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이 출판을 꺼리는 논문 유형
1. 반복연구
(반복연구란 똑같은 방법을 사용해 연구를 반복하되 다른 주제로 다른 실험을 하는 것)
2. 부정적인 연구 결과
이 두 유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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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복연구란? (replication studies)
반복 연구란
똑같은 방법을 사용해 연구를 반복하되 다른 주제로 다른 실험을 하는
것입니다.
반복연구를 통해:
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연구 결과를 새로운 상황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연구의 기존 결과물을 기반으로 새로운 연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5. 반복연구의 중요성
과학 실험은 반복 실험이 가능해야 합니다.
다른 요소를 사용해 똑같은 실험을 반복할 수 없다면, 그 실험은 실패로 간주하게
됩니다.
알고 계셨나요?
1,900회 이상 인용된 어떤 획기적인 연구는 심지어 같은 실험실에서 같은
연구팀의 노력으로도 재현이 불가능했습니다.
연구결과의 검증은 과학의 주춧돌입니다
어떤 연구의 결과를 재현할 수 없다면 그 사실을 반드시 보고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지고 해당 연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6. 저널에서 반복연구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
일부 저널이 반복연구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원저논문(original research)만을 출판하려는 편향
■ 반복연구가 보다 쉽게 논문을 출판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생각
■ 반복연구에서는 새로운 정보가 밝혀지지 않는다는 믿음
■ 반복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가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없으리라는 생각
■ 반복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에서 빚어질 논란의 가능성을 피하려는 경향
■ 반복연구 중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만을 출판하고 싶어하는 경향
7. 문제는?
저널이 반복연구 논문을 출판하지 않는 것이 과연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까요?
X 반복 실험을 하는 과학자가 적기 때문에
X 과학의 발전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X 특히 임상 실험의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8. 해결책
저널에서 연 1회 특별판을 발간하거나 반복연구를 정기적으로 싣는
섹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출판사에서 웹사이트, 블로그 등 대안적인 형태를 통해 반복연구를
출판할 수 있습니다.
과학 연구 데이터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 중 하나가
CrossMark로, 이 도구를 사용해 검증한 컨텐츠에는 독특한 승인 스탬프가 부여되며
업데이트된 정보 역시 대부분 표시됩니다. 독자들은 승인 스탬프가 찍히지 않은
정보는 최신 정보가 아니거나 반복연구를 통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고 간주하며,
따라서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10. 부정적인 연구결과란?
예:
약물 X가 인간 신체의 암세포를 파괴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했다.
그러나 실험 결과 약물 X는 암세포를 없앨 능력이 없음이 밝혀졌다.
이때 연구자는 부정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한 것이 된다.
가설이 틀린 것으로 밝혀지는 경우
이 연구가 부정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간주함
11. 저널이 부정적인 결과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
부정적인 연구결과는 긍정적인 연구결과보다 영향력이 적기 때문에.
부정적인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인용수가 적어서 저널의 임팩트
팩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독자들은 혁신적인 연구결과를 선호하는 것만큼 부정적인
연구결과에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12. 연구문헌에서 긍정적/부정적 연구결과의 비율
<긍정적인 연구결과 강조>
다양한 전공의 문헌 분석을 통해 오직
가설을 뒷받침하는 “긍정적인"연구
결과만 출판하려는 경향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정신의학 및
심리학 분야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 그래프 가로열
가설을 뒷받침하는 논문의 비율
13. 부정적인 연구결과 – 우리가 몰랐던 점
실험의 60%가 연구결과를 도출하지 못했거나 기대한 결과를 얻는 데
실패합니다.
지난 20년간 학술문헌의 세계에서 부정적인 결과는 점차 사라졌습니다.
명백히 긍정적인 결과를 중심으로 한 논문은 1990년에서 2007년에 이르기까지
22%늘어났습니다. 연간 출판되는 논문 중 긍정적인 연구결과의 비율은 매년
6%씩 늘어났습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실험이 실패했다고 해서 이를 공유하고 출판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실제로
부정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다른 연구자들이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때문입니다.
14.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함께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학술출판 커뮤니티의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부정적인 연구결과의
출판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정적인 연구결과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키는 방법은?
부정적인 연구결과 출판에 대한 저자, 저널, 출판사의 의식 제고
연구결과를 출판하는 저널에 대한 관심 확대. (예: Journal of Negative Results in
Biomedicine, PLOS ONE, The All Results Journals)
연구자가 중요한 의의를 가진 부정적 연구결과를 출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대학, 펀딩 위원회, 기업의 노력
15.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
반복 실험을 원할 때
OR
부정적인 연구결과를 알리고 싶을 때
논문 투고를
망설이지 마세요
그 이유는…
저자 출판사
이를 통해 여러분이 과학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으니까요!
반복 실험 논문이나
OR
부정적인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심사할 때
공정한 기회를 주세요
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