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1월 6일 월요일
투자포커스
[주간전망] KOSPI, 이번주가 분기점이다!
- 연초 KOSPI의 급락세는 다소 과도한 상황. 한편으로는 하락을 유발한 원인들이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
으로 볼 수 있는 부분
- 글로벌 증시와 펀더멘털 모멘텀은 견조. KOSPI의 하락 변동성을 자극했던 이슈들이 수면아래로 가라앉을 경
우 KOSPI는 반작용 국면(반등)으로 진입할 전망
- 이번주 화요일(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 예정)과 수요일(중국 수출입 지표 발표 예정)이 중요 변곡점이자
분위기 반전의 계기. 단기간에 상승추세로 전환되기는 어렵겠지만, KOSPI가 120일, 200일선 회복 및 안착에
성공할 경우 안정을 되찾을 것
이경민 769-3840 kmlee337@daishin.com
Money Flow
KOSPI의 회복탄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기
- 지난 주는 반도체 업종이 -6.2%, 자동차 업종이 -3.6%나 하락했고 그 영향으로 KOSPI도 -2.8%의 수익률
기록
- 2009년 이후 주간 기준으로 -2% 이상 하락했던 적은 지난 주까지 44번. 이중 그 다음주에 1% 이상의 반등
을 보였던 경우는 23회로 53.5%의 확률
- 시장의 회복탄력성이 유지되고 있다면 이번 주에 플러스 수익률 나아가 1% 이상의 반등을 보여줄 것. 특히
하락의 폭이 컸던 반도체와 자동차의 회복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
이대상. 769.3545 daesanglee@daishin.com
매크로
원화 강세, 지금의 악재는 아님
- 환율이 시장에 악재 중 하나로 지목. 하지만 당장 원화 강세가 추세는 어려우며, 원/엔 환율도 단기적으로 낙
폭을 확대할 가능성 낮음
- 최근 환율 하락은 원화 약세를 예상했던 수출기업들의 달러 예금 축소/외화 대출 축소로 인한 되돌림현상
- 향후 대외경기 개선기대 확대와 함께 원화 가치 상승, 주가 상승 기대하며 수출주들의 환율 부담은 이후에나
현실화 될 것. 지금 당장 환율이 본질적인 시장 위험 요인은 아님
김승현. 769.3912 economist1@daishin.com
2. 산업 및 종목 분석
기업은행: PER 7.3배, PBR 0.49배. 돋보이는 valuation 매력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 4분기 추정 순익은 1,650억원. NIM 2bp 상승, 대손충당금은 3,500억원 하회할 것으로 예상
- 계속되는 정부 증자의 배경. 추가 지분 매각은 상반기 중 재진행될 가능성 낮다고 판단
- 2014년 추정 순익은 1.0조원. 다만 유가증권 매각익 발생시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 높음
최정욱 CFA. cuchoi@daishin.com
조선업: 2014년 조선사 사업계획 정리
- 2014년 대형3사 수주 목표 합계는 452억불(yoy +4%). 매출인 400억불 보다 13% 높아 달성 시, 잔량 증가
- 실적 측면에서는 2013년 영업이익을 바닥으로 반등하는 회사(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와
2013년 대비 하락하는 회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로 나뉨
- 조선주는 2014년 1분기 Outperform 예상하나 2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약세 예상
전재천 769.3082 jcjeon7@daishin.com
강원랜드: 비용 Down, 증설효과 Up!
- (실적) 비용통제와 드롭액 증가로 이익 증가 구간 진입
- (모멘텀) 규제완화, 실적 서프라이즈
- (밸류에이션) 목표주가 40,000원 (14%상향)
김윤진 769.3398 yoonjinkim@daishin.com
2
3. [주간전망] KOSPI, 이번주가
투자포커스
분기점이다!
※ KOSPI의 이례적인 급락. 불확실성은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
이경민
02.769.3840
Kmlee337@daishin.com
2014년 시작과 함께 KOSPI는 연이은 급락세를 기록하며 1,94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처럼 연초
KOSPI의 급락세가 나타난 이유는 1) 삼성전자의 실적 불확실성, 2)중국 경제지표의 부진, 3) 환율 변
동성 확대, 4) 외국인 현선물 매도세로 요약할 수 있다.
하지만, KOSPI가 중장기 추세선(120일, 200일선)까지 하향이탈했다는 점은 과도한 하락세이며, 하락
을 유발한 원인들이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되었음을 시사한다. 중장기 추세선을 훼손할만한 펀더멘털
불확실성이 불거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변동성 확대 요인들이 완화된다면 KOSPI 반작용 국면으로 진입
글로벌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글로벌 펀더멘털 모멘텀 또한 견고하다. 이는 KOSPI의
하락 변동성을 자극했던 이슈들이 수면아래로 가라앉을 경우 KOSPI는 작용 국면(하락)에서 벗어나 반
작용 국면(반등)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높이는 부분이다.
일단, 지난 주말 환율(원/달러, 엔/달러, 원/엔)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IT, 자동
차 업종의 하락변동성을 자극했던 변수이다. 이번주 화요일(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 예정)과 수요
일(중국 수출입 지표 발표 예정)을 계기로 IT, 자동차의 하락변동성도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KOSPI의
분위기 반전과 낙폭 확대에 또 하나의 촉매제 역할을 했던 외국인의 매도세 또한 잦아들 것으로 기대
한다.
※ [주간전망] 무너진 연초 기대감을 추스리는 시간. KOSPI 120, 200일선 안착이 중요
시장의 레벨이 다운된 상황으로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고 이를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120
일, 200일선이 훼손되었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상승추세로 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실망할 때는 아니다.
이번주를 계기로 그동안의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안도랠리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주
에는 삼성전자 실적가이던스, 중국 수출입지표 발표, 유럽권 통화정책회의 등이 예정되어있어 중요 변
곡점이자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는 연초 KOSPI의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던 불확실성을
완화시키고, KOSPI의 120일, 200일선 회복 및 안착시도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그림 1. 삼성전자 실적 쇼크에도 주가는 턴어라운드 양상 뚜렷
그림 2. 12 월 만기 이후 연말까지 유입되었던 대규모 외국인 선물
매수물량 대부분 출회
(2013.5.2=100)
105
100
실적 가이던스 발표를 2주
앞두고 영업이익 전망치
10.5조원에서 10조원대로
빠르게 하향조정
(조원)
11.0
10.5
95
(만계약)
3
2.5
2
1
실제 가이던스
9.5조원. 쇼크수준
90
85
실적 쇼크 이후
주가는 하방경직성
확보. 턴어라운드
양상
80
삼성전자 주가(좌)
KOSPI(좌)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우)
75
70
10.0
0
9.5
9.0
13.6
13.7
자료: FnDataGuide,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13.8
13.9
(2)
-2.1
(3)
8.5
13.5
(1)
12월 만기 이후
외국인 누적 선물 매매
1월 2일, 3일 누적
외국인 선물 매매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3
4. KOSPI의 회복탄력성을
MoneyFlow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기
이대상
외국인의 6,155억원 순매도에 금융투자의 3,600억원 순매도가 더해지며 시장이 급락
장재호
- 일본엔/달러 환율과 KOSPI, 외국인 순매수의 장기 추이를 살펴보면 엔화 약세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경우는 거의 없음. 현재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엔화 약세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측
면이 있다고 판단됨
02.769.3545
daesanglee@dashin.com
02.769.3580
j.chang@dashin.com
-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대한 부분은 7일로 예정된 잠정 실적 발표가 악재의 확인 또는
과도한 우려 해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2014년 들어 외국인의 6,155억원 순매도에 금융투자의 3,600억원 순매도가 더해지며 시장이 급락.
대안적 매수 주체가 없는 현재의 수급상황은 작은 충격에도 취약한 상황
ASIA 신흥국 펀드(GEM+Asia exJapan) 6주 연속 순유출. GEM펀드는 10주 연속 순유출
- KOSPI가 지난 주 2.80%(주간 기준)하락하며 1946.14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은 KOSPI에서 4,935억
원 순매도 KOSDAQ에서는 168억원 순매수
- ASIA 신흥국 펀드(GEM+Asia exJapan) 6주 연속 순유출. GEM펀드는 10주 연속 순유출, ASIA
exJapan펀드 2주 연속 순유입. Western Europe펀드는 27주 연속 순유입, US펀드 2주 연속 순유
입
- 아시아 7개국의 외국인 순매수는 3주 연속 순매수. 한국을 제외한 6개 국가(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외국인 순매수
- 지난 주는 반도체 업종이 -6.2%, 자동차 업종이 -3.6%나 하락했고 그 영향으로 KOSPI도 -2.8%
의 수익률 기록. 2009년 이후 주간 기준으로 -2% 이상 하락했던 적은 지난 주까지 44번. 이중 그
다음주에 1% 이상의 반등을 보였던 경우는 23회로 53.5%의 확률. 시장의 회복탄력성이 유지되고
있다면 이번 주에 플러스 수익률 나아가 1% 이상의 반등을 보여줄 것. 특히 하락의 폭이 컸던 반도
체와 자동차의 회복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
일본엔/달러 환율 장기 추세와 KOSPI, 외국인 누적 순매수.
(P)
(엔)
145
일본엔/달러
KOSPI(우)
2,500
135
(조원)
(엔)
145
일본엔/달러
외국인 누적 순매수(우)
50
40
135
2,000
125
30
125
1,500
115
20
10
115
0
105
1,000
105
-10
-20
95
95
-30
500
85
85
75
00.1
0
02.1
04.1
06.1
08.1
10.1
12.1
14.1
75
00.1
-40
-50
02.1
04.1
06.1
08.1
10.1
12.1
14.1
자료: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4
5. 높아지는 환율에 대한 우려
- 환율이 시장에 악재 중 하나로 지목. 하지만 지금 당장 원화 강세가 추세를 형성하기는 어려우며,
원/엔 환율도 단기적으로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은 낮음
- 원화 가치가 더 오르기 위해서는 더욱 강한 수출 우호적 환경(글로벌 경기회복)이 필요
- 최근 원/엔 환율 하락은 엔화 약세보다 원화 강세 요소가 더 컸음. 원화 강세가 주도하는 환율 하락
에 대해서 주식시장의 내성도 커질 것
원화 가치는 왜 오르고 있는 것일까?
- 원/달러 환율은 정책 당국의 방어의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하향압력 받고 있음
- 일반적으로 원화 강세의 원인은 전년대비 늘어난 경상수지 흑자로 지목. 11월까지 경상흑자는 643
억달러로 한국은행 전망치(630억달러)를 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억달러 증가
- 그러나 경상흑자가 186억달러 늘어나는 동안 같은 기간 금융계정에서는 지난해보다 202억달러 해
외로 유출. 국내로 달러가 더 많이 유입되지 않았음을 의미
- 원화 강세 원인은 변동성이 큰 금융계정과 수출기업들의 환율에 대한 인식변화에서 찾을 수 있음
- 금융계정에서 해외로의 단기외화 대출이 확대되고 해외로부터 빌린 단기 차입금 상환이 이루어졌는
데 이는 원화 약세 심리 반영. 수출 기업들도 원화 약세 전망을 바탕으로 수출대금을 달러예금으로
보유. 환율 하락은 이렇게 누적된 달러가 매물화 되는 데 따른 원인도 있음
- 최근 원화 강세는 수출업체들의 원화 약세 전망이 후퇴되면서 나타나는 되돌림효과(달러 예금을 줄
이고, 외화 단기대출 축소)로 볼 수 있음
- 수출경기(대외경기)가 더 좋아진다는 신뢰 없이 원/달러 환율이 1천원선을 하회하기 어려울 것
- 환율과 주식시장의 향후 행보는 대외경기 개선 기대 → 원/달러, 원/엔 환율 하락, 주가 상승 → 단
기차입금 유입 → 수출주 부담 현실화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지금 당장은 환율은 본질적인 시장 위험요인은 아님
엔약세에 끌려 내려가는 원/엔 환율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음
(pts)
2,300
KOSPI(좌)
원달러 환율
(원/달러,엔, 역축)
900
원엔 환율
2,200
1000
2,100
1100
2,000
1200
1,900
1300
1,800
1400
1,700
13.11
13.09
13.07
13.05
13.03
13.01
12.11
12.09
12.07
12.05
12.03
12.01
11.11
11.09
11.07
11.05
11.03
11.01
1600
10.11
1,500
10.09
1500
10.07
1,600
10.05
02.769.3912
economist1@dashin.com
10.03
김승현
지금의 악재는 아님
10.01
매크로
원화 강세,
자료: Bloomberg,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5
6. Earnings Preview
기업은행
PER 7.3배, PBR 0.49배.
(024110)
돋보이는 valuation 매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원 유지
최정욱, CFA
김한이
769.3837
cuchoi@daishin.com
769.3789
haneykim@daishin.com
BUY
투자의견
매수, 유지
14,000
목표주가
유지
11,900
현재주가
(14.01.03)
은행업종
KOSPI
시가총액
시가총액비중
자본금(보통주)
52주 최고/최저
120일 평균거래대금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1,946.14
6,547십억원
0.57%
2,751십억원
13,300원 / 10,800원
137억원
13.70%
대한민국정부(기획재정부) 59.86%
주가수익률(%)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1M
3.9
7.3
3M
-0.8
1.9
6M
9.2
2.4
기업은행(좌)
(천원)
12
10
13
8
6
4
12
2
11
0
-2
10
-4
-6
9
13 .0 1
-8
13 .0 4
13 .0 7
4분기 추정 순익은 1,650억원. NIM 2bp 상승, 대손충당금은 3,500억원 하회할 것으로 예상
-
4분기 추정 순익은 1,6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하지만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
4분기 대출성장률은 1.0%로 총대출은 2013년 연간 5.5%, 원화대출금은 연간 6.5% 증가 예상
2010년 2.8%를 상회하던 NIM이 3분기 1.9%까지 하락했는데 4분기는 1.92%로 2bp 반등 전망
비이자부문 특이 요인으로는 신세계 주식 매각익 160억원. 이마트 주식은 2014년에 매각 예정
임금인상 차익분 200억원 외 기타 일회성 판관비 요인 300억원, 연월차휴가보상금, 성과급 지급
등으로 인해 4분기 판관비는 5,000억원을 다소 상회하면서 3분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추정
- 대한전선, 쌍용건설, 벽산건설 등 추가 충당금을 수반할 수 있는 여신 익스포져가 없고 NPL 순증액
도 안정적이어서 4분기 대손충당금은 경상 수준인 3,000~3,500억원을 벗어나지 않을 전망. 2014
년 1분기 중에는 공평동 PF 정상화에 따라 약 500억원 규모의 충당금 환입 요인도 발생할 듯
(%)
Relative to KOSPI(우)
14
12M
-0.8
2.9
- 목표주가는 2014년말 추정 BPS 24,421원대비 목표 PBR 0.6배를 적용해 산출
- 동사 2014년 추정 ROA와 ROE는 각각 0.46%와 6.7%로 은행 평균 수익성을 소폭 하회함에도
불구하고 PER과 PBR은 7.3배와 0.49배로 은행 평균을 크게 하회해 저평가된 상태
- 그 이유는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공익 역할 수행으로 인해 수년간 NIM이 급락하면서 수익성이 지속적
으로 악화된데다 기획재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에 대한 오버행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
- 그러나 4분기 중 NIM이 2bp 상승해 2010년말 이후 처음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11월 실
시된 블록딜 4.2%와 12월 자사주로의 매각 4.8%로 정부 지분 오버행 물량은 이제 10%로 감소
- 4분기 추정 순익은 1,65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주로 일
회성 판관비 증가에 기인. NIM이 처음으로 소폭이나마 반등하는 데다 자산건전성도 양호해 대손
충당금도 평분기대비 크게 늘어나지 않을 전망. 경상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
- 신임 권선주행장은 첫 여성은행장으로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균형 감각으로 특수은행으로서의 사
회적 책임과 주주가치 측면에서의 은행 수익성 개선을 점차 조화롭게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
13 .1 0
계속되는 정부 증자의 배경. 추가 지분 매각은 상반기 중 재진행될 가능성 낮다고 판단
- 동사는 12월 30일 26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정부 출자). 2010년 300억원, 2013년 3월의
500억원에 이어 3번째 정부 출자인데 이는 2010년 5조원 규모로 조성된 설비투자펀드의 예상손
실 자본보전 예정액 출자의 일환. 2014년에도 약 100억원 가량의 추가 출자가 예정되어 있음. 금
번 260억원 증자에 따른 BPS dilution은 약 1.8%에 불과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 2014년에도 기재부 보유 기업은행 지분 매각익 5,000억원이 세수에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
현 주가 11,900원 매각 가정시 약 42.0백만주로 보통주 주식수 대비 7.6%에 해당하는 금액. 현
재 기재부는 보통주 기준 기업은행 주식을 60.0% 보유하고 있어 50%를 제외한 10%를 추가 매
각할 예정임. 정부 지분 락업이 해소되는 시기는 2월말이지만 이제까지의 분위기나 사례를 고려
할때 설령 매각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재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편
- 기업은행이 취득한 자사주 4.8%는 상법 개정에 따라 이전과 달리 취득후 3년내 재매각할 필요 없음
2014년 추정 순익은 1.0조원. 다만 유가증권 매각익 발생시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 높음
- 2014년 대출성장률은 2013년과 비슷한 6% 예상. 2014년 NIM은 2013년대비 2~3bp 상승한
1.95%로 추정. 분기 단위로는 2013년 3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1~2bp씩 완만하게 상승할 듯
- 2014년 총자산대비 대손비용률은 0.64%(대손충당금 1.4조원)로 2013년 0.62%와 대동소이할 전망
- 상기 가정에 따른 기업은행 2014년 추정 순이익은 약 1.0조원. 다만 2014년에는 보유 유가증권
인 KT&G와 이마트 주식을 일부 매각할 계획이기 때문에 실제 순익은 우리 예상치를 다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KT&G와 이마트 보유 주식수는 각각 9.5백만주와 0.9백만주로 현 주가로
전량 매각한다고 가정할 경우 각각 4,860억원과 540억원의 유가증권 매각익 발생이 가능
6
7. Issue & News
2014년 조선사 사업계획
정리
조선업
0) 주요 투자 포인트
- 조선사들의 2014년 수주 목표와 별도 매출 목표 정리
- 2014년 대형3사 수주 목표 합계는 452억불(yoy +4%). 매출인 400억불 보다 13% 높아 달
성 시, 잔량 증가
- 실적 측면에서는 2013년 영업이익을 바닥으로 반등하는 회사(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와
2013년 대비 하락하는 회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로 나뉨
- 조선주는 2014년 1분기 Outperform 예상하나 2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약세 예상
전재천
769.3082
jcjeon7@daishin.com
투자의견
Overweight
1) 2013년 대형3사 수주, 436억불(yoy +36%). 2014년 수주 목표 452억불(yoy +4%)
비중확대, 유지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현대중공업
Buy
300,000원
삼성중공업
Buy
49,000원
대우조선해양
Buy
42,000원
현대미포조선
Buy
220,000원
주가수익률(%)
목표주가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4.6
-5.7
29.5
4.7
상대수익률
-1.5
-3.2
21.4
8.6
(pt)
조선산업(좌)
(%)
130
Ralative to KOSPI(우)
25
20
120
15
110
- 2013년 대형3사 수주 436억불 평가
* 2013년 수주는 사상 3번째 높음(사상 최고를 기록한 해양생산설비와 상선 발주 회복 덕분)
* 2013년 9월 전망 470억불 보다 적은데, 일부 해양플랜트
Project(Petronas FLNG, Drillship 등)가 2014년 1분기로 연기됐기 때문
* ‘13년 4Q에서 연기된 해양플랜트 수주로 ‘14년 1Q 수주는 130억불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2) 조선사 2014 영업이익 : 일부는 하락 지속, 일부는 바닥 다지고 반등 시작
- 2013년 영업이익 대비 2014년 영업이익
* 2013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 예상되는 회사 : 대우조선, 현대미포조선
* 2013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 예상되는 회사 : 삼성중, 현대중
10
5
100
0
90
-5
-10
80
70
12.12
- 2014년 대형3사 수주 목표는 2013년 수주 실적 보다 소폭 높고, 잔량 증가시키는 수준
* 세부적으로는 2014년 대형3사 상선 목표는 yoy -4%이고 해양플랜트는 10% 높은 수준
* 유가 약세인 점을 감안 시, 2014년 수주 목표가 2013년 대비 높은 점이 특이한데
. 이는 육상 Module Plant(Yamal(30억불 이상) 등)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 FLNG 수주에 대한 기대가 높으나 이는 2015년 이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15
13.03
13.06
13.09
-20
13.12
- 조선사 2014 영업이익, 컨센서스와 비교
* 2014년 영업이익이 기대치 충족 예상 :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 2014년 영업이익이 기대치 하회 예상 :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
3) 조선주, 2014년 1분기 Outperform, 2분기 약세 예상
- 조선주의 1분기 양호한 투자 환경
* 상선 발주 회복 지속, 선가 상승 지속 + 2013년 4분기에서 밀려온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
+ 유럽 경기 턴어라운드 모멘텀
* 4분기 실적, 2013년 계속되는 하향 조정으로 시장 기대치 대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 2분기에는 수주 보다는 실적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으로 예상
* 현대중공업의 경우, 2013년 상반기 저가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으로 실적 약세 예상
- 추천 순서 : 대우조선>현대미포조선> 현대중, 삼성중
* 2013년 영업이익 대비 2014년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대우조선과 현대미포조선 우선 추천
* 대우조선은 최근 4년 연속 135억불 이상 수주로 2015년까지 높은 매출 성장 기록할 것
7
8. Corporate Analysis
강원랜드
비용 Down, 증설효과 Up!
(035250)
보고서 작성 배경
김윤진
최지웅
769.3398
yoonjinkim@daishin.com
투자의견
769.3530
jwchoi@daishin.com
BUY
매수, 유지
40,000
목표주가
상향
현재주가
(14.01.03)
30,600
엔터테인먼트 업종
KOSPI
시가총액
시가총액비중
자본금(보통주)
52주 최고/최저
120일 평균거래대금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1946.14
6,547십억원
0.57%
107십억원
35,200원 / 26,100원
139억원
28.44%
한국광해관리공단 외 2인 36.27%
강원도개발공사 6.11%
주가수익률(%)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1M
-5.1
-2.0
3M
8.9
11.9
6M
1.3
-5.0
강원랜드(좌)
(천원)
(실적) 비용통제와 드롭액 증가로 이익 증가 구간 진입
- 2014년 매출액 1.6조원(+13% YoY), 영업이익 5,490억원(+23% YoY)
- 2015년 매출액 1.7조원(+7% YoY), 영업이익 6,041억원(+10% YoY) 전망
- 실적 컨센서스 하락 추세에서 상승 추세로 전환 예상
(모멘텀) 규제완화, 실적 서프라이즈
- 2014년부터 10,000원으로 인상 예정이었던 입장료 7,500원으로 확정 (13년12월31일)
- 정부는 비용통제에 집중. 2014년부터 미가동 카지노 테이블 단계적 오픈 예상
(밸류에이션) 목표주가 40,000원 (14%상향)
- 강원랜드 주가는 지난 3년간 3만원 내외에서 거래됨. 각종 악재에 따른 주가 급락 시 배당수
익률 3.5%에서 하방 경직성 보임. 주가밴드는 배당수익률 2.5%에서 3.5%에서 형성.
- 현재 주가는 2014년 기준 배당수익률 3.4%로 밴드 하단. PER기준 15.2배
- 목표주가는 2014년 EPS 2,000원에 목표PER 20배 적용한 40,000원 (배당수익률 2.6%)
(%)
Relative to KOSPI(우)
38
12M
1.8
5.7
- 비용절감: 현 정부는 공기업 비용통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강원랜
드는 2014년 경상비용을 -10.4% 절감 편성
- 증설효과: 2014년 증설 효과는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됨. 시험가동을 통해 딜러 부
족 문제 없는 것으로 확인. 테이블 가동률 단계적 상승 예상.
- 밸류에이션: 강원랜드 주가 밴드는 배당수익률이 가장 잘 설명. 부정적인 상황에서 주가는
배당수익률 3.5%에서 반등. 현 주가는 밴드 하단.
36
30
25
34
32
30
2014 년부터 의미있는 증익 예상 vs 주가는 밴드하단
20
15
(원)
45,000
28
26
10
24
5
22
40,000
13.04
13.07
13.10
증설효과
과도한 기대
증세에 따른
이익 감소
0
20
18
13.01
증설확정
실질 어닝 증가
DivY 2.6%
35,000
-5
14.01
30,000
DivY 3.5%
25,000
20,000
2011년
DPS 910원
2012년
DPS 755원
2013년
DPS(F) 855원
2014년
DPS(F) 1,050
15,000
11.1
11.7
12.1
12.7
13.1
13.7
14.1
14.7
주: 1) 2011년~2013년 강원랜드 주가는 세금과 증설 이슈와 무성한 소문으로 3만원 내외에서 변동성 보임
2) 2014년부터 비용통제와 드롭액 증가로 실질적 어닝 증가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
3) 강원랜드 주가 하락 시 배당수익률이 주가를 방어. 배당수익률 3.5%가 밴드하단, 2.5%가 밴드상단
자료: Quantiwise,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