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본질은 인간을 공부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는 ‘인문학 = 책을읽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직장상사와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내 아내의 마음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정말 인문학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어 많은 지식을 암기하는 것이 인문학의 본질은 아닙니다. 실천할 수 있는 지혜가 될 때 인문학은 내 삶에 최고의 공부가 됩니다. 이제는 써먹을 수 있는 실용인문학이 필요한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