岡漆器에 끼친 영향(3)
• 전성규의 장방형 소반 문양 (건탁: 1921년 송주안)
이 자개문양은 실톱사용의 주름질 문양이므로 〈朝鮮之螺鈿社〉로 초빙되어 가
기 전에 이미 실톱을 사용했음이 확실하다
1921년 작품 건탁 1930년대 작품 (나전칠기박물관 소장)
9
한국칠예의 어제
• 김진갑(1900~1972)
• 1913~1926: 이왕직미술품제작소 근무
• 1927~1957: 서울 영락동 〈나전칠기공예제작소〉 운영
• 1935: 제14회 선전 특선 (1932년 이후 7차례 입선)
• 1946~1950?: 조선나전칠기공예조합 부이사장,
2대·3대 이사장
• 1949: 제4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
• 1953~1959: 국전 공예부 심사위원
• 1953: 엘리자베스2세 대관식 축하의
한국정부선물 〈나전응접탁자〉 제작
• 1953~1956?: 대한공예협회 회장
• 1957: 사위 백태원에게 사업체 〈신성공예사〉 인계
1936년 선전 15회
신성공예사 수출품 안내서 10
한국칠예의 어제
• 강창원(창규, 1906~1977)
• 1929~1936: 도쿄 우에노미술학교 칠공과 및 연구과 졸업
• 1933: 제12회 조선미술전람회 특선, 제14회 제국미술전람회 특선
선전에서 총 6번 특선, 제전에서 총 4번 특선
• 선전에서 ‘조선총독부상’, ‘창덕궁상’, ‘선전 20년 공로상’ 수상
제전에서 ‘일본총리대신상’ 수상
• 1935: 일본천황접견실 옻칠실내장식 시공
• 1944: 제23회 선전 공예부 ‘참여’
(보조심사위원)
• 1946~1949: 외국 귀빈에게 보낸
한국정부의 선물 제작
(트루먼 미국 대통령,
장개석 자유중국 총통,
하지 미군정장관)
11
한국칠예의 어제
• 1946: 제2회 서울시문화상 수상
• 1955~1978: 국전에 18번 출품,
제22회(1973) 국전의 첫번째 초대작가상 수상
• 1974, 1976: 제1회, 2회 개인전
• 1977: 〈강창원 건칠공예 유작전〉
• 1982: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 〈강창원 건칠작품 특별전시〉
12
한국칠예의 오늘
• 경상남도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 1951.8: 통영에 도립으로 설치 (첫 1년간은 강습소 명칭)
• 2년제, 입소정원 40명
• 소장: 경상남도 산업국장
• 주임강사: 유강렬(함경남도 북청생, 일본미술학교 공예도안과 출신)
• 기술강사: 김봉룡(통영출신, 전성규 문하 10년, 선전 특선)
• 기술강사: 심부길(서울출신, 전성규 문하 10년, 선전 특선)
• 기술강사: 안용호(태천칠공예졸업, 총독부 중앙시험소 출신)
• 미술강사: 장윤성(일본 태평양미술학교 서양화과 출신)
• 1956.3~1962.6: 김봉룡 부소장 취임. 1959년 연구부 설치
• 1962.8.31: 충무시(현 통영시)로 이관,
〈충무시공예학원〉이 됨
본과 3년, 연구과 1년
• 1971.3.~1975: 〈충무시종합공예연구소〉로 변경됨
※ 양성소 11년간 입소자 429명, 전 과정 공식 수료자 82명
※ 공예학원 8½년간 입학자 약 210명
1952년 초겨울. 이중섭, 유강렬, 안용호
1964년 4월.
충무시장과 공예학원 기술원조를 위한 시찰단
13
한국칠예의 오늘
• 나전칠 벽화·천장화 등장
• 1978: 백태원 – 롯데호텔 1층 벽화 4개처 〈산수장생도〉
• 1988: 김성수 – 롯데호텔월드 1층 로비 천장화 〈우주〉(11×5.5×0.7m),
벽화 〈웅비〉, 〈천지〉
• 2001: 한국옻칠문화원
– 인천공항 귀빈실(소나무실) 벽화 〈군학도〉(9.8×2.4m)
• 2005: 김규장
–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 3층 로비 벽화 〈십이장생도〉(6.6×2.2m)
14
한국칠예의 오늘
• 나전·칠기 유물 특별 전시
• 〈한국칠기 2천년〉
• 1989.9.20~10.23, 국립민속박물관
• 1C BC~조선후기 유물 150점
• 〈나전칠기 – 천년을 이어온 빛〉
• 2006.9.5~10.3, 국립중앙박물관
• 고려 및 조선초 유물 20점 해외 소장품 등 66점
• 〈중국칠기의 미〉
• 2007.6.20~7.15, 북촌미술관
• 13C~19C 유물 70점
15
한국칠예의 오늘
• 칠예국가간 교류전시
• 〈한·중칠예교류전〉 – 서울
• 1994.9.30~10.6, 한국문예진흥원 미술회관
• 주관: 한국칠예가회
• 참여작가수: 한국 38명, 중국 51명
• 〈중·한칠예교류전〉 – 북경
• 1996.10.1~10.6, 중국 북경 중국미술관
• 참여작가수: 한국 52명, 중국 70명
• 〈일·한 현대칠예의 현재〉
• 2006.9.28~10.16, 동경예술대학 대학미술관
• 2006.11.3~27, 이시카와현 와지마칠예미술관
• 주최: 일·한칠예국제초대전 실행위원회, 한국칠예가회
공최: 동경예술대학 대학미술관, (재)와지마칠예미술관
• 참여작가수: 한국 40명, 일본 49명
16
한국칠예의 오늘
• 〈하문국제칠화초청전〉
• 2007.12.22~2008.1.20, 중국 복건성 하문시립미술관
• 주최: 하문시 인민정부 중국미술가협회 예술위원회
• 참여작가수: 한국 26명, 중국 138명, 베트남 37명
• 〈한·중·일 옻칠대전 – 不二禪漆〉
• 2010.9.2~10.7, 청주시 한국공예관
• 주최: 청주시(2010대충청방문의 해 기념)
• 참여작가수: 한국 2명, 중국 2명, 일본 2명 (각 6점 출품)
• 〈2012세계칠예전〉
• 2012.6.19~25, 대구경북디자인센터
• 주최: 한국칠예가회, 대구경북디자인센터
• 참여작가수: 한국 65명, 중국 12명, 대만 7명,
일본 11명, 미국 1명, 프랑스 1명 (계 97명)
17
한국칠예의 내일
18
입체 옻칠조형물 증가
• 크기에 비해 가벼운 중량
• 견고성과 광택성
• 공간정화 효과 겸비
(원적외선 방사, 전자파 흡수,
항균성, 항곰팡이성 등)
옻칠화가의 증가
• 동양 특유의 재료
• 강력한 접착력
(다양한 표현재료 부착 가능)
• 장기간의 내구성
• 벽화 및 천장화 적합성
옻염색 직물제품 디자인
• 위생복, 내복류
• 침구류
• 커튼류
• 직물사용 가구류
옻칠제품의 생활화
• 식기류, 가구류
• 가전제품류에도
옻칠 적용 확산
차량·선박 등 내장 디자인
• 옻칠 시트의 항균성
• 옻도막 방습·방청성
• 옻도막 내구성
• 옻도막 반오성
• 옻도막 절연성
옻활용 내장재 사용 디자인
• 벽지 및 벽표면재
• 바닥재
• 천장재
• 옻나무 식재 확대
• 채칠 기술인 양성
• 정제칠의 양산
(2005년 옥천군, 2006년 원주시
옻산업 특구 지정)
• 옻칠의 위생·건강 관련
기능성의 홍보와 대중의 인식
변화
(항균성, 항곰팡이성,
집먼지진드기 등의 방충성,
원적외선 방출, 무공해,
전자파 흡수 및 차단성,
탈취성(포름알데히드 흡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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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칠예의 어제·오늘·내일

  • 2. 한국칠예의 어제·오늘·내일 • Ancient Origin: 2nd~1st century B.C. The remains of Dahori(Changwon) & Sinchang-dong(Guangju) • 어제: 1897~1945 • 오늘: 1945.8~2016 • 내일: 2016~ 2
  • 3. 한국칠예의 어제 • 1895년 ‘통제영 12공방’ 폐쇄 (칠방, 패부방, 소목방, 주석방) •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 대한제국관 건설·참가 “자개 박은 나무상자, 주석장식이 붙은 장롱, 자개 박은 옷장 등은 우 아한 면에서나 그 멋으로나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이다” – 모리스 쿠랑(한국연구가)의 참관기에서 3
  • 4. 한국칠예의 어제 • 1908년 〈한성미술품제작소〉 설치 – 근대적 수공예 공방 “제조법은 비록 개량할 지라도 의장은 모두 조선식으로 할 것” 천명 (사무실, 도안실, 금공부와 목공부, 염직부의 제작실) • 궁정용품 제작으로 수준 높은 전통 수공업의 복원 의도 • 신진 장인의 양성 (품삯 주며 5~7년 기술 전수 교육) • 1911년 〈이왕직미술품제작소〉 일제관료가 전무로 부임 • 1922년~1936년 7월 13일 〈주식회사 조선미술품제작소〉 4
  • 5. 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1880~1940)의 행적(1) • 1917 〈조선칠공회〉 창립 간사장 (중앙시험소 기무라와 공동) 회원: 재경 조선인 46명, 재경 일본인 17명, 계 63명 • 1917 〈화학공업박람회〉 (일본 도쿄) 출품 동패 수상 • 1918 동양흥업회 부설 〈나전칠기실습소〉(6년제) 소장 • 1920.10~1922.5 〈조선에(之)나전사〉(다카오카) 나전기사 사장: 기무라 덴코, 조선인 나전장인: 전성규 외 6인 • 1922 〈조선미술나전보급회〉 (기무라와 함께) 공동 회장 • 1922.6~ 삼청동 공방 재개설, 〈조선에(之)나전사〉의 전속공장 계약 – 일본에 수출 5
  • 6. 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의 행적(2) • 1925.4~10 〈파리만국장식미술박람회〉 일본관에 김봉룡과 함께 출품 (유일한 조선인 팀) ‘대화병’은 은상 (김봉룡), ‘수갑’, ‘담배서랍’은 동상 (전성규) 수상 • 1927 〈나전실업소〉(4년제나전장인양성소,서울소공동) 설립 – 이관용 후원 • 1934, 1937 〈제13회, 제16회 조선미술전람회〉 입선 • 1937~1940 〈태천칠공예소〉(평북태천군립3년제칠·나전장인양성기관) 소장 6
  • 7. 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 일행의 〈朝鮮之螺鈿社〉가 高岡漆器에 끼친 영향(1) – 격월간 『日本漆工-高岡漆器特輯號』通卷358號 (1981年11月) 社團 法人 日本漆工協會 發行 7
  • 8. 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 일행의 〈朝鮮之螺鈿社〉가 高岡漆器에 끼친 영향(2) 8
  • 9. 한국칠예의 어제 • 전성규 일행의 〈朝鮮之螺鈿社〉가 高岡漆器에 끼친 영향(3) • 전성규의 장방형 소반 문양 (건탁: 1921년 송주안) 이 자개문양은 실톱사용의 주름질 문양이므로 〈朝鮮之螺鈿社〉로 초빙되어 가 기 전에 이미 실톱을 사용했음이 확실하다 1921년 작품 건탁 1930년대 작품 (나전칠기박물관 소장) 9
  • 10. 한국칠예의 어제 • 김진갑(1900~1972) • 1913~1926: 이왕직미술품제작소 근무 • 1927~1957: 서울 영락동 〈나전칠기공예제작소〉 운영 • 1935: 제14회 선전 특선 (1932년 이후 7차례 입선) • 1946~1950?: 조선나전칠기공예조합 부이사장, 2대·3대 이사장 • 1949: 제4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 • 1953~1959: 국전 공예부 심사위원 • 1953: 엘리자베스2세 대관식 축하의 한국정부선물 〈나전응접탁자〉 제작 • 1953~1956?: 대한공예협회 회장 • 1957: 사위 백태원에게 사업체 〈신성공예사〉 인계 1936년 선전 15회 신성공예사 수출품 안내서 10
  • 11. 한국칠예의 어제 • 강창원(창규, 1906~1977) • 1929~1936: 도쿄 우에노미술학교 칠공과 및 연구과 졸업 • 1933: 제12회 조선미술전람회 특선, 제14회 제국미술전람회 특선 선전에서 총 6번 특선, 제전에서 총 4번 특선 • 선전에서 ‘조선총독부상’, ‘창덕궁상’, ‘선전 20년 공로상’ 수상 제전에서 ‘일본총리대신상’ 수상 • 1935: 일본천황접견실 옻칠실내장식 시공 • 1944: 제23회 선전 공예부 ‘참여’ (보조심사위원) • 1946~1949: 외국 귀빈에게 보낸 한국정부의 선물 제작 (트루먼 미국 대통령, 장개석 자유중국 총통, 하지 미군정장관) 11
  • 12. 한국칠예의 어제 • 1946: 제2회 서울시문화상 수상 • 1955~1978: 국전에 18번 출품, 제22회(1973) 국전의 첫번째 초대작가상 수상 • 1974, 1976: 제1회, 2회 개인전 • 1977: 〈강창원 건칠공예 유작전〉 • 1982: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전 〈강창원 건칠작품 특별전시〉 12
  • 13. 한국칠예의 오늘 • 경상남도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 1951.8: 통영에 도립으로 설치 (첫 1년간은 강습소 명칭) • 2년제, 입소정원 40명 • 소장: 경상남도 산업국장 • 주임강사: 유강렬(함경남도 북청생, 일본미술학교 공예도안과 출신) • 기술강사: 김봉룡(통영출신, 전성규 문하 10년, 선전 특선) • 기술강사: 심부길(서울출신, 전성규 문하 10년, 선전 특선) • 기술강사: 안용호(태천칠공예졸업, 총독부 중앙시험소 출신) • 미술강사: 장윤성(일본 태평양미술학교 서양화과 출신) • 1956.3~1962.6: 김봉룡 부소장 취임. 1959년 연구부 설치 • 1962.8.31: 충무시(현 통영시)로 이관, 〈충무시공예학원〉이 됨 본과 3년, 연구과 1년 • 1971.3.~1975: 〈충무시종합공예연구소〉로 변경됨 ※ 양성소 11년간 입소자 429명, 전 과정 공식 수료자 82명 ※ 공예학원 8½년간 입학자 약 210명 1952년 초겨울. 이중섭, 유강렬, 안용호 1964년 4월. 충무시장과 공예학원 기술원조를 위한 시찰단 13
  • 14. 한국칠예의 오늘 • 나전칠 벽화·천장화 등장 • 1978: 백태원 – 롯데호텔 1층 벽화 4개처 〈산수장생도〉 • 1988: 김성수 – 롯데호텔월드 1층 로비 천장화 〈우주〉(11×5.5×0.7m), 벽화 〈웅비〉, 〈천지〉 • 2001: 한국옻칠문화원 – 인천공항 귀빈실(소나무실) 벽화 〈군학도〉(9.8×2.4m) • 2005: 김규장 –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 3층 로비 벽화 〈십이장생도〉(6.6×2.2m) 14
  • 15. 한국칠예의 오늘 • 나전·칠기 유물 특별 전시 • 〈한국칠기 2천년〉 • 1989.9.20~10.23, 국립민속박물관 • 1C BC~조선후기 유물 150점 • 〈나전칠기 – 천년을 이어온 빛〉 • 2006.9.5~10.3, 국립중앙박물관 • 고려 및 조선초 유물 20점 해외 소장품 등 66점 • 〈중국칠기의 미〉 • 2007.6.20~7.15, 북촌미술관 • 13C~19C 유물 70점 15
  • 16. 한국칠예의 오늘 • 칠예국가간 교류전시 • 〈한·중칠예교류전〉 – 서울 • 1994.9.30~10.6, 한국문예진흥원 미술회관 • 주관: 한국칠예가회 • 참여작가수: 한국 38명, 중국 51명 • 〈중·한칠예교류전〉 – 북경 • 1996.10.1~10.6, 중국 북경 중국미술관 • 참여작가수: 한국 52명, 중국 70명 • 〈일·한 현대칠예의 현재〉 • 2006.9.28~10.16, 동경예술대학 대학미술관 • 2006.11.3~27, 이시카와현 와지마칠예미술관 • 주최: 일·한칠예국제초대전 실행위원회, 한국칠예가회 공최: 동경예술대학 대학미술관, (재)와지마칠예미술관 • 참여작가수: 한국 40명, 일본 49명 16
  • 17. 한국칠예의 오늘 • 〈하문국제칠화초청전〉 • 2007.12.22~2008.1.20, 중국 복건성 하문시립미술관 • 주최: 하문시 인민정부 중국미술가협회 예술위원회 • 참여작가수: 한국 26명, 중국 138명, 베트남 37명 • 〈한·중·일 옻칠대전 – 不二禪漆〉 • 2010.9.2~10.7, 청주시 한국공예관 • 주최: 청주시(2010대충청방문의 해 기념) • 참여작가수: 한국 2명, 중국 2명, 일본 2명 (각 6점 출품) • 〈2012세계칠예전〉 • 2012.6.19~25, 대구경북디자인센터 • 주최: 한국칠예가회, 대구경북디자인센터 • 참여작가수: 한국 65명, 중국 12명, 대만 7명, 일본 11명, 미국 1명, 프랑스 1명 (계 97명) 17
  • 18. 한국칠예의 내일 18 입체 옻칠조형물 증가 • 크기에 비해 가벼운 중량 • 견고성과 광택성 • 공간정화 효과 겸비 (원적외선 방사, 전자파 흡수, 항균성, 항곰팡이성 등) 옻칠화가의 증가 • 동양 특유의 재료 • 강력한 접착력 (다양한 표현재료 부착 가능) • 장기간의 내구성 • 벽화 및 천장화 적합성 옻염색 직물제품 디자인 • 위생복, 내복류 • 침구류 • 커튼류 • 직물사용 가구류 옻칠제품의 생활화 • 식기류, 가구류 • 가전제품류에도 옻칠 적용 확산 차량·선박 등 내장 디자인 • 옻칠 시트의 항균성 • 옻도막 방습·방청성 • 옻도막 내구성 • 옻도막 반오성 • 옻도막 절연성 옻활용 내장재 사용 디자인 • 벽지 및 벽표면재 • 바닥재 • 천장재 • 옻나무 식재 확대 • 채칠 기술인 양성 • 정제칠의 양산 (2005년 옥천군, 2006년 원주시 옻산업 특구 지정) • 옻칠의 위생·건강 관련 기능성의 홍보와 대중의 인식 변화 (항균성, 항곰팡이성, 집먼지진드기 등의 방충성, 원적외선 방출, 무공해, 전자파 흡수 및 차단성, 탈취성(포름알데히드 흡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