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STUDIO's MONTHLY SMART TV TREND REPORT.
2013년 5월, 국내 IPTV 가입자가 700만을 돌파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는 올해 1억대 판매를 달성한다고 합니다.
성장세에 있는 IPTV와 스마트TV.
양쪽 진영간의 미묘한 경쟁과 협력의 케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MONTHLY HANDS 5월호에서는
IPTV와 스마트TV의 다양한 행보와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25. 1. 시장이 요구하는 디바이스 수준이 높아짐
- 스마트TV의 출현으로 그에 대항하는 서비스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단말 성능 개선 필요
운영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 높음
2. OTT 서비스의 빠른 확산과 스마트TV OTT 서비스 시작
- pooq, tving 등 OTT 서비스가 시장에 대거 진입함으로써
IPTV 콘텐츠 판매 수익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음
OTT 서비스 들이 스마트TV로 진입함으로써 IPTV 없이도 지난 방송 보기가 용이해
(삼성, LG 스마트TV의 pooq 서비스는 월 5,500원 수준으로, IPTV 월 사용료보다 훨씬 저렴함)
3. VOD 이외의 콘텐츠 싸움에서는 절대적 불리
- 글로벌 타깃으로 앱 마켓을 키워가는 스마트TV와 달리 국내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밖에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점
양적, 질적으로 스마트TV 앱 마켓과 경쟁하려면 큰 비용 소모가 예상됨
26. 1. IPTV를 서비스하고 있는 통신사와의 협력 없이는 온전하게 VOD 시장을 대체하기 어려움
- 현재 각 통신사는 IPTV 서비스를 위해 멀티캐스트를 활용하여 QoS를 보장하고 있음
KT와 LG 유플러스는 IPTV 실시간 방송을 10Mbps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다시 보기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도 15~20Mbps까지 전송속도를 높이고 있음
현재 스마트TV가 사용하고 있는 일반 망으로는 IPTV가 제공하고 있는 HD급 고화질의 방송을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
2. 2차 망 중립성 논란의 가능성
- 스마트TV의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망 사업자에게는 큰 부담이 될 소지가 있음
또한 1차 망 중립성 논란(2012. 2월)과 달리 직접적으로 망 사업자에게 타격이 가는 사업모델이 나올 경우
어떠한 문제가 발생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임
세계적으로 같은 논란이 진행되고 있음 (프랑스 통신사 Orange社, 구글에 망 사용 비용 부과키로 결정 - 2013년 1월)
27. 1. 국내, 외 IPTV 사업자와 스마트TV 간의 협업 움직임
- 국내(삼성, LG - LG U+), 국외(삼성 – Elion(북유럽) Telstra(호주), Telecom Itaila(이탈리아) 등)
(LG – Telefonica(중남미), Orange(유럽), Portugal Telecom(포르투갈) 등)
셋탑 박스 없이 스마트TV에서 IPTV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Set top – Free 방식의 협력 본격적으로 진행 中
스마트TV 입장 – IPTV를 사용하고 있던 수많은 사용자를 스마트TV 사용자로 전환 시킬 수 있음.
스마트TV 판매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
IPTV 입장 – Set top Free로 인한 운용 비용 절감 극대화 가능, 이용자에게 스마트TV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음
2. 확산할 수 있는 시장이 현재 시장보다 큼
- 아직도 1400만 인구는 케이블TV를 사용하고 있으며,
IPTV와 스마트TV가 결합된다면 보다 용이하게 가입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이를 견제하기 위한 케이블 사업자의 스마트化도 함께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