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테이크(Give and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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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기버일까? 매처일까? 성공한 기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결론은! '기버인 듯~ 기버 아닌~ 기버 같은 나~;;;' 가 되어야 하는 것으로 마무리. 이 험난한 세상에 "Giver 따위 개나 줘버렷!" 이라고 외치실 분들도 있겠지만... 원래 기버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책을 읽으면서 힘을 얻고, 매처 또는 테이커분들은 또 다른 성공 방법을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연말연시 함께 훈훈한 마음 한 번 가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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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자 애덤 그랜트 와튼 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주제에 대한 심층분석, 창의적이고 도발적인 연구 활동, 개념과 방법론에 대한 다각화된 시선에 힘입어 3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와튼 스쿨 최초로 최연소 종신교수에 임명되었다. 직무설계, 업무 동기와 성과, 내향성과 실적의 연관성에 관한 그의 강의는 학생들 사이에서 ‘새롭고, 적용가능하며, 무엇보다 재미있다’고 정평이 나있다. 그는 <기브앤테이크>를 통해 ‘타인을 위해 베풀고, 양보하고, 헌신하는 행위’가 어떻게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객관적으로 증명한다. 이 책은 출간 전부터 <뉴욕타임즈>에 커버스토리로 다뤄지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 후 <포브스><워싱턴포스트><허핑턴포스트><비즈니스위크> <파이낸셜타임스><하버드비즈니스리뷰> 등의 유력 언론에 소개되어 단숨에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존과 반스앤노블 베스트 셀러 목록에 올랐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2
- 3.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는 것 을 좋아하는 사람 베풂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대가는 바라지 않아요, 그저 타인의 변화를 돕고 영향을 주고 싶을 뿐이에요. 누가 내 도움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지에만 집중합니다. 받는 만큼 되돌려 주는 사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내가 받는 만큼만 되돌려 주면 되죠. 만약 내가 상대에게 신세를 진 것은 그만큼 되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준 것보다 더 많이 받는 것 을 원하는 사람 세상은 먼저 잡아먹지 않으면 잡아 먹히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에요. 내가 내 것을 챙기지 않으면 누가 챙겨주겠어요? 양극단에 선 사람들 호혜 원칙의 차원으로 사람을 '기버(giver)'와 '테이커(taker)', 그리고 중간에 위치한 '매처(matcher)‘라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음. Giver 이타적 Matcher 이해타산적 Taker 이기적 3
- 4. 양극단에 선 사람들 4 •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 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함. •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그에 따른 대가를 많이 얻으려고 함. • 노력이상의 이익이 돌아올 경우에만 전략적으로 남을 도움. • 자신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 을 우선시함. •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 지 살핌. •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은 채 도움. • 가치를 교환하는 것이 아닌 가치를 더함으로써 제로섬 게임을 윈윈 게임으로 바꿈. • 공평함을 원칙으로 삼아서 남을 도울 때 상부상조 원리를 내세우며 자기 이익을 보호함. • 손해와 이익이 균형을 이루도 록 애씀. Giver 더 많이 주는 사람 Matcher 주는 만큼 받는 사람 Taker 더 많이 받는 사람
- 5.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 5 적자생존과 무한 경쟁이 지배하는 현대사회에서… 성공하려면 이기적이어야 한다? 양보하고, 희생하고, 조건 없이 주는 사람은 패자가 된다? 배려하고 나누면서 살면 이용당하기 십상이다?
- 6.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 베푸는 사람이 이기적인 사람보다 수입이 평균 14% 적고, 사기 등 범죄 피해자가 될 위험이 두 배 높으며, 실력과 영향력은 22% 낮게 평가 받는다 는 조사도 있다. 실적이 좋은 사원의 이타적 성향 지수도 평균보다 높았다. 최고의 영업사원은 베푸는 사람 으로 그들은 이기적인 사람(테이커와 매처)보다 50% 더 높은 실적을 올렸다. 사실 그들은 놀라운 정도로 성공적이다. 6
- 7.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는 사람 호혜원칙과 성공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어떤 직업 군에서든 기버가 꼴찌뿐 아니라 최고가 될 가능성도 가장 큼.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를 점령하는 이유는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데 시간은 걸리지만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임. 성공한 기버 매처 실패한 기버 테이커 베풂은 위험을 동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7
- 8. 기버가 직업적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이유 현대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능력, 성취동기, 기회, 그리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큰 영향을 미침. 현대인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 연관된 직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음 향후 고객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일이 중요해짐. 오늘날에는 사람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인간관계와 평판이 쉽게 눈에 띔 인맥이 넓고 이타적이라는 평판을 얻은 인물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음. 팀을 구성하여 함께 일하는 사람이 늘고 있음 팀은 정보를 공유하고 남들이 꺼리는 일을 자원해서 맡으며 타인을 돕는 기버가 없으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함. 향후 더욱 팀워크와 서비스가 성공을 좌우할 것임. RELATIONSHIP TEAMWORK SERVICE 8
- 9. 기버의 행동양식 기버든 테이커든 매처든 누구나 성공할 수는 있음.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내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냄. 하지만 테이커의 승리는 반대쪽에 패자가 있기 마련임. 우리의 삶은 대부분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기버는 결국 합당한 대가를 얻음. 또한 기버는 남과 나누도록 사람들을 자극하여 구성원 전체를 이롭게 함. 9
- 11. 인맥을 쌓는 방식 Giver’s Tip 내 인맥은 천천히 구축되었습니다.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에서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 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인맥이 구축된 것입니다. -애던 리프킨- 테이커는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의 연줄을 위해, 매처는 호의를 얻기 위해, 기버는 아무런 대가 없이 더 많이 베풀 기회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남. 인맥을 쌓는 동기부터 다름. 어떤 이익이 돌아올지 따지지 않으며, 지식을 나누고, 기술을 가르치고 도움을 주는 기버는 소원한 관계에서도 도움을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음. 소원한 관계를 잘 활용함. 나눔은 뚜렷하고 한결같을 때 더 좋은 모범이 되어 조직 구성원의 행동양식을 바꿈. 이러한 나눔에는 전염성이 있음. 조건 없는 관용을 베풂. 실험1_p12 실험2_p13 11
- 12. 실험1. 소원한 관계의 가치 직업을 바꾼 지 얼마 되지 않은 전문직, 기술직, 관리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17%가 새 직장을 얻는데 친구나 신뢰할 만한 동료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대답한 반면, 거의 28%에 달하는 응답자가 새 직장에 대한 정보를 약한 유대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들었다고 응답. 이처럼 강한 유대관계는 결속감을 주고, 약한 유대관계는 새로운 정보에 보다 효과적으로 접근하도록 다리가 되어줌. 12
- 13. 실험2. 조건 없는 관용의 효과 4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라운드마다 한 사람은 3달러를 받고 그것을 본인이 가질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나눠줄지 결정해야 함. 본인이 갖기로 결정하면 3달러를 얻지만, 다른 사람에게 주면 4명 모두가 2달러씩 받음. 단, 게임에서는 1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다른 사람이 어떤 결정을 했는지 알 수 있음. 4명 모두 3달러를 남에게 주면 각자 8달러씩 받으므로 팀 전체적으로 가장 이익이 됨. 하지만 본인만 나눠주고 다른 사람이 모두 자기가 가지면 본인은 6라운드 합계 12달러밖에 받지 못함. 6라운드 모두 자신이 갖기로 하면 최소 18달러 보장. 이때 다른 사람과 의논할 수 없으므로 나눈다는 결정에는 위험이 따름. 참가자 중 15%가 일관성있게 나누는 쪽을 선택했는데, 놀랍게도 한결같이 자신을 희생한 사람이 거둔 성과는 그런 사람이 한 명도 없는 팀의 평균 수입보다 26% 더 많이 범. 팀에 한결같은 기버가 1명 있으면, 다른 사람도 더 많이 나누게 됨. I will 13
- 14. 동료로서 일하는 방식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함. 오히려 상호의존성을 힘의 원천으로 보며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욱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김. Giver’s Tip ‘내’가 언제 이런저런 일을 했다는 말을 아예 하지 않습니다. 늘 ‘우리’가 이런저런 일을 했다고 말하지요.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지 메이어- 기버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춤.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춤. 여러 조사를 통해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우고 혁신을 이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버는 자신보다 남의 실수에 훨씬 더 관대함. 실패해도 괜찮은 분위기를 조성함. 기버는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할 목적으로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려 애씀. 즉, 사고의 틀을 상대의 관점으로 전환함. 상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봄. 14
- 15. 상사로서 일하는 방식 Giver’s Tip 기대치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을 밀어붙여야 해요.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해내고 더 멀리 뻗어 나가도록 말입니다. –c.j. 스켄더- 진정으로 관심을 기울이면 그러한 신뢰가 타인을 동기부여하고 더 노력하게 하며,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고 믿고 지원하면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믿음. 모든 사람에게 타고난 잠재력이 있다고 믿음. 사람들은 일단 시간과 에너지, 자원을 투자하면 일이 틀어져도 투자를 늘리는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있음. 예를 들어, 빚을 진 도박사는 포커를 한 게임만 더 하면 손해를 모두 만회하고 큰 돈을 손에 쥘 수 있을 거라고 믿음. 몰입상승효과에 휘둘리지 않음. 실험3_p16 15
- 16. 실험3. 인간은 누구나 다이아몬드로 태어난다는 믿음의 효과 유치원부터 5학년 사이의 18개 학습 학생들에게 하버드대학 인지 능력 평가 시험을 치르게 함. 이때 무작위로 시험을 치른 학생의 20%를 뛰어난 지적 잠재력을 지닌 영재로 분류하고, 시험결과를 교사들에게 알려주며 영재들이 당장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더라도 학년이 끝날 때쯤이면 ‘비범한 성취’를 이룰 것이라는 암시를 줌. 1년 후, 다시 시험을 치렀을 때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은 학생들의 점수가 다른 학생들보다 더 크게 향상됨. 다른 학생들의 IQ가 평균 8점 오른 데 비해, 영재들은 평균 12점이 올랐으며, 2년 후에는 그 차이가 더욱 벌어짐. 16
- 17. 몰입상승효과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 테이커는 자아 위협감에 민감한 까닭에 몰입상승에 더 취약하며, 부정적인 피드백을 무시하고 자신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다고 믿기를 거부함. 반면, 기버는 다른 사람과 조직 보호를 일차적인 목표로 삼으므로 처음에 저지른 실수를 인정하고, 비판을 받아들임으로써 몰입 상승을 피할 확률이 높음.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인관계와 조직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결정에 집중함. 17
- 18.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 18 ‘지배력’이 아닌 ‘명망’ 기버는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 보다는 질문하고, 대답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함으로써 상대의 이해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줌. 또한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질문을 던져 상대가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줌. Giver’s Tip 내 직업은 환자를 만나 질문하고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일입니다. 물건을 판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찾아오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내 직업입니다. –c.j. 킬데어-
- 19. 힘을 뺀 의사소통 방법 힘을 뺀 의사소통은 덜 단정적으로 말하고 의문을 많이 드러내며 상대의 조언에 크게 의지하는 것을 의미함. 무방비 상태로 약점을 드러내고, 망설이며 자기 권리를 포기하는 식으로 이야기 함. 망설임 “글쎄, 음, 어, 알다시피” 얼버무림 “일종의, 좀, 아마, 어쩌면, 내 생각에는” 권위포기 “이건 그렇게 좋은 생각이 아닐지도 몰라. 하지만…” 부가의문문 “그거 재미있군, 안 그래? 또는 좋은 생각이야, 그렇지?” 강조부사 “정말로, 대단히, 꽤” 19
- 20. 실험4. 실수 효과(Pratfall Effect) 첫번째 실험, 학생들에게 퀴즈대회 참가 신청자들의 오디션 테이프를 들려줌. 녹음된 내용의 절반은 정답률 92%를 기록한 전문가의 오디션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정답률 30% 수준인 평범한 지원자였음. 1차 결과는 학생들은 전문가에게 더 호감을 느꼈음. 두번째 실험, 지원자가 어설픈 행동을 하는 내용이 포함된 테이프를 들려주자 평범한 사람이 실수를 하면 청중의 호감도는 처음보다 떨어졌음. 그러나 전문가가 실수를 하면 청중은 오히려 더 호감을 느낌. 20
- 21. 실패하는 기버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 IN OUT
- 22.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 극단적으로 동료와 주위사람을 위해 희생하면서 베풀기만 하면 자신의 에너지를 소진하게 됨.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임. Giver’s Tip 인간에게는 이기심과 타인을 보살피고자 하는 두 가지 강한 본성이 있으며, 그 두 가지 동력이 뒤섞인 사람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둔다. –빌 게이츠- 자신의 이익에 대한 관심 타인의 이익에 대한 관심 HIGH LOW HIGH 무관심 테이커 이타심 전혀 없음 성공한 기버 타인과 자신의 이익 실패한 기버 이기심 전혀 없음 22
- 23. 기버가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방법 많이 베푼다고 해서 기버의 시간과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만은 아님.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소진됨. 베풂의 결과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으라 기버에게는 베푸는 양이 아니라 얼마나 피드백을 받느냐가 중요함. 돕다가 지칠 때는 돕고 있는 사람을 만나거나 소식을 듣게 되면 활력이 생김. 맥락을 바꾸면 새로운 에너지가 생긴다 기버는 더 큰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더 많이 베풀면서도 에너지 소진을 피할 수 있음. 따라서 새로운 부분에서 더 많이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에게 제공. 베푸는 방식을 바꿔라 실패한 기버의 특징은 남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도와주는 방식을 택하기 쉬움. 남에게 베풀 때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한꺼번에 시간을 몰아서 왕창 봉사하는 '불지피기'식으로 하는 것이 좋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 실패한 기버들은 항상 주려고만 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음. 성공한 기버는 지원망을 형성하여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함. 23
- 24. 실험5. 탈진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해독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소방관들이 탈진하기 시작하면 업무 평가가 확실히 나빠진다는 사실을 알아냄.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탈진이 전반적으로 노력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발견함. 즉, 소방관들이 탈진을 느끼면서도 오히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영역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남을 돕는 일이었음. 이 연구진은 스트레스 반응이 ‘투쟁/도피 Fight/Flight’ 반응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냄. 이러한 반응을 ‘배려와 친교 Tend and Befriend’라고 명명함. 인간의 스트레스 반응에서 가장 놀라운 측면은 관계를 맺고자 하는 성향이다. 인간은 어떤 집단에 들어가 힘을 합쳐 위험한 시기를 넘기려고 한다. UCLA의 심리학자 셸리 테일러 “ ” 24
- 25. 실험6. 돕는 사람의 희열 많은 연구가 베푸는 행동은 행복과 삶의 의미를 향상시키고 더 열심히 일하도록 동기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입증함. 베풂에 따르는 행복이 사람들을 더 열심히, 오랫동안, 솜씨 있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게 해준다는 증거는 아주 많음. 수입과 기부의 관계 (경제학자 아서 브룩스) 미국인 3만여 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 수준, 나이, 인종, 종교, 정치적 신념, 결혼 여부 등 수입과 기부 사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는 모든 변수를 분석함. 또한 자원봉사에 투자하는 시간도 집계함. 예상대로 수입이 많은 사람이 더 많이 베풀었는데, 수입이 1달러 늘어날 때마다 기부 금액이 0.14달러씩 올라감. 그보다 더 흥미로운 현상은 추가로 1달러를 기부할 때마다 수입이 3.75달러 상승함. 25
- 26. 호구가 아닌 성공자가 되는 방법 3가지 실패한 기버는 모든 상황과 관계에서 한 가지 호혜 방식만 고수하는 경직성에 있음. 본성이 기버일지라도 매처의 접근 방식을 발전시켜야 함. 기본적으로 타인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하지만, 상황을 살피고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내는 데도 주의를 기울여야 함. 상대방의 감정이 아닌 상대방의 생각에 감정 이입하라. 감정에 이입되면 연민을 느껴 무조건 양보하게 되므로, 상대의 생각이나 이익을 고려하는 등 관점을 바꿔 생각 하면 자신의 이익을 희생하지 않고 상대도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통찰력 있는 방법을 찾기가 쉬움. 기본적으로 상대를 신뢰하되, 상대의 행동이나 평판이 테이커로 드러나면 언제든 행동양식을 조정하라. 나를 위하여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하여 지금 상황에 처했다고 생각하라.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일 때 더 뛰어난 협상가가 됨. 26
- 27.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도구 1. 자신의 기버 지수를 평가하라 www.giveandtake.com에 방문하여 무료 설문 조사와 테스트를 받아보자. 2. 호혜의 고리를 실천하라 당신이 속한 조직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모여 20분씩 서로 도움을 요청하고 도와주는 시간을 갖자. 3. 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되라 4. 러브 머신을 도입하라 동료에게 도움을 받아 고마운 마음이 들 때 ‘러브’메시지를 보내는 제도를 만들자. 5.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6.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7. 기버의 모임에 참여하라 8. 개인적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라 9.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도와라 10. 도움을 더 자주 구하라 아무 대가도 바라지 말고 남들을 너그럽게 도와라. 또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자주 부탁하라.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