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 11월 13일 수요일
투자포커스
패자의 역습 시즌Ⅱ [2014년 업종전략]
-
유럽과 중국 회복에 대한 낮았던 신뢰가 크게 개선되면서 2014년 패자의 역습 시즌 II를 예상 실물지표 주
도로 진행될 Non US 경제(유럽, 한국, 중국)의 2차 회복이 나타날 전망
-
Non US(유럽,한국,중국)의 경기회복과 외국인 수급에 의해 1분기 중 코스피는 2,2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
으로 전망
2014년 3분기까지 코스피의 상승국면을 주도하는 업종은 조선, 화학, 은행업종이 될 것으로 예상
-
오승훈. 769.3803 oshoon99@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조선업: 일반 상선에서 LNG선과 시추선으로
-
전세계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상선 발주 증가 기대감
잔량 증가하며 선가 상승 기대감
LNG선과 시추선은 경기와 관계 없이 2014년 상반기까지 증가할 가능성 높음
전재천. 769.3082 jcjoen7@daishin.com
건설업: Cycle 회복국면 진입-주택과 플랜트, 건설 兩軸의 개선 기대
-
건설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주택과 해외 회복국면에서 건설업종은 Rerating 가능
해외 부문 : 생각보다 양호한 현재, 그리고 나아질 미래
주택 부문 : 가격 및 거래량 회복국면 진입 예상
Top-picks :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건설
조윤호. 769.3079 uhno@daishin.com
한국전력: 苦盡甘來의 시기 도래
- 목표주가 40,000원은 12M Forward BPS에 Target PBR 0.5배를 적용하여 산출
- 2013년 4분기 요금인상 없어도 2014년 원전가동율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영업이익 4조원 달성 가능할 전
망이며, 요금 3~4%인상시 영업이익 5.5조원 이상 달성 가능할 전망
- 2013년 3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단
양지환 769.2738 arbor@daishin.com
화학업: 글로벌 석유화학 패권전쟁 - 2013 대신포럼 내용요약
- [공급] 지난 30년 간 석유화학 패권 변화의 변곡점에서 찾아보는 Implications
- [수요] 선진국의 수요회복으로 자극되는 중국의 외부수요
- [2014년 전망] 화학업황의 Mid-Cycle을 전망
윤재성 769.3362 js_yoon@daishin.com
2. 철강금속업: 2014년 전망: 囊中之錐를 찾아서
-
[결론] 업종의견 Neutral, Top pick 고려아연
[철강] 공급우위지속과 철광석가격 약세로 철강가격 상승모멘텀은 제한적
[비철/귀금속] 공급과잉이나 Non-US 경기회복시 업종내 상대매력은 존재
[이슈]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분할합병
[Top Pick] 고려아연(BUY, 410,000원)
이종형 769.3069 jhlee76@daishin.com
휴대폰: 14년 휴대폰 시장은 소프트랜딩을 예상…
- 14년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 둔화 예상, 단 삼성전자의 M/S 증가는 지속
- 스마트폰 부품업체의 이익모멘텀은 2Q14년 이후에 단기적으로 예상, 종목 차별화가 진행될 전망
- 차별화된 성장에 초점 : LG이노텍, 삼성전기, 자화전자에 주목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3. 패자의 역습 시즌Ⅱ
투자포커스
[2014년 업종전략]
패자의 역습 시즌 I, II
오승훈
02.769.3803
oshoon99@daishin.com
- 패자의 역습은 지역별로는 그동안 부진했던 유럽과 중국의 회복을 의미하며, 업종으로는 지난 2년
간 소외되었던 산업재, 소재, 금융등 이익의 질이 낮았던 경기민감주의 상승을 의미
- 유럽과 중국 회복에 대한 낮았던 신뢰가 크게 개선되면서 2014년 패자의 역습 시즌 II를 예상
실물지표 주도로 진행될 Non US 경제(유럽, 한국, 중국)의 2차 회복이 나타날 전망
2014년 주식시장 전망
- Non US(유럽,한국,중국)의 경기회복과 외국인 수급에 의해 1분기 중 코스피는 2,200포인트까지 상
승할 것으로 전망
- 하반기 경기모멘텀이 상반기보다 약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외국인 수급만으로는 2,200을 넘
는 큰 폭의 주가상승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하반기 국내증시는 국내자금의 증시 유입을 통해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전망
- 상반기 중 나타날 경기 회복과 이에 근거한 금리의 상승이 국내 자금의 증시 유입을 가속시킬 수 있
기 때문에 3분기 중 코스피는 2,400포인트까지 상승해 연중 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주도업종과 업종전략
- 2014년 3분기까지 코스피의 상승국면을 주도하는 업종은 조선, 화학, 은행업종이 될 것
- 조선과 화학은 Non US(유럽, 중국) 주도의 경기회복에 가장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전망. 은행업
종은 국내 경기 회복과 이에 따른 금리상승, 원화강세의 수혜를 동시에 받을 것으로 예상
- 최소한 2014년 2분기까지 이들 주도 업종에 대해 비중을 시장비중 이상으로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
- 주도 업종외에도 시기별 모멘텀 투자가 가능. 4분기~1분기초에는 중국 산업구조정에 기반한 철강
업종, 2분기에는 원화강세에 기반한 유통업종, 3분기에는 위험선호의 확산에 근거한 운송, 건설업종
이 투자 유망
그림 1. 2014년 주도업종과 업종별 모멘텀 플레이
2500
4Q
4Q
3Q
2Q
1Q
2400
2300
2200
2100
9OSPI 1800~2000, 박스권
2000
1900
1800
1700
1600
1500
1400
조선, 화학, 은행
주도업종
철강
유통
모멘텀 .lay
운송, 건설
1300
13.1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13.4
13.7
13.10
14.1
14.4
14.7
14.10
4. Issue & News
일반 상선에서 LNG선과
시추선으로
조선업
2013년, 2014년 대형조선 3사 수주 전망
전재천
- 2013년 대형3사 수주 전망:
470억불(yoy +46%) / 대형3사 매출 375억불 / 잔량 증가로 전환
2013년 수주 역사상 2번째로 많음
기여도 높은 선종 : Container선, 해양생산설비(상반기) / LNG선, 시추선(하반기)
- 2014년 대형3사 수주 전망 : 425억불(yoy -10%)
yoy 수주 감소는 해양생산설비 감소 때문
2013년 대비 LNG선, 시추선 증가 / Container선, 해양생산설비는 감소
2014년 수주는 2014년 상반기에 집중 (LNG선과 시추선이 2014년 상반기에 몰릴 것
으로 예상하기 때문)
769.3082
jcjeon7@daishin.com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조선업 투자 포인트와 Risk 포인트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현대미포조선
Buy
220,000원
목표주가
대우조선해양
Buy
42,000원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6.1
7.7
30.7
23.5
34.1
30.7
59.0
51.5
조선산업(좌)
60
16 0
50
15 0
40
14 0
30
13 0
20
12 0
10
11 0
0
10 0
-10
90
80
12 .1 1
13 .0 2
- 조선업 Risk 포인트
주가 상승은 경기 개선 모멘텀이 가장 큰 기여
▶ 주요국의 경기 지표 둔화 우려 증가 시, 조정 가능성
수주 증가 기대감 보다 느린 실적 개선
▶ 2013년 3분기 실적, 조선 4개사 모두 기대치 하회
상선 발주량, 직전 6개월 대비 향후 6개월 감소할 것
(%)
Ralative to KOSPI(우)
(pt)
17 0
- 조선업 투자 포인트
전세계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상선 발주 증가 기대감
잔량 증가하며 선가 상승 기대감
LNG선과 시추선은 경기와 관계 없이 2014년 상반기까지 증가할 가능성 높음
13 .0 5
13 .0 8
-20
13 .1 1
추천 순서 : 현대미포조선 > 대우조선해양 > 삼성중공업 > 현대중공업
- 2014년 1분기까지 Overweight 유지
- 2014년 1분기까지는 수주, 선가가 중요 / 2014년 2분기에는 실적으로 관심 옮겨 갈 것
5. Issue & News
Cycle 회복 국면 진입
건설업
주택과 플랜트, 건설 兩軸의 개선 기대
건설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조윤호
769.3079
uhno@daishin.com
- 중동 석유화학 플랜트 재개 움직임
- 국내 주택시장 회복세 진입
- 대형건설사 실적 바닥권 탈출
투자의견
주택과 해외 회복국면에서 건설업종은 Rerating 가능
Overweight
- 건설업종 Derating 마무리
-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한 ROE 회복국면 진입 : 적용 PBR의 상승
- 주택과 해외부문 회복국면 진입 및 신규수주 증가 : 밸류에이션 level-up
비중확대, 유지
해외 부문 : 생각보다 양호한 현재, 그리고 나아질 미래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대림산업
Buy
134,000원
현대건설
Buy
77,000원
삼성물산
Buy
76,000원
주가수익률(%)
목표주가
1M
3M
6M
12M
-5.9
-4.5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10.7
4.5
1.8
-0.8
8.6
3.5
건설산업(좌)
(%)
Ralative to KOSPI(우)
(pt)
12 0
15
11 0
10
10 0
5
90
0
80
-5
70
12 .1 1
13 .0 2
13 .0 5
13 .0 8
-10
13 .1 1
- 2013년 6개 대형건설사의 해외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7.0% 증가 예상
: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할 경우 yoy +9.8%
: 중동지역 발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중동지역에서의 수주 증가로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
감소
- 2014년 상반기는 그동안 지연되어 온 메가프로젝트 발주로 인한 수주 모멘텀 확대 전망
: 쿠웨이트 CFP, 원유집하시설, LPG Train, 사우디아라비아 IGCC, 라스탄누라 화공 플랜트
낙찰자 선정
-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석유화학플랜트 발주 재개 가능성 증가
: 2012년 하반기 이후 발주 집행률을 낮췄던 리스크 요인은 3가지로 요약 (1. 미국 셰일가스
증설과 에탄크래커 시설 증가로 인한 석유화학 제품 생산량 확대, 2. 주요 수출국인 중국
내에서의 석탄화학플랜트 증가 가능성, 3. 이라크의 Oil&Gas 시설 증가)
: Risk taking 가능성 높아짐 (1. 중동지역 feedstock의 가격 경쟁력, 2. 석유화학제품 시장에서
미국과 직접 경쟁할 필요 없음, 3. 중국 석유화학플랜트의 환경오염 문제, 4. 이라크 플랜트
발주의 낮은 집행률, 5. 향후 원유가격이 하락할 것을 대비한 산업다각화)
- 700억불 규모 투자 계획은 실현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
주택 부문 : 가격 및 거래량 회복국면 진입 예상
- 현 정부의 주택관련 정책 초점은 “주택 거래량 회복”
- 거래량 증가 시점에는 최소한 가격이 하락하지 않음
: 가격의 하방경직성 확보
: 실수요자의 매수세 전환 필요조건 충족
- 비용 측면에서 매매시 금융 비용과 전/월세 금융비용 간의 차이는 급격히 축소
- 실수요자의 매수세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
- 건설사에 미치는 영향은 1) 단기적으로 대손충당금 감소 (세전이익의 증가), 2) 중장기적으로
주택개발사업자를 중심으로 주택 M/S 확대 예상
Top-picks : 삼성물산, 대림산업, 현대건설
- 삼성물산 : 지분가치, 건설가치, 상사가치 모두 상승하는 시점
- 대림산업 : 중동시장 플랜트 발주 확대와 주택시장 회복 시점의 최대 수혜 건설사
- 현대건설 : 안정적 실적 시현, 견고한 주가 우상향 기대
6. Results Comment
한국전력
苦盡甘來의 시기 도래
(015760)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양지환
유지영
769.2738
arbor@daishin.com
769.2735
jiyungyu@daishin.com
BUY
투자의견
매수, 유지
40,000
목표주가
유지
29,700
현재주가
(13.11.12)
전기가스업종
KOSPI
시가총액
시가총액비중
자본금(보통주)
52주 최고/최저
120일 평균거래대금
외국인지분율
주요주주
주가수익률(%)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1995.48
19,066십억원
1.63%
3,210십억원
34,850원 / 24,850원
454억원
23.47%
한국정책금융공사 외 1인 51.11%
국민연금공단 5.03%
1M
1.5
3.0
3M
0.5
-5.1
6M
0.5
-2.0
12M
10.0
4.8
(천원)
한국전력(좌)
(%)
36
Relative to KOSPI(우)
30
34
25
32
20
30
15
28
10
26
5
24
22
0
20
-5
18
12 .1 1
13 .0 2
13 .0 5
13 .0 8
-10
13 .1 1
- 목표주가 40,000원은 12M Forward BPS에 Target PBR 0.5배를 적용하여 산출
- 2013년 4분기 요금인상 없어도 2014년 원전가동율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영업이익 4조원
달성 가능할 전망이며, 요금 3~4%인상시 영업이익 5.5조원 이상 달성 가능할 전망
- 2013년 3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판단
- 투자포인트는 1)정부의 에너지정책의 방향성이 수요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전기요금 현실화
에 따라 2013년 4분기중 전기요금 인상기대, 2)2014년 원화강세에 따른 도입연료비 가격
하락, 3)가동중단원전 3기의 재가동으로 인한 원전 가동율의 상승, 4)2014년 원전
1,000MW, 석탄화력 1,740MW의 신규발전소 가동에 따른 기저발전용량의 증가로 인한 발
전믹스 개선 등으로 2014년 실적 대폭 개선될 수 있다는 점임
2013년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에 부합
- 2013년 3분기 실적은 K-IFRS(연결)기준 매출액 14조 2,881억원(+6.8% yoy), 영업이익 1
조 5,482억원(-18.8% yoy), 당기순이익 9,737억원(+1.8% yoy)으로 예상에 부합
- 매출액 증가는 1)전기요금인상에 따른 판매단가 약 5.5%(yoy)상승, 2)전력판매량 2.3%(yoy)
증가 등에 기인
- 영업이익 감소는 원전가동율 하락에 따른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상승 때문이며, 각각
7.8%(yoy), 20.8%(yoy)증가함
- 그 외 원전복구충당금 등 기타비용이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
- 2013년 3분기 석탄 및 유류구입단가는 각각 $85.5/ton(-14.6% yoy), $697.8/ton(-9.5%
yoy)로 크게 하락함. 현재의 가격수준이 유지된다면, 원화강세효과까지 감안할 때 향후 연료
비가 크게 감소할 전망임
2013년 4분기부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는 추세로 진입할 가능성 높음
- 2013년 4분기 실적은 K-IFRS(연결)기준 매출액 13조 9,826억원(+18.7% yoy), 영업이익
3,199억원(흑자전환)으로 턴어라운드 국면 진입 예상
- 회사측이 제시한 4분기 원전가동율 81.9%와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율 84%로 볼 때도 3,000
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전망이며, 회사측이 제시한 가동율 전망은 보수적인 수치라
고 판단함
- 여기에 11월~12월 중 전기요금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개선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임
(단위: 십억원, %)
구분
매출액
3Q12
2Q13
13,724 11,676
영업이익
순이익
1,830 -1,094
940 -1,614
구분
2011
2012
매출액
43,456 49,422
영업이익 -1,020
-818
순이익
-3,370 -3,167
3Q13
Consensus 직전추정
4Q13
잠정치
YoY
QoQ
당사추정
YoY
4.1
22.4
13,983
18.7
-2.1
-15.4
0.6
흑전
흑전
320
422
흑전
흑전
-79.3
-55.4
14,320 14,310 14,288
1,651
1,031
1,512
1,078
1,548
945
2013(F)
QoQ
Growth
Consensus
직전추정
당사추정
조정비율
2012
2013(F)
53,378
1,748
-380
53,768
1,685
44
53,746
1,432
-113
0.0
-15.0
적전
13.7
적지
적지
8.8
흑전
적지
자료: 한국전력, WISEfn,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7. Issue & News
글로벌 석유화학 패권전쟁
- 2013 대신포럼 내용요약
화학업
[공급] 지난 30년 간 석유화학 패권 변화의 변곡점에서 찾아보는 Implications
윤재성
769.3362
js_yoon@daishin.com
투자의견
Overweight
비중확대, 유지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롯데케미칼
Buy
290,000원
금호석유
Buy
150,000원
주가수익률(%)
목표주가
1M
3M
6M
12M
-0.2
1.3
절대수익률
상대수익률
11.4
5.2
14.0
11.1
2.2
-2.6
(pt)
화학산업(좌)
(%)
130
Ralative to KOSPI(우)
20
120
10
110
0
100
90
-10
80
-20
70
-30
60
50
12.11
13.02
13.05
13.08
-40
13.11
- 2000년 이후 북미의 에탄크래커 대규모 폐쇄: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북미 ECC의
NCC 대비 상대적 원가경쟁력 감소 영향. 실제 2000년~2007년까지 북미 ECC의 에틸렌
생산 마진은 NCC의 에틸렌 생산마진보다 낮았음. 2000~2007년까지의 Oil/Gas Ratio는 15
배 미만으로 Oil/Gas Ratio가 동 수준 미만일 경우 ECC의 경쟁력이 낮아짐. 2016년 이후 본
격적인 미국 Shale Gas 기반 ECC 플랜트 증설 시기의 Oil/Gas Ratio는 현재의 26배 수준보
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음. 즉, 현재 높은 수준의 ECC 경쟁력이 향후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음. 현재 대부분의 미국 물량이 중남미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2016년 이전까지는 미국 물
량 유입에 대한 우려는 과도함
- 2013년 이후 중동의 역내 영향력 감소: 중동의 역내 영향력은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
망. 이유는 1) 대규모의 증설이 일단락되었고 2) 에탄부족으로 예전만큼의 경쟁력을 갖기 힘
들 것이며 3) 에탄부족으로 인한 기존 ECC 플랜트의 가동률 또한 하향 압력을 받을 것이기
때문 4) 유럽의 회복으로 중동은 유럽향 물량을 늘리기 시작했으며 5) 중동의 자국 내 수요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중동의 역내 영향력은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판단하며, 이로 인해 아시아 PE/PP 가격의 하향압력 제거가 예상됨. 이로 인해 PE/PPNaphtha 마진이 추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2014년 이후 중국의 석탄화학 활성화 힘들 전망: 2017년까지 에틸렌 및 PE/PP 증설의 절
반 가량이 석탄화학 기반. 석탄화학 기반 증설이 많다는 것이 오히려 역으로 역내 NCC 업체
에 반사 수혜가 될 것. 이는 중국의 석탄화학이 활성화되기 힘들 것이기 때문. 1) 물 부족 현
상 지속: 석탄화학 공법은 1톤의 화학제품 제조시 50~60톤 가량의 물을 사용. 현재 석탄화
학 업체가 위치한 지역은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음. 중국의 물 부족 현상을 감안 시
중국 정부 규제가 전망 2) 석탄화학은 폐수 배출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음. 실제 올해 초
Shenhua Baotou는 환경기준 위반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가동중단 명령을 받은 바 있음
[수요] 선진국의 수요회복으로 자극되는 중국의 외부수요
- 미국/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물동량 회복: 1) SCANIA의 Truck Order Booking 2년 래 최저
치를 지속 갱신 중 2) 미쉐린 타이어 판매량의 회복 3) 미국 컨테이너 수입물량 회복
- 중국의 타이어 수출 개선세(타이어): 7~8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의 타이어 수출 회복세. 특
히 미국/유럽향 타이어 수출이 눈에 띄게 개선. 중국의 타이어 및 고무재고는 이로 인해 재고
소진이 가속화되는 모습. 향후 타이어 및 합성고무 플랜트의 가동률 상향이 기대
- 중국의 의류수출 개선세(의류): 중국은 작년 마이너스 성장에서 올해 9월까지 누적으로 플러
스 성장세로 전환. 이로 인해 중국의 화섬수요가 회복되고 있으며, 중국 내 PTA 가동률은 올
해 초 60%수준에서 70~80% 수준까지 회복
- 중국 내부 범용제품 수요증대(PE/PP): 9월 누적 PE/PP 수요증가율은 각각 13%, 10%를 시
현. 올해 중국의 PE/PP 증설증가율 14% 수준이 흡수되고 있는 상황. 여전히 중국 내 재고는
낮은 상황이기에 향후 춘절 대비 Restocking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임
[2014년 전망] 화학업황의 Mid-Cycle을 전망
- 2014년 실제 공급 가능한 신규물량은 약 417만톤/년 수준. 이는 글로벌 공급의 2.7%로
2014년 글로벌 GDP 증가율 3% 수준의 수요 증가만으로도 커버할 수 있는 수준. 따라서 화
학업황의 Mid-Cycle 진입을 전망함
[Top Picks] 최선호주: 롯데케미칼(BUY, 29만원) / 차선호주: 금호석유(BUY, 15만원)
8. Issue & News
철강금속업
2014년 전망:
囊中之錐를 찾아서
결론 및 투자포인트
이종형
769.3069
jhlee76@daishin.com
[결론] 업종의견 Neutral, Top pick 고려아연
- 2014년 철강/비철/귀금속 가격 상승모멘텀은 제한적 전망, POSCO, 현대제철 등 업종대표주의
PER valuation매력 크지 않아 KOSPI대비 상대수익률 관점에서 업종 매력도는 낮음
투자의견
- 2013년 하반기 이후 Non-US (중국 및 유럽) 경기회복 관점에서 업종내 상대매력도는 비철>철강,
품목별 매력도는 연>아연>구리=귀금속 전망
Neutral
- 단, POSCO/현대제철/고려아연 등 업종 대표기업의 실적은 지난 2~3년간의 감익에서 벗어나
중립, 유지
- 2014년 투자유망종목 선정은 1) 업종내 업황 상대매력도, 2) 중장기 성장 가시성, 3) 상대적 PER
2014년부터 중장기 이익개선 시작. 절대주가 측면에서 하방경직성 확보 및 완만한 주가 상승 예
상되며 중장기 관점에서는 철강업종에 대한 매수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매력 관점에서 고려아연 제시
Rating & Target
종목명
투자의견
목표주가
현대제철
Buy
100,000원
POSCO
Buy
390,000원
고려아연
Buy
410,000원
현대하이스코
Marketperform
43,000원
[철강] 공급우위지속과 철광석가격 약세로 철강가격 상승모멘텀은 제한적
- 2014년 경기회복을 감안해도 중국의 철강 수요공급은 여전히 공급이 절대적 우위, 2013년 이후
POSCO, 현대제철 증설로 2014년까지 국내 판재류 수급상황도 개선되기 어려울 전망
- 또한 글로벌 공급증가로 인한 철광석가격 약세도 철강가격 상승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 단, 중장기 관점에서 증설둔화와 수요증가로 중국의 철강 공급과잉규모는 2013년을 정점으로
2014년부터 완만한 축소 시작. 또한 철광석가격의 하향안정으로 2014년 국내 고로사는 원가하락
에 의한 마진개선으로 지난 2~3년간의 감익에서는 벗어날 전망
[비철/귀금속] 공급과잉이나 Non-US 경기회복시 업종내 상대매력은 존재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3.2
3.1
4.1
-3.1
- 2014년 연 메탈시장은 공급부족 전환, 아연은 공급과잉 축소. 반면 구리는 공급과잉 심화 전망.
상대수익률
4.7
-2.6
1.4
-7.7
수급관점에서 비철 품목별 가격모멘텀은 연>아연>구리
- 2014년 귀금속가격은 미국 주식시장 강세와 양적완화 축소우려로 상반기까지는 약보합 예상되나
(pt)
철강금속산업(좌)
(%)
115
Ralative to KOSPI(우)
5
하반기는 인플레이션 부각으로 강보합 전환 예상. 금 원가 및 유가와의 가격비교, 유럽경기회복시
0
유로화 강세 가능성 측면에서 상반기 하락하더라도 급락가능성은 제한적
110
105
100
-5
95
- 2014년 Non-US 경기회복 관점에서 업종내 상대 매력도는 비철>철강 전망. 글로벌 수요에서 중
-10
85
80
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유사하나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은 비철(구리 19%, 아연 17%)>철강(12%)이
-15
90
고, 유로강세/달러약세로 투기적 매수 유입될 가능성 존재
75
70
12.11
13.02
13.05
13.08
-20
13.11
[이슈]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분할합병
- 합병 후 현대제철은 현금창출능력 확대 및 재무구조 개선 가속화 예상되나 valuation 매력은 높지
않음.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대비 상대 valuation 매력은 높으나 매수청구권 가격수준에서 매도
물량 부담이 존재, 분할 이후 해외판매법인에 대한 재평가 예상
- 따라서 분할합병 마무리 전까지는 현대제철, 이후는 현대하이스코에 주목
- 단, 현대하이스코 매수청구권 한도금액에 여유가 크지 않아 매수청구권 신청 종료되는 12월 19일
전후해 분할합병 성사여부에 대해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음
[Top Pick] 고려아연(BUY, 410,000원)
- 2014년 아연/연가격 상승, 귀금속가격 안정으로 부진했던 가격변수 영향에서 벗어날 전망
2014년 조업정상화(2013년 연공장 보수, 정광조달 차질)와 판매량증가로 수익성 회복, 2013년 3
월 연생산능력 확대(+10%), 2014년 10월 아연전해공장 증설(+55%), 2015년말 연공장 증설
(+61%)로 2014부터 중장기 턴어라운드 시작 및 2017년까지 성장가시성 확보
9. Issue & News
14년 휴대폰 시장은
소프트랜딩을 예상…
휴대폰
14년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 둔화 예상, 단 삼성전자의 M/S 증가는 지속
박강호
박기범 (RA)
769.3087
john_park@daishin.com
769.2956
kbpark04@daishin.com
투자의견
Overweight
- 14년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 둔화세를 보일 전망. 14년 출하량 기준으로 약 12억대로 전년대
비 20.9% 증가할 것으로 추정. 13년 39.7% 성장(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비교
시 프리미엄 중심의 성장은 13년 정점으로 약화될 것으로 분석
- 그러나 14년 IT 시장 전반적으로 여전히 스마트폰, 태블릿PC 중심의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
로 분석. 14년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 지속(애플과 양강체제 가운데), 태블릿
PC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분을 추가적으로 반영하면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력은 높아질 것으
로 전망. 삼성전자의 후광 효과는 휴대폰 부품업체에게 존재하나 13년대비 모든 기업보다는
소수업체에게만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
- 탑픽으로 LG이노텍, 삼성전기, 자화전자를 제시
비중확대, 유지
스마트폰 부품업체의 이익모멘텀은 2Q14년 이후에 단기적으로 예상, 종목 차별화가 진행
될 전망
주가수익률(%)
1M
3M
6M
12M
절대수익률
-8.8
-12.0
-21.0
-12.6
상대수익률
-6.6
-16.3
-22.3
-15.8
휴대폰산업(좌)
(%)
Ralative to KOSPI(우)
(pt)
13 0
20
15
12 0
10
11 0
5
10 0
0
90
-5
80
70
12 .1 1
-10
13 .0 2
13 .0 5
13 .0 8
-15
13 .1 1
- 14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4.2억대로 전년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 또한 태
블릿PC는 6,269만대 이상으로 예상(43.7% yoy)되는 등 스마트폰+태블릿PC 시장에서 삼성
전자의 점유율 증가세가 높을 전망
-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 둔화에 따른 부품업체의 이익모멘텀 약화는 13년 2분기를 정점으
로 3분기 연속(13년 3Q, 4Q, 14년 1Q) 지속될 전망. 그러나 여전히 프리미엄급 시장 규모
유지 및 후발 경쟁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서 하드웨어 차별화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판
단. 삼성전자와 애플은 휘어지는 스마트폰을 추가하면서 프리미엄급 라인업을 구축, 2위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프리미엄급 스마
트폰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 본격적인 가격인하를 통한 M/S 경쟁 가능성
은 14년에 적다고 판단
- 14년 출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칭)에 16메가 카메라모듈, 무선충전, 지문인식,
OIS 등 신기능이 추가(추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일부 부품업체 중심으로 평균공급단가
(ASP) 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또한 태블릿PC 판매량 증가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향 부품을 공통으로 생산한 부품업체의 가동율 확대 예상, 2Q14 이후로 휴대폰 부품업체의
이익모멘텀이 단기적으로 재현될 것으로 판단
차별화된 성장에 초점 : LG이노텍, 삼성전기, 자화전자에 주목
- 14년 스마트폰 부품업체 중 주목하는 분야는 1) 신규 부품 공급에 따른 전체 평균공급단가
(ASP) 상승 가능성 2) 해외거래선 추가로 적정한 가동률 유지 및 외형 증가 예상 3) 스마트
폰 및 태블릿PC향 부품을 동시에 생산하면서 삼성전자 내 점유율 기업만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
- LG이노텍 : 14년 LED 턴어라운드를 통한 전사적으로 수익성 호전. LED 부문은 조명 비중
확대, 고정비 절감 노력 등으로 적자규모가 14년에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 또한 애플의 다모
델(스마트폰) 전략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 기대
- 삼성전기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주 판단. 삼성전자내
점유율 확대 및 신규 부품 공급(무선 충전, OIS), 고부가 비중 확대(R/F PCB 및 임베디드 FC
CSP, 솔루션형 MLCC 등)로 14년 2Q 이후에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