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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udzhand
Ura-Tyube
AyniPendzhikent
Dushanbe
Tursunzade
Nurek
Ordzhonikidzeabad
Kalininabad
Kulyab
Khorog
Murgab
REPUBLIC OF TAJIKISTAN
T A J I K I S T A N
2012.07
타지키스탄개황
타지키스탄 개황
2012.07
타지키스탄개황
발 간 등 록 번 호
11-1260000-000372-14
Khudz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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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TAJIKISTAN
2012.07
타지키스탄개황
타지키스탄 국기
<국기 해설>
• 1 : 2 비율의 직사각형으로 3색
가로줄, 금색 왕관과 그 주위를
둘러싼 7개의 별로 구성
• 녹색은 전 국토의 7%에 불과한
분지를, 백색은 국가의 주요 작물인
면화, 혹은 국토의 93%를 차지하는
산의 정상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적색은 공화국의 단결과 다른 나라들과의
우애를, 왕관은 타직 민족을, 7개의 별은 완전성과 행복, 선(善)을 상징
타지키스탄 국가문장
<국가문장 해설>
• 중앙의 왕관과 그 주위를 둘러싼 7개의 별, 눈
덮인 산에서 떠오르는 태양, 오른쪽으로는 밀
이삭, 왼쪽으로는 활짝 핀 목화로 구성
• 왕관은 국가의 통합과 번영을 상징하고, 7개의
별은 행복과 조화, 산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삶의
시작, 밀 이삭은 국가의 풍요를 각각 상징
타지키스탄 전도
RepublicofTajikistancontent
Ⅰ. 개관 및 약사 ···························································································1
1. 개관 3
2. 약사 5
Ⅱ. 정치 정세 ·································································································9
1. 정치 약사 11
2. 정치 체제 14
3. 주요 정치정세 동향 15
Ⅲ. 대외 관계 ·······························································································19
1. 대외정책 기조 21
2. 최근 동향 및 향후 전망 21
3. 주요국과의 관계 22
4. CIS․중앙아 주요 협력기구 참여 현황 28
Ⅳ. 경제 정세 ·······························································································33
1. 주요 경제지표 35
2. 주요 경제 정세 동향 36
3. 산업부문별 경제 상황 39
Ⅴ. 사회․문화 ·····························································································53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65
1. 양국 관계 현황 67
2. 경제․통상협력 관계 69
3. 무상원조 지원 71
Ⅶ. 주요인사 이력사항 ················································································75
TAJIKISTAN
I.개관및약사
Khudzhand
Ura-Ty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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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han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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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zhonikidzea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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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TAJIKISTAN
Ⅰ. 개관 및 약사
3
1 개 관
• 국 명 : 타지키스탄 공화국(Republic of Tajikistan)
※ ‘타직(Tajik)’이라는 이름은 이슬람 전파(AD 7세기) 이전의 아랍종족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정
• 면 적 : 14만 3,100㎢(한반도의 2/3 크기, 세계 95위)
※ 육지: 142,700km2, 강․호수: 400km2
• 인 구 : 759 만명(2010.7월 기준)
※ 인구성비: 여성 50.3%, 남성 49.7%
연령구성비: 14세 이하 34.3%, 15-64세 62.1%, 65세 이상 3.6%
평균 수명: 65세
인구증가율: 1.852% (세계 65위)
• 민 족 : 타직人(79.9%), 우즈벡人(15.3%), 러시아人(1.1%), 키르기즈人
(1.1%), 기타(2.6%)
※ 타직人은 투르크 민족 문화권인 중앙아에 정착한 유일한 페르시아
민족(이란계)으로, 기원전 12-9세기 이란으로 남하하는 과정에서 정착한
아리안의 일파인 인도-이란인(소그드인)들이 오늘날 타직인의 원류
• 수 도 : 두샨베(Dushanbe, 인구 약 60만명)
• 언 어 : 타직語(공식어), 러시아語(공용어)
- 인구의 약 25% 정도 우즈벡語 사용
※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투르크어를 사용하지 않고 페르시아어 계통인
타직어를 사용함
• 종 교 : 이슬람교 90%(수니파 85%, 시아파 5%), 기타 10% 등
※ 7세기에 아랍인에 의해 중앙아 지역에 이슬람교가 도입됨
4
• 지 형 : 북부의 트란스알레이 산맥과 남부의 파미르 고원을 중심으로 하는
산악지형, 모든 국토가 최저 해발 300m 이상에 위치하며 국토의 93%가
산악지역
※ 타직에서 가장 높은 소모니봉(해발 7,495m, 구소련시 공산주의봉 (Communism
Peak)으로 불림)은 구소련 지역 중 가장 높은 산
• 기 후 : 온화한 대륙성 기후, 무더운 여름, 온화한 겨울이 특징이며, 반건조
기후부터 파미르 고원의 극지성 기후까지 다양
• 위 치 : 중앙아시아 국가로 동쪽으로 중국, 남쪽으로 아프간과 접경
※ 위도 : 북위 39.00, 동경 71.00, 시차 : 한국과-4시간
• 국경 인접국 : 북서쪽으로 우즈베키스탄(1,161㎞), 북동쪽으로 키르기즈스탄
(970㎞), 동쪽으로 중국(414㎞), 남쪽으로 아프가니스탄 (1,206㎞)과 접경
• 정부형태 : 공화제 (대통령 중심제 / 임기 7년)
※ 라흐몬 에모말리 대통령은 1994년 처음 대통령에 선출, 1999년 재선,
그리고 2006년 선거에서 승리하고 3번째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음.
2013년 대통령 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 있도록 헌법 개정(2003.6)
• 행정구역 : 2개주(하틀론주, 소구드주)
1개 자치주(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파미르고원 지역)
1개 직할시(두샨베 및 인근지역)
• 의 회 : 상․하 양원제 (상원 : 33석, 하원 : 63석 / 임기 각 5년)
• 경제지표 (2011년 기준, EIU 2011.12 자료)
- GDP : 75억불 / 1인당 GDP : 961불
- 경제성장률 : 7.0% / 물가상승률 : 12.5%
- 교 역 : 총 48억불(수출 14억불 / 수입 34억불)
- 환 율 : 1US$ = 4.83 somoni(S) (12.1월 기준)
Ⅰ. 개관 및 약사
5
• 천연자원 : 수력발전, 소량의 석유, 우라늄, 수은, 갈탄, 납, 아연, 안티몬,
텅스텐, 은, 금, 석탄 등
• 주요 기념일 및 경축일
- 1.1 신년(공휴일)
- 3.8 국제여성의 날(공휴일)
- 3.21-23 나브루즈(공휴일, 이란 달력상 신년)
- 5.1 국제노동의 날(공휴일)
- 5.9 전승기념일(공휴일)
- 6.27 국민통합의 날(공휴일)
- 9.9 독립기념일(공휴일)
- 11.6 제헌절(공휴일)
※ 라마단(Idi Ramadan) : 히즈라력에 따름
※ 희생제(Idi Qurbon) : 히즈라력에 따름
2 약 사
■ 민족 형성
• 타직인의 조상은 고대 동부 이란족을 구성하는 박트리아인과 소그드인으로서,
2,500년전 중앙아시아에 거주하기 시작, BC 6세기까지 원시공동체의
사회였으나, 점차 노예제 사회로 전환
- 이후 투르크족과 몽골족이 중앙아시아에 진입하여 동부 이란족과 동화
되었으나 주로 동부 이란족이 타직인의 조상을 구성
• BC 6세기에 페르시아 제국에 병합되었고, BC 4세기에 페르시아 제국이
알렉산더 대왕에 정복되면서 대부분의 타직인이 마케도니아 왕국의 지배를 받음.
- 일부 타직족은 북부의 오아시스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그드국을 구성하여
중국과 서유럽간의 실크로드 무역의 기점이 되어왔으며, 소그드국은
6
불교, 네스토리안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등의 종교와 알파벳 등의 문화를
무역로를 따라 전파
• BC 4세기부터 BC 1세기 동안 타직 지역은 인도의 쿠샨왕조의 일부분으로
편입
• AD 1세기 이후 중국의 한(漢) 왕조와 교역관계가 발전하면서 중국과의 군사적
분쟁이 빈발하였으나, 중국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그 자리를 이슬람세력이 차지
- 중국은 서역원정의 역사에 기반하여 19세기 후반까지 파미르 고원 (오늘날
동남부 타지키스탄)에 대한 권리를 지속적으로 주장하였으며, 구소련 해체
후 동 지역에 대한 권리를 재주장
■ 이슬람 정복 및 사마니드 왕조
• 타지키스탄 지역은 7세기에는 투르크, 8세기에는 아랍인에 의해 정복 되었으며,
그 후 봉건적 체제가 확립되면서 타직이라는 명칭이 처음 역사기록에 등장
• 8세기초 아랍인 정복 이후 이슬람 개종이 시작되었으며, 이슬람으로의 개종은
개종시 세금 혜택, 타직인의 점진적 수용, 강제력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 이슬람 정복 이전에 이미 융성했던 페르시아 문화의 영향은 이슬람 정복
이후에도 더욱 활성화
- 이슬람 정복 이전에 이란계 왕조인 사샨 왕조의 지배하에 있을 때 이미
페르시아 문자와 문화, 그리고 조로아스터교가 오늘날 타직인들의 조상을
포함한 대부분의 중앙아시아인들에게 전파
• 이슬람 정복 이후 타직인들의 정체성 확립에 있어 사마니드 왕조(AD
900-999)가 가장 큰 역할 수행
- 사마니드 왕조는 페르시아어 사용을 장려하였고, 동 왕조 초기에 부하라는
페르시아어 사용권 국가중 문화 및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
Ⅰ. 개관 및 약사
7
- 사마니드 왕조의 짧은 지배 기간 동안 타직의 예술과 과학이 융성하고
이 시대의 학자들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오늘날 타직은 타직이라는
이름과 정체성이 사마니드 왕조에서부터 기원한다고 생각
• AD 9세기초부터 투르크의 페르시아 문화권 침입이 시작되어 10세기
후반 사마니드 왕조는 투르크의 지배하에 점차 편입
- 투르크인들의 진입은 11세기 초부터 본격화되어 오늘의 타지키스탄인
남부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하였으며 오랜 기간의 투르크 지배는
이전의 목축 중심의 유목생활을 농경정착문화로 전환
• 사마니드 왕조 이후 투르크의 진입은 페르시아와 투르크의 융합이라는
중앙아시아의 특성을 낳았으며, 중앙아시아는 여러 아시아 국가의 전장
(戰場)이 됨
■ 몽골 정복 및 티무르 제국
• 13세기에는 다른 중앙아시아와 같이 몽골의 칭기스칸에 점령되었고, 14세기에는
티무르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이 시기에 성립된 우즈베의 칸에 19세기
후반까지 복속
• 티무르 제국(1305-1506)을 세운 티무르는 칭기스칸의 아들인 차가타이
칸의 원정에 참여하여 세력을 키워 왕조를 창건
- 1506년 티무르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바디 아즈 자만이 우즈벡의 칸 무하마드
샤이바니의 군사에 항복을 하고, 일부 세력은 인도로 건너가 1506년 후에
무굴 제국이 되는 티무르 제국을 재건
■ 帝政러시아와 舊소련 시대
• 19세기 후반 제정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진출 정책이 시작되어, 먼저 부하라
칸국이 멸망(1866)한 후 타직으로의 침입이 시작되었는데, 격심한 저항
8
후에 1895년 러시아의 식민 지배하에 들어감
• 1916년 중앙아시아 반란 때 이에 가담하였으나, 1917년 소비에트 정권이
성립될 때 투르키스탄공화국의 일부가 되어 러시아공화국에 들어감
• 러시아공화국에 들어간 직후 자립한 부하라 칸 아래서 반혁명의 거점이
되었으나, 1920년 대중들이 赤軍에 가담하고, 赤軍이 부하라 칸을 추적하여
각 도시를 점령, 反革命분자를 一掃
• 1924년 부하라 소비에트 인민공화국을 부하라 사회주의공화국으로 재편성
하여 소연방에 가입하였고, 그 후 우즈베키스탄 자치공화국이 성립
• 1929년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에서 분리, 소연방 타지키스탄 자치공화국 성립
■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대
• 1991년 9월에 독립을 선언하고. 카하르 마하모프(Kakhar Makkhamov)를
타지키스탄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 같은 해 12월에 소연방의 해체와 함께
독립국가연합(CIS)에 가입
• 1992-1997년간 지역 파벌 간 내전 발생으로 구소련에서 최빈국으로 남음
• 1994년 11월 에모말리 라흐몬이 53.8%의 지지율로 최초 직선대통령에 당선
• 1999년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는 헌법 개정, 대통령 선거에서
라흐몬이 97%의 득표율로 재선
• 2006년 대통령 선거에서 라흐몬 대통령이 76.4%의 지지율로 7년 임기
대통령으로 삼선
• 2010년 하원 선거시 라흐몬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 국민민주당(DPP)이
71.7%의 득표율로 압승
TAJIKISTAN
II.정치 정세
Khudz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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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OF TAJIKISTAN
Ⅱ. 정치 정세
11
1 정치 약사
• 1990.8 주권선언과 동시에 의회는 연말에 카하르 마하모프(Kakhar
Makkhamov)를 타지키스탄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
• 1991.8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쿠데타와 관련하여 마하모프 대통령
사임
• 1991.8.31 국명을 “타지키스탄 공화국”으로 개명
• 1991.9 독립선언
※ 국가원수 대행 및 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었던 카드레닌
아슬로노프(Kadrennin Aslonov)가 공산당의 활동을 금지
하였으나 최고회의는 이를 무효화하고 아슬로노프를 라키몬
나비예프(Rakjmon Nabiyev)로 교체
• 1991.11.24 부정선거의 의혹이 있었지만 나비예프가 57%의 지지율로
대통령에 당선
• 1991.12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로 CIS에 가입
• 1992.2 대통령 지지파(집권 구공산세력)와 반대파(이슬람, 민족주의,
민주주의 세력)간 투쟁 시작
※ 수도에서 수천 명이 모여 시위를 하였는데 이것이 정부와의
무력충돌로 발전
• 1992.5 내전 발생
• 1992.9 나비예프 대통령, 강제 사임
이스칸다로프(Iskandarov)를 수반으로 하는 친이슬람 연립내각
구성
12
• 1992.10 러시아군 진주, 친공산 쿠데타를 기도하였으나 실패
• 1992.11 이스칸다로프(Iskandarov) 내각 사임
친공산계열의 라흐몬(Rahmon)을 국가원수인 최고회의의장으로
옹립
• 1992.12 러시아의 군사적 지원을 받은 구공산계 정부군이 반정부세력을
아프가니스탄으로 패퇴시켰으나, 반정부세력은 아프가니스탄에
거점을 두고 기습공격에 의한 산발적인 전투를 계속
• 1994.9 UN, 러시아, 이란 등의 중재로 정부와 반정부 세력간 정전협정
체결
• 1994.11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신헌법 채택
- 라흐몬이 53.8%의 지지율로 최초 직선대통령에 당선
• 1994.12 UN, 타지키스탄 내전 감시 목적으로 유엔평화유지활동군
(UNMOT, 9개국 36명) 파견
• 1995.2.26 의회선거를 통해 지역 편중적 지도층 구성
• 1995.6 UN 총회, ‘94 휴전협정이 준수된다는 조건 하에 UNMOT의
임무기간을 ’95.12.15까지 연장토록 한 안보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
• 1997.6 UN과 러시아의 적극 개입으로 모스크바에서 타직 정부와 통합
타직 야당(United Tajik Opposition: UTO)간 평화협정 체결
※ 동 합의는 ①반대세력 정당의 합법화, ②민족화합위원회
(National Reconciliation Council:NRC)의 창설, ③반군세력에게
정부 요직의 30% 할애, ④1998년 말 이전에 의회선거 실시,
⑤포로 교환, ⑥반군 세력을 정규군으로 통합하는 내용
등을 포함
Ⅱ. 정치 정세
13
• 1998.11 평화협정에 불만을 품은 마흐무드 후도베르디예프(Makhmoud
Khudoberdiyev)가 우즈벡 민족의 대부분이 거주하는 북부
도시 후잔드를 거점으로 반란을 주도하였으나, 라흐몬 대통령은
반군측의 요구를 거부
• 1999.9.26 헌법 개정과 관련하여 국민투표 실시
※ ①대통령 임기 연장(5년→7년), ②양원제 도입, ③종교에
기초한 정당을 형성할 권리 등을 골자로 하는 헌법개정안
승인
• 1999.11 대통령 선거에서 언론조작, 政敵 제거 등의 방법으로 라흐몬이
97%의 득표율로 재선
• 2000.2 의회선거를 통해 국민민주당(People’s Democratic Party :
PDP)이 다수당을 차지
• 2001.11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던 미군 주도의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과 프랑스 군대의 한시적인 주둔 허용
• 2003.6 헌법 개정 국민투표 실시
※ ①헌법에서 종교정당에 대한 언급을 삭제, ②대통령 임기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헌법개정안을 국민투표에 의해 승인
• 2005.2 의회선거를 통해 여당인 국민민주당(People’s Democratic
Party : PDP)이 다수당 차지
• 2006.11 대통령 선거에서 라흐몬 대통령이 76.4%의 지지율로 7년
임기 대통령으로 재선
• 2010.2 의회(하원) 총선거
※ 라흐몬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 국민민주당(DPP)이 71.7%의
득표율로 압승. 야당 이슬람부흥당(IRP)과 공산당(CP)은
14
각각 7.7%, 7.2%의 득표율. 민주당과 사회당, 사회민주당,
경제개혁당, 농민당 등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한 5%의
득표율을 얻는데 실패함.
• 2010.3 의회(상원) 총선거
• 2013.11 대통령 선거 예정
2 정치 체제
■ 정체 : 대통령 중심제
■ 정부 주요인사
• 대통령 : 에모말리 라흐몬 (Emomali Rahmon)
• 주요권한 : 내각 임명권, 법률안 서명권 및 공포권, 국회해산권, 국민투표
실시 결정권, 軍통수권, 계엄령 및 비상사태 선포권
• 선출방법 및 임기 : 국민직선에 의해 선출되며, 임기는 7년으로 3선까지
허용
• 총리 : 아킬 아킬로프 (Akil Akilov)
※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며, 1999.1.20부터 직임 수행
• 외교장관 : 함로혼 자리피 (Hamrokhon Zarifi)
• 상원의장 : 마흐마드사이드 우바이둘로예프(Makhmadsaid Ubaidulloev)
• 하원의장 : 슈크로존 주후로프 (Shukurjon Zuhurov)
Ⅱ. 정치 정세
15
■ 의회 : 양원제 의회
• 구성 : 최고의회(Majlisi Oli)는 마즐리시 밀리(Mailisi Milliy, 상원)와
마즐리시 나모얀다곤(Majlisi Namoyandagon, 하원)으로 구성
• 의석 : 상원 33석(지역별 간접선출 25석, 대통령 임명 8석)
하원 63석 (지역구 직접 선출 41석, 비례대표 22석)
※ 의석배분 현황
상원 : 국민민주당(여당) 29석, 공산당 2석, 무소속: 2석
하원 : 국민민주당(여당) 44석, 이슬람부흥당 2석, 공산당 2석, 농민당
2석, 경제개혁당 2석, 무소속 10석, 결석 1석
• 여당 : 국민민주당(People’s Democratic Party)
※ 하원 의석 63석 중 45석 차지
• 주요야당 : 이슬람부흥당(Islamic Renaissance Party), 민주당(Democratic
Party), 공산당(Communist Party), 사회당(Socialist Party), 사회민주당(Social
Democratic Party), 농민당(Agrarian Party), 경제개혁당(Party of Economic
Reforms)
3 주요 정치정세 동향
■ 경과 및 최근 동향
• 구소련 소속 자치공화국들 가운데 최빈국이었던 타직은 독립 직후인
1992년에 발생하여 1997년까지 계속된 내전의 결과, 자치공화국 시절
권력에서 소외되었던 라흐몬 대통령 등 남부지역 출신들이 대거 권력을
장악하고, 동 대통령을 중심으로 권위주의 체제를 구축
※ 타직의 정치 체제는 대통령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는 중앙집권형
16
권위주의 체제로, 대통령과 소수의 정치 엘리트 그리고 그들의 비호를
받는 지역 및 씨족 네트워크가 정치, 경제, 사회를 지배함
• 2006.11월 대선 결과 라흐몬 대통령은 76.4%의 지지율로 당선되었으며,
2013년의 대통령 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 현재까지
17년간 통치해 온 라흐몬 대통령은 2013년의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2020년까지 장기간 권력 유지 가능
※ 1994년 초대 직선대통령 당선, 1999년 재선
※ 1999, 2003년 개헌을 통해 대통령 임기 연장(5년→7년) 및 재선 허용(3선
금지)
• 현재 타직 정치 체제의 가장 불안한 요소는 반정부 군사세력으로, 2010.8월
대정부 전복 혐의자들과 테러 및 이슬람 급진적 군사 행동으로 수감된
25명의 테러리스트들이 국가 형무소에서 5명의 교도관을 살해, 전격적으로
탈출에 성공함으로 국내 안보 및 정치는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처했으나
현재 전원 검거 및 사살
• 2010.9월 타직 동부 라쉬트 지역 카마로프 계곡에서 이슬람 반군세력의
정부군에 대한 차량 테러 발생으로 총 28명의 정부군이 사망. 라흐몬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타직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반군 수색작전을 개시,
이슬람 무장조직원들을 소탕함
•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인 우즈벡이슬람운동(IMU)은 우즈벡이나 타직
등 중앙아의 이슬람 세속주의 정권을 무너뜨리고 근본주의 입각, 엄격한
이슬람 율법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이들은 최근 조직을
복원했으며, 알-카에다와 연계돼 아프간과의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넓히면서 군소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조직들을 끌어들이고 있음
• 이슬람 반군 문제 이외에 타직의 불안정을 야기할 요소는 후잔드를 중심으로
한 북부와 쿨럅을 중심으로 한 남부 출신 인사들간의 지역주의와 씨족
연고주의로 인한 반목. 경제․사회적으로 우위에 있는 후잔드 출신들이 계속
Ⅱ. 정치 정세
17
권력에서 배제당할 경우, 양 지역간 갈등의 증폭으로 타직의 정치․사회의
불안정이 초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2011.2월 치러진 하원 선거는 라흐몬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인 국민민주당이
71.7%의 득표율로 압승함. 야당은 ‘대규모 부정이 있었다’고 총선을 평가했으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선거감시단은 ‘투표는 평화로웠지만 부정투표와
대리투표로 얼룩졌다’고 평가
• 최근 중동 민주화 운동에 대하여 타직 정부는 ‘이는 국가 내부적인 일로 사태
안정화 희망’ 이라는 기본적인 입장만 표명하고 있으며, 언론 역시 주재국
정치상황과 연계한 논평 등은 없으며 시민단체의 특별한 반응이나 동요는
없는 상황이나 정부의 부패 만연, 경제정책 실패로 인한 경제적 궁핍과
지역․계층간 빈부격차 심화, 정부의 대이슬람 억압정책 등으로 사회적
불만이 내재해 있는 상황
■ 향후 전망
• 북부 후잔드 출신들을 중심으로 한 일부 인사들과 이슬람 세력이 라흐몬
대통령에 반대하고 있으나 정부에 대항할만한 세력 결집 능력이 없으며,
최근 4∼5년간 경제상황도 다소 개선되었고, 1992∼97년간 내전을 경험한
타직 국민들이 더 이상 혼란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 중국
등도 아프간 문제 등과 관련 타직의 안정을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상당기간 정치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특히, 06.11월 실시된 대선에서 80%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율로 라흐몬
대통령이 재선됨에 따라, 향후 타직 정세는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대외관계에서도 당분간 현 정책기조가 이어져 나갈
것으로 전망
- 국경 없는 기자회(RSF)가 2009년 발표한 세계언론 자유지수에서 타직은
175개국중 113위를 기록하였으며 중앙아 국가중 가장 높은 순위 획득(우즈벡
18
160위, 투르크멘 173위 등)하는 등 최근 민주주의 분야에서도 진전 시현
• 타지키스탄 정치 체제의 불안정을 야기할 요소로는 대통령의 과도한 권력
장악 및 야당 세력에 대한 탄압, 경제 정책에 대한 정부의 무능과 정부
관료의 부패, 반정부 군사세력의 지속적 활동 및 이슬람 반군 세력의 부상,
실업으로 인한 100만명 이상의 국외 이주노동자 발생, GDP의 약 45%를
국외 이주노동자들의 송금액에 의존하는 열악한 경제기반, 종교 생활에
대한 정부의 통제 증가 및 후잔드를 중심으로 한 북부와 쿨럅을 중심으로
한 남부 출신 인사들간의 반목 등을 들 수 있음
• 2001년 북아프리카, 중동 아랍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들이 근시일 내
주재국까지 확산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대다수의 타직 국민들이 오랜
내전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과 열악한 경제 여건으로 인해 더 이상의 혼란은
원하지 않고 있으나, CIS 최빈국인 현 정부의 무능력, 만연한 정치부패와 최근
계속되는 국경안보 취약, 러시아의 유가인상 및 인근국과의 마찰로 인한
소비자 물가 급등, 고용불안 및 만성적인 빈곤, 높은 수준의 대외 부채와
비효율적인 경제구조, 사회 전반에 만연한 뇌물수수 및 계속된 빈곤과 실업
증가는 대정부를 향한 국민의 분노와 불만의 주요 요소로 작용해 ‘아랍의
봄’ 사태를 반복할 수도 있음
TAJIKISTAN
III.대외 관계
Khudzhand
Ura-Tyube
AyniPendzhikent
Dushanbe
Tursunzade
Nurek
Ordzhonikidzeabad
Kalininabad
Kulyab
Khorog
Murgab
REPUBLIC OF TAJIKISTAN
Ⅲ. 대외 관계
21
1 대외정책 기조
• 타직은 페르시아․중국 등 고대 문명이 교차하는 지점이자 오늘날은 국제
안보에 있어 중앙아․서남아․중국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국들의 압력을 견제하고 자주성 확보를 위해 주변 강국과의
우호관계 강화
• 타직의 대외관계는 기본적으로 친 러시아 경향이 특징임. 중앙아에서
중요한 다자간 조약기구인 러시아가 주도하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유라시아경제공동체(EURASEC), CIS 회담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
• 한편, 중앙아의 반 서방 성격을 띠고 있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같은 페르시아 문화권인 이란과 아프간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지정학적 고립 상태를 타개하려는 노력 지속
• 수자원 공동이용을 통한 국제공조 강화에 관심 표명하며 물관련 고위급
국제회의 개최
2 최근 동향 및 향후 전망
■ 최근 동향
• 러시아와는 타직-아프간 국경지역에 러시아 국경수비대의 복귀, 러시아의
201 사단 주둔을 둘러싼 군기지 사용 기간 문제 및 러시아산 석유제품
관세 철회에 관한 협상이 진행중
• 미국은 아프간에서의 철군 이후 타직의 지정학적 가치를 재평가하여 미
군사기지 주둔문제를 모색 중이며, 중국의 급부상에 대비하여 유․무상
원조 증대를 통한 영향력 증가
22
• 우즈벡과는 과거 하나의 국가를 형성해 온 역사적 이유로 인해 정치, 경제,
문화, 인종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나, 우즈벡은 타직을 우즈벡
반정부 세력 본거지 및 아프간 산 마약 불법 유통 지역으로 간주하고
빈번한 국경 통제와 양국간 직항로 개설을 불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직의
수자원 개발 문제를 놓고 서로 갈등 관계에 처해 있는 상황
■ 향후 전망
• 타직 정부가 중국 및 미국과 관계 증진에 노력하나, 대러시아 의존도가
여전히 높고 러시아로서도 중앙아의 최남부 전선으로서의 타직의 지정학적
위치를 감안, 타직과의 관계 유지에 노력
• 타직 정부는 CIS의 테두리 안에서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와 협력하여
상호보완적인 경제발전 전략을 추구하는 한편 국제경제기구와 제휴, 선진국의
자본과 기술을 도입하는 정책을 외교정책의 기본노선으로 채택
• 타직 정부는 최우선 국가 전략적 목표를 (1) 전력 에너지 자립 (2) 외부와의
교통로 확보를 통한 교통 고립 해결 (3) 안정적 식량 확보로 잡고, 우즈벡과의
관계개선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인식하에 인접국 중국과의 경제
협력, 동일한 페르시아 문명권인 아프간 및 이란과의 협력 강화
3 주요국과의 관계
■ 對러시아 관계
• 1992.4 외교관계 수립. 러시아는 타직의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구소련
당시의 영향력 유지와 아프간 이슬람 세력저지, 아프간으로부터의 마약
유통로 차단의 최전선으로서의 전략적 가치를 인식
Ⅲ. 대외 관계
23
• 2009.8월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타직 방문에 이어 10.21-23간 라흐몬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2011.9월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타직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 강화
• 러시아는 타직내 중앙아 최대 규모의 제201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약
6천여명의 군대를 주둔중
※ 1993년 러-타 군사협정에 따라 아프간․중국 국경 수비를 2005년까지
공동으로 수행해 왔으나, 2004.10월 체결된 러-타간 국경문제협력협약에
따라 2005년 러 국경수비대가 타직 국경에서 철수함으로 국경 수비는
타직 국경수비대 관할로 넘어감
- 러시아는 아프간으로부터의 마약 밀수 증가로 인해 타직-아프간 국경
경비 강화를 위해 자국 국경수비대 복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차례
제시해 옴
- 2011.9월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타직 방문시 정상회담을 통해 제201 러시아군
기지 사용 기간을 49년 연장하는 새 협정을 2012년 1/4분기에 체결하기로
합의
• 2010년 對러 수출액은 102.3백만불, 수입액은 857.6백만불로, 현재 러시아가
참여한 160개 이상의 합작회사가 수력에너지, 지질학, 건설 등 타직 경제의
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음
• 2010년 타직의 휘발유 수입량은 335,000톤, 이중 러시아로부터 수입이
316,000톤으로 러시아 의존도 비중이 90%를 상회할 정도로 지나치게
커서 수입 다각화 모색중. 최근 러시아가 몇 차례 석유수출관세 상승조치로
타직 역내 유가 급등을 초래, 사회 전반에 걸친 물가상승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음
• 100만명 이상의 타직인들이 러시아에서 이주 노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본국
송금액은 2010년 GDP의 46%를 차지할 정도로 러시아 의존도가 높음
24
■ 對미국 관계
• 1992.2 외교관계 수립. 미국은 9.11이후 아프간 문제 해결과 중국의 급부상에
대비, 타직의 지정학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 매년 5천만
달러 정도의 유․무상 원조 증대와 경제 지원, 국경수비대원 훈련, 빈곤 축소,
교육, 환경, 보건 등 인도적 차원에서의 지원 지속을 통한 대타지키스탄
정책 구사
※ 2010년도 미국의 대타직 원조규모는 6,548만 달러이며, 2011년 대타직 원조
국가 41개국(총 8,630만 달러) 중 미국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70.6%임
(러시아 6.3%, 덴마크 5.3%, 중국 3.8%)
• 미국은 타직을 통한 아프간 불법 마약 밀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미대사관내 UN마약범죄사무국 설치하고, 향후 미군의 아프간 철군으로
인해 타직-아프간 국경 통제 강화에 보다 주력할 것으로 보임
■ 對EU 관계
• EU는 07.6월 ‘새로운 파트너쉽 전략’(Strategy for a New Partnership)을
채택, 타직을 포함한 중앙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인 기본 협력틀
수립
- 07.3월 출범한 EU-중앙아 외교장관회의(총4회 개최) 및 장관급 포럼 (08.9월
및 09.9월 2회 개최)과 함께 개별국가와의 국별인권대화 개최(국장급)
• EU는 2007-13년간 7.5억 유로 규모의 원조를 통해 중앙아 지역의 빈곤퇴치,
민주화 및 경제개혁, 수자원, 환경 등 분야를 중점 지원중
• UNDP는 EU과 협력하여 ‘중앙아를 위한 국경관리프로그램’ 및 ‘중앙아
마약조치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중앙아 각국 국경수비대의 훈련과 교육,
유로폴(Europol)과 인터폴(Interpol) 등 국제 첩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중앙아 각국 정보기관의 역량 강화 등에도 주력하고 있음
Ⅲ. 대외 관계
25
• EU와의 교역량은 2008년 881백만달러, 2009년 346백만 달러, 2010년
299백만 달러로 매년 감소 추세
■ 對중국 관계
• 1992.1. 외교관계 수립. 중국은 동쪽으로 타직과 약 420km의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중앙아 자원 확보의 경유지로서 타직의 지정학적 위치를 중요시하고
있는 바, 최근 중국의 대타직 투자 및 지원이 크게 증대하고 있는 추세
• 2011.1 타직은 중국이 요구해온 파미르 국경지대 영토의 3.5% 양허에 합의,
국경획정협약을 비준함으로 서울의 2배에 이르는 면적인 타직 동부 파미르
고원지역 땅 1100㎢가 중국에 할양함으로 130년간 지속되어온 오랜 영토
분쟁을 종식시킴
• 중국은 타직에 대한 유․무상 원조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대규모 현금
차관으로 주재국 자원 탐사, 개발 등 에너지 자원 확보에 주력하며, 수력발전소
건설, 각종 도로 및 터널 공사 등 기간산업에 우대적인 자금대출 지원으로
참여 증가
※ 2011년 현재 중국은 타직의 제1 채권국($739.2백만)이며, 세계은행(WB,
$374.2백만), 아시아개발은행(ADB, $326.5백만), 이슬람개발은행(IDB, $84백만)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對우즈베키스탄 관계
• 타직-우즈벡간 역사․문화적 갈등은 1990년 구소련 붕괴 이후 각기 자국의
국가적․민족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빚어졌으며, 우즈벡과는
국경 1,161km 접하고 있는 인접국임에도 불구하고 사마르칸트 문명의
역사적 소유권, 자국 민족문제, 수자원 이용문제를 두고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음
26
• 타직의 대규모 수력발전소(로군, 상투다-1, 상투다-2) 건설 추진 등으로
인해 아무다리야 강 하류에 위치한 우즈벡은 저수와 방류시기를 놓고
자국 면화 경작지 농업용수 부족 및 지진발생 시 댐 파괴로 인해 침수
우려 등으로 대타직 화물철도 봉쇄, 가스 및 전기 공급 제한, 철도 자국
통과료 인상, 양국간 직항로 개설 불허, 국경 통제, 국경통관 관세 인상
등으로 강력히 대응하고 있음
■ 對이슬람 관계
1. 이란
• 이란은 역사․언어․종교․문화적 동질성 이유 등으로 타직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면서 도로 및 발전소 건설 참여 및 이슬람 문화 확대 등 타직에
대한 영향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음
• 2010.1 이란 대통령의 타직 방문시 라흐몬 대통령은 “타직은 전략적 동반자인
이란의 평화적인 핵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언급함. 핵 문제로
미국 등 서방과 갈등하고 국제사회의 제재 확대에 직면한 이란은 그
대응책으로 중앙아 국가 등에 대한 외교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 2011.9 이란 대통령의 타직 방문시 이란이 건설한 상투다-2 수력발전소
가동식에 참가, 타직과 이란은 나뉠 수 없는 형제이며, 타직의 발전, 안보,
번영은 곧 이란의 발전, 안보, 번영임을 천명함. 최근 교역량을 포함한 제
분야에서 양국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2. 카타르
• 1994.12 외교관계 수립이후 1997년과 2000년 제 8,9차 OIC 정상회의 계기
양국정상회담을 개최했으며, 2007년 라흐몬 대통령의 카타르 공식방문 및
카타르국왕의 타직 공식방문이 있었음. 카타르는 주재국의 주요 경제,
Ⅲ. 대외 관계
27
통상 파트너 국가 중 하나로 양국 정상간 몇 차례 회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발전
• 양국 중점 사업으로는 중앙아 최대 규모로 최대 150,000명의 신자를 동시
수용 가능한 이슬람 모스크 건축 사업으로 공사비 1억 달러 중 카타르
측이 7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함.
• 현재 양국간 직항 개설 및 카타르 Diar Real Estate 국영투자회사가 1억8천말
달러를 투자해 두샨베 내 부동산 개발 시장에 진출중
3. 아프가니스탄
• 2005.4 라흐몬 대통령이 아프간을 공식 방문, 양국간 건설, 도로건설, 물공급,
과학, 문학, 문화, 정보, 교육, 보건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등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확대, 국경안보 강화 및 아프간 상황 안정화를
논의해 오고 있으며, 민족, 언어, 문화의 동질성을 토대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옴
※ 타직은 아프간과 1,206㎞에 이르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리적 근접성과
언어․문화의 동질성으로 최근 15여년 동안 아프간 산 마약의 중앙아,
러시아 및 유럽으로의 확산과정에서 유통 중간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어,
양국은 마약 밀거래 척결 협정, 테러․극단주의, 초국경 범죄조직 척결
협정, 국경 초소 강화 협정 등을 체결, 국경 안정화에 상호 협력하고
있음
• 2011.9. 두샨베에서 개최된 아프간, 파키스탄, 러시아, 타직 간의 4자
정상회담에서 각국은 대테러, 마약통제 등 당면한 지역안보 문제 및 향후 경제,
무역 협력 방안과 전망(CASA-1000 송전선 프로젝트 활성화, 러시아아의
투르크멘-인도 연결 가스관 사업 지지 표명 등)에 대해 논의한 후 16개 항목에
대해 공동 성명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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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IS․중앙아 주요 협력기구 참여 현황
■ 상하이협력기구(SCO :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 1996.4 상하이에서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즈․타지키스탄 5개국
정상, 국경지역안보를 위한 ‘상하이 5國’ 창설 합의후 2001.6 우즈베키스탄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SCO 창설을 선언함.
- SCO는 CIS 회원국들과 중국간 국경분경 문제 해결을 기본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테러․극단주의․마약․무기밀매 등 지역안보 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중앙아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경제협력기구로의 발전을
모색 중이며, 현재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포괄하는 최대의 기구로 성장
• 2004.6 타쉬켄트 정상회의에서 反테러 지역기구 집행위원회 설치
- 회원국(6개국)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중국,
러시아
※ 옵서버 : 몽골․파키스탄․인도․이란
• 2005.7 카자흐스탄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아프간 대테러작전 종결에
따른 다국적군의 SCO 회원국 영토내 병력과 인프라 시설 사용 종료 시기
명확화 요구
• 2006.6 중국 상하이에서 SCO 정상회의가 SCO 설립 5주년 및 SCO의
전신인 상하이 5국협력기구 설립 10주년을 맞아 개최, ‘상하이협력기구
5주년 선언’ 채택
• 2007.10 키르기즈 수도 비쉬켁에서 개최된 SCO 정상회의에서 ‘비쉬켁
선언’, ‘선린우호협력조약’, ‘공동성명’ 등에 서명하고 지역안보 및 대테러
협력, 아프간과 관련된 마약 및 돈세탁 문제 대응,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경제․문화․교육․보건분야 협력, 옵저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
논의
Ⅲ. 대외 관계
29
- 특히 ‘비쉬켁 선언’을 통하여 중앙아 지역의 안정과 안보는 역내 국가들의
협력을 통해 확보해나갈 것임을 명백히 함
• 2008.8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SCO 정상회의 개최
- ‘두샨베 공동 선언’을 통해 미국의 대미사일 방어(anti-missile defense)
시스템을 비난하는 동시에 테러리즘, 분리주의, 극단주의와 싸우기 위한
SCO 국가들의 협력 강화를 재천명
• 2011.6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SCO 정상회의
- 대테러 및 경제 협력과 리비아 위기 종식 등을 촉구하는 ‘아스타나 선언’을
채택, SCO 주요 활동 평가, 역내 대테러기구 구축 및 강화, 국제사회의
엄격한 국제법 준수와 국내 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배제, 옵저버
국가들의 대테러협력 참여 방안을 강화, 핵비확산조약 준수, 회원국간
통상․투자․기술 협력 등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
■ 중앙아협력기구(CACO : Central Asian Cooperation Organization)
• 1998.7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우즈베키스탄이 경제통합조약에
가입, 4개국 경제공동체로 출범
- 상품, 서비스, 자본등의 자유로운 이동 등 제반 경제정책 조율
- 아랄海 등 수자원 공동관리 및 에너지 협력 강화
• 2004.1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가입
- 총 5개 회원국이 경제통합 외 국제테러․마약밀매․이슬람근본주의
세력에 대한 대응 등 지역안보 역할도 공동 추구
• 2005.10 정상회의에서 CACO를 유라시아 경제공동체(EurAsEC)에 통합시키기로
결정
30
■ 유라시아 경제공동체(EurAsEC : Eurasian Economic Community)
• 2000.10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러시아 및 타지키스탄 5개국이
설립한 국제협력기구
※ 유라시아 국가간 무역과 화폐통합에 관한 협력이 증가함에 따라 러시아의
주도로 설립된 역내 최초의 경제통합기구
• 회원국간 무비자 자유이동 보장, 대학 상호 입학 가능성 확보 및 학위 상호
인증 등의 성과 달성
• EurAsEC은 가중다수결 의사결정구조로 러시아(4), 벨라루스(2), 카자흐(2),
우즈벡(2), 키르기즈(1), 타직(1)의 투표권을 가지고 2/3 이상의 다수결로
의사 결정
※ 회원국(6개국) :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준회원국(3개국) : 몰도바, 아르메니아, 우크라이나
• 추진기구로 이사회(Interstate Council), 위원회(Intergration Committee)
및 사무국(소재지: 모스크바)을 두고 있으며, 03.4월 제12차 위원회시
2004-06간 관세동맹, 에너지개발, 운송동맹, 공동이민정책 등 총 6개 부문의
협력을 우선 추진키로 합의
• 06.4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된 제27차 EurAsEC 정기총회에서 단일
상품표기법에 합의함으로써 회원국들간 상품의 운송과 현금화를 단일화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07.10월 EurAsEC 정상회의에서 ①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간 관세
동맹 형성 합의, 관세동맹위원회 설치, 관세동맹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협정
채택 ② 제62차 유엔총회에 상정되었던 “유엔과 EurAsEc간 협력”에 관한
유엔총회 결정에 따라 향후 EurAsEc 활동에 대한 주기적 유엔 보고, ③
중앙아지역 수자원 및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작성 지속 등에 대해 합의
Ⅲ. 대외 관계
31
■ 집단안보조약기구 (CSTO :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 2002년 CIS 회원국 집단안보확보를 위해 기구 설립
- 국제 테러, 마약, 불법 무기, 조직범죄 공동 대처 및 긴급 상황 발생시
군사기지 제공 의무
- 회원국에 대한 침입은 전 기구회원국에 대한 침입으로 간주
※ CSTO 회원국 :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 2003.7월 칸트(키르기즈)에서 테러 및 마약 유통에 대처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CSTO 중앙아 지역 신속 대응군 창설에 합의
• 2007.10월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① CSTO 평화유지군 활동을 위한 각종
법적, 제도적 기반 문서에 서명, ② 군사 및 첩보활동을 위한 CSTO 회원국의
러시아제 무기 국내가격 구매에 합의, ③ CSTO-SCO간 협력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MOU에 서명
■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 Conference on Interaction
and Confidence Building Measures in Asia)
• 1992.7 헬싱키 ‘OSCE(유럽안보협력회의)’에서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제의로 2002.6 제1차 정상회의(알마티) 개최
-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역내 신뢰구축 및 분쟁예방을 목적
- CICA는 OSCE 모델에 따라 아시아 전체를 포괄하는 안보협력체 건설을
목표로 하는 포럼 형태의 안보 협력체
• 2004.10 외교장관 회담(알마티)을 개최, 지역평화 및 안보 이외에 경제․환경
분야에서의 협력강화와 문화유산 보존 등에 관해 협의
• 2006.6 제2차 정상회의 알마티 개최, 사무국 규정 채택 및 유엔 개혁,
32
아시아의 유엔 사무총장 진출 지지, 지역 분쟁, 테러리즘, WMDs 비확산
등의 합의 사항을 도출
• 2006.6 우리의 CICA 정회원국 가입
※ 회원국 (20) :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이란, 이스라엘, 이집트, 인도, 중국, 몽골,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러시아,
터키,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태국,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 옵저버(8개국+3개 국제기구) : 말레이지아, 미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일본,
호주, 레바논, 인도네시아, UN, OSCE(유럽안보협력기구), 아랍연맹
• 2007.10.15-17간 CBMs 실현을 위한 세부 분야별 계획 수립 및 점검을
위한 SWG(특별실무그룹) 회의 개최 (알마티)
• 2008.6.9-11 서울 CICA SWG(특별실무그룹) 및 SOC(고위관리회의) 개최
• 2008.9.25 제3차 CICA 외교장관회의 개최(알마티)
TAJIKISTAN
IV.경제 정세
Khudzhand
Ura-Tyube
AyniPendzhikent
Dushanbe
Tursunzade
Nurek
Ordzhonikidzeabad
Kalininabad
Kulyab
Khorog
Murgab
REPUBLIC OF TAJIKISTAN
Ⅳ. 경제 정세
35
1 주요 경제지표(2011, EIU estimates)
• GDP : 75억불
• 1인당 GDP : 961불
• 화폐 단위 : Somoni (TJS, 2000.10 도입)
• 회계연도 : 1.1-12.31
• 산업구조 : 농업 22.4%, 제조업 23.7%, 서비스업 53.9%
• 주요 수출품(‘10) : 알루미늄 61.5%, 면화 16.7%, 전력 0.3.%
• 주요 수입품(‘10) : 석유제품 16.3%, 알루미나 12.0%, 천연가스 1.6%, 전력 0.5%
• 주요 부존자원 : 금, 은, 대리석, 우라늄, 니켈, 갈탄
• 경제적 강점 : 풍부한 수력자원, 고품질의 면화생산
• 경제적 약점 : 낙후된 사회간접자본
≪연도별 주요 經濟指標≫
구 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GDP(억불) 37 51 50 56 7.5
1인당 GDP(불) 514 689 666 727 961
GDP 성장률 7.8 7.9 3.4 6.5 7.0
소비자물가상승률(%) 13.1 20.5 6.4 6.4 12.5
환율(불, 연평균) 3.44 3.43 4.14 4.38 4..61
경제자유도 지수 53.6 54.4 54.6 53.0 53.5
경상수지(백만불) -459 48 -180 -383 -529
무역수지(백만불) -1,558 -2,124 -1,732 -1,633 -1,973
수출(백만불) 1,557 1,575 1,038 1,303 1,431
수입(백만불) 3,115 3,699 2,770 2,936 3,404
외환보유액(백만불) 85.0 150.0 278.0 403.0 348.6
총외채(백만불) 1,119 1,500 1,691 1,943 2,100
(출처: 2011.12 EIU 통계자료, * 추정치)
36
≪타지키스탄의 주요 교역국≫
순위 수출국 비중(%) 수입국 비중(%)
1 중국 37.4 러시아 32.3
2 터키 31.5 카자흐스탄 11.0
3 러시아 8.5 중국 9.0
4 이란 5.0 우크라이나 7.1
5 아프가니스탄 4.4 이란 5.3
2 주요 경제 정세 동향
■ 최근 동향
• 타직 경제는 1997년 내전 종식 이후 해외로부터의 원조와 주로 러시아에
이주하는 타직 노동자들의 국내송금(GDP의 약 45% 차지) 증가 및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최근 연평균 6%대 이상의 경제성장 시현
※ 스위스, 미국 등 개별국가, 국제기구, NGO 등이 약 300개 원조사업을
시행중
• 타직은 면화(연 30만톤)와 알루미늄(연 30∼40만톤) 수출과 국외이주노동자의
본국 송금 외에는 별다른 외화 소득원이 없으며, 인접국 우즈벡이 항공
교통은 물론 육상 교통로까지 제한하고 있어, 무역 증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
※ 타직의 또 다른 문제점은 석탄 14억톤, 금 500톤, 은 10만톤, 아연 4~
5백만톤과 일정량의 석유 및 천연가스 등 비교적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송에 불리한 내륙에 위치, 물류 인프라
구축 미흡 등으로 금과 은 등 귀금속을 제외하고는 거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Ⅳ. 경제 정세
37
• 2011년 세계은행의 보고에 의하면 타직 국민 47%가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의 석유 수출관세 인상 여파로 식료품 가격
상승은 빈곤수준을 8.4%나 증가시킬 것으로 경고함
• 타직은 CIS 최빈국으로 높은 수준의 대외부채(2011.10 현재 21억불, GDP대비
33.4%)와 비효율적인 경제구조로 인해 경제성장의 질적 향상이 곤란한
상황이며, 육지로 둘러싸인 내륙 국가이며 고산지대로 이루어져 물류비용이
매우 높은 불리한 지리적 환경을 보유
• 타직중앙은행에 의하면 2011년 GDP가 2010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주요 경제 부문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으며, 서비스 부문에서 11.4%,
소매업 8.9%, 농업생산 5.9% 및 건설업 5% 성장
• 타직과 아프가니스탄은 경제적 프로젝트 이행과 도로․철도 연계 확장을 통해
‘지역통합(regional integration)’을 확대하고 국경 안보와 관리에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함
• 대외무역 분야에서 2011년 세계 90여 개국과 48억불의 교역액을 이루었음
• 현재 국가전략 목표 이행을 위해 약 25억 달러 규모의 63건의 공동투자
프로젝트가 진행중
■ 향후 전망
• 타직은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개발 가능한 지하자원은 험준한 산악 지역에
위치하여 개발이 어렵고 해외로부터의 투자도 적어 경제 성장의 가능성이
적은 편이나 최근 중국, 이란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정부도 외국기업
투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 IMF에 따르면 2012년 타직의 GDP 성장률은 5.0%, GDP대비 경상수지는
-7.2%의 적자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
38
• 타직 경제는 식량과 에너지를 주로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관계로
이들 수입품의 가격 변화에 경제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음
• 정부가 강조해온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는 정부예산 감소와 해외
투자 미진 등으로 인해 당분간 별다른 진전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중소규모
발전소 건설과 도로 건설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세계경기 회복과
알루미늄, 면화와 같은 주요 수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주노동자들의
해외송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내수를 활성화 시키고 있음
• 주요 수출품목인 알루미늄과 면화의 해외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국과 경제협력
- 러시아, 이란 등과 알루미늄 생산시설 및 전력시설에 대한 투자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아프가니스탄과는 전력, 운송, 무역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제협력을 추진 중
• 무역 확충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규 도로 및 철도 건설 프로젝트(1억5천만불)에
박차를 가할 계획
• 현재 타직에는 소그드 FEZ(자유경제지대), 판지 FEZ, 이스카심 FEZ, 단가라
FEZ 등 4개의 FEZ가 상품을 생산 또는 조성 중에 있음
- 수구드 FEZ는 2008년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2012년 초 현재 18개 기업이
입지해 있으며, 총 직접투자액은 5,200만 달러
- 판지 FEZ는 2008년부터 스텝지역에 건설되고 있어 생산 및 물류와
관련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 상품 생산이 수구드 FEZ에 비해
늦어지고 있음. 동 FEZ에는 5개 기업이 1,900만 달러를 투자
- 이스카심 FEZ는 국제컨설팅사와 타직 주재 유럽안보협력기구 사무소와
공동으로 FEZ 발전방안에 대해 컨설팅 중에 있음
- 단가라 FEZ는 FEZ 조성을 위한 측량작업은 완료되었으며, 현재 단지조성
마스터플랜 구성 중
• 인접국인 중국 및 터키, 이란 등 이슬람권 국가의 투자 유치 확대
Ⅳ. 경제 정세
39
- 현재 중국 기업들은 광업 및 제조업, 농업부문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도로보수 공사에 진출 중
- 이란, 터키를 비롯한 이슬람권 국가들의 기업들은 발전소 건설, 제조업,
의약품 등의 분야로 FDI 유치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
• 한편, 시장개혁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경제통제, 민간부문의 미약함,
외국인 자본에 대한 제한, 관료들의 부정부패 척결 등이 요구
•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 2009년 타직의 외채 급증을 이유로 차관
제공을 중단한 대신 공여금(grant)을 확대해 왔으나, 2012년부터 타직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프로젝트에 차관을 다시 제공할 계획이며 타직의
수력발전소 건설과 농업 개발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임. 타직은 IMF를
비롯한 국제 금융기구의 권고에 따라 GDP의 40%를 외채 상한선으로
설정
• 2012년 유라시아경제공동체(EURASEC) 내 ‘관세동맹’의 참여가 추진될
전망
3 산업부문별 경제 상황
■ 에너지․자원 분야
가. 시장 특징
• 타직은 금 500톤, 은 약 6만톤, 석탄 14억톤이 부존되어 있는 등 400여개의
광산에 다양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광산이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광산까지의 접근 도로 등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는 등 사업
타당성이 떨어져 일부 금광 및 은광을 제외하고는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
40
• 또한, 가스나 원유도 지하 4,000m∼8,000m상에 부존되어 있어 사업
타당성이 적은 관계로 가스나 원유 개발사업 관련 외자유치 실적이 거의
전무
- 그러나 최근 러시아의 가즈프롬과 캐나다 석유가스개발 회사들이 타직
남부 가스유전 개발사업을 추진중
나. 시장 동향
【 금․은광 개발 】
• 타직 과학아카데미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타직에는 총 28개의 금광이 존재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장량은 약 500톤인 것으로 추정
- 07.7월 중국 ZiJin Mining Group은 5천5백만불에 타직 연간 금채굴량의
2/3를 차지하는 ‘자라프샨(Zeravshan)‘ 금광의 75% 지분을 인수
• 타직 내에 외국인 투자자가 참여한 금 채굴업체는 8개이며, 이중 타직-중국
합작기업 ≪자라프숀≫이 최대 규모로 2011년 금 채굴량이 1.33톤이며
2016년까지 장비 현대화를 통해 연간 7톤의 금 생산량 전망
• 타직의 연간 금 생산량 : 2009년-1,416kg, 2010년-2,106kg, 2011년-2,240kg
• 타직 북부의 코니만수르 칼론 광산에는 세계 두 번째의 최대 은광이 부존
(38,000톤)하며 150년 동안 매년 50톤의 은광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
- 에너지 산업부는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20억 달러로 타직의 최대
지하자원 프로젝트로 은광 채굴을 국제경매에 부칠 것이라고 발표,
호주의 BHP빌리턴과 카자흐스탄의 카친크 그룹이 선정될 가능성 농후
- 코니만수리 칼론 광산에서는 연간 5만t의 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부산물로
납과 아연도 채굴 가능
• 타지크 북부에는 대리석, 화강암 등 건설 및 내장재료와 함께 약 200년간
채굴이 가능한 석탄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추정
Ⅳ. 경제 정세
41
- 한편 남부지역인 지역에는 안티몬, 수은, 납, 아연, 석탄, 석유 및 가스
등 다양한 지하자원이 부존
- 중부 지역인 마이큐라 지역에는 매년 15만톤의 채굴이 가능한 텅스텐이
부존하며 카트론에는 희귀자원인 스트론튬(연간 18만톤 채굴 가능)과
은/아연 광산 발견
• 레니나바드 희귀금속 꼼비나뜨는 지난 2008.11월부터 페로티탄 가격이
5배 감소함에 따라 조업을 중단해오다, 2011.5월부터 60톤의 페로티탄을
유럽에 수출 시작, 월 60톤에서 100톤까지 생산 증가 예정
【 원유․가스 】
• 과거 구 소련시절인 1985년 당시에는 매년 약 3억 큐빅미터의 가스가
생산되었으며 약 40만톤의 원유가 생산되었으나 소련이 붕괴되면서
96년경에는 생산량이 1/10로 감소
• 전문가들에 따르면 1억1천3백만톤의 원유와 863억 큐빅미터의 가스,
3천6백만톤의 가스 콘덴세이트가 타직 전체에 부존되어 있으며 그중
80.8%가 남서쪽에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 그러나, 상기와 같은 풍부한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지하 4,000m∼8,000m에
매장되어 있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으며, 개발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수송에 불리한 내륙에 위치한 이유로 사업 타당성이 떨어져 현재로선
개발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 2010년 타직이 수입한 석유제품은 630,000톤($435백만)으로, 이중
90%는 러시아에서 수입
※ 타직 서남쪽의 ‘레간’광구의 경우 50억 큐빅미터의 가스가 부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97년 당시 기본 개발비만 2억7천5백만불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어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
42
• 2008.6월 러시아의 국영가스업체인 가즈프롬은 타직 에너지산업부와 타직
가스 및 원유전 개발을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 2009년부터 탐사
- 타직 남서부의 4개 가스유전(레간, 사르가존, 사리카미쉬, 올림토이) 개발
계획
- 특히 두산베로부터 남서쪽으로 3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리카미쉬
가스전 탐사로 매장된 가스양이 600억 입방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
- 타직의 가스 개발은 이 국가와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UNDP에 의하면 타직은 천연가스 사용량의 약 95%를 우즈벡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음
• 2012.1.5. 우즈벡 천연가스의 타직 공급에 관한 협정이 타쉬켄트에서
≪우즈트란스가스≫와 ≪타직트란스가스≫간에 체결, 2012년도 200백만m
3
의
우즈벡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계획임. 2011.12월 우즈벡 천연가스 수입가격은
1000m
3
당 311달러였음
• ≪타직트란스가스≫에 의하면 우즈벡으로부터 수입되는 가스는 주로
≪탈코≫(알루미늄 공장-수자원 오염 문제 야기 )와 ≪타직시멘트≫(로군
댐 건설에 시멘트 공급)의 공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우즈벡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수자원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향후
천연가스를 둘러싼 양국간의 갈등이 확대될 개연성은 매우 높음
【 알루미늄 】
• 알루미늄은 타직 제1의 수출품으로 2010년 수출액의 61.5%를 차지
• 구소련 시절 타직은 알루미늄 공급 기지로 특화되어 왔으며 현재 중앙아
최대 1차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타직알루미늄공사(TALCO)가 수도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Tursunzade에 위치, 고용원만 13,000명에 이르는
타직 제1의 기업체
Ⅳ. 경제 정세
43
- 연간 52만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는 동 공장은 최근 설비 노후화로
인해 생산량 감소 추세(구소련 시절인 1990년엔 45만톤 생산)하여 네덜란드,
핀란드, 영국, 헝가리, 한국 등으로 약 2억불의 수출을 기록
- 2010년 TALCO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34만 9,000톤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
- 2011년도 1차 알루미늄 생산량을 전년 대비 8.2% 증가한 연 37만 7,600톤으로
계획한 바 있으나, 설비 노후화로 2011.5월 생산 전망을 31만 톤으로
당초 전망에서 17.9% 대폭 하향 조정
- 1975.3월에 가동을 시작한 공장 내 노후 시설 현대화 작업에는 1억 5,000만
미 달러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 알미늄의 주원료인 cryolite와 알미늄 fluoride를 현재 발틱국가, 러시아,
중국 등에서 수입 중에 있으며 동 원료의 수송비로만 매년 약 1억불을
지출
【 면 화 】
• 면화는 농업인구의 75%가 면화재배에 종사, 농업품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재국 농업에 중요한 품목으로 알루미늄과 더불어 타직의
양대 수출품임
- 2010년 면화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28.4%), 터키(27.4%), 이란(25.5%),
우크라이나(5.6%), 라트비아(3.9%)
- 2011년 면화 생산량이 41만 6천t으로 전년에 비해 33%, 옛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최대의 생산량을 기록
- 국가적 차원의 면화 증산 프로그램에 따라 2014년까지 면화 생산을
50만t으로 늘릴 계획
44
다. 우리 기업 진출 동향 및 진출시 유의사항
• 중앙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과 유통망의 부재, 그리고 광물자원
및 에너지자원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미비 및 사업 타당성이 맞지 않은
관계로 아직까지 우리 기업의 對타직 진출은 극히 미미
• 일부 귀금속 및 광물 분야에 개발을 추진할 경우 ‘외국인 투자보호법’
(www.business-club.tj) 등을 참고하고 정부측과 사전 교감하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 특히, 외국인 투자와 관련되는 회사법, 민영화법, 파산법, 외국인 투자법,
은행법 등 시장경제 이행을 위한 법적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 있으나
경제활동 부진, 정부 경제정책의 일관성 결여 등으로 실질적인 법적용은
미흡
• 또한, 관료부패문제는 낮은 급료와 정치적 불안정 등 제도적인 부분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로서도 대책이 어려운 실정
■ 전력 분야
가. 시장 특징
• 타직은 풍부한 수력자원(세계 8위, 중앙아 수자원 60%)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천억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나 현재 이중 170억KWh
생산(전체 수력자원의 5%)에 그치고 있으며 현대화된 수력발전소가 없어
전력 부족 상황
-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전력 생산을 위해 현재 외국 투자를 통해 수력댐과
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중
- 러시아(상투다-1, 로군 발전소)와 이란(상투다-2), 중국(누라바드) 등이
건설사업에 참여중
Ⅳ. 경제 정세
45
• 전력은 현재 8개 수력발전소에서 연간 4.5GW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력
생산의 95% 이상을 수력에 의존. 이중 ‘누렉(Nurek)’ 발전소가 전력공급의
70%를 차지. 하절기에는 잉여 전력을 주변국으로 수출, 동절기에는 심각한
전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음
- 타직내 주요 강으로는 아무다리야강 및 판지(남부), Gunt 및 Bartango
강(동쪽), Vakhsh강(중서부), 수르다리야(북서부)이며 이중 Vakhsh강이
수력 발전에 주로 활용
- Vakhsh강에는 현재 3800MWe용량의 발전소에서 140억KWh의 전력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누렉발전소는 3000MWe급
- Vakhsh강에 위치한 수력발전소
수력발전소 발전용량(kW) 연간 생산량(kWh) 완공년도
로군 3,600,000 140억 건설 중
슈롭 850,000 30억 건설 예정
누렉 3,000,000 112억 1979년
바이파자 600,000 35억 1986년
상투다-1 670,000 27억 2009년
상투다-2 220,000 9억 2012년
골로브나야 240,000 13억 1963년
뻬레빠드나야 29,950 2.2억 1959년
쎈뜨랄나야 15,100 1.1억 1964년
- 현재 로군 발전소(3600MWe급, 335m 높이로 세계 최고) 건설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중
• 전력망은 남부지역과 수르다리야강 수원을 이용한 ‘카이라쿰’ 수력발전소
(1957년 건설)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지역으로 나누어 있으나 ‘카이라쿰’
발전량은 126,000kW로 수요량의 30%에 불과하여 북부지역은 우즈벡에서
전력을 수입
46
나. 전력시장 동향
• 주요 전력생산 설비가 노후된 데다가 관리도 부실하여 전력손실이 15%에
달하고 감가상각률도 75%에 달하는 등 대부분이 노후화되어 있는 상황
• 따라서 타직 정부는 전력 생산, 송전, 배분을 전담하고 있는 국영 ‘바르키토직
(Barqi-Tojik)’사를 중심으로 송전망을 개보수하면서 외자도입을 통해
내전으로 중단된 중․대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재개하고 새로운 발전소
건설을 추진중
- 타직 정부는 수력발전소 재건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내수 및 수출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다. 전력산업 관련 주요 프로젝트
1) 송전망 개보수
• 장갈(Jangal)․노바야(Novaya) 변전소 개보수 및 누렉(Nurek) 수력발전소
개보수
- 약 6천2백만불 규모 사업으로 타직 남부지역에 대한 전력 공급을 위한
사업
• CASA-1000 사업
-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즈스탄의 잉여 전력을 아프간 및 파키스탄으로
송출하는 고압 송전선 인프라 구축 사업이며 총 사업비 9억5천만 달러.
4년 공사기간으로 2012년 사업 시작 예정
2) 발전소 건설 및 개보수
• 타직의 수력발전소 건설은 1936년 Varzob 발전소 건설이 최초이며 1960년
Nurek 발전소를 시작으로 본격 개발되기 시작하여 80년대말에 피크를
이루었으나 90년초 내전 등으로 대부분 중단
Ⅳ. 경제 정세
47
• 현재 외국 자본의 지원으로 로군 발전소, 상투다-1 발전소, 상투다-2,
슈롭 발전소, 누라바드-2 건설 및 개보수 사업중
- 로군 발전소는 역내 최대 규모로 예상 사업비가 22억 달러임. 로군댐이
건설되면 강 하류에 위치한 우즈벡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수확량 감소,
환경 문제 등의 이유로 대타직 화물통제, 천연가스 공급 제한 등으로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
- 상투다-1은 러시아 Rao사에 의해 건설(5억불 투자, 주식의 75% 차지)
되어 2009년부터 가동중
- 상투다-2는 총사업비 2억2천만 달러로 이중 이란이 1억8천말 달러를
투자, 2011.9월부터 가동중
- 아이니 수력발전소는 총사업비 1억5천만 달러로, 2011.9월 이란 대통령의
주재국 방문으로 이란 측이 공사를 맡기로 협정 체결
- 현재 타직 내에 250여개의 소수력 발전소가 건설되었으며, 주재국의
소수력발전소 장기 프로그램에 따르면 1단계로 2011년 말까지 66개의
소수력 발전소 건설, 2단계로 2012-2015년에 70개, 3단계로 2016-2020년에
53개의 소수력 발전소 건설 계획으로 2020년까지 총 189개 소수력
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예정
■ 건설 분야
가. 건설시장 특징
• 내전의 여파로 도로 및 철도가 심각하게 훼손됨에 따라 정부는 관련 부처를
재조직하는 등 운송 인프라 재건에 주력하고 있고 ADB 등 국제금융기구
및 민간단체들도 지원을 계획
• 중앙아 각국간 수송망 정비는 여타 지역과의 연결을 위해 긴요한 실정이며
특히 타직은 경제재건을 위해서는 대외무역 확대가 필수적임을 감안,
주변국과의 운송망 연결을 적극 추진중
48
• 이에 따라, 00.9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우즈베키스탄 및 중국 등 접경국과
최우선 운송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하고, 그중 중국과는 “파미르 하이웨이”
건설 사업을 추진중
나. 건설 동향
• 듀샨베-후잔드-차르낙(우즈벡 국경) 도로건설 사업
- 중국회사 China Road에 의해 2006.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중국 인부 및
장비 동원
- 총길이 354km, 80개 교량 및 1개 터널 건설, 1개 터널 건설 중
- 총공사비 2.96억불중 중국이 2.81억불의 장기차관을 20년 상환 및
연2%의 이자율로 제공 및 타직은 14백만불 부담
- 2008.8월까지 기존 고속도로 개보수 완료
- 현재 유료 도로로 운영중
• 타직-아프간 교량 건설
- 2011.11 Agha Khan Foundation(아가칸개발네트워크, AKDN)과
독일의 독일재건은행(KfW) 재정 지원으로 슈로아바드郡의 타직-아프간
국경에 있는 판즈강 교량 건설 착공식
- 이는 타직과 아프간을 연결하는 5번째 교량건설사업(길이 162미터, 폭
3.5미터)
• 두샨베-라쉬트-Jirgatal-키르기즈스탄 국경 연결 고속도로
- ADB 차관 및 타직 정부 재정으로 총 사업비 177백만불, 350km의 도로
보수작업
- 2005년 도로복구 공사 시작, 2011.8월 개통식
• 두샨베-투르슨조다-우즈벡 국경간 도로
- ADB(120백만불), EBRD(유럽부흥개발은행, 27백만불) 및 타직 정부
(39백만불)의 재정으로 총 사업비 186백만불, 61.5km 도로공사
Ⅳ. 경제 정세
49
- 중국회사 China Road가 최종 입찰에 낙찰, 2011.11 착공식
• 쿠르간투베-두스티 도로건설사업
- 2009년 일본 정부의 재정 지원(35백만불)으로 42km의 도로복구 공사
시작, 일본회사 Dai Nipon, Nipo Corporation 시공, 2011.12 완공예정
• 슈라바트-샤곤간 도로건설사업
- 총 공사비 8천5백9십만 달러의 40km 도로공사.
- 현재 이란 Ariana사와 포스코 Plantec의 컨소시엄으로 입찰 참여중
• 두샨베-단가라 도로건설사업
- 주재국의 교통 고립을 해결할 국가 전략적 사업으로 이 구간은 두샨베-
쿨럅-칼라이 훔브-호로그-쿨마-카라쿠룸을 연결해 주며, 총사업비 9억
소모니로 초르마그작 터널 공사와 병행 진행 중
• 두샨베-쿠르간투베 철도 건설사업
- 수도권과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125km 철도사업(현재 우즈벡 경유시
463km 소요)으로 정부 예산으로 건설 추진중
- 향후 중국-키르기즈-타지키스탄-아프간-이란 및 파키스탄을 연결하는
국가 전략적 사업
• 아파트, 호텔 건설
- 2011.8월 카타르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카타리디아르그룹이 두샨베에
디아르두샨베개발사를 설립,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 1억8천만
달러를 투자해 두샨베 시내 6만8천m
2
부지에 고층 아파트, 5성급 호텔,
스포츠 센터, 의료센터 등을 건설할 예정
다. 건설기기 및 장비시장 진출 전망
• 타직은 최근 추진 중인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 도로공사 및 부동산 개발
건설 등으로 건설기기 및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임
50
- 상당수의 가용 기기 및 장비가 평균 수명 연한을 넘어섰고 최근 타직
정부의 경제개혁으로 대규모 소비에트 스타일 건설업체들이 와해, 중소
민간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라. 시멘트 산업동향
• 타직 역내에 6개의 시멘트 생산 공장이 있고 이중에 가장 규모가 큰 곳이
≪타직시멘트≫임
- ≪타직시멘트≫는 1942년 처음 가동되었으며 내전중 가동 중단 및
장비분실이 있었으나 내전후 공장 일부 재건, 현재 연간 164,400톤의
시멘트 생산중.
• 외국 투자 유치 희망
- 시멘트 부족으로 해마다 40만톤 이상을 이란, 파키스탄 등에서 수입하고 있음.
- 2008.9월 중국은 연 1백만톤 생산 가능한 시멘트 공장 건설 추진 의향서
체결
- 2011.2월 이란은 하틀론주에 시멘트 공장을 건설하기로 에너지산업부와
협정 체결. 이 협정에 따라 시멘트 공장이 완공되면 타직 내에 있는 석회암을
활용해 매년 200백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할 예정
■ 농업 분야
가. 농업 시장 특징
• 타직 고용인구의 절반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11년 GDP생산의
22%를 농산품이 점유하고 있고, 이중 면화는 농산물 수출의 90%를
차지하며 이외에 다양한 과일 및 야채를 생산하며 아몬드, 건포도 등은
소량을 수출
• 목화는 하트론주 및 북부 소그드주, 곡물은 관개시설이 구비된 서남부
Ⅳ. 경제 정세
51
지역에서 주로 생산
• 파종 가능 농지면적은 900,200헥타르이며, 이중 목화 파종 면적은 262,900헥타르
나. 농업 시장 동향
• 과일 야채 생산의 40∼50%가 저장 및 포장기술 부족으로 폐기되고 있어
동 분야는 소규모 업체들의 투자 유망분야
• 농업부분 개발과 관련, 정부는 토지법 개정(98년)을 통해 토지사용권의
이전을 허용하고 집단농장 및 농지에 대한 민영화를 추진, 00년 기준 전
농토의 55%가 민영화
• 타직 농업의 당면 문제로는 농기계 노후화, 신규 농기계 도입 감소, 화학
비료 부족, 저품질의 종자로 생산량 감소, 전력 부족으로 농업용수의 적시
공급 미흡 등 농업경제체제 기반 미약
-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 : WFP)가 2011년 발표한 보고서
‘중앙아시아 밀 시장 및 식량안보 개관-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을
중심으로’에서 타직이 식량불안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인접국 사이 수송
문제와 정치적 긴장이 식량불안을 고조시킨다고 지적
• 2011.5월 주재국 정부는 축산업 생산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지도록 모피와
가죽을 포함한 축산업 원료 수출 금지 조치 내각령을 발표
TAJIKISTAN
V.사회·문화
Khudzhand
Ura-Tyube
AyniPendzhikent
Dushanbe
Tursunzade
Nurek
Ordzhonikidzeabad
Kalininabad
Kulyab
Khorog
Murgab
REPUBLIC OF TAJIKISTAN
Ⅴ. 사회․문화
55
■ 국민성
• 이웃이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나누는 것과 손님 접대가 극진하고, 노인과
부모공경의 예절 중시
※ 가족중심의 생활, 부모에 대한 공경, 가부장적 사회, 남아 선호사상 등
• 천성이 온화하고 낙천적인 측면이 있으며 자원이 풍부한 반면에 노동
생산성은 낮은 편
■ 인구
• 2010.7월 기준 759만명이며, 수도 두샨베에 약 60만명 거주
• 多민족으로 구성 : 타직人(79.9%), 우즈벡人(15.3%), 러시아人(1.1%),
키르기즈人(1.1%), 기타(2.6%)
• 인구 증가율 1.87%(2009년 추정치), 출생률 27명/1000명, 사망률 7명/1000명,
평균수명 65.3세(남자 62.3세, 여자 68.5세)
■ 교육
• 기본적으로 구소련 체제에서 발전하였으며 초․중․고 11년제, 대학
5년제 교육 시스템
※ 초등학교(1-4학년), 중학교(5-9학년), 고등학교(10-11학년)으로 11년제이며,
12년제 교육제도 전환은 2020년 후에 검토 예정
•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수는 매년 85,000-90,000명이며, 이중 25,000-30,000명이
대학 입학 (타직의 대학 수는 약 30여개)
• 교육분야는 현재 타직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학생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학교 수와 자격 미달의 교사로 인해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56
•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2005년 타직 전국에 분교 포함 36개의 대학에서
33,500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에 있었으나, 2006년 32,000명, 2007년 33,200명,
2008년 30,700명, 2009년 29,600명, 2010년 28,600명으로 해마다 대학
신입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황
※ 학비는 연간 500-2,800달러 수준이며 법대 및 의대 등의 학비는 비싼 편
• 타직국립대, 국립의대, 사범대, 외대, 농대 등이 있으며 러시아 정부의 지원으로
러-타직 슬라보닉 대학 및 모스크바국립대 분교가 최근 인기
- 사범대와 외대에는 한국어과를 설립, 운영중이며, 외대에는 2011.9월에
세종학교를 설립, 운영 중
■ 종교
• 7세기 경에 이슬람이 중앙아 지역에 도입이후, 현재 수니파가 약 85%,
시아파가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민속 이슬람’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경전중심의 종교생활보다는 부적을 몸에 지닌다거나
재앙으로부터 개인이나 가족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행위를 하는 등 무속적인
측면에서의 이슬람 문화와 생활 영위
• 독립 후 중앙아 국가들 중에서는 이슬람의 색깔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슬람 부흥운동은 사회․문화․정치의 동향을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
※ 현재 타직에는 매일 개방하는 모스크가 3,348개, 금요일 모스크가 330개,
이들의 지역센터 역할을 하는 금요 모스크 본부가 31개 등록돼 있음
• 헌법상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나 정부는 종교단체가 정치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종교기구의 활동을 감시
- 이슬람 극단세력으로 분류된 이슬람해방당(Hizb ut-Tahrir)은 타직
북부에 근거를 두고, 정부를 이슬람 지도자들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
- 우즈베키스탄이슬람운동(IMU)은 중앙아의 이슬람 세속주의 정권을
Ⅴ. 사회․문화
57
무너뜨리고 근본주의 입각, 엄격한 이슬람 율법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점차 세력 확장
- 이슬람부흥당(IRPT)은 국회내 유일한 종교정당으로 최근 주재국 국민들의
지지 가운데 부상중
• 종교 및 종교기구에 관한 법률
- 1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모든 종교단체는 문화부 산하 종교위원회
(SCRA)에 등록 의무
- 예배장소는 단체등록을 위한 필수조건은 아니나 장소등록 없이 정기적으로
예배하는 것은 금지
- 9명 이내에 한해 개별 예배모임은 허용
•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크의 이슬람 “세속화(secularism)”를 자주 강조
- 대다수는 이를 반이슬람 정책으로 해석
- 국민 대다수는 무슬림이지만, 이슬람 근본주의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
- 최근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정권의 안보가
위험해지자 정부는 무슬림 여성들의 전통 옷차림인 히잡 착용과 학생들의
외국 이슬람 학교 유학 등을 비판하고 등록이 되지 않은 모스크를 폐쇄하는
등 ‘근본주의 이슬람’의 발흥을 경계해옴
• 타지크 정부는 2009.3월에 새로운 종교법을 발효
- 도입 배경 : 구종교법은 구소련 시절인 1994년 도입된 법으로 현재의
상황과 맞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법안 마련이 필요
- 새법안의 주요 개정내용은 종교단체 등록조건, 종교 집회 조건 및 종교
서적에 대한 검열 강화 등이 주요 내용
- 서방국 및 OSCE 등 국제기구와 소수종교 단체 등은 새 법이 종교단체
설립 및 종교 활동을 제약한다고 비난
58
■ 문화
• 독립이후 정부는 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
• 2003.5 중앙아 5개국 예술가들에 의해
중앙아예술아카데미(CAAA)창설
- 문화정책 개발 및 증진, 중앙아국민간 문화관계 증진
- UNDP, UNESCO, 소로스재단, 스위스개발청 등이 지원
【 전통 문화 】
• 역사적으로 페르시아 문화를 기원으로 하는 이슬람 문화권
• 나브루즈, 라마단, 희생제 등을 기념하며, 명절에는 “구르타”라 불리는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와 춤을 향유
• 인사법은 악수를 하거나 뺨을 우-좌-우 순서로 3번 살짝 대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대는 자세를 취해 인사
• 이슬람교의 가르침으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반면 양고기 요리가
발달했으며, 대표적 음식인 오쉬(볶음밥의 일종)는 주인이 직접 요리하여
손님에게 접대
• 타직 민요와 전통춤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주요 가무로 결혼식과 명절
때 빠질 수 없는 요소
【 시장 문화 】
• “바자르”라 불리는 노천시장이 시내 곳곳에 있으며, 최근 들어 바자르는
대형화, 현대화, 상가화 되는 추세
Ⅴ. 사회․문화
59
▸오쉬
▸쿠르토브
▸논(리표쉬카)
【 손님 접대 】
• 유목민족의 전통에 따라 집에 손님이 가득한
것을 축복으로 여겨 가난한 사람도 음식 나누는
것이 보편화 되었으며 손님에 대한 접대가
후한 편임. 손님이 오면 온 가족이 손님접대에
집중하며, 낮은 테이블(혹은 매트위의 천) 에
음식을 차려놓고 오랜 시간동안 담소하면서
식사하는 것이 전통
• 접대 순서
① 차이(茶) : 주인은 차에 물을 붓고 따라내기를 세 번 한 후 차례로
차를 대접
② 빵 : 주인이 ‘논’이라 불리는 둥근 빵을 찢는 것이 식사의 시작
③ 주요리 : 모든 음식은 공동으로 먹으며 순서대로 돌림
④ 마무리 : 차와 이슬람식 기도로 식사를 정리
• 주요 음식
- 논(리표쉬카) : 진흙가마에서 구운 납작하고
둥그런 빵
- 오쉬(플로브) : 당근, 양파, 고기와 함께
볶은 밥
- 라그만 : 고기, 야채, 국수를 넣은 맵지 않은
한국식 수제비
- 쿠르토브 : 빵, 야채 등을 넣고 뜨거운
기름과 요구르트를 부어 섞어 먹는 음식
- 슈르보 : 양고기, 야채 등 갖은 재료를 넣고
끓인 스프로서 한국의 갈비탕과 비슷
- 만투 : 다진 고기, 양파를 넣은 러시아식
만두
60
- 삼부사 : 얇은 밀가루 반죽에 다진 고기와 양파를 넣고 세모나 둥글게
화덕에 구음
- 샤슬릭 : 향신료로 양념한 양고기, 소고기 등을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운 음식
【 명절 】
• 타직의 신년 “나브루즈”
- “나브루즈”는 이란 달력의 첫
날로서 봄의 시작을 알리며 전체
이슬람 세계의 춘분을 기념하는
날로서 매년 3월 21일에 있는
봄의 축제.
- 고대 관습에 나브루즈가 되기 전에
집을 깨끗이 청소하여야 하며,
사람들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함.
• 이디 라마단 (Idi Ramadan)
- ‘라마단’은 이슬람교의 명절 중 하나로서, 이디 라마단은 한 달간의 라마단
직후 하루 동안을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을 즐김. 아침부터 아이들은
돌아다니면서 이웃들에게 사탕, 초콜렛을 받으러 다니느라 분주함.
손님치례를 좋아하는 타직 사람들은 이 날 문을 열어 놓고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기도 한다고 함
• 이디 쿠르본(Idi Qurbon)
- 이디 쿠르본은 라마단 이후 70일 만에 행해지는 3일 간의 명절로서,
희생되는 제물이란 의미를 지닌 ‘쿠르본’과 명절을 의미하는 ‘이디’이
합쳐진 단어임. 이 기간 동안에 사람들은 산채로 양을 선물하거나 양이나
소를 잡아 이웃과 고기를 나눠 먹음. 이때 주인은 그 중에서 가장 적은
부분을 갖는 것이 관례임
Ⅴ. 사회․문화
61
【 타지키스탄에서의 금기 사항 】
• 빵을 버리는 것
- 대표 주식인 빵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아무 곳에나 빵을 버리면 안
되며, 만약 길에 버려져 있는 빵을 보면 주워서 길 한 곳에 잘 치워두는
습관도 있음
• 남녀가 같이 호텔 투숙
- 부부, 가족인 경우를 제외하고 남녀가 같이 호텔에 갈 수 없음. 이슬람
사상의 영향으로 법적 부부관계가 아닌 경우 호텔 투숙금지
• 빈 지갑
- 지갑이나 가방을 선물할 때 1소모니 (우리 돈 250원 정도)라도 넣어서
선물함.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선물을 받는 사람이 평생 빈 지갑, 빈 가방을
지지게 되는 불행을 선물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믿음
【 타직인들의 독특한 습관 】
• 밤에는 비질을 하지 않음
- 타직에서는 아침에 집마당이나 집근처를 깨끗이 비질하는 여자들을 종종
볼 수 있으나 밤에 비질하는 것은 안 좋은 일이 생겨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밤에는 비질을 하지 않음
• 밤에는 돈을 빌려주지 않음
- 타직인들은 돈을 빌려 줄 경우 낮에 빌려주며 밤에 빌려달라고 하는
것은 갚지 않는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밤에는 돈을 빌려주지 않음
• 열쇠로 장난치지 않음
- 열쇠를 만지작거리며 장난칠 경우 평생 머리 아픈 일로 고생한다고
생각하므로 열쇠를 가지고 장난을 하지 않음
62
【 타지키스탄의 역사적 인물 】
• 압둘라 루다키(860-941)
- 타직어의 창시자이며 페르시아어 근대 문학의 아버지로 간주
- 유년 시절 시력을 잃고 장님이 되었으며 서사시, 서정시와 교훈적인 시를
주로 창작. 전형적인 감성적 작곡 형태의 설립자라 불림
• 사드리딘 아이니(1878-1954)
- 시인, 역사가로 저널리즘, 사전편집 등 타직 역사에서 중요한 작가로 뽑힘
- 1920년대 초반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에 러시아 혁명을 전파하는데
공헌을 하였으며 오랫동안 CIS 대법관을 역임, 레닌상 3회 수상
- 저서로는 타직어 첫번째 소설인 Tajikistani와 Yoddoshtho(전 4권)가
있음
• 미르조 투르순조다(1911-1977)
- 시인, 정치가
- 타직의 민족 영웅으로 스탈린상 수상 경력
【 세계의 지붕 “파미르” 】
• 파미르는 페르시아의 고어로 ‘평평한 지붕’이라는 뜻이며, ‘세계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고원지대인 파미르는 타직의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에
집중적으로 펼쳐져 있음
• 파미르는 동서방향과 남북방향의 산맥들이 어우러져 있으나 동서방향의
산맥이 우세하며 대략 8,400㎢에 달하는 지역에 걸쳐 있고 천산산맥,
곤륜산맥, 히말라야산맥, 힌두쿠시산맥과 카라코룸산맥 등이 사방으로
뻗어 있음
• 파미르의 기후는 건조한 대륙성기후로, 강수량이 적고 눈에 덮여 있으며,
기온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음
Ⅴ. 사회․문화
63
• 최근 유럽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파미르를 찾고 있는 추세. 파미르에 가려면
파미르 방문허가증 발급 필요
■ 외국과의 문화교류 현황
• 러시아
- 1995.9월 양국간 문화, 과학, 교육 등 분야 협력협정 체결
- 동 협정에 따라 매년 타직에서 러시아 문화주간 개최, 대학생 유학초청,
예술가 및 특별공연단 파견 및 타직 공연단 초청 등 사업
- 슬라보닉 대학과 타직 사범대학에 러시아문화센터 개설
- 2011.9월 두샨베에 러시아과학문화센터 ≪러시아하우스≫ 개설, 러시아
학술자료를 포함한 정보센터로서의 기능 및 이주노동자들의 러시아어와
문화교육 역할 감당
• 카자흐
- 2007.10월 카자흐문화센터(BAYTEREK) 듀샨베 설립
• 우즈벡
- 2000.6.15 양국간 “항구적 우호협정”과 1998.1월 양국간 문화 및
인도주의 분야협력 협정 체결
- 2002.8월 방송분야 협력협정 체결
• 이란 및 아프간
- 페르시아 사용국으로서 3국은 경제 문화 협력 확대 선언
- 듀샨베에 페르시아어 방송국 설립
Khudzhand
Ura-Tyube
AyniPendzhikent
Dushanbe
Tursunzade
Nurek
Ordzhonikidzeabad
Kalininabad
Kulyab
Khorog
Murgab
REPUBLIC OF TAJIKISTAN
TAJIKISTAN
VI.한-타지키스탄 관계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67
1 양국 관계 현황
• 수교 : 1992.4.27
• 대타직 교역액(‘10) : 134백만불(우리 기준, kita.net)
- 수출 : 32백만불(승용차, 기계류, 의약품, 섬유, 전자, 화학제품 등)
- 수입 : 102백만불(알루미늄)
• 대타직 투자(‘10년 신고액) : 6,200만불
※ 1991-2010년간 무상 원조사업 시행중 (총 227.4만불 실적)
• 타직 주요 자원 : 알루미늄, 면화, 금, 은, 우라늄 등
• 2008.6월 주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1인 공관) 개설(주우주베키스탄 대사관
겸임)
※ 공관장 : 연정구 대사대리(11.9)
노성민 대사대리(10.2)
김흥수 대사대리(08.2 창설)
• 양국 고위급 인사교류 현황
- 1995. 10 UN 총회 계기 김영삼 대통령-라흐몬 대통령 면담(뉴욕)
- 2005.5.24-27간 제6차 세계정부혁신포럼 참가차 노무현 대통령-라흐몬
면담
- 2007.6 제6차 ACD 회의 계기 자리피 외교장관 방한
- 2008.9 제63차 UN 총회 계기 한승수 총리-라흐몬 대통령 면담(뉴욕)
- 2008.10 제7차 ACD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양국 외교장관 회담
개최(아스타나)
- 2010.6 황우여․이사철․김춘진 의원 물관련 고위급 회의 참석(두산베)
- 2010.11 제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계기 외교부 본부대사 방한
- 2011.3 COP18 유치 교섭차 신재현 에너지협력대사 방타 (두샨베)
68
- 2011.5 한-타직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방타 (두샨베)
- 2011.6 하원의장 및 한-타직 의원친선협회장 방한
- 2011.6 제4차 세계검찰총장회의 계기 주재국 검찰총장 방한
- 2011.12 제4차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계기 주재국 투자위원장 방한
• 주요 협정 체결 현황
- 한-타지키스탄 ‘투자보호협정’(95.7 서명, 95.8 발효)
- 한-타지키스탄 ‘이중과세방지협정’ 가서명(2009.10월)
※ 법적․제도적 경협기반 구축을 위해 외교관․관용여권 비자면제협정,
경제기술과학협정, 항공협정, 문화협정 체결 준비 중
• 문화교류
- 2008.8.23-29 해외청년문화봉사단 ‘소리울’ 국악공연팀의 타직 방문,
국악 공연
- 2008.9.26-10.2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타직 대표단 참석
- 2009.8.26-27/10.28-29 제1,2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
- 2009.11.20-21 제1회 타지키스탄 국제태권도대회 개최
· 주관 : 타지키스탄 청소년체육관광위원회, 타지키스탄 태권도연맹
· 이란,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한국 등 5개국 200여명
참가
· 세계태권도연맹(WTF), 매트, 호구 등 1만불 상당의 용품 지원
- 2009.12.8-12 알타이 문화 2009 포럼 (서울)
- 2010.5.25 여성실내 국악단 ‘다스름’ 퓨전 국악 공연(두샨베)
• 한류
- 2007년 드라마 ‘대장금’이 폭발적 인기가운데 방영 (4-5차례 재방영)
• 고려인 동포
- 타직 거주 고려인은 약 1,700여명 (2000년 주재국 통계청 자료)
- 2010년 주재국 총인구조사 결과가 2012년 발표될 예정이나 대략 1,000명
미만으로 추정됨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69
- 고려인 단체 : 고려인협회(두샨베), 고려문화센타(소그드주)
※ 92.5월 타직 내전 발발 및 열악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13,000여명의 고려인
중 상당수가 인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타 CIS권 국가로 이주하고
있는 상황
• 교민 현황
- 교민수 : 100여명(2011.12 한인회 자료)
- 수도 두샨베에 대부분 거주하고 있으며 북부 소그드주에 10여명이 거주
- 주요 한인 단체 : 한인회, 주말한글학교, 한국학교수협의회
- 직능별 교민 현황
․ NGO(90%이상) : 굿네이버스, 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환경개발연대,
아시아문화협력기구, 하비스트코리아 등
․자영업 : 현대/기아자동차 딜러, 보석가공업, 가죽공장, 에코션․도화(코이카
원조사업) 등
2 경제․통상협력 관계
• 타직 진출 주요 우리 기업
- “갑을-타직”(면사, 면직물; 2,900만불; 95년 설립; 16,000명 고용창출)이
대표적인 합작투자 기업이었으나 2008.4월부터 합작 중단
- 코오롱 건설, 타직정부의 ADB 차관(600만불 규모)으로 후잔드 관개수로
공사 완료
- 최근 현대 및 기아자동차 판매점, 금 및 루비 등 광물자원 개발 사업, 가죽
가공 사업 등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진출 중
• 향후 양국간 획기적인 협력증대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최근 삼성물산의
EDCF 자금으로 송변전 사업, 현대건설의 발전소 및 송변전 공사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우리 중소 기업들이 광물자원 개발사업과 도로건설 사업
진출 모색중
70
【한-타지키스탄 교역액 추이】
(단위: 천불)
연 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11
수 출
(승용차, 기계류,
섬유, 의약품 등)
4,947 12,740 14,492 22,566 38,932 26,611 31,745 35,029
수 입
(알루미늄, 면화)
4,744 2,226 7,934 36,238 3,046 35,555 102,040 71,961
계 9,691 14,966 22,426 58,804 41,978 62,166 133,785 106,990
※ 자료 : 한국무역협회(kita.net)
【주요 품목별 교역 동향】
가. 수출
(단위 : 천불)
순위
품목
코드
품목명
2010 2011(1-11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31,745 19.3 35,029 21.3
1 390760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5,418 86.7 6,302 18.4
2 870323 자동차(1,500cc-3,000cc) 4,773 75.9 5,182 23.1
3 870421 총중량이 5톤 이하인 것 3,120 75.9 4,197 43.6
4 842952 360도 회전의 상부구조를 가진 기계 943 0.7 3,792 309.8
5 300220 백신 (인체의약용) 1,938 -5.8 1,902 8.5
6 870332 자동차 (1,500cc-2,500cc) 2,620 49.6 1,799 -27.2
7 870322 자동차 (1,000cc-1,500cc) 1,395 -66.8 1,196 -3.5
8 870321 자동차 (1,000cc이하) 1,175 -15.0 1,038 -4.4
9 390120 폴리에틸렌(비중이 0.94 이상) 395 756.6 949 140.3
10 870210
압축점화식의 피스톤식 내연기관
(디젤 또는 세미디젤)의 것
644 78.0 640 18.4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71
나. 수입
(단위 : 천불)
순위
품목
코드
품목명
2010 2011(1-11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102,040 187.0 71,961 -21.1
1 760110 합금하지 않은 알루미늄 101,994 187.5 71,889 -21.2
2 854231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0 - 69 -
3 854239 기타 8 2,337.6 3 -67.0
4 847170 기억장치 0 - 0 467.6
※ 자료 : 한국무역협회(kita.net)
3 무상원조 지원
■ 1993~2010년 지원 실적
가. 연도별
구 분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계
지원규모
(만불)
2.8 - 5.3 6.2 9.4 1.6 2.6 0.9 55.8
410.7구 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지원규모
(만불)
8.8 14.8 13.5 22.8 - 11.4 19.8 8 227.4
나. 사업별
구 분
물자지원
(19건)
국내연수
(82명)
프로젝트
(1건)
긴급원조
(3건)
봉사단
(2명)
NGO
(3건)
개발조사 계
지원규모
(만불)
68.1 38.7 217.9 67.7 2.7 14.6 1 410.7
72
다. 2010-12년 신규 사업 추진 현황
□ 사업명 : 흐름식 소수력발전소 건설 시범사업
• 사업기간 : 2009-2012
• 지원액 : 280만불
• 지원내역(계획기준)
- 타당성 조사/설계 : 현지조사, 최적 입지 선정 및 설계
- 기자재지원/시공 : 300kW급 발전소 건설 기자재 및 토목공사
- 자문/전문가파견 : 현지 기술자문(2명/2주 파견)
- 국내초청연수 : 정부 고위관계자 및 실무자 초청(10명/2주)
- 기타사업관리 : 실시협의, 평가, 기자재 예비비 등
• 추진현황
- 사전조사 실시(‘09.11.12-21)
- 실시협의단 파견 및 R/D 체결(‘10.3.12)
- 시행업체선정(‘10.12.31)
- 시행업체 현지타당성조사(‘11.2월, ’11.5월)
- 사업대상지 확정(‘11.10월)
- 착공식 예정(‘12.3월)
- 준공식 예정(‘12.6월)
□ 사업명 : 국립심장센터 의료장비지원
• 사업기간 : 2010.11월∼2011.9월
• 지원액 : 약 7만5천불
• 사업내역 : 타지키스탄 보건부 산하 국립심장센터에 인공심폐기용 산화기
80대(성인용 40대, 소아용 40대) 지원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73
• 추진현황 :
- 인공심폐기용 산화기 80대 지원 완료(‘11.5월 감사서한 접수)
- 추가 요청 부품 지원 완료
□ 사업명 : 외교부 신청사 IT 장비 지원
• 사업기간 : 2011-2012년
• 지원액 : 10만불
• 사업내역 : 외교부 신청사용 컴퓨터 등 IT 장비 지원
• 추진현황 : 외교부 공식요청서 접수
지원 장비는 타직 공관에서 현지 구매 예정
□ 사업명 : 민간단체지원사업
• 사업기간 : 11.1.1∼12.31 (총사업기간: 11.1.1∼15.12.31)
• 지원액 : 총사업비 200,260,000원(굿네이버스 자체자금 60,260,000원)
• 사업내역 : 굿네이버스 ‘카마로프지역 소득증대 사업’에 대해 2011년도
민간단체지원사업 약정을 체결, 씨감자 재배 사업, 염소은행 사업, 여성
직업교실, 소수력 발전소 설치 및 운영
• 추진현황 :
- 동 사업이 지방 정부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 협조 가운데 진행 중
- 민간단체지원사업 중간 모니터링 보고(2011.10)
- 2012년도 민간단체지원사업 공관 타당성 조사(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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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 4.
  • 5. 타지키스탄 국기 <국기 해설> • 1 : 2 비율의 직사각형으로 3색 가로줄, 금색 왕관과 그 주위를 둘러싼 7개의 별로 구성 • 녹색은 전 국토의 7%에 불과한 분지를, 백색은 국가의 주요 작물인 면화, 혹은 국토의 93%를 차지하는 산의 정상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적색은 공화국의 단결과 다른 나라들과의 우애를, 왕관은 타직 민족을, 7개의 별은 완전성과 행복, 선(善)을 상징 타지키스탄 국가문장 <국가문장 해설> • 중앙의 왕관과 그 주위를 둘러싼 7개의 별, 눈 덮인 산에서 떠오르는 태양, 오른쪽으로는 밀 이삭, 왼쪽으로는 활짝 핀 목화로 구성 • 왕관은 국가의 통합과 번영을 상징하고, 7개의 별은 행복과 조화, 산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삶의 시작, 밀 이삭은 국가의 풍요를 각각 상징
  • 7. RepublicofTajikistancontent Ⅰ. 개관 및 약사 ···························································································1 1. 개관 3 2. 약사 5 Ⅱ. 정치 정세 ·································································································9 1. 정치 약사 11 2. 정치 체제 14 3. 주요 정치정세 동향 15 Ⅲ. 대외 관계 ·······························································································19 1. 대외정책 기조 21 2. 최근 동향 및 향후 전망 21 3. 주요국과의 관계 22 4. CIS․중앙아 주요 협력기구 참여 현황 28 Ⅳ. 경제 정세 ·······························································································33 1. 주요 경제지표 35 2. 주요 경제 정세 동향 36 3. 산업부문별 경제 상황 39 Ⅴ. 사회․문화 ·····························································································53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65 1. 양국 관계 현황 67 2. 경제․통상협력 관계 69 3. 무상원조 지원 71 Ⅶ. 주요인사 이력사항 ················································································75
  • 8.
  • 10.
  • 11. Ⅰ. 개관 및 약사 3 1 개 관 • 국 명 : 타지키스탄 공화국(Republic of Tajikistan) ※ ‘타직(Tajik)’이라는 이름은 이슬람 전파(AD 7세기) 이전의 아랍종족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정 • 면 적 : 14만 3,100㎢(한반도의 2/3 크기, 세계 95위) ※ 육지: 142,700km2, 강․호수: 400km2 • 인 구 : 759 만명(2010.7월 기준) ※ 인구성비: 여성 50.3%, 남성 49.7% 연령구성비: 14세 이하 34.3%, 15-64세 62.1%, 65세 이상 3.6% 평균 수명: 65세 인구증가율: 1.852% (세계 65위) • 민 족 : 타직人(79.9%), 우즈벡人(15.3%), 러시아人(1.1%), 키르기즈人 (1.1%), 기타(2.6%) ※ 타직人은 투르크 민족 문화권인 중앙아에 정착한 유일한 페르시아 민족(이란계)으로, 기원전 12-9세기 이란으로 남하하는 과정에서 정착한 아리안의 일파인 인도-이란인(소그드인)들이 오늘날 타직인의 원류 • 수 도 : 두샨베(Dushanbe, 인구 약 60만명) • 언 어 : 타직語(공식어), 러시아語(공용어) - 인구의 약 25% 정도 우즈벡語 사용 ※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투르크어를 사용하지 않고 페르시아어 계통인 타직어를 사용함 • 종 교 : 이슬람교 90%(수니파 85%, 시아파 5%), 기타 10% 등 ※ 7세기에 아랍인에 의해 중앙아 지역에 이슬람교가 도입됨
  • 12. 4 • 지 형 : 북부의 트란스알레이 산맥과 남부의 파미르 고원을 중심으로 하는 산악지형, 모든 국토가 최저 해발 300m 이상에 위치하며 국토의 93%가 산악지역 ※ 타직에서 가장 높은 소모니봉(해발 7,495m, 구소련시 공산주의봉 (Communism Peak)으로 불림)은 구소련 지역 중 가장 높은 산 • 기 후 : 온화한 대륙성 기후, 무더운 여름, 온화한 겨울이 특징이며, 반건조 기후부터 파미르 고원의 극지성 기후까지 다양 • 위 치 : 중앙아시아 국가로 동쪽으로 중국, 남쪽으로 아프간과 접경 ※ 위도 : 북위 39.00, 동경 71.00, 시차 : 한국과-4시간 • 국경 인접국 : 북서쪽으로 우즈베키스탄(1,161㎞), 북동쪽으로 키르기즈스탄 (970㎞), 동쪽으로 중국(414㎞), 남쪽으로 아프가니스탄 (1,206㎞)과 접경 • 정부형태 : 공화제 (대통령 중심제 / 임기 7년) ※ 라흐몬 에모말리 대통령은 1994년 처음 대통령에 선출, 1999년 재선, 그리고 2006년 선거에서 승리하고 3번째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음. 2013년 대통령 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 있도록 헌법 개정(2003.6) • 행정구역 : 2개주(하틀론주, 소구드주) 1개 자치주(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파미르고원 지역) 1개 직할시(두샨베 및 인근지역) • 의 회 : 상․하 양원제 (상원 : 33석, 하원 : 63석 / 임기 각 5년) • 경제지표 (2011년 기준, EIU 2011.12 자료) - GDP : 75억불 / 1인당 GDP : 961불 - 경제성장률 : 7.0% / 물가상승률 : 12.5% - 교 역 : 총 48억불(수출 14억불 / 수입 34억불) - 환 율 : 1US$ = 4.83 somoni(S) (12.1월 기준)
  • 13. Ⅰ. 개관 및 약사 5 • 천연자원 : 수력발전, 소량의 석유, 우라늄, 수은, 갈탄, 납, 아연, 안티몬, 텅스텐, 은, 금, 석탄 등 • 주요 기념일 및 경축일 - 1.1 신년(공휴일) - 3.8 국제여성의 날(공휴일) - 3.21-23 나브루즈(공휴일, 이란 달력상 신년) - 5.1 국제노동의 날(공휴일) - 5.9 전승기념일(공휴일) - 6.27 국민통합의 날(공휴일) - 9.9 독립기념일(공휴일) - 11.6 제헌절(공휴일) ※ 라마단(Idi Ramadan) : 히즈라력에 따름 ※ 희생제(Idi Qurbon) : 히즈라력에 따름 2 약 사 ■ 민족 형성 • 타직인의 조상은 고대 동부 이란족을 구성하는 박트리아인과 소그드인으로서, 2,500년전 중앙아시아에 거주하기 시작, BC 6세기까지 원시공동체의 사회였으나, 점차 노예제 사회로 전환 - 이후 투르크족과 몽골족이 중앙아시아에 진입하여 동부 이란족과 동화 되었으나 주로 동부 이란족이 타직인의 조상을 구성 • BC 6세기에 페르시아 제국에 병합되었고, BC 4세기에 페르시아 제국이 알렉산더 대왕에 정복되면서 대부분의 타직인이 마케도니아 왕국의 지배를 받음. - 일부 타직족은 북부의 오아시스지역을 중심으로 한 소그드국을 구성하여 중국과 서유럽간의 실크로드 무역의 기점이 되어왔으며, 소그드국은
  • 14. 6 불교, 네스토리안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등의 종교와 알파벳 등의 문화를 무역로를 따라 전파 • BC 4세기부터 BC 1세기 동안 타직 지역은 인도의 쿠샨왕조의 일부분으로 편입 • AD 1세기 이후 중국의 한(漢) 왕조와 교역관계가 발전하면서 중국과의 군사적 분쟁이 빈발하였으나, 중국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그 자리를 이슬람세력이 차지 - 중국은 서역원정의 역사에 기반하여 19세기 후반까지 파미르 고원 (오늘날 동남부 타지키스탄)에 대한 권리를 지속적으로 주장하였으며, 구소련 해체 후 동 지역에 대한 권리를 재주장 ■ 이슬람 정복 및 사마니드 왕조 • 타지키스탄 지역은 7세기에는 투르크, 8세기에는 아랍인에 의해 정복 되었으며, 그 후 봉건적 체제가 확립되면서 타직이라는 명칭이 처음 역사기록에 등장 • 8세기초 아랍인 정복 이후 이슬람 개종이 시작되었으며, 이슬람으로의 개종은 개종시 세금 혜택, 타직인의 점진적 수용, 강제력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 • 이슬람 정복 이전에 이미 융성했던 페르시아 문화의 영향은 이슬람 정복 이후에도 더욱 활성화 - 이슬람 정복 이전에 이란계 왕조인 사샨 왕조의 지배하에 있을 때 이미 페르시아 문자와 문화, 그리고 조로아스터교가 오늘날 타직인들의 조상을 포함한 대부분의 중앙아시아인들에게 전파 • 이슬람 정복 이후 타직인들의 정체성 확립에 있어 사마니드 왕조(AD 900-999)가 가장 큰 역할 수행 - 사마니드 왕조는 페르시아어 사용을 장려하였고, 동 왕조 초기에 부하라는 페르시아어 사용권 국가중 문화 및 교육의 중심지로 부상
  • 15. Ⅰ. 개관 및 약사 7 - 사마니드 왕조의 짧은 지배 기간 동안 타직의 예술과 과학이 융성하고 이 시대의 학자들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오늘날 타직은 타직이라는 이름과 정체성이 사마니드 왕조에서부터 기원한다고 생각 • AD 9세기초부터 투르크의 페르시아 문화권 침입이 시작되어 10세기 후반 사마니드 왕조는 투르크의 지배하에 점차 편입 - 투르크인들의 진입은 11세기 초부터 본격화되어 오늘의 타지키스탄인 남부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진출하였으며 오랜 기간의 투르크 지배는 이전의 목축 중심의 유목생활을 농경정착문화로 전환 • 사마니드 왕조 이후 투르크의 진입은 페르시아와 투르크의 융합이라는 중앙아시아의 특성을 낳았으며, 중앙아시아는 여러 아시아 국가의 전장 (戰場)이 됨 ■ 몽골 정복 및 티무르 제국 • 13세기에는 다른 중앙아시아와 같이 몽골의 칭기스칸에 점령되었고, 14세기에는 티무르 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갔으며, 이 시기에 성립된 우즈베의 칸에 19세기 후반까지 복속 • 티무르 제국(1305-1506)을 세운 티무르는 칭기스칸의 아들인 차가타이 칸의 원정에 참여하여 세력을 키워 왕조를 창건 - 1506년 티무르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바디 아즈 자만이 우즈벡의 칸 무하마드 샤이바니의 군사에 항복을 하고, 일부 세력은 인도로 건너가 1506년 후에 무굴 제국이 되는 티무르 제국을 재건 ■ 帝政러시아와 舊소련 시대 • 19세기 후반 제정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진출 정책이 시작되어, 먼저 부하라 칸국이 멸망(1866)한 후 타직으로의 침입이 시작되었는데, 격심한 저항
  • 16. 8 후에 1895년 러시아의 식민 지배하에 들어감 • 1916년 중앙아시아 반란 때 이에 가담하였으나, 1917년 소비에트 정권이 성립될 때 투르키스탄공화국의 일부가 되어 러시아공화국에 들어감 • 러시아공화국에 들어간 직후 자립한 부하라 칸 아래서 반혁명의 거점이 되었으나, 1920년 대중들이 赤軍에 가담하고, 赤軍이 부하라 칸을 추적하여 각 도시를 점령, 反革命분자를 一掃 • 1924년 부하라 소비에트 인민공화국을 부하라 사회주의공화국으로 재편성 하여 소연방에 가입하였고, 그 후 우즈베키스탄 자치공화국이 성립 • 1929년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에서 분리, 소연방 타지키스탄 자치공화국 성립 ■ 타지키스탄 공화국 시대 • 1991년 9월에 독립을 선언하고. 카하르 마하모프(Kakhar Makkhamov)를 타지키스탄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 같은 해 12월에 소연방의 해체와 함께 독립국가연합(CIS)에 가입 • 1992-1997년간 지역 파벌 간 내전 발생으로 구소련에서 최빈국으로 남음 • 1994년 11월 에모말리 라흐몬이 53.8%의 지지율로 최초 직선대통령에 당선 • 1999년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는 헌법 개정, 대통령 선거에서 라흐몬이 97%의 득표율로 재선 • 2006년 대통령 선거에서 라흐몬 대통령이 76.4%의 지지율로 7년 임기 대통령으로 삼선 • 2010년 하원 선거시 라흐몬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 국민민주당(DPP)이 71.7%의 득표율로 압승
  • 18.
  • 19. Ⅱ. 정치 정세 11 1 정치 약사 • 1990.8 주권선언과 동시에 의회는 연말에 카하르 마하모프(Kakhar Makkhamov)를 타지키스탄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 • 1991.8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쿠데타와 관련하여 마하모프 대통령 사임 • 1991.8.31 국명을 “타지키스탄 공화국”으로 개명 • 1991.9 독립선언 ※ 국가원수 대행 및 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었던 카드레닌 아슬로노프(Kadrennin Aslonov)가 공산당의 활동을 금지 하였으나 최고회의는 이를 무효화하고 아슬로노프를 라키몬 나비예프(Rakjmon Nabiyev)로 교체 • 1991.11.24 부정선거의 의혹이 있었지만 나비예프가 57%의 지지율로 대통령에 당선 • 1991.12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로 CIS에 가입 • 1992.2 대통령 지지파(집권 구공산세력)와 반대파(이슬람, 민족주의, 민주주의 세력)간 투쟁 시작 ※ 수도에서 수천 명이 모여 시위를 하였는데 이것이 정부와의 무력충돌로 발전 • 1992.5 내전 발생 • 1992.9 나비예프 대통령, 강제 사임 이스칸다로프(Iskandarov)를 수반으로 하는 친이슬람 연립내각 구성
  • 20. 12 • 1992.10 러시아군 진주, 친공산 쿠데타를 기도하였으나 실패 • 1992.11 이스칸다로프(Iskandarov) 내각 사임 친공산계열의 라흐몬(Rahmon)을 국가원수인 최고회의의장으로 옹립 • 1992.12 러시아의 군사적 지원을 받은 구공산계 정부군이 반정부세력을 아프가니스탄으로 패퇴시켰으나, 반정부세력은 아프가니스탄에 거점을 두고 기습공격에 의한 산발적인 전투를 계속 • 1994.9 UN, 러시아, 이란 등의 중재로 정부와 반정부 세력간 정전협정 체결 • 1994.11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신헌법 채택 - 라흐몬이 53.8%의 지지율로 최초 직선대통령에 당선 • 1994.12 UN, 타지키스탄 내전 감시 목적으로 유엔평화유지활동군 (UNMOT, 9개국 36명) 파견 • 1995.2.26 의회선거를 통해 지역 편중적 지도층 구성 • 1995.6 UN 총회, ‘94 휴전협정이 준수된다는 조건 하에 UNMOT의 임무기간을 ’95.12.15까지 연장토록 한 안보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 • 1997.6 UN과 러시아의 적극 개입으로 모스크바에서 타직 정부와 통합 타직 야당(United Tajik Opposition: UTO)간 평화협정 체결 ※ 동 합의는 ①반대세력 정당의 합법화, ②민족화합위원회 (National Reconciliation Council:NRC)의 창설, ③반군세력에게 정부 요직의 30% 할애, ④1998년 말 이전에 의회선거 실시, ⑤포로 교환, ⑥반군 세력을 정규군으로 통합하는 내용 등을 포함
  • 21. Ⅱ. 정치 정세 13 • 1998.11 평화협정에 불만을 품은 마흐무드 후도베르디예프(Makhmoud Khudoberdiyev)가 우즈벡 민족의 대부분이 거주하는 북부 도시 후잔드를 거점으로 반란을 주도하였으나, 라흐몬 대통령은 반군측의 요구를 거부 • 1999.9.26 헌법 개정과 관련하여 국민투표 실시 ※ ①대통령 임기 연장(5년→7년), ②양원제 도입, ③종교에 기초한 정당을 형성할 권리 등을 골자로 하는 헌법개정안 승인 • 1999.11 대통령 선거에서 언론조작, 政敵 제거 등의 방법으로 라흐몬이 97%의 득표율로 재선 • 2000.2 의회선거를 통해 국민민주당(People’s Democratic Party : PDP)이 다수당을 차지 • 2001.11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던 미군 주도의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과 프랑스 군대의 한시적인 주둔 허용 • 2003.6 헌법 개정 국민투표 실시 ※ ①헌법에서 종교정당에 대한 언급을 삭제, ②대통령 임기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헌법개정안을 국민투표에 의해 승인 • 2005.2 의회선거를 통해 여당인 국민민주당(People’s Democratic Party : PDP)이 다수당 차지 • 2006.11 대통령 선거에서 라흐몬 대통령이 76.4%의 지지율로 7년 임기 대통령으로 재선 • 2010.2 의회(하원) 총선거 ※ 라흐몬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 국민민주당(DPP)이 71.7%의 득표율로 압승. 야당 이슬람부흥당(IRP)과 공산당(CP)은
  • 22. 14 각각 7.7%, 7.2%의 득표율. 민주당과 사회당, 사회민주당, 경제개혁당, 농민당 등은 의석을 확보하기 위한 5%의 득표율을 얻는데 실패함. • 2010.3 의회(상원) 총선거 • 2013.11 대통령 선거 예정 2 정치 체제 ■ 정체 : 대통령 중심제 ■ 정부 주요인사 • 대통령 : 에모말리 라흐몬 (Emomali Rahmon) • 주요권한 : 내각 임명권, 법률안 서명권 및 공포권, 국회해산권, 국민투표 실시 결정권, 軍통수권, 계엄령 및 비상사태 선포권 • 선출방법 및 임기 : 국민직선에 의해 선출되며, 임기는 7년으로 3선까지 허용 • 총리 : 아킬 아킬로프 (Akil Akilov) ※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며, 1999.1.20부터 직임 수행 • 외교장관 : 함로혼 자리피 (Hamrokhon Zarifi) • 상원의장 : 마흐마드사이드 우바이둘로예프(Makhmadsaid Ubaidulloev) • 하원의장 : 슈크로존 주후로프 (Shukurjon Zuhurov)
  • 23. Ⅱ. 정치 정세 15 ■ 의회 : 양원제 의회 • 구성 : 최고의회(Majlisi Oli)는 마즐리시 밀리(Mailisi Milliy, 상원)와 마즐리시 나모얀다곤(Majlisi Namoyandagon, 하원)으로 구성 • 의석 : 상원 33석(지역별 간접선출 25석, 대통령 임명 8석) 하원 63석 (지역구 직접 선출 41석, 비례대표 22석) ※ 의석배분 현황 상원 : 국민민주당(여당) 29석, 공산당 2석, 무소속: 2석 하원 : 국민민주당(여당) 44석, 이슬람부흥당 2석, 공산당 2석, 농민당 2석, 경제개혁당 2석, 무소속 10석, 결석 1석 • 여당 : 국민민주당(People’s Democratic Party) ※ 하원 의석 63석 중 45석 차지 • 주요야당 : 이슬람부흥당(Islamic Renaissance Party), 민주당(Democratic Party), 공산당(Communist Party), 사회당(Socialist Party), 사회민주당(Social Democratic Party), 농민당(Agrarian Party), 경제개혁당(Party of Economic Reforms) 3 주요 정치정세 동향 ■ 경과 및 최근 동향 • 구소련 소속 자치공화국들 가운데 최빈국이었던 타직은 독립 직후인 1992년에 발생하여 1997년까지 계속된 내전의 결과, 자치공화국 시절 권력에서 소외되었던 라흐몬 대통령 등 남부지역 출신들이 대거 권력을 장악하고, 동 대통령을 중심으로 권위주의 체제를 구축 ※ 타직의 정치 체제는 대통령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되는 중앙집권형
  • 24. 16 권위주의 체제로, 대통령과 소수의 정치 엘리트 그리고 그들의 비호를 받는 지역 및 씨족 네트워크가 정치, 경제, 사회를 지배함 • 2006.11월 대선 결과 라흐몬 대통령은 76.4%의 지지율로 당선되었으며, 2013년의 대통령 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 현재까지 17년간 통치해 온 라흐몬 대통령은 2013년의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2020년까지 장기간 권력 유지 가능 ※ 1994년 초대 직선대통령 당선, 1999년 재선 ※ 1999, 2003년 개헌을 통해 대통령 임기 연장(5년→7년) 및 재선 허용(3선 금지) • 현재 타직 정치 체제의 가장 불안한 요소는 반정부 군사세력으로, 2010.8월 대정부 전복 혐의자들과 테러 및 이슬람 급진적 군사 행동으로 수감된 25명의 테러리스트들이 국가 형무소에서 5명의 교도관을 살해, 전격적으로 탈출에 성공함으로 국내 안보 및 정치는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처했으나 현재 전원 검거 및 사살 • 2010.9월 타직 동부 라쉬트 지역 카마로프 계곡에서 이슬람 반군세력의 정부군에 대한 차량 테러 발생으로 총 28명의 정부군이 사망. 라흐몬 대통령의 특별지시에 따라 타직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반군 수색작전을 개시, 이슬람 무장조직원들을 소탕함 •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인 우즈벡이슬람운동(IMU)은 우즈벡이나 타직 등 중앙아의 이슬람 세속주의 정권을 무너뜨리고 근본주의 입각, 엄격한 이슬람 율법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이들은 최근 조직을 복원했으며, 알-카에다와 연계돼 아프간과의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넓히면서 군소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 조직들을 끌어들이고 있음 • 이슬람 반군 문제 이외에 타직의 불안정을 야기할 요소는 후잔드를 중심으로 한 북부와 쿨럅을 중심으로 한 남부 출신 인사들간의 지역주의와 씨족 연고주의로 인한 반목. 경제․사회적으로 우위에 있는 후잔드 출신들이 계속
  • 25. Ⅱ. 정치 정세 17 권력에서 배제당할 경우, 양 지역간 갈등의 증폭으로 타직의 정치․사회의 불안정이 초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2011.2월 치러진 하원 선거는 라흐몬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당인 국민민주당이 71.7%의 득표율로 압승함. 야당은 ‘대규모 부정이 있었다’고 총선을 평가했으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선거감시단은 ‘투표는 평화로웠지만 부정투표와 대리투표로 얼룩졌다’고 평가 • 최근 중동 민주화 운동에 대하여 타직 정부는 ‘이는 국가 내부적인 일로 사태 안정화 희망’ 이라는 기본적인 입장만 표명하고 있으며, 언론 역시 주재국 정치상황과 연계한 논평 등은 없으며 시민단체의 특별한 반응이나 동요는 없는 상황이나 정부의 부패 만연, 경제정책 실패로 인한 경제적 궁핍과 지역․계층간 빈부격차 심화, 정부의 대이슬람 억압정책 등으로 사회적 불만이 내재해 있는 상황 ■ 향후 전망 • 북부 후잔드 출신들을 중심으로 한 일부 인사들과 이슬람 세력이 라흐몬 대통령에 반대하고 있으나 정부에 대항할만한 세력 결집 능력이 없으며, 최근 4∼5년간 경제상황도 다소 개선되었고, 1992∼97년간 내전을 경험한 타직 국민들이 더 이상 혼란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러시아, 중국 등도 아프간 문제 등과 관련 타직의 안정을 바라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상당기간 정치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특히, 06.11월 실시된 대선에서 80%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율로 라흐몬 대통령이 재선됨에 따라, 향후 타직 정세는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대외관계에서도 당분간 현 정책기조가 이어져 나갈 것으로 전망 - 국경 없는 기자회(RSF)가 2009년 발표한 세계언론 자유지수에서 타직은 175개국중 113위를 기록하였으며 중앙아 국가중 가장 높은 순위 획득(우즈벡
  • 26. 18 160위, 투르크멘 173위 등)하는 등 최근 민주주의 분야에서도 진전 시현 • 타지키스탄 정치 체제의 불안정을 야기할 요소로는 대통령의 과도한 권력 장악 및 야당 세력에 대한 탄압, 경제 정책에 대한 정부의 무능과 정부 관료의 부패, 반정부 군사세력의 지속적 활동 및 이슬람 반군 세력의 부상, 실업으로 인한 100만명 이상의 국외 이주노동자 발생, GDP의 약 45%를 국외 이주노동자들의 송금액에 의존하는 열악한 경제기반, 종교 생활에 대한 정부의 통제 증가 및 후잔드를 중심으로 한 북부와 쿨럅을 중심으로 한 남부 출신 인사들간의 반목 등을 들 수 있음 • 2001년 북아프리카, 중동 아랍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들이 근시일 내 주재국까지 확산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대다수의 타직 국민들이 오랜 내전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과 열악한 경제 여건으로 인해 더 이상의 혼란은 원하지 않고 있으나, CIS 최빈국인 현 정부의 무능력, 만연한 정치부패와 최근 계속되는 국경안보 취약, 러시아의 유가인상 및 인근국과의 마찰로 인한 소비자 물가 급등, 고용불안 및 만성적인 빈곤, 높은 수준의 대외 부채와 비효율적인 경제구조, 사회 전반에 만연한 뇌물수수 및 계속된 빈곤과 실업 증가는 대정부를 향한 국민의 분노와 불만의 주요 요소로 작용해 ‘아랍의 봄’ 사태를 반복할 수도 있음
  • 28.
  • 29. Ⅲ. 대외 관계 21 1 대외정책 기조 • 타직은 페르시아․중국 등 고대 문명이 교차하는 지점이자 오늘날은 국제 안보에 있어 중앙아․서남아․중국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국들의 압력을 견제하고 자주성 확보를 위해 주변 강국과의 우호관계 강화 • 타직의 대외관계는 기본적으로 친 러시아 경향이 특징임. 중앙아에서 중요한 다자간 조약기구인 러시아가 주도하는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유라시아경제공동체(EURASEC), CIS 회담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 • 한편, 중앙아의 반 서방 성격을 띠고 있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담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같은 페르시아 문화권인 이란과 아프간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지정학적 고립 상태를 타개하려는 노력 지속 • 수자원 공동이용을 통한 국제공조 강화에 관심 표명하며 물관련 고위급 국제회의 개최 2 최근 동향 및 향후 전망 ■ 최근 동향 • 러시아와는 타직-아프간 국경지역에 러시아 국경수비대의 복귀, 러시아의 201 사단 주둔을 둘러싼 군기지 사용 기간 문제 및 러시아산 석유제품 관세 철회에 관한 협상이 진행중 • 미국은 아프간에서의 철군 이후 타직의 지정학적 가치를 재평가하여 미 군사기지 주둔문제를 모색 중이며, 중국의 급부상에 대비하여 유․무상 원조 증대를 통한 영향력 증가
  • 30. 22 • 우즈벡과는 과거 하나의 국가를 형성해 온 역사적 이유로 인해 정치, 경제, 문화, 인종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나, 우즈벡은 타직을 우즈벡 반정부 세력 본거지 및 아프간 산 마약 불법 유통 지역으로 간주하고 빈번한 국경 통제와 양국간 직항로 개설을 불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직의 수자원 개발 문제를 놓고 서로 갈등 관계에 처해 있는 상황 ■ 향후 전망 • 타직 정부가 중국 및 미국과 관계 증진에 노력하나, 대러시아 의존도가 여전히 높고 러시아로서도 중앙아의 최남부 전선으로서의 타직의 지정학적 위치를 감안, 타직과의 관계 유지에 노력 • 타직 정부는 CIS의 테두리 안에서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와 협력하여 상호보완적인 경제발전 전략을 추구하는 한편 국제경제기구와 제휴, 선진국의 자본과 기술을 도입하는 정책을 외교정책의 기본노선으로 채택 • 타직 정부는 최우선 국가 전략적 목표를 (1) 전력 에너지 자립 (2) 외부와의 교통로 확보를 통한 교통 고립 해결 (3) 안정적 식량 확보로 잡고, 우즈벡과의 관계개선이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인식하에 인접국 중국과의 경제 협력, 동일한 페르시아 문명권인 아프간 및 이란과의 협력 강화 3 주요국과의 관계 ■ 對러시아 관계 • 1992.4 외교관계 수립. 러시아는 타직의 전통적인 우방국으로 구소련 당시의 영향력 유지와 아프간 이슬람 세력저지, 아프간으로부터의 마약 유통로 차단의 최전선으로서의 전략적 가치를 인식
  • 31. Ⅲ. 대외 관계 23 • 2009.8월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타직 방문에 이어 10.21-23간 라흐몬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2011.9월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타직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 강화 • 러시아는 타직내 중앙아 최대 규모의 제201 군사기지를 건설하고 약 6천여명의 군대를 주둔중 ※ 1993년 러-타 군사협정에 따라 아프간․중국 국경 수비를 2005년까지 공동으로 수행해 왔으나, 2004.10월 체결된 러-타간 국경문제협력협약에 따라 2005년 러 국경수비대가 타직 국경에서 철수함으로 국경 수비는 타직 국경수비대 관할로 넘어감 - 러시아는 아프간으로부터의 마약 밀수 증가로 인해 타직-아프간 국경 경비 강화를 위해 자국 국경수비대 복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차례 제시해 옴 - 2011.9월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타직 방문시 정상회담을 통해 제201 러시아군 기지 사용 기간을 49년 연장하는 새 협정을 2012년 1/4분기에 체결하기로 합의 • 2010년 對러 수출액은 102.3백만불, 수입액은 857.6백만불로, 현재 러시아가 참여한 160개 이상의 합작회사가 수력에너지, 지질학, 건설 등 타직 경제의 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음 • 2010년 타직의 휘발유 수입량은 335,000톤, 이중 러시아로부터 수입이 316,000톤으로 러시아 의존도 비중이 90%를 상회할 정도로 지나치게 커서 수입 다각화 모색중. 최근 러시아가 몇 차례 석유수출관세 상승조치로 타직 역내 유가 급등을 초래, 사회 전반에 걸친 물가상승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음 • 100만명 이상의 타직인들이 러시아에서 이주 노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본국 송금액은 2010년 GDP의 46%를 차지할 정도로 러시아 의존도가 높음
  • 32. 24 ■ 對미국 관계 • 1992.2 외교관계 수립. 미국은 9.11이후 아프간 문제 해결과 중국의 급부상에 대비, 타직의 지정학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 매년 5천만 달러 정도의 유․무상 원조 증대와 경제 지원, 국경수비대원 훈련, 빈곤 축소, 교육, 환경, 보건 등 인도적 차원에서의 지원 지속을 통한 대타지키스탄 정책 구사 ※ 2010년도 미국의 대타직 원조규모는 6,548만 달러이며, 2011년 대타직 원조 국가 41개국(총 8,630만 달러) 중 미국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70.6%임 (러시아 6.3%, 덴마크 5.3%, 중국 3.8%) • 미국은 타직을 통한 아프간 불법 마약 밀매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미대사관내 UN마약범죄사무국 설치하고, 향후 미군의 아프간 철군으로 인해 타직-아프간 국경 통제 강화에 보다 주력할 것으로 보임 ■ 對EU 관계 • EU는 07.6월 ‘새로운 파트너쉽 전략’(Strategy for a New Partnership)을 채택, 타직을 포함한 중앙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인 기본 협력틀 수립 - 07.3월 출범한 EU-중앙아 외교장관회의(총4회 개최) 및 장관급 포럼 (08.9월 및 09.9월 2회 개최)과 함께 개별국가와의 국별인권대화 개최(국장급) • EU는 2007-13년간 7.5억 유로 규모의 원조를 통해 중앙아 지역의 빈곤퇴치, 민주화 및 경제개혁, 수자원, 환경 등 분야를 중점 지원중 • UNDP는 EU과 협력하여 ‘중앙아를 위한 국경관리프로그램’ 및 ‘중앙아 마약조치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중앙아 각국 국경수비대의 훈련과 교육, 유로폴(Europol)과 인터폴(Interpol) 등 국제 첩보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중앙아 각국 정보기관의 역량 강화 등에도 주력하고 있음
  • 33. Ⅲ. 대외 관계 25 • EU와의 교역량은 2008년 881백만달러, 2009년 346백만 달러, 2010년 299백만 달러로 매년 감소 추세 ■ 對중국 관계 • 1992.1. 외교관계 수립. 중국은 동쪽으로 타직과 약 420km의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중앙아 자원 확보의 경유지로서 타직의 지정학적 위치를 중요시하고 있는 바, 최근 중국의 대타직 투자 및 지원이 크게 증대하고 있는 추세 • 2011.1 타직은 중국이 요구해온 파미르 국경지대 영토의 3.5% 양허에 합의, 국경획정협약을 비준함으로 서울의 2배에 이르는 면적인 타직 동부 파미르 고원지역 땅 1100㎢가 중국에 할양함으로 130년간 지속되어온 오랜 영토 분쟁을 종식시킴 • 중국은 타직에 대한 유․무상 원조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대규모 현금 차관으로 주재국 자원 탐사, 개발 등 에너지 자원 확보에 주력하며, 수력발전소 건설, 각종 도로 및 터널 공사 등 기간산업에 우대적인 자금대출 지원으로 참여 증가 ※ 2011년 현재 중국은 타직의 제1 채권국($739.2백만)이며, 세계은행(WB, $374.2백만), 아시아개발은행(ADB, $326.5백만), 이슬람개발은행(IDB, $84백만)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對우즈베키스탄 관계 • 타직-우즈벡간 역사․문화적 갈등은 1990년 구소련 붕괴 이후 각기 자국의 국가적․민족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빚어졌으며, 우즈벡과는 국경 1,161km 접하고 있는 인접국임에도 불구하고 사마르칸트 문명의 역사적 소유권, 자국 민족문제, 수자원 이용문제를 두고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음
  • 34. 26 • 타직의 대규모 수력발전소(로군, 상투다-1, 상투다-2) 건설 추진 등으로 인해 아무다리야 강 하류에 위치한 우즈벡은 저수와 방류시기를 놓고 자국 면화 경작지 농업용수 부족 및 지진발생 시 댐 파괴로 인해 침수 우려 등으로 대타직 화물철도 봉쇄, 가스 및 전기 공급 제한, 철도 자국 통과료 인상, 양국간 직항로 개설 불허, 국경 통제, 국경통관 관세 인상 등으로 강력히 대응하고 있음 ■ 對이슬람 관계 1. 이란 • 이란은 역사․언어․종교․문화적 동질성 이유 등으로 타직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면서 도로 및 발전소 건설 참여 및 이슬람 문화 확대 등 타직에 대한 영향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음 • 2010.1 이란 대통령의 타직 방문시 라흐몬 대통령은 “타직은 전략적 동반자인 이란의 평화적인 핵 프로그램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언급함. 핵 문제로 미국 등 서방과 갈등하고 국제사회의 제재 확대에 직면한 이란은 그 대응책으로 중앙아 국가 등에 대한 외교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 2011.9 이란 대통령의 타직 방문시 이란이 건설한 상투다-2 수력발전소 가동식에 참가, 타직과 이란은 나뉠 수 없는 형제이며, 타직의 발전, 안보, 번영은 곧 이란의 발전, 안보, 번영임을 천명함. 최근 교역량을 포함한 제 분야에서 양국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2. 카타르 • 1994.12 외교관계 수립이후 1997년과 2000년 제 8,9차 OIC 정상회의 계기 양국정상회담을 개최했으며, 2007년 라흐몬 대통령의 카타르 공식방문 및 카타르국왕의 타직 공식방문이 있었음. 카타르는 주재국의 주요 경제,
  • 35. Ⅲ. 대외 관계 27 통상 파트너 국가 중 하나로 양국 정상간 몇 차례 회담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발전 • 양국 중점 사업으로는 중앙아 최대 규모로 최대 150,000명의 신자를 동시 수용 가능한 이슬람 모스크 건축 사업으로 공사비 1억 달러 중 카타르 측이 7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함. • 현재 양국간 직항 개설 및 카타르 Diar Real Estate 국영투자회사가 1억8천말 달러를 투자해 두샨베 내 부동산 개발 시장에 진출중 3. 아프가니스탄 • 2005.4 라흐몬 대통령이 아프간을 공식 방문, 양국간 건설, 도로건설, 물공급, 과학, 문학, 문화, 정보, 교육, 보건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등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확대, 국경안보 강화 및 아프간 상황 안정화를 논의해 오고 있으며, 민족, 언어, 문화의 동질성을 토대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옴 ※ 타직은 아프간과 1,206㎞에 이르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리적 근접성과 언어․문화의 동질성으로 최근 15여년 동안 아프간 산 마약의 중앙아, 러시아 및 유럽으로의 확산과정에서 유통 중간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어, 양국은 마약 밀거래 척결 협정, 테러․극단주의, 초국경 범죄조직 척결 협정, 국경 초소 강화 협정 등을 체결, 국경 안정화에 상호 협력하고 있음 • 2011.9. 두샨베에서 개최된 아프간, 파키스탄, 러시아, 타직 간의 4자 정상회담에서 각국은 대테러, 마약통제 등 당면한 지역안보 문제 및 향후 경제, 무역 협력 방안과 전망(CASA-1000 송전선 프로젝트 활성화, 러시아아의 투르크멘-인도 연결 가스관 사업 지지 표명 등)에 대해 논의한 후 16개 항목에 대해 공동 성명을 발표
  • 36. 28 4 CIS․중앙아 주요 협력기구 참여 현황 ■ 상하이협력기구(SCO :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 1996.4 상하이에서 러시아․중국․카자흐스탄․키르기즈․타지키스탄 5개국 정상, 국경지역안보를 위한 ‘상하이 5國’ 창설 합의후 2001.6 우즈베키스탄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SCO 창설을 선언함. - SCO는 CIS 회원국들과 중국간 국경분경 문제 해결을 기본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테러․극단주의․마약․무기밀매 등 지역안보 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중앙아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경제협력기구로의 발전을 모색 중이며, 현재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포괄하는 최대의 기구로 성장 • 2004.6 타쉬켄트 정상회의에서 反테러 지역기구 집행위원회 설치 - 회원국(6개국) :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중국, 러시아 ※ 옵서버 : 몽골․파키스탄․인도․이란 • 2005.7 카자흐스탄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아프간 대테러작전 종결에 따른 다국적군의 SCO 회원국 영토내 병력과 인프라 시설 사용 종료 시기 명확화 요구 • 2006.6 중국 상하이에서 SCO 정상회의가 SCO 설립 5주년 및 SCO의 전신인 상하이 5국협력기구 설립 10주년을 맞아 개최, ‘상하이협력기구 5주년 선언’ 채택 • 2007.10 키르기즈 수도 비쉬켁에서 개최된 SCO 정상회의에서 ‘비쉬켁 선언’, ‘선린우호협력조약’, ‘공동성명’ 등에 서명하고 지역안보 및 대테러 협력, 아프간과 관련된 마약 및 돈세탁 문제 대응,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경제․문화․교육․보건분야 협력, 옵저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 논의
  • 37. Ⅲ. 대외 관계 29 - 특히 ‘비쉬켁 선언’을 통하여 중앙아 지역의 안정과 안보는 역내 국가들의 협력을 통해 확보해나갈 것임을 명백히 함 • 2008.8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SCO 정상회의 개최 - ‘두샨베 공동 선언’을 통해 미국의 대미사일 방어(anti-missile defense) 시스템을 비난하는 동시에 테러리즘, 분리주의, 극단주의와 싸우기 위한 SCO 국가들의 협력 강화를 재천명 • 2011.6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SCO 정상회의 - 대테러 및 경제 협력과 리비아 위기 종식 등을 촉구하는 ‘아스타나 선언’을 채택, SCO 주요 활동 평가, 역내 대테러기구 구축 및 강화, 국제사회의 엄격한 국제법 준수와 국내 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배제, 옵저버 국가들의 대테러협력 참여 방안을 강화, 핵비확산조약 준수, 회원국간 통상․투자․기술 협력 등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 ■ 중앙아협력기구(CACO : Central Asian Cooperation Organization) • 1998.7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우즈베키스탄이 경제통합조약에 가입, 4개국 경제공동체로 출범 - 상품, 서비스, 자본등의 자유로운 이동 등 제반 경제정책 조율 - 아랄海 등 수자원 공동관리 및 에너지 협력 강화 • 2004.1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 가입 - 총 5개 회원국이 경제통합 외 국제테러․마약밀매․이슬람근본주의 세력에 대한 대응 등 지역안보 역할도 공동 추구 • 2005.10 정상회의에서 CACO를 유라시아 경제공동체(EurAsEC)에 통합시키기로 결정
  • 38. 30 ■ 유라시아 경제공동체(EurAsEC : Eurasian Economic Community) • 2000.10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러시아 및 타지키스탄 5개국이 설립한 국제협력기구 ※ 유라시아 국가간 무역과 화폐통합에 관한 협력이 증가함에 따라 러시아의 주도로 설립된 역내 최초의 경제통합기구 • 회원국간 무비자 자유이동 보장, 대학 상호 입학 가능성 확보 및 학위 상호 인증 등의 성과 달성 • EurAsEC은 가중다수결 의사결정구조로 러시아(4), 벨라루스(2), 카자흐(2), 우즈벡(2), 키르기즈(1), 타직(1)의 투표권을 가지고 2/3 이상의 다수결로 의사 결정 ※ 회원국(6개국) :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준회원국(3개국) : 몰도바, 아르메니아, 우크라이나 • 추진기구로 이사회(Interstate Council), 위원회(Intergration Committee) 및 사무국(소재지: 모스크바)을 두고 있으며, 03.4월 제12차 위원회시 2004-06간 관세동맹, 에너지개발, 운송동맹, 공동이민정책 등 총 6개 부문의 협력을 우선 추진키로 합의 • 06.4월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개최된 제27차 EurAsEC 정기총회에서 단일 상품표기법에 합의함으로써 회원국들간 상품의 운송과 현금화를 단일화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07.10월 EurAsEC 정상회의에서 ①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간 관세 동맹 형성 합의, 관세동맹위원회 설치, 관세동맹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협정 채택 ② 제62차 유엔총회에 상정되었던 “유엔과 EurAsEc간 협력”에 관한 유엔총회 결정에 따라 향후 EurAsEc 활동에 대한 주기적 유엔 보고, ③ 중앙아지역 수자원 및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이용방안 작성 지속 등에 대해 합의
  • 39. Ⅲ. 대외 관계 31 ■ 집단안보조약기구 (CSTO :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 2002년 CIS 회원국 집단안보확보를 위해 기구 설립 - 국제 테러, 마약, 불법 무기, 조직범죄 공동 대처 및 긴급 상황 발생시 군사기지 제공 의무 - 회원국에 대한 침입은 전 기구회원국에 대한 침입으로 간주 ※ CSTO 회원국 :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 2003.7월 칸트(키르기즈)에서 테러 및 마약 유통에 대처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CSTO 중앙아 지역 신속 대응군 창설에 합의 • 2007.10월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① CSTO 평화유지군 활동을 위한 각종 법적, 제도적 기반 문서에 서명, ② 군사 및 첩보활동을 위한 CSTO 회원국의 러시아제 무기 국내가격 구매에 합의, ③ CSTO-SCO간 협력의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MOU에 서명 ■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 Conference on Interaction and Confidence Building Measures in Asia) • 1992.7 헬싱키 ‘OSCE(유럽안보협력회의)’에서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제의로 2002.6 제1차 정상회의(알마티) 개최 -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역내 신뢰구축 및 분쟁예방을 목적 - CICA는 OSCE 모델에 따라 아시아 전체를 포괄하는 안보협력체 건설을 목표로 하는 포럼 형태의 안보 협력체 • 2004.10 외교장관 회담(알마티)을 개최, 지역평화 및 안보 이외에 경제․환경 분야에서의 협력강화와 문화유산 보존 등에 관해 협의 • 2006.6 제2차 정상회의 알마티 개최, 사무국 규정 채택 및 유엔 개혁,
  • 40. 32 아시아의 유엔 사무총장 진출 지지, 지역 분쟁, 테러리즘, WMDs 비확산 등의 합의 사항을 도출 • 2006.6 우리의 CICA 정회원국 가입 ※ 회원국 (20) : 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아제르바이잔, 이란, 이스라엘, 이집트, 인도, 중국, 몽골, 키르기즈, 타지키스탄, 러시아, 터키, 파키스탄, 팔레스타인, 태국,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 옵저버(8개국+3개 국제기구) : 말레이지아, 미국, 베트남, 우크라이나, 일본, 호주, 레바논, 인도네시아, UN, OSCE(유럽안보협력기구), 아랍연맹 • 2007.10.15-17간 CBMs 실현을 위한 세부 분야별 계획 수립 및 점검을 위한 SWG(특별실무그룹) 회의 개최 (알마티) • 2008.6.9-11 서울 CICA SWG(특별실무그룹) 및 SOC(고위관리회의) 개최 • 2008.9.25 제3차 CICA 외교장관회의 개최(알마티)
  • 42.
  • 43. Ⅳ. 경제 정세 35 1 주요 경제지표(2011, EIU estimates) • GDP : 75억불 • 1인당 GDP : 961불 • 화폐 단위 : Somoni (TJS, 2000.10 도입) • 회계연도 : 1.1-12.31 • 산업구조 : 농업 22.4%, 제조업 23.7%, 서비스업 53.9% • 주요 수출품(‘10) : 알루미늄 61.5%, 면화 16.7%, 전력 0.3.% • 주요 수입품(‘10) : 석유제품 16.3%, 알루미나 12.0%, 천연가스 1.6%, 전력 0.5% • 주요 부존자원 : 금, 은, 대리석, 우라늄, 니켈, 갈탄 • 경제적 강점 : 풍부한 수력자원, 고품질의 면화생산 • 경제적 약점 : 낙후된 사회간접자본 ≪연도별 주요 經濟指標≫ 구 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GDP(억불) 37 51 50 56 7.5 1인당 GDP(불) 514 689 666 727 961 GDP 성장률 7.8 7.9 3.4 6.5 7.0 소비자물가상승률(%) 13.1 20.5 6.4 6.4 12.5 환율(불, 연평균) 3.44 3.43 4.14 4.38 4..61 경제자유도 지수 53.6 54.4 54.6 53.0 53.5 경상수지(백만불) -459 48 -180 -383 -529 무역수지(백만불) -1,558 -2,124 -1,732 -1,633 -1,973 수출(백만불) 1,557 1,575 1,038 1,303 1,431 수입(백만불) 3,115 3,699 2,770 2,936 3,404 외환보유액(백만불) 85.0 150.0 278.0 403.0 348.6 총외채(백만불) 1,119 1,500 1,691 1,943 2,100 (출처: 2011.12 EIU 통계자료, * 추정치)
  • 44. 36 ≪타지키스탄의 주요 교역국≫ 순위 수출국 비중(%) 수입국 비중(%) 1 중국 37.4 러시아 32.3 2 터키 31.5 카자흐스탄 11.0 3 러시아 8.5 중국 9.0 4 이란 5.0 우크라이나 7.1 5 아프가니스탄 4.4 이란 5.3 2 주요 경제 정세 동향 ■ 최근 동향 • 타직 경제는 1997년 내전 종식 이후 해외로부터의 원조와 주로 러시아에 이주하는 타직 노동자들의 국내송금(GDP의 약 45% 차지) 증가 및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로 최근 연평균 6%대 이상의 경제성장 시현 ※ 스위스, 미국 등 개별국가, 국제기구, NGO 등이 약 300개 원조사업을 시행중 • 타직은 면화(연 30만톤)와 알루미늄(연 30∼40만톤) 수출과 국외이주노동자의 본국 송금 외에는 별다른 외화 소득원이 없으며, 인접국 우즈벡이 항공 교통은 물론 육상 교통로까지 제한하고 있어, 무역 증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 ※ 타직의 또 다른 문제점은 석탄 14억톤, 금 500톤, 은 10만톤, 아연 4~ 5백만톤과 일정량의 석유 및 천연가스 등 비교적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송에 불리한 내륙에 위치, 물류 인프라 구축 미흡 등으로 금과 은 등 귀금속을 제외하고는 거의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45. Ⅳ. 경제 정세 37 • 2011년 세계은행의 보고에 의하면 타직 국민 47%가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의 석유 수출관세 인상 여파로 식료품 가격 상승은 빈곤수준을 8.4%나 증가시킬 것으로 경고함 • 타직은 CIS 최빈국으로 높은 수준의 대외부채(2011.10 현재 21억불, GDP대비 33.4%)와 비효율적인 경제구조로 인해 경제성장의 질적 향상이 곤란한 상황이며, 육지로 둘러싸인 내륙 국가이며 고산지대로 이루어져 물류비용이 매우 높은 불리한 지리적 환경을 보유 • 타직중앙은행에 의하면 2011년 GDP가 2010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주요 경제 부문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으며, 서비스 부문에서 11.4%, 소매업 8.9%, 농업생산 5.9% 및 건설업 5% 성장 • 타직과 아프가니스탄은 경제적 프로젝트 이행과 도로․철도 연계 확장을 통해 ‘지역통합(regional integration)’을 확대하고 국경 안보와 관리에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함 • 대외무역 분야에서 2011년 세계 90여 개국과 48억불의 교역액을 이루었음 • 현재 국가전략 목표 이행을 위해 약 25억 달러 규모의 63건의 공동투자 프로젝트가 진행중 ■ 향후 전망 • 타직은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개발 가능한 지하자원은 험준한 산악 지역에 위치하여 개발이 어렵고 해외로부터의 투자도 적어 경제 성장의 가능성이 적은 편이나 최근 중국, 이란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고 정부도 외국기업 투자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 IMF에 따르면 2012년 타직의 GDP 성장률은 5.0%, GDP대비 경상수지는 -7.2%의 적자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
  • 46. 38 • 타직 경제는 식량과 에너지를 주로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관계로 이들 수입품의 가격 변화에 경제가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음 • 정부가 강조해온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프로젝트는 정부예산 감소와 해외 투자 미진 등으로 인해 당분간 별다른 진전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중소규모 발전소 건설과 도로 건설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세계경기 회복과 알루미늄, 면화와 같은 주요 수출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주노동자들의 해외송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내수를 활성화 시키고 있음 • 주요 수출품목인 알루미늄과 면화의 해외시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국과 경제협력 - 러시아, 이란 등과 알루미늄 생산시설 및 전력시설에 대한 투자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아프가니스탄과는 전력, 운송, 무역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제협력을 추진 중 • 무역 확충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규 도로 및 철도 건설 프로젝트(1억5천만불)에 박차를 가할 계획 • 현재 타직에는 소그드 FEZ(자유경제지대), 판지 FEZ, 이스카심 FEZ, 단가라 FEZ 등 4개의 FEZ가 상품을 생산 또는 조성 중에 있음 - 수구드 FEZ는 2008년에 조성되기 시작하여, 2012년 초 현재 18개 기업이 입지해 있으며, 총 직접투자액은 5,200만 달러 - 판지 FEZ는 2008년부터 스텝지역에 건설되고 있어 생산 및 물류와 관련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지 않아, 상품 생산이 수구드 FEZ에 비해 늦어지고 있음. 동 FEZ에는 5개 기업이 1,900만 달러를 투자 - 이스카심 FEZ는 국제컨설팅사와 타직 주재 유럽안보협력기구 사무소와 공동으로 FEZ 발전방안에 대해 컨설팅 중에 있음 - 단가라 FEZ는 FEZ 조성을 위한 측량작업은 완료되었으며, 현재 단지조성 마스터플랜 구성 중 • 인접국인 중국 및 터키, 이란 등 이슬람권 국가의 투자 유치 확대
  • 47. Ⅳ. 경제 정세 39 - 현재 중국 기업들은 광업 및 제조업, 농업부문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도로보수 공사에 진출 중 - 이란, 터키를 비롯한 이슬람권 국가들의 기업들은 발전소 건설, 제조업, 의약품 등의 분야로 FDI 유치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 • 한편, 시장개혁을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경제통제, 민간부문의 미약함, 외국인 자본에 대한 제한, 관료들의 부정부패 척결 등이 요구 •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지난 2009년 타직의 외채 급증을 이유로 차관 제공을 중단한 대신 공여금(grant)을 확대해 왔으나, 2012년부터 타직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프로젝트에 차관을 다시 제공할 계획이며 타직의 수력발전소 건설과 농업 개발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임. 타직은 IMF를 비롯한 국제 금융기구의 권고에 따라 GDP의 40%를 외채 상한선으로 설정 • 2012년 유라시아경제공동체(EURASEC) 내 ‘관세동맹’의 참여가 추진될 전망 3 산업부문별 경제 상황 ■ 에너지․자원 분야 가. 시장 특징 • 타직은 금 500톤, 은 약 6만톤, 석탄 14억톤이 부존되어 있는 등 400여개의 광산에 다양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광산이 험준한 산악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광산까지의 접근 도로 등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는 등 사업 타당성이 떨어져 일부 금광 및 은광을 제외하고는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
  • 48. 40 • 또한, 가스나 원유도 지하 4,000m∼8,000m상에 부존되어 있어 사업 타당성이 적은 관계로 가스나 원유 개발사업 관련 외자유치 실적이 거의 전무 - 그러나 최근 러시아의 가즈프롬과 캐나다 석유가스개발 회사들이 타직 남부 가스유전 개발사업을 추진중 나. 시장 동향 【 금․은광 개발 】 • 타직 과학아카데미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타직에는 총 28개의 금광이 존재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매장량은 약 500톤인 것으로 추정 - 07.7월 중국 ZiJin Mining Group은 5천5백만불에 타직 연간 금채굴량의 2/3를 차지하는 ‘자라프샨(Zeravshan)‘ 금광의 75% 지분을 인수 • 타직 내에 외국인 투자자가 참여한 금 채굴업체는 8개이며, 이중 타직-중국 합작기업 ≪자라프숀≫이 최대 규모로 2011년 금 채굴량이 1.33톤이며 2016년까지 장비 현대화를 통해 연간 7톤의 금 생산량 전망 • 타직의 연간 금 생산량 : 2009년-1,416kg, 2010년-2,106kg, 2011년-2,240kg • 타직 북부의 코니만수르 칼론 광산에는 세계 두 번째의 최대 은광이 부존 (38,000톤)하며 150년 동안 매년 50톤의 은광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 - 에너지 산업부는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20억 달러로 타직의 최대 지하자원 프로젝트로 은광 채굴을 국제경매에 부칠 것이라고 발표, 호주의 BHP빌리턴과 카자흐스탄의 카친크 그룹이 선정될 가능성 농후 - 코니만수리 칼론 광산에서는 연간 5만t의 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부산물로 납과 아연도 채굴 가능 • 타지크 북부에는 대리석, 화강암 등 건설 및 내장재료와 함께 약 200년간 채굴이 가능한 석탄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추정
  • 49. Ⅳ. 경제 정세 41 - 한편 남부지역인 지역에는 안티몬, 수은, 납, 아연, 석탄, 석유 및 가스 등 다양한 지하자원이 부존 - 중부 지역인 마이큐라 지역에는 매년 15만톤의 채굴이 가능한 텅스텐이 부존하며 카트론에는 희귀자원인 스트론튬(연간 18만톤 채굴 가능)과 은/아연 광산 발견 • 레니나바드 희귀금속 꼼비나뜨는 지난 2008.11월부터 페로티탄 가격이 5배 감소함에 따라 조업을 중단해오다, 2011.5월부터 60톤의 페로티탄을 유럽에 수출 시작, 월 60톤에서 100톤까지 생산 증가 예정 【 원유․가스 】 • 과거 구 소련시절인 1985년 당시에는 매년 약 3억 큐빅미터의 가스가 생산되었으며 약 40만톤의 원유가 생산되었으나 소련이 붕괴되면서 96년경에는 생산량이 1/10로 감소 • 전문가들에 따르면 1억1천3백만톤의 원유와 863억 큐빅미터의 가스, 3천6백만톤의 가스 콘덴세이트가 타직 전체에 부존되어 있으며 그중 80.8%가 남서쪽에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 • 그러나, 상기와 같은 풍부한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지하 4,000m∼8,000m에 매장되어 있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으며, 개발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수송에 불리한 내륙에 위치한 이유로 사업 타당성이 떨어져 현재로선 개발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 - 2010년 타직이 수입한 석유제품은 630,000톤($435백만)으로, 이중 90%는 러시아에서 수입 ※ 타직 서남쪽의 ‘레간’광구의 경우 50억 큐빅미터의 가스가 부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97년 당시 기본 개발비만 2억7천5백만불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어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
  • 50. 42 • 2008.6월 러시아의 국영가스업체인 가즈프롬은 타직 에너지산업부와 타직 가스 및 원유전 개발을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 2009년부터 탐사 - 타직 남서부의 4개 가스유전(레간, 사르가존, 사리카미쉬, 올림토이) 개발 계획 - 특히 두산베로부터 남서쪽으로 3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리카미쉬 가스전 탐사로 매장된 가스양이 600억 입방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정 - 타직의 가스 개발은 이 국가와 우즈베키스탄과의 관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UNDP에 의하면 타직은 천연가스 사용량의 약 95%를 우즈벡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음 • 2012.1.5. 우즈벡 천연가스의 타직 공급에 관한 협정이 타쉬켄트에서 ≪우즈트란스가스≫와 ≪타직트란스가스≫간에 체결, 2012년도 200백만m 3 의 우즈벡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계획임. 2011.12월 우즈벡 천연가스 수입가격은 1000m 3 당 311달러였음 • ≪타직트란스가스≫에 의하면 우즈벡으로부터 수입되는 가스는 주로 ≪탈코≫(알루미늄 공장-수자원 오염 문제 야기 )와 ≪타직시멘트≫(로군 댐 건설에 시멘트 공급)의 공업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우즈벡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수자원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향후 천연가스를 둘러싼 양국간의 갈등이 확대될 개연성은 매우 높음 【 알루미늄 】 • 알루미늄은 타직 제1의 수출품으로 2010년 수출액의 61.5%를 차지 • 구소련 시절 타직은 알루미늄 공급 기지로 특화되어 왔으며 현재 중앙아 최대 1차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타직알루미늄공사(TALCO)가 수도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Tursunzade에 위치, 고용원만 13,000명에 이르는 타직 제1의 기업체
  • 51. Ⅳ. 경제 정세 43 - 연간 52만톤의 알루미늄을 생산할 수 있는 동 공장은 최근 설비 노후화로 인해 생산량 감소 추세(구소련 시절인 1990년엔 45만톤 생산)하여 네덜란드, 핀란드, 영국, 헝가리, 한국 등으로 약 2억불의 수출을 기록 - 2010년 TALCO의 알루미늄 생산량은 34만 9,000톤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 - 2011년도 1차 알루미늄 생산량을 전년 대비 8.2% 증가한 연 37만 7,600톤으로 계획한 바 있으나, 설비 노후화로 2011.5월 생산 전망을 31만 톤으로 당초 전망에서 17.9% 대폭 하향 조정 - 1975.3월에 가동을 시작한 공장 내 노후 시설 현대화 작업에는 1억 5,000만 미 달러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 알미늄의 주원료인 cryolite와 알미늄 fluoride를 현재 발틱국가, 러시아, 중국 등에서 수입 중에 있으며 동 원료의 수송비로만 매년 약 1억불을 지출 【 면 화 】 • 면화는 농업인구의 75%가 면화재배에 종사, 농업품 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주재국 농업에 중요한 품목으로 알루미늄과 더불어 타직의 양대 수출품임 - 2010년 면화 주요 수출국은 러시아(28.4%), 터키(27.4%), 이란(25.5%), 우크라이나(5.6%), 라트비아(3.9%) - 2011년 면화 생산량이 41만 6천t으로 전년에 비해 33%, 옛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최대의 생산량을 기록 - 국가적 차원의 면화 증산 프로그램에 따라 2014년까지 면화 생산을 50만t으로 늘릴 계획
  • 52. 44 다. 우리 기업 진출 동향 및 진출시 유의사항 • 중앙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과 유통망의 부재, 그리고 광물자원 및 에너지자원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 미비 및 사업 타당성이 맞지 않은 관계로 아직까지 우리 기업의 對타직 진출은 극히 미미 • 일부 귀금속 및 광물 분야에 개발을 추진할 경우 ‘외국인 투자보호법’ (www.business-club.tj) 등을 참고하고 정부측과 사전 교감하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 • 특히, 외국인 투자와 관련되는 회사법, 민영화법, 파산법, 외국인 투자법, 은행법 등 시장경제 이행을 위한 법적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 있으나 경제활동 부진, 정부 경제정책의 일관성 결여 등으로 실질적인 법적용은 미흡 • 또한, 관료부패문제는 낮은 급료와 정치적 불안정 등 제도적인 부분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정부로서도 대책이 어려운 실정 ■ 전력 분야 가. 시장 특징 • 타직은 풍부한 수력자원(세계 8위, 중앙아 수자원 60%)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천억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나 현재 이중 170억KWh 생산(전체 수력자원의 5%)에 그치고 있으며 현대화된 수력발전소가 없어 전력 부족 상황 -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전력 생산을 위해 현재 외국 투자를 통해 수력댐과 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중 - 러시아(상투다-1, 로군 발전소)와 이란(상투다-2), 중국(누라바드) 등이 건설사업에 참여중
  • 53. Ⅳ. 경제 정세 45 • 전력은 현재 8개 수력발전소에서 연간 4.5GW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력 생산의 95% 이상을 수력에 의존. 이중 ‘누렉(Nurek)’ 발전소가 전력공급의 70%를 차지. 하절기에는 잉여 전력을 주변국으로 수출, 동절기에는 심각한 전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음 - 타직내 주요 강으로는 아무다리야강 및 판지(남부), Gunt 및 Bartango 강(동쪽), Vakhsh강(중서부), 수르다리야(북서부)이며 이중 Vakhsh강이 수력 발전에 주로 활용 - Vakhsh강에는 현재 3800MWe용량의 발전소에서 140억KWh의 전력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중 누렉발전소는 3000MWe급 - Vakhsh강에 위치한 수력발전소 수력발전소 발전용량(kW) 연간 생산량(kWh) 완공년도 로군 3,600,000 140억 건설 중 슈롭 850,000 30억 건설 예정 누렉 3,000,000 112억 1979년 바이파자 600,000 35억 1986년 상투다-1 670,000 27억 2009년 상투다-2 220,000 9억 2012년 골로브나야 240,000 13억 1963년 뻬레빠드나야 29,950 2.2억 1959년 쎈뜨랄나야 15,100 1.1억 1964년 - 현재 로군 발전소(3600MWe급, 335m 높이로 세계 최고) 건설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중 • 전력망은 남부지역과 수르다리야강 수원을 이용한 ‘카이라쿰’ 수력발전소 (1957년 건설)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지역으로 나누어 있으나 ‘카이라쿰’ 발전량은 126,000kW로 수요량의 30%에 불과하여 북부지역은 우즈벡에서 전력을 수입
  • 54. 46 나. 전력시장 동향 • 주요 전력생산 설비가 노후된 데다가 관리도 부실하여 전력손실이 15%에 달하고 감가상각률도 75%에 달하는 등 대부분이 노후화되어 있는 상황 • 따라서 타직 정부는 전력 생산, 송전, 배분을 전담하고 있는 국영 ‘바르키토직 (Barqi-Tojik)’사를 중심으로 송전망을 개보수하면서 외자도입을 통해 내전으로 중단된 중․대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재개하고 새로운 발전소 건설을 추진중 - 타직 정부는 수력발전소 재건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내수 및 수출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다. 전력산업 관련 주요 프로젝트 1) 송전망 개보수 • 장갈(Jangal)․노바야(Novaya) 변전소 개보수 및 누렉(Nurek) 수력발전소 개보수 - 약 6천2백만불 규모 사업으로 타직 남부지역에 대한 전력 공급을 위한 사업 • CASA-1000 사업 -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즈스탄의 잉여 전력을 아프간 및 파키스탄으로 송출하는 고압 송전선 인프라 구축 사업이며 총 사업비 9억5천만 달러. 4년 공사기간으로 2012년 사업 시작 예정 2) 발전소 건설 및 개보수 • 타직의 수력발전소 건설은 1936년 Varzob 발전소 건설이 최초이며 1960년 Nurek 발전소를 시작으로 본격 개발되기 시작하여 80년대말에 피크를 이루었으나 90년초 내전 등으로 대부분 중단
  • 55. Ⅳ. 경제 정세 47 • 현재 외국 자본의 지원으로 로군 발전소, 상투다-1 발전소, 상투다-2, 슈롭 발전소, 누라바드-2 건설 및 개보수 사업중 - 로군 발전소는 역내 최대 규모로 예상 사업비가 22억 달러임. 로군댐이 건설되면 강 하류에 위치한 우즈벡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수확량 감소, 환경 문제 등의 이유로 대타직 화물통제, 천연가스 공급 제한 등으로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 - 상투다-1은 러시아 Rao사에 의해 건설(5억불 투자, 주식의 75% 차지) 되어 2009년부터 가동중 - 상투다-2는 총사업비 2억2천만 달러로 이중 이란이 1억8천말 달러를 투자, 2011.9월부터 가동중 - 아이니 수력발전소는 총사업비 1억5천만 달러로, 2011.9월 이란 대통령의 주재국 방문으로 이란 측이 공사를 맡기로 협정 체결 - 현재 타직 내에 250여개의 소수력 발전소가 건설되었으며, 주재국의 소수력발전소 장기 프로그램에 따르면 1단계로 2011년 말까지 66개의 소수력 발전소 건설, 2단계로 2012-2015년에 70개, 3단계로 2016-2020년에 53개의 소수력 발전소 건설 계획으로 2020년까지 총 189개 소수력 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예정 ■ 건설 분야 가. 건설시장 특징 • 내전의 여파로 도로 및 철도가 심각하게 훼손됨에 따라 정부는 관련 부처를 재조직하는 등 운송 인프라 재건에 주력하고 있고 ADB 등 국제금융기구 및 민간단체들도 지원을 계획 • 중앙아 각국간 수송망 정비는 여타 지역과의 연결을 위해 긴요한 실정이며 특히 타직은 경제재건을 위해서는 대외무역 확대가 필수적임을 감안, 주변국과의 운송망 연결을 적극 추진중
  • 56. 48 • 이에 따라, 00.9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 우즈베키스탄 및 중국 등 접경국과 최우선 운송프로젝트 추진에 합의하고, 그중 중국과는 “파미르 하이웨이” 건설 사업을 추진중 나. 건설 동향 • 듀샨베-후잔드-차르낙(우즈벡 국경) 도로건설 사업 - 중국회사 China Road에 의해 2006.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중국 인부 및 장비 동원 - 총길이 354km, 80개 교량 및 1개 터널 건설, 1개 터널 건설 중 - 총공사비 2.96억불중 중국이 2.81억불의 장기차관을 20년 상환 및 연2%의 이자율로 제공 및 타직은 14백만불 부담 - 2008.8월까지 기존 고속도로 개보수 완료 - 현재 유료 도로로 운영중 • 타직-아프간 교량 건설 - 2011.11 Agha Khan Foundation(아가칸개발네트워크, AKDN)과 독일의 독일재건은행(KfW) 재정 지원으로 슈로아바드郡의 타직-아프간 국경에 있는 판즈강 교량 건설 착공식 - 이는 타직과 아프간을 연결하는 5번째 교량건설사업(길이 162미터, 폭 3.5미터) • 두샨베-라쉬트-Jirgatal-키르기즈스탄 국경 연결 고속도로 - ADB 차관 및 타직 정부 재정으로 총 사업비 177백만불, 350km의 도로 보수작업 - 2005년 도로복구 공사 시작, 2011.8월 개통식 • 두샨베-투르슨조다-우즈벡 국경간 도로 - ADB(120백만불), EBRD(유럽부흥개발은행, 27백만불) 및 타직 정부 (39백만불)의 재정으로 총 사업비 186백만불, 61.5km 도로공사
  • 57. Ⅳ. 경제 정세 49 - 중국회사 China Road가 최종 입찰에 낙찰, 2011.11 착공식 • 쿠르간투베-두스티 도로건설사업 - 2009년 일본 정부의 재정 지원(35백만불)으로 42km의 도로복구 공사 시작, 일본회사 Dai Nipon, Nipo Corporation 시공, 2011.12 완공예정 • 슈라바트-샤곤간 도로건설사업 - 총 공사비 8천5백9십만 달러의 40km 도로공사. - 현재 이란 Ariana사와 포스코 Plantec의 컨소시엄으로 입찰 참여중 • 두샨베-단가라 도로건설사업 - 주재국의 교통 고립을 해결할 국가 전략적 사업으로 이 구간은 두샨베- 쿨럅-칼라이 훔브-호로그-쿨마-카라쿠룸을 연결해 주며, 총사업비 9억 소모니로 초르마그작 터널 공사와 병행 진행 중 • 두샨베-쿠르간투베 철도 건설사업 - 수도권과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125km 철도사업(현재 우즈벡 경유시 463km 소요)으로 정부 예산으로 건설 추진중 - 향후 중국-키르기즈-타지키스탄-아프간-이란 및 파키스탄을 연결하는 국가 전략적 사업 • 아파트, 호텔 건설 - 2011.8월 카타르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카타리디아르그룹이 두샨베에 디아르두샨베개발사를 설립,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 1억8천만 달러를 투자해 두샨베 시내 6만8천m 2 부지에 고층 아파트, 5성급 호텔, 스포츠 센터, 의료센터 등을 건설할 예정 다. 건설기기 및 장비시장 진출 전망 • 타직은 최근 추진 중인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 도로공사 및 부동산 개발 건설 등으로 건설기기 및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임
  • 58. 50 - 상당수의 가용 기기 및 장비가 평균 수명 연한을 넘어섰고 최근 타직 정부의 경제개혁으로 대규모 소비에트 스타일 건설업체들이 와해, 중소 민간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라. 시멘트 산업동향 • 타직 역내에 6개의 시멘트 생산 공장이 있고 이중에 가장 규모가 큰 곳이 ≪타직시멘트≫임 - ≪타직시멘트≫는 1942년 처음 가동되었으며 내전중 가동 중단 및 장비분실이 있었으나 내전후 공장 일부 재건, 현재 연간 164,400톤의 시멘트 생산중. • 외국 투자 유치 희망 - 시멘트 부족으로 해마다 40만톤 이상을 이란, 파키스탄 등에서 수입하고 있음. - 2008.9월 중국은 연 1백만톤 생산 가능한 시멘트 공장 건설 추진 의향서 체결 - 2011.2월 이란은 하틀론주에 시멘트 공장을 건설하기로 에너지산업부와 협정 체결. 이 협정에 따라 시멘트 공장이 완공되면 타직 내에 있는 석회암을 활용해 매년 200백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할 예정 ■ 농업 분야 가. 농업 시장 특징 • 타직 고용인구의 절반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11년 GDP생산의 22%를 농산품이 점유하고 있고, 이중 면화는 농산물 수출의 90%를 차지하며 이외에 다양한 과일 및 야채를 생산하며 아몬드, 건포도 등은 소량을 수출 • 목화는 하트론주 및 북부 소그드주, 곡물은 관개시설이 구비된 서남부
  • 59. Ⅳ. 경제 정세 51 지역에서 주로 생산 • 파종 가능 농지면적은 900,200헥타르이며, 이중 목화 파종 면적은 262,900헥타르 나. 농업 시장 동향 • 과일 야채 생산의 40∼50%가 저장 및 포장기술 부족으로 폐기되고 있어 동 분야는 소규모 업체들의 투자 유망분야 • 농업부분 개발과 관련, 정부는 토지법 개정(98년)을 통해 토지사용권의 이전을 허용하고 집단농장 및 농지에 대한 민영화를 추진, 00년 기준 전 농토의 55%가 민영화 • 타직 농업의 당면 문제로는 농기계 노후화, 신규 농기계 도입 감소, 화학 비료 부족, 저품질의 종자로 생산량 감소, 전력 부족으로 농업용수의 적시 공급 미흡 등 농업경제체제 기반 미약 -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 : WFP)가 2011년 발표한 보고서 ‘중앙아시아 밀 시장 및 식량안보 개관-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을 중심으로’에서 타직이 식량불안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인접국 사이 수송 문제와 정치적 긴장이 식량불안을 고조시킨다고 지적 • 2011.5월 주재국 정부는 축산업 생산 전 과정이 국내에서 이루어지도록 모피와 가죽을 포함한 축산업 원료 수출 금지 조치 내각령을 발표
  • 60.
  • 62.
  • 63. Ⅴ. 사회․문화 55 ■ 국민성 • 이웃이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나누는 것과 손님 접대가 극진하고, 노인과 부모공경의 예절 중시 ※ 가족중심의 생활, 부모에 대한 공경, 가부장적 사회, 남아 선호사상 등 • 천성이 온화하고 낙천적인 측면이 있으며 자원이 풍부한 반면에 노동 생산성은 낮은 편 ■ 인구 • 2010.7월 기준 759만명이며, 수도 두샨베에 약 60만명 거주 • 多민족으로 구성 : 타직人(79.9%), 우즈벡人(15.3%), 러시아人(1.1%), 키르기즈人(1.1%), 기타(2.6%) • 인구 증가율 1.87%(2009년 추정치), 출생률 27명/1000명, 사망률 7명/1000명, 평균수명 65.3세(남자 62.3세, 여자 68.5세) ■ 교육 • 기본적으로 구소련 체제에서 발전하였으며 초․중․고 11년제, 대학 5년제 교육 시스템 ※ 초등학교(1-4학년), 중학교(5-9학년), 고등학교(10-11학년)으로 11년제이며, 12년제 교육제도 전환은 2020년 후에 검토 예정 •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수는 매년 85,000-90,000명이며, 이중 25,000-30,000명이 대학 입학 (타직의 대학 수는 약 30여개) • 교육분야는 현재 타직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학생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학교 수와 자격 미달의 교사로 인해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 64. 56 •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2005년 타직 전국에 분교 포함 36개의 대학에서 33,500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에 있었으나, 2006년 32,000명, 2007년 33,200명, 2008년 30,700명, 2009년 29,600명, 2010년 28,600명으로 해마다 대학 신입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 현황 ※ 학비는 연간 500-2,800달러 수준이며 법대 및 의대 등의 학비는 비싼 편 • 타직국립대, 국립의대, 사범대, 외대, 농대 등이 있으며 러시아 정부의 지원으로 러-타직 슬라보닉 대학 및 모스크바국립대 분교가 최근 인기 - 사범대와 외대에는 한국어과를 설립, 운영중이며, 외대에는 2011.9월에 세종학교를 설립, 운영 중 ■ 종교 • 7세기 경에 이슬람이 중앙아 지역에 도입이후, 현재 수니파가 약 85%, 시아파가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민속 이슬람’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경전중심의 종교생활보다는 부적을 몸에 지닌다거나 재앙으로부터 개인이나 가족을 지키기 위한 특별한 행위를 하는 등 무속적인 측면에서의 이슬람 문화와 생활 영위 • 독립 후 중앙아 국가들 중에서는 이슬람의 색깔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슬람 부흥운동은 사회․문화․정치의 동향을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 ※ 현재 타직에는 매일 개방하는 모스크가 3,348개, 금요일 모스크가 330개, 이들의 지역센터 역할을 하는 금요 모스크 본부가 31개 등록돼 있음 • 헌법상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나 정부는 종교단체가 정치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종교기구의 활동을 감시 - 이슬람 극단세력으로 분류된 이슬람해방당(Hizb ut-Tahrir)은 타직 북부에 근거를 두고, 정부를 이슬람 지도자들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 - 우즈베키스탄이슬람운동(IMU)은 중앙아의 이슬람 세속주의 정권을
  • 65. Ⅴ. 사회․문화 57 무너뜨리고 근본주의 입각, 엄격한 이슬람 율법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점차 세력 확장 - 이슬람부흥당(IRPT)은 국회내 유일한 종교정당으로 최근 주재국 국민들의 지지 가운데 부상중 • 종교 및 종교기구에 관한 법률 - 10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모든 종교단체는 문화부 산하 종교위원회 (SCRA)에 등록 의무 - 예배장소는 단체등록을 위한 필수조건은 아니나 장소등록 없이 정기적으로 예배하는 것은 금지 - 9명 이내에 한해 개별 예배모임은 허용 •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크의 이슬람 “세속화(secularism)”를 자주 강조 - 대다수는 이를 반이슬람 정책으로 해석 - 국민 대다수는 무슬림이지만, 이슬람 근본주의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입장 - 최근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세력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정권의 안보가 위험해지자 정부는 무슬림 여성들의 전통 옷차림인 히잡 착용과 학생들의 외국 이슬람 학교 유학 등을 비판하고 등록이 되지 않은 모스크를 폐쇄하는 등 ‘근본주의 이슬람’의 발흥을 경계해옴 • 타지크 정부는 2009.3월에 새로운 종교법을 발효 - 도입 배경 : 구종교법은 구소련 시절인 1994년 도입된 법으로 현재의 상황과 맞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법안 마련이 필요 - 새법안의 주요 개정내용은 종교단체 등록조건, 종교 집회 조건 및 종교 서적에 대한 검열 강화 등이 주요 내용 - 서방국 및 OSCE 등 국제기구와 소수종교 단체 등은 새 법이 종교단체 설립 및 종교 활동을 제약한다고 비난
  • 66. 58 ■ 문화 • 독립이후 정부는 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 • 2003.5 중앙아 5개국 예술가들에 의해 중앙아예술아카데미(CAAA)창설 - 문화정책 개발 및 증진, 중앙아국민간 문화관계 증진 - UNDP, UNESCO, 소로스재단, 스위스개발청 등이 지원 【 전통 문화 】 • 역사적으로 페르시아 문화를 기원으로 하는 이슬람 문화권 • 나브루즈, 라마단, 희생제 등을 기념하며, 명절에는 “구르타”라 불리는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와 춤을 향유 • 인사법은 악수를 하거나 뺨을 우-좌-우 순서로 3번 살짝 대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대는 자세를 취해 인사 • 이슬람교의 가르침으로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며, 반면 양고기 요리가 발달했으며, 대표적 음식인 오쉬(볶음밥의 일종)는 주인이 직접 요리하여 손님에게 접대 • 타직 민요와 전통춤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주요 가무로 결혼식과 명절 때 빠질 수 없는 요소 【 시장 문화 】 • “바자르”라 불리는 노천시장이 시내 곳곳에 있으며, 최근 들어 바자르는 대형화, 현대화, 상가화 되는 추세
  • 67. Ⅴ. 사회․문화 59 ▸오쉬 ▸쿠르토브 ▸논(리표쉬카) 【 손님 접대 】 • 유목민족의 전통에 따라 집에 손님이 가득한 것을 축복으로 여겨 가난한 사람도 음식 나누는 것이 보편화 되었으며 손님에 대한 접대가 후한 편임. 손님이 오면 온 가족이 손님접대에 집중하며, 낮은 테이블(혹은 매트위의 천) 에 음식을 차려놓고 오랜 시간동안 담소하면서 식사하는 것이 전통 • 접대 순서 ① 차이(茶) : 주인은 차에 물을 붓고 따라내기를 세 번 한 후 차례로 차를 대접 ② 빵 : 주인이 ‘논’이라 불리는 둥근 빵을 찢는 것이 식사의 시작 ③ 주요리 : 모든 음식은 공동으로 먹으며 순서대로 돌림 ④ 마무리 : 차와 이슬람식 기도로 식사를 정리 • 주요 음식 - 논(리표쉬카) : 진흙가마에서 구운 납작하고 둥그런 빵 - 오쉬(플로브) : 당근, 양파, 고기와 함께 볶은 밥 - 라그만 : 고기, 야채, 국수를 넣은 맵지 않은 한국식 수제비 - 쿠르토브 : 빵, 야채 등을 넣고 뜨거운 기름과 요구르트를 부어 섞어 먹는 음식 - 슈르보 : 양고기, 야채 등 갖은 재료를 넣고 끓인 스프로서 한국의 갈비탕과 비슷 - 만투 : 다진 고기, 양파를 넣은 러시아식 만두
  • 68. 60 - 삼부사 : 얇은 밀가루 반죽에 다진 고기와 양파를 넣고 세모나 둥글게 화덕에 구음 - 샤슬릭 : 향신료로 양념한 양고기, 소고기 등을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운 음식 【 명절 】 • 타직의 신년 “나브루즈” - “나브루즈”는 이란 달력의 첫 날로서 봄의 시작을 알리며 전체 이슬람 세계의 춘분을 기념하는 날로서 매년 3월 21일에 있는 봄의 축제. - 고대 관습에 나브루즈가 되기 전에 집을 깨끗이 청소하여야 하며, 사람들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함. • 이디 라마단 (Idi Ramadan) - ‘라마단’은 이슬람교의 명절 중 하나로서, 이디 라마단은 한 달간의 라마단 직후 하루 동안을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을 즐김. 아침부터 아이들은 돌아다니면서 이웃들에게 사탕, 초콜렛을 받으러 다니느라 분주함. 손님치례를 좋아하는 타직 사람들은 이 날 문을 열어 놓고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반갑게 맞이하기도 한다고 함 • 이디 쿠르본(Idi Qurbon) - 이디 쿠르본은 라마단 이후 70일 만에 행해지는 3일 간의 명절로서, 희생되는 제물이란 의미를 지닌 ‘쿠르본’과 명절을 의미하는 ‘이디’이 합쳐진 단어임. 이 기간 동안에 사람들은 산채로 양을 선물하거나 양이나 소를 잡아 이웃과 고기를 나눠 먹음. 이때 주인은 그 중에서 가장 적은 부분을 갖는 것이 관례임
  • 69. Ⅴ. 사회․문화 61 【 타지키스탄에서의 금기 사항 】 • 빵을 버리는 것 - 대표 주식인 빵을 귀하게 여기기 때문에 아무 곳에나 빵을 버리면 안 되며, 만약 길에 버려져 있는 빵을 보면 주워서 길 한 곳에 잘 치워두는 습관도 있음 • 남녀가 같이 호텔 투숙 - 부부, 가족인 경우를 제외하고 남녀가 같이 호텔에 갈 수 없음. 이슬람 사상의 영향으로 법적 부부관계가 아닌 경우 호텔 투숙금지 • 빈 지갑 - 지갑이나 가방을 선물할 때 1소모니 (우리 돈 250원 정도)라도 넣어서 선물함.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선물을 받는 사람이 평생 빈 지갑, 빈 가방을 지지게 되는 불행을 선물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믿음 【 타직인들의 독특한 습관 】 • 밤에는 비질을 하지 않음 - 타직에서는 아침에 집마당이나 집근처를 깨끗이 비질하는 여자들을 종종 볼 수 있으나 밤에 비질하는 것은 안 좋은 일이 생겨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밤에는 비질을 하지 않음 • 밤에는 돈을 빌려주지 않음 - 타직인들은 돈을 빌려 줄 경우 낮에 빌려주며 밤에 빌려달라고 하는 것은 갚지 않는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밤에는 돈을 빌려주지 않음 • 열쇠로 장난치지 않음 - 열쇠를 만지작거리며 장난칠 경우 평생 머리 아픈 일로 고생한다고 생각하므로 열쇠를 가지고 장난을 하지 않음
  • 70. 62 【 타지키스탄의 역사적 인물 】 • 압둘라 루다키(860-941) - 타직어의 창시자이며 페르시아어 근대 문학의 아버지로 간주 - 유년 시절 시력을 잃고 장님이 되었으며 서사시, 서정시와 교훈적인 시를 주로 창작. 전형적인 감성적 작곡 형태의 설립자라 불림 • 사드리딘 아이니(1878-1954) - 시인, 역사가로 저널리즘, 사전편집 등 타직 역사에서 중요한 작가로 뽑힘 - 1920년대 초반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에 러시아 혁명을 전파하는데 공헌을 하였으며 오랫동안 CIS 대법관을 역임, 레닌상 3회 수상 - 저서로는 타직어 첫번째 소설인 Tajikistani와 Yoddoshtho(전 4권)가 있음 • 미르조 투르순조다(1911-1977) - 시인, 정치가 - 타직의 민족 영웅으로 스탈린상 수상 경력 【 세계의 지붕 “파미르” 】 • 파미르는 페르시아의 고어로 ‘평평한 지붕’이라는 뜻이며, ‘세계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고원지대인 파미르는 타직의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에 집중적으로 펼쳐져 있음 • 파미르는 동서방향과 남북방향의 산맥들이 어우러져 있으나 동서방향의 산맥이 우세하며 대략 8,400㎢에 달하는 지역에 걸쳐 있고 천산산맥, 곤륜산맥, 히말라야산맥, 힌두쿠시산맥과 카라코룸산맥 등이 사방으로 뻗어 있음 • 파미르의 기후는 건조한 대륙성기후로, 강수량이 적고 눈에 덮여 있으며, 기온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음
  • 71. Ⅴ. 사회․문화 63 • 최근 유럽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파미르를 찾고 있는 추세. 파미르에 가려면 파미르 방문허가증 발급 필요 ■ 외국과의 문화교류 현황 • 러시아 - 1995.9월 양국간 문화, 과학, 교육 등 분야 협력협정 체결 - 동 협정에 따라 매년 타직에서 러시아 문화주간 개최, 대학생 유학초청, 예술가 및 특별공연단 파견 및 타직 공연단 초청 등 사업 - 슬라보닉 대학과 타직 사범대학에 러시아문화센터 개설 - 2011.9월 두샨베에 러시아과학문화센터 ≪러시아하우스≫ 개설, 러시아 학술자료를 포함한 정보센터로서의 기능 및 이주노동자들의 러시아어와 문화교육 역할 감당 • 카자흐 - 2007.10월 카자흐문화센터(BAYTEREK) 듀샨베 설립 • 우즈벡 - 2000.6.15 양국간 “항구적 우호협정”과 1998.1월 양국간 문화 및 인도주의 분야협력 협정 체결 - 2002.8월 방송분야 협력협정 체결 • 이란 및 아프간 - 페르시아 사용국으로서 3국은 경제 문화 협력 확대 선언 - 듀샨베에 페르시아어 방송국 설립
  • 72.
  • 74.
  • 75.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67 1 양국 관계 현황 • 수교 : 1992.4.27 • 대타직 교역액(‘10) : 134백만불(우리 기준, kita.net) - 수출 : 32백만불(승용차, 기계류, 의약품, 섬유, 전자, 화학제품 등) - 수입 : 102백만불(알루미늄) • 대타직 투자(‘10년 신고액) : 6,200만불 ※ 1991-2010년간 무상 원조사업 시행중 (총 227.4만불 실적) • 타직 주요 자원 : 알루미늄, 면화, 금, 은, 우라늄 등 • 2008.6월 주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1인 공관) 개설(주우주베키스탄 대사관 겸임) ※ 공관장 : 연정구 대사대리(11.9) 노성민 대사대리(10.2) 김흥수 대사대리(08.2 창설) • 양국 고위급 인사교류 현황 - 1995. 10 UN 총회 계기 김영삼 대통령-라흐몬 대통령 면담(뉴욕) - 2005.5.24-27간 제6차 세계정부혁신포럼 참가차 노무현 대통령-라흐몬 면담 - 2007.6 제6차 ACD 회의 계기 자리피 외교장관 방한 - 2008.9 제63차 UN 총회 계기 한승수 총리-라흐몬 대통령 면담(뉴욕) - 2008.10 제7차 ACD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양국 외교장관 회담 개최(아스타나) - 2010.6 황우여․이사철․김춘진 의원 물관련 고위급 회의 참석(두산베) - 2010.11 제4차 한-중앙아 협력포럼 계기 외교부 본부대사 방한 - 2011.3 COP18 유치 교섭차 신재현 에너지협력대사 방타 (두샨베)
  • 76. 68 - 2011.5 한-타직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방타 (두샨베) - 2011.6 하원의장 및 한-타직 의원친선협회장 방한 - 2011.6 제4차 세계검찰총장회의 계기 주재국 검찰총장 방한 - 2011.12 제4차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 계기 주재국 투자위원장 방한 • 주요 협정 체결 현황 - 한-타지키스탄 ‘투자보호협정’(95.7 서명, 95.8 발효) - 한-타지키스탄 ‘이중과세방지협정’ 가서명(2009.10월) ※ 법적․제도적 경협기반 구축을 위해 외교관․관용여권 비자면제협정, 경제기술과학협정, 항공협정, 문화협정 체결 준비 중 • 문화교류 - 2008.8.23-29 해외청년문화봉사단 ‘소리울’ 국악공연팀의 타직 방문, 국악 공연 - 2008.9.26-10.2 제4회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에 타직 대표단 참석 - 2009.8.26-27/10.28-29 제1,2차 한-중앙아시아 문화자원 협력회의 - 2009.11.20-21 제1회 타지키스탄 국제태권도대회 개최 · 주관 : 타지키스탄 청소년체육관광위원회, 타지키스탄 태권도연맹 · 이란,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한국 등 5개국 200여명 참가 · 세계태권도연맹(WTF), 매트, 호구 등 1만불 상당의 용품 지원 - 2009.12.8-12 알타이 문화 2009 포럼 (서울) - 2010.5.25 여성실내 국악단 ‘다스름’ 퓨전 국악 공연(두샨베) • 한류 - 2007년 드라마 ‘대장금’이 폭발적 인기가운데 방영 (4-5차례 재방영) • 고려인 동포 - 타직 거주 고려인은 약 1,700여명 (2000년 주재국 통계청 자료) - 2010년 주재국 총인구조사 결과가 2012년 발표될 예정이나 대략 1,000명 미만으로 추정됨
  • 77.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69 - 고려인 단체 : 고려인협회(두샨베), 고려문화센타(소그드주) ※ 92.5월 타직 내전 발발 및 열악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13,000여명의 고려인 중 상당수가 인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타 CIS권 국가로 이주하고 있는 상황 • 교민 현황 - 교민수 : 100여명(2011.12 한인회 자료) - 수도 두샨베에 대부분 거주하고 있으며 북부 소그드주에 10여명이 거주 - 주요 한인 단체 : 한인회, 주말한글학교, 한국학교수협의회 - 직능별 교민 현황 ․ NGO(90%이상) : 굿네이버스, 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환경개발연대, 아시아문화협력기구, 하비스트코리아 등 ․자영업 : 현대/기아자동차 딜러, 보석가공업, 가죽공장, 에코션․도화(코이카 원조사업) 등 2 경제․통상협력 관계 • 타직 진출 주요 우리 기업 - “갑을-타직”(면사, 면직물; 2,900만불; 95년 설립; 16,000명 고용창출)이 대표적인 합작투자 기업이었으나 2008.4월부터 합작 중단 - 코오롱 건설, 타직정부의 ADB 차관(600만불 규모)으로 후잔드 관개수로 공사 완료 - 최근 현대 및 기아자동차 판매점, 금 및 루비 등 광물자원 개발 사업, 가죽 가공 사업 등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진출 중 • 향후 양국간 획기적인 협력증대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최근 삼성물산의 EDCF 자금으로 송변전 사업, 현대건설의 발전소 및 송변전 공사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우리 중소 기업들이 광물자원 개발사업과 도로건설 사업 진출 모색중
  • 78. 70 【한-타지키스탄 교역액 추이】 (단위: 천불) 연 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11 수 출 (승용차, 기계류, 섬유, 의약품 등) 4,947 12,740 14,492 22,566 38,932 26,611 31,745 35,029 수 입 (알루미늄, 면화) 4,744 2,226 7,934 36,238 3,046 35,555 102,040 71,961 계 9,691 14,966 22,426 58,804 41,978 62,166 133,785 106,990 ※ 자료 : 한국무역협회(kita.net) 【주요 품목별 교역 동향】 가. 수출 (단위 : 천불) 순위 품목 코드 품목명 2010 2011(1-11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31,745 19.3 35,029 21.3 1 390760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5,418 86.7 6,302 18.4 2 870323 자동차(1,500cc-3,000cc) 4,773 75.9 5,182 23.1 3 870421 총중량이 5톤 이하인 것 3,120 75.9 4,197 43.6 4 842952 360도 회전의 상부구조를 가진 기계 943 0.7 3,792 309.8 5 300220 백신 (인체의약용) 1,938 -5.8 1,902 8.5 6 870332 자동차 (1,500cc-2,500cc) 2,620 49.6 1,799 -27.2 7 870322 자동차 (1,000cc-1,500cc) 1,395 -66.8 1,196 -3.5 8 870321 자동차 (1,000cc이하) 1,175 -15.0 1,038 -4.4 9 390120 폴리에틸렌(비중이 0.94 이상) 395 756.6 949 140.3 10 870210 압축점화식의 피스톤식 내연기관 (디젤 또는 세미디젤)의 것 644 78.0 640 18.4
  • 79.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71 나. 수입 (단위 : 천불) 순위 품목 코드 품목명 2010 2011(1-11월)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102,040 187.0 71,961 -21.1 1 760110 합금하지 않은 알루미늄 101,994 187.5 71,889 -21.2 2 854231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0 - 69 - 3 854239 기타 8 2,337.6 3 -67.0 4 847170 기억장치 0 - 0 467.6 ※ 자료 : 한국무역협회(kita.net) 3 무상원조 지원 ■ 1993~2010년 지원 실적 가. 연도별 구 분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계 지원규모 (만불) 2.8 - 5.3 6.2 9.4 1.6 2.6 0.9 55.8 410.7구 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지원규모 (만불) 8.8 14.8 13.5 22.8 - 11.4 19.8 8 227.4 나. 사업별 구 분 물자지원 (19건) 국내연수 (82명) 프로젝트 (1건) 긴급원조 (3건) 봉사단 (2명) NGO (3건) 개발조사 계 지원규모 (만불) 68.1 38.7 217.9 67.7 2.7 14.6 1 410.7
  • 80. 72 다. 2010-12년 신규 사업 추진 현황 □ 사업명 : 흐름식 소수력발전소 건설 시범사업 • 사업기간 : 2009-2012 • 지원액 : 280만불 • 지원내역(계획기준) - 타당성 조사/설계 : 현지조사, 최적 입지 선정 및 설계 - 기자재지원/시공 : 300kW급 발전소 건설 기자재 및 토목공사 - 자문/전문가파견 : 현지 기술자문(2명/2주 파견) - 국내초청연수 : 정부 고위관계자 및 실무자 초청(10명/2주) - 기타사업관리 : 실시협의, 평가, 기자재 예비비 등 • 추진현황 - 사전조사 실시(‘09.11.12-21) - 실시협의단 파견 및 R/D 체결(‘10.3.12) - 시행업체선정(‘10.12.31) - 시행업체 현지타당성조사(‘11.2월, ’11.5월) - 사업대상지 확정(‘11.10월) - 착공식 예정(‘12.3월) - 준공식 예정(‘12.6월) □ 사업명 : 국립심장센터 의료장비지원 • 사업기간 : 2010.11월∼2011.9월 • 지원액 : 약 7만5천불 • 사업내역 : 타지키스탄 보건부 산하 국립심장센터에 인공심폐기용 산화기 80대(성인용 40대, 소아용 40대) 지원
  • 81. Ⅵ. 한-타지키스탄 관계 73 • 추진현황 : - 인공심폐기용 산화기 80대 지원 완료(‘11.5월 감사서한 접수) - 추가 요청 부품 지원 완료 □ 사업명 : 외교부 신청사 IT 장비 지원 • 사업기간 : 2011-2012년 • 지원액 : 10만불 • 사업내역 : 외교부 신청사용 컴퓨터 등 IT 장비 지원 • 추진현황 : 외교부 공식요청서 접수 지원 장비는 타직 공관에서 현지 구매 예정 □ 사업명 : 민간단체지원사업 • 사업기간 : 11.1.1∼12.31 (총사업기간: 11.1.1∼15.12.31) • 지원액 : 총사업비 200,260,000원(굿네이버스 자체자금 60,260,000원) • 사업내역 : 굿네이버스 ‘카마로프지역 소득증대 사업’에 대해 2011년도 민간단체지원사업 약정을 체결, 씨감자 재배 사업, 염소은행 사업, 여성 직업교실, 소수력 발전소 설치 및 운영 • 추진현황 : - 동 사업이 지방 정부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 협조 가운데 진행 중 - 민간단체지원사업 중간 모니터링 보고(2011.10) - 2012년도 민간단체지원사업 공관 타당성 조사(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