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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아 너는 조금 기다려 주렴?
영롱한 단풍으로 너는 곱겠지만,
아직도 서성이는 외로운 봄은
산새도 숨죽이고 봄비도 없이
가을아 너는 조금 기다려 주렴?
너 가면 하얀 겨울 와야 하는데,
여전히 주저하는 우리 봄에게
내 가슴 노란 리본 너는 보이니.
저만치서 아파하는 힘든 봄에게
괜찮다 사랑한다 손을 내밀어
주렴 ~~~~~~~
가을아 봄은 네게 무엇 이었니?
이슬처럼 빛나는 시작 멜로디
풀잎들이 줄기로 푸른 잎사귀로
꽃잎속엔 씨앗들 자라 날거야
가을아 너는 조금 기다려 주렴?
봄아 너는 조금만 힘내어 주렴?
하늘 정원에서 바람으로 만나면
천년이 하루되고, 하루가 천년,
이제는 다가 오렴 봄아 너는 나에게
입술에 맴도는 아름다운 노래
랄라랄 랄라랄 라라라라랄 ~~~~~~
배광원집사님,
코로나로 3월중순부터 예배도 못드리고 모든것이 멈췄는데,
봄은 시작도 못했는데 벌써 가을이 왔네요.
계절과 시간의 흐름 사이에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임문수 -
나의 가을에게, 나의 봄에게
작곡 ??????
작사 임문수
2020

나의 가을에게, 나의 봄에게

  • 1. 가을아 너는 조금 기다려 주렴? 영롱한 단풍으로 너는 곱겠지만, 아직도 서성이는 외로운 봄은 산새도 숨죽이고 봄비도 없이 가을아 너는 조금 기다려 주렴? 너 가면 하얀 겨울 와야 하는데, 여전히 주저하는 우리 봄에게 내 가슴 노란 리본 너는 보이니. 저만치서 아파하는 힘든 봄에게 괜찮다 사랑한다 손을 내밀어 주렴 ~~~~~~~ 가을아 봄은 네게 무엇 이었니? 이슬처럼 빛나는 시작 멜로디 풀잎들이 줄기로 푸른 잎사귀로 꽃잎속엔 씨앗들 자라 날거야 가을아 너는 조금 기다려 주렴? 봄아 너는 조금만 힘내어 주렴? 하늘 정원에서 바람으로 만나면 천년이 하루되고, 하루가 천년, 이제는 다가 오렴 봄아 너는 나에게 입술에 맴도는 아름다운 노래 랄라랄 랄라랄 라라라라랄 ~~~~~~ 배광원집사님, 코로나로 3월중순부터 예배도 못드리고 모든것이 멈췄는데, 봄은 시작도 못했는데 벌써 가을이 왔네요. 계절과 시간의 흐름 사이에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 임문수 - 나의 가을에게, 나의 봄에게 작곡 ?????? 작사 임문수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