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리팩토링 작업은 동일한 종류의 작업들이 있음
후위 연산을 전위로 바꾼다거나…
(어셈블리로 보면 int같은 기본형은 알아서 잘 해주지만, stl 같은건 안됨)
함수 꼭대기에 모아놓은 지역변수를 생성 위치로 옮겨주거나…
하여간 자주 변경되는 것들을 추려서 주석표를 하나 저장
일일이 적기 어려우므로 동일한 키워드를 설정해놓으면…
Ex : //사용하지 않는다 qsmname
이후에 알아보거나 찾을 때 편함
문제가 생기면 알아볼 수 있고 놓친게 있는지 알 수 있음
통계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귀찮아서…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통계를 내서 팀원들끼리 코딩스타일에 대한
토론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하다
이 생각을 못 했구나…OTL
45. SVN 히스토리가 없으니
주석과 코딩 스타일, 줏어 들은 이야기들로 친구를 만들어야겠다
1. 툴 처음 만든 사람
2. 코딩 스타일 혼자 틀린 누군가…
3. 퇴사한 전임사수
하다가 짜증나면 저 사람들 하고 혼자 대화함 외로움…
(실제 도움이 됩니다 코딩호러의 오리인형과 똑같은 거에요)
46. 문제를 한 줄로 보여드립니다
저거 4중 for문
line<>인줄 알았네 -_-;
for문 반복에서 함수호출(어셈으로 보면 매번 호출)
게다가 사실 밑에 for문이 몇 개 더 있음…
93. 작업을 하면서 느낀걸 정리해보자면
잘된점
1. 혼자 했다 –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
2. 역시 만드는게 노는 것보다 재밌더라
3. 팀 문화는 조금만 노력해도 바뀐다
못한점
1. 혼자 했다 – 늦었다
2. 스트레스만 받는 날도 많았다
3. 상대가 그냥 고대로 살려 하면 안 바뀐다 나도 귀찮다
따라 하지 마세요
결론적으로 잘못했습니다
개발은 혼자 하는게 아니에요
94. 도움이 됐던건 팀원들의 그래프를 그려봤던 일
팀장님의 실력을 100으로 잡았을 때
팀원들의 수치, 내게 기대하는 수치, 현재 내 수치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프로그래머들의 수치
내가 맘 편하게 놀 때가 아니구나!
95. 좋다 이직준비를 하자
문제는 아직 자신감을 회복 못 했다
학습은
근자감->좌절->근자감->좌절
같은 구조일때 잘되는데…
96. 나가면 새로운 모험 길에 올라서게 되고
또 적응하고…
계획했던 것도 이제 초입이라…
실력이 영 안 늘었는데…
아직 준비가 안 된거 같은데…
무서운데…
101. 결론으로
오늘은 개발 경험을 좀 자세하게 나누고
자신의 구역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출발 30분전에 급조하고 있는데…
광고 쓸 시간에 이거나 만들지 그랬냐고 하시겠지…
아니 짤방 붙일 시간에 더 잘 쓰지 그랬냐고…
흑
102. 제 발표가 너무 가볍다는 지적이 있어서
지난 과거 정리도 할겸
전 이런 경험 발표가 더 유익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도 익숙해진건지 모르니까
그리고 요새 잘 못 하기도 했고 -_-;
익숙한 발표도 이걸 마지막으로
다음부턴 다 잠 재워드리겠습니다
약은 그만할래요
107. 발표 후 피드백
익숙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 더 잘할 수 있도록 고민하라
잘 하려고 고민한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뭔가 바꾸려 했다면 나쁜 일
신입사원에게 바뀌는 팀이라면 거기야말로 탈출하라
아무런 개발 철학이 없다는 것이다
항상 고민하고 또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후일담
발표 하고 2일 후에
얼른 열심히 하라고 구조조정이 발생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명단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인생은 스팩타클
다음에 더 좋은 직장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