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rend Report
브로드밴드 이동통신
SFR, 3G 가입자 대상 펨토셀 무료 공급
2011. 09. 28
Overview
2011년 9월 23일, 프랑스의 이동통신 업체인 SFR이 3G 가입자를 대상으로 영국의
펨 토 셀 벤 더 업 체 인 유 비 쿼 시 스 (Ubiquisys) 의 기 술 을 기 반 으 로 한
펨토셀(Femtocell)을 유럽 최초로 10월 중순부터 무료 공급하겠다고 발표함
SFR의 펨토셀 무료 공급은 효율적인 3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주 목적임
커버리지 확대 및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관리 전략으로 펨토셀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Briefing
2011년 9월 23일, 프랑스의 이동통신 업체인 SFR이 3G 가입자를 대상으로 영국의
펨토셀 벤더 업체인 유비쿼시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펨토셀을 유럽 최초로 10월
중순부터 무료 공급하겠다고 발표함
­ 펨토셀은 초소형 실내 이동통신용 기지국으로, 펨토셀을 실내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실내에서 자유롭게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
­ 펨토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설치 비용으로 49 유로를 선불 지급해야 하지만,
사용자가 펨토셀 기기를 이용하는 순간 자동적으로 SFR에 접수되어 SFR에서 49
유로를 서비스 이용자에게 다시 환불해 줌으로써, 사실상 SFR 의 3G 서비스
이용자들은 펨토셀을 무료로 이용 가능함
­ 펨토셀 사용자들은 SFR의 ADSL 라우터(ADSL Router)인 뇌프박스 에볼루션(Neufbox
Evolution)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무료 Wi-Fi, 무제한 유/무선 전화, IPTV,
음성 메일 등의 서비스를 이 기기를 통해 추가로 이용 가능함
SFR의 펨토셀 무료 공급은 효율적인 3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주 목적임
­ SFR은 펨토셀 보급 활성화 및 Wi-Fi에 대한 투자를 통해 커버리지 확대 및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관리하겠다고 밝힘
­ 현재, SFR은 프랑스 내에 400만개의 Wi-Fi 핫스팟(Hotspot)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Wi-Fi 핫스팟을 확대해 나갈 방침임
­ 또한, SFR은 올해 말까지 3개의 도시에 3G의 연장선상인 HSPA+ 기술을 통해
42Mbps 속도를 선보일 할 예정이며, 현재 12개의 대도시에 HSPA+ 기술을 도입해
21Mbps 속도를 구현하고 있음
­ 한편, 펨토셀은 실내 유선 네트워크를 3G나 3.5G 무선 네트워크로 변환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통신 커버리지를 확대 할 수 있으며, 3G 서비스 품질 향상, 네트워크 구축
비용 및 네트워크 운영비 절감 등의 장점이 있음에 따라 효율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판단됨
커버리지 확대 및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관리 전략으로 펨토셀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해당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팜토셀 시장 규모는 2014년에 총 4,900만대, 이용자 수는 1억 1,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펨토셀 도입 사업자는 2010년 1분기에 9개의 사업자에서 2011년 1분기 19개로
빠르게 늘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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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rend Report
SFR, 3G 가입자 대상 펨토셀 무료 공급
또한, 향후 글로벌 펨토셀 시장은 LTE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SFR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자들은 효율적인 3G 네트워크 활용을 목적으로
펨토셀을 이용하고 있음
­ 그러나, 2012년부터 LTE 도입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에는 LTE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펨토셀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실제로, 유럽의 보다폰(Vodafone) 등 이동통신사들이 펨토셀을 활용한 LTE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글로벌 펨토셀 도입 사업자 및 예정 사업자 수 추이 ]
도입 사업자 예정 사업자
34
30
24
18 19
16 17
12 13
8 9
6
2009.09 2010.03 2010.06 2010.09 2010.12 2011.03
출처: Informa Telecoms & Media(2011.02)
View Point
SFR의 무료 펨토셀 공급 전략의 배경에는 2012년 초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는
프랑스의 4번째 3G 사업자인 프리(Free)가 SFR보다 앞서 발표한 무료 펨토셀 공급
전략이 있음
- 당시 이에 대해 이미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였던 오렌지, SFR, 부이그텔레콤 등이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졌으며 결국 2위 사업자인 SFR이 먼저 무료 펨토셀
정책을 채택함
SFR의 펨토셀 무료 보급 방침에 따라, 글로벌 이동통신사들도 펨토셀의 대중화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저렴한 가격 혹은 무료의 펨토셀을 활용한
유·무선 통신 서비스에 대한 글로벌 이동통신사들의 마케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됨
※ 참고자료
1. SFR kicks life into femtocell market with free offer, Fierce Wireless
europe, 2011.09.23
2. SFR offers Europe’s first free femtocells, Rethink Wireless, 2011.09.26
3. Femtocell Market Status, Informa Telecoms & Media,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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