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난 50년간 '추월의 고속도로'를 달려왔습니다. 누군가를 추월할 때는 오직 앞만 보고 달려야 하기에 개인의 삶이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추월'의 게임은 끝나고, 새 길을 가야 합니다. '추월'을 대신할 새 길의 이름은 바로 '초월의 길'입니다. ‘초월’은 기준을 넘고, 한계를 넘고, 예상을 넘고, 경계를 넘어 새로움을 만드는 창조의 길입니다. 초월의 길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것을 보거나 느낄 수 있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이 상상하지 못한 것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남다른 ‘감성’과 ‘상상력’은 어떻게 해야 키울 수 있을까요? 그것을 가장 많이 발휘하는 분야를 연구하면 되지 않을까요? 감성과 상상력을 많이 쓰는 분야 중 으뜸은 바로 ‘시’의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시인들은 탁월한 감성과 상상력으로 언제나 놀랍고 새로운 이미지와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시인들의 감성과 상상력은 비단 비즈니스뿐 아니라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위력을 발휘합니다. 오늘 수백년 동안 감추어져 왔던 시인들의 영업비밀(?)을 공개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고, 사물과도 대화할 수 있는 감성의 끝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여기서 당신은 더 충만한 삶의 법칙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