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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
Table of Contents
page02 들어가며
page03 탐방주제
page06 탐방목적
page09 활동계획 / 탐방대상
page14 세부탐방일정 / 예산
page16 향후계획 / 기대효과
page18 별첨자료
page20 마무리하며
Team GetBa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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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 어 가 며 . . .
이탈리아, 미국에게서 고미술품 40점 반환 성공 ...
프랑스, 독일에게서 세계2차대전시 약탈당한 문화재 반환 요청 성공 ...
이라크, 시리아에게서 이라크전 도난 문화재 반환 성공 ...
그러나, 우리의 실정은??
현재까지 총 7만6천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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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탐방 주제
1-1. 주제 선정 배경
한나라당 안영환 의원은 “문화재청에 외규장각 반환을 위한 *
태스크포스(TF)팀도 없다”며 이건무
문화재청장을 질책했다.
같은 당 나경원 의원은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를 제외한 기타 국가의 경우에는
문화재 조사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 환수를 위해 해외 소재 문화재의 현황 파악과 목록 작성
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일뉴스)
*
태스크포스(TF) : project team
(세계일보)
송 의원은 “해당 국가로부터 환수되는 문화재도 개인소장자, 단체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이 대
부분으로 ... “해외 소재 문화재는 국가 혼란시기 약탈에 의해 반출된 문화재들로서 정부가 외교적
노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강조했다.
또 “민간차원에서도 문화재 환수를 위한 노력을 통해 일본 궁내청에 소장돼 있던 조선왕실의궤를
환수 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정부의 직접적인 협상이 어려운 경우 민간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
(뉴스허브)
대한민국, 《직지심체요절》 프랑스 측에 반환 요청했으나 거절...
대한민국, 외규장각 의궤 프랑스 측에 반환 요청했으나 거절 ...
현재 우리 정부의 태도는 "해외 소재의 우리 문화재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가 아닌, "찾으
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대응 안들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긍지와 민족적 자부
심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되찾는 일에 적극적으로 달려들기보다는, 눈앞의 경제적 이익에만 급급하
여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병인양요 시절,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로 프랑스와 협상
진행 중에 있다. 더 이상 정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적극
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국민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민간 차원에서도 외규장각 의궤 반환을 위
한 다양한 노력들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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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컷뉴스
외규장각 도서와 병인양요 때 탈취된 한국문화재의 반환을 위해 민간단체가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소송에 나섰다.
문화연대와 함께 외규장각 도서 반환 소송을 전담하고 있는 김중호(프랑스 거주) 변호사는
"2007년 1월 문화연대가 파리 행정법원에 외규장각 도서 반환 1심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1년
1개월만인 2008 3월 파리 행정법원이 '프랑스 문화부가 국유재산은 반환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보내왔다"며 "이에 문화연대는 파리 행정법원의 의견서를 반박하는 내용의 답변서를
지난달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법대 김재문 교수는 "유네스코의 '도난 또는 불법적으로 반출된 문화재 반환에 관한 협약'
등 각종 국제규약에서 볼 수 있듯이 문화재 약탈과 훼손은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프랑스에 대한 외규
장각 도서 반환 요청은 법적 정당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왕조 왕실 의궤(儀軌)들은 본래 한국 강화도의 왕
실 서고인 외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던 것들로서, 1866년에 프랑스 극동함대의 해군이 천주교 탄압
에 항의하여 이 섬을 점령했을 때 약탈해 간 것들이다.
인류의 문화유산 가운데 특히 도서(圖書)유물은 그것이 생산된 나라, 그 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사회를 떠나서는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 일반 예술품과는 달리, 한 민족의 문화가 고스
란히 문자로 서술되고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이 그것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의궤도서들처럼 조선왕조의 국가적 상징성을 지닌 역사적
인 것들이라면 매매나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마땅히 원 생산지로 되돌려져야한다.
침입한 프랑스군은 외규장각 6000여 권에 달한 책들 가운데 외형상 값지게 보이는 것들을 반출
대상으로 뽑은 다음 약탈해가고 나머지는 모두 건물과 함께 불태워버렸다. 이미 불타버린 도서들을
되살릴 방도는 없다.
하지만 현존하는 것은 우리나라로 되돌려와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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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탐방주제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는 우리 역사의 중요한 한 부분,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도서인 외규장
각 의궤가 보관되어 있다. 이는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이 강화도에 침입하여 약탈해간 것으로 반
드시 다시 찾아와야 할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사학자 박병선 씨에 의해 약탈당한 의궤
들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있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소수 학자들의 문제제기에 의해
1991년부터 국가가 프랑스 측에 외규장각 의궤를 반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프랑스측은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문서들은 국유재산이라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
다. 하지만 프랑스의 이러한 논리는 어불성설이다. 외규장각 의궤는 프랑스 소유 이전에 우리의
국유재산이다. 우리의 역사를 되찾아 오는 일. 이는 이 땅의 국민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그 어떤 것보다도 가치 있는 일이다. 우리가 이번 탐방에서 다룰 주제는 바로 잃어버린 우리의 역
사를 되찾는 일,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이다.
◈ 외규장각이란?
외규장각은 규장각의 도서들 가운데 항구보존의 가치가 있는 책들을 별도로 보관하는 외곽 서고
로서, 1781년(정조5) 3월에 강화도의 행궁지에 설치되었다. 강화도는 사방이 갯벌로 둘러싸이고
육지를 격한 일대에는 물살이 빨라 한 두 곳을 제외하고는 접근이 어려워 국방상 천연의 요새였다.
정조는 이 요새지에 영구 보존할 가치가 있는 서적들을 보관하고자 이곳에 외규장각을 설치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천연의 요새는 19세기에 서양 증기선 군함들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개펄의 상태가 많이 달라져 접안이 용이해진 곳들이 많아졌을 뿐더러, 서양의 신식무
기의 화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1866년 9월에 프랑스 해군 극동 분함대는 서양군대로서는 처음으
로 이 섬에 상륙하였으며, 외교장각에 보관되어 있던 어람용(御覽用) 왕실 의궤도서들을 비롯한
중요서적들을 가져갔다.
◈ 외규장각 의궤란?
의궤(儀軌)란 조선왕조시대에 왕실 및 국가의 각종 행
사에 대해 발의 및 준비과정, 의식 절차, 진행, 행사 유
공자들에 대한 포상 등의 사실을 정리한 기록이다. 의
궤 중에서도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있는 의궤는 어
람용 의궤로서 초주지란 고급지를 사용하고 표지도 고
운 녹색 비단으로 입히고 놋쇠물림으로 장정하였다. 저
주지와 삼베표지에 쇠 물림을 한 부본과는 질적으로 다
르다. 그리고 이런 재질상의 차이 외에 필사상의 정교성
에서도 어람용은 뛰어나다. 의궤도서들은 이와 같은 순
수 문화재로서의 가치 외에 한국 역사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소중한 정치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수의 의궤들은 조선왕조의 18세기 군주들이 붕당
정치를 통한 귀족관료들의 발호를 제어하면서 나라는 백성과 군주의 것이라는 정치이념의 실현과
더불어 왕실의 존엄을 지키려는 특별한 뜻에서 제작된 것이다. 어람용 외규장각 의궤가 바로 이러
한 소중한 역사적 성취의 산물이라면, 이는 결코 한국민의 곁을 떠나 있을 수 없는 유산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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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탐방목적
2-1. 현황조사
◈ 파리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외규장각 의궤 현황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된 한국본 도서 가운데 대종을 이루는 것은 의궤 도서이다. 재불 서지학
자 박병선 박사가 직접 조사하여 학계에 보고한 것에 의하면 현재 수장되어 있는 의궤 도서는 191
종 296책으로 종류별 수량은 다음과 같다.
책례도감의궤 16종
가례도감의궤 13종
존숭도감의궤 15종
장례도감의궤 24종
빈전혼전도감의궤 25종
산릉도감의궤 15종
묘원소도감의궤 8종
부묘도감의궤 14종
시호도감의궤 4종
친경의궤 1종
유지비석의궤 1종
영건도감의궤 20종 등
의궤 중에서도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있는 의궤는 어람용 의궤로서 어람용 의궤는 국왕이
친히 보는 만큼 사고 등지에 보내는 일반 의궤보다 재료가 뛰어났다. 저주지가 사용된 대부분의 의
궤와는 달리 어람용 의궤에는 초주지가 사용되었으며, 비단으로 된 표지, 놋쇠 변철, 국화 모양의
장식 등 품위 있는 의궤의 장정들은 누구라도 한눈에 어람용 의궤를 구별할 수 있도록 최상급으로
만들었다. 2007년 6월 14일 우리나라에 남아있던 의궤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한 '의궤'. 그중에서도 가장 가치 있는 어람용 의궤가 우리나라를 벗어
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 외규장각 의궤 도서 반환 현황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프랑스로부터 반환받은 의궤
는 단 1권이다. 1993년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은
고속철도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했
다. 그런데 당시 국내에서는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하
려는 움직임이 맞물려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때였다.
이를 미리 알고 있었던 미테랑 대통령은 "휘경원원소
도감의궤" 한 책을 들고 와 국내에 반환했다. "한국 역
사와 문화에 매우 귀중한 것으로 생각되는 이 문서들이
한국에 반환된다면 매우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미테랑
대통령의 발언은 양국 정부 간의 협상으로까지 발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협상은 미테랑 대통령의 방한 중에 파리 국립도서관측의 반발로 현재까지
정돈상태에 빠졌으며, 프랑스측은 "외규장각 의궤는 프랑스의 국유재산이기 때문에 반환할 수 없
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더 이상의 반환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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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전문가 Interview
◈ 이태진 교수님과의 인터뷰
이태진 교수님은 1990년대부터 외규장각 의궤 반환문제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셨으며
지금까지도 외규장각 의궤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계신다.
프로필
1943년 출생.
서울대학교 사학과 졸업.
現 서울대학교 인문학과 교수
저서
외규장각 도서 무엇이 문제인가?
왕조의 유산 등
인터뷰 일시 및 장소
2008. 11. 13 목요일 교수님 사무실
1. 외규장각 의궤의 역사적 가치는 어떠한가요?
외규장각 의궤란 왕위계승을 비롯한 각종 왕실의 중요 의식에 관한 규칙과 격식, 진행에 관한
기록부입니다. 같은 의궤가 국내에도 많이 있긴 하지만 파리에 있는 것은 원본이고 국내에 있는
것은 대부분 부본에 해당됩니다. 어람용 원본과 관련 관청의 보관본인 부본 사이에는 종이의 질이나
그림 그리는 방식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어 부본의 가치가 원본에 비교할 것이 못 됩니다. 그리고
어람용 의궤도서는 물질적인 가치 외에 상징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2.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프랑스 정부와의 협상 진척은 어떤 상태입니까?
현재는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속철도 계약 건 당시 한 권을 돌려받았고,
더 이상의 진전은 없습니다. 프랑스는 만약 의궤를 돌려주게 된다면 이것이 선례가 되어 다른 약
탈문화재들에 대한 반환요구가 각 국에서 요청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프랑스는 이
문제에 관한 담당자가 변하지 않아 꾸준한 대책을 세우고 우리나라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는 반
면, 우리나라 담당자는 계속 바뀌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3.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문제를 끊임없이 거론하고 반환을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우리가 내세울 만한
점이 충분히 있습니다. 프랑스는 반환을 하지 않는 이유가 국립도서관에 등록된 책이므로 프랑스
국가 소유라고 주장하지만 법적으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황실, 정부가 생산한 물건이나 책은 소유권
이 변동될 수 없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보관기술이 뛰어나므로 우리나라 대신 보관해주겠다는 주
장은 우리나라의 기술 역시 프랑스만큼 발전하였기 때문에 이는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반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요구해야 합니다.
4. 민간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네스코를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네스코가 직접
움직여서 약탈문화재를 되돌려주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민운동이
활성화되어 유네스코에 직접 문화재 반환을 요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홍보를 통해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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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탐방목적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낸다.
정부는 약탈당한 문화재를 찾아오는 데에 있어 주도적이고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하지만, 현실
적인 상황으로 볼 때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문화재 반환문제는 두 국가 간의 우호에 있
어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의 활동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제는 민간적인 차원
에서의 지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민간단체의 힘은 바로 국민적 관심에서 비롯된다. 내년에 있
을 프랑스정부에 대한 외규장각 의궤 반환 소송도 민간단체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우리의 역사를 다시 찾아오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자 가장 기본적인 것은 국민의 관심이
다. 그러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범국민적인 관심
을 통하여 머지않아 우리의 역사를 다시 찾아오는 날이 올 것임을 믿는다.
- 9 -
3. 활동 계획 및 탐방 대상
3-1. 활동 계획
- 10 -
3-2. 탐방 대상
◈ 국내 탐방
문화연대
문화연대는 문화가 꽃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다. 문화개혁을 통해 우리사회의 문화 역량과
창조성을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내년에
있을 외규장각 의궤 반환 소송을 주도하는 등 문화재
환수에 대한 많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Address 서울시 마포구
공덕 2동 120-10
Tel. (02) 773-7707
E-mail culture@chol.com
Site http://www.culturalaction.org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문화연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재 반환
노력에 대해 알아본다.
2. 외규장각 의궤 반환 소송에 대한 준비
상황을 알아본다.
3. 외규장각 의궤 이외에 앞으로 더 환수할
우리 문화재에 대해 알아본다.
방문일자 2009. 1. 8. 접촉 결과 방문 확정
이근관 교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법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수여했으며,
현재 외규장각 의궤 반환을 위해 국제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미나를 여는 등 문화재 반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Address 서울대학교 17동 502호
Tel. 880-7555
E-mail kglee60@snu.ac.kr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문화재 환수에 국제법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2. 국제법적인 관점에서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를
살펴본다.
방문일자 2009. 1. 6. 접촉 결과 방문 확정
- 11 -
◈ 국외 탐방
프랑스 국립도서관
루이 11세가 1480년에 창설한 왕실도서관에서 비롯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으로 꼽힌다.
본관 외에 베르사유의 분관, 아르세날 도서관, 국립
오페라극장 도서관, 국립음악원 도서관을 포함하여 파리
국립도서관협회를 구성하고 있다. 프랑스로부터 약탈
당한 외규장각 의궤도서 및 다수의 우리나라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다.
Address 75706 Paris cedex 13
Tel. 33 (0)1-53-79-55-00
E-mail reproduction@bnf.fr
Site www.bnf.fr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직접 의궤를 관람하고 보관 상태를 살펴본다.
2.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와 관련한 프랑스 측의 입장을 알아본다.
방문일자 2009. 1. 11. 접촉 결과 방문 확정
사학자 박병선 박사
재불 사학자로서 서울대학교 역사학 학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콜레주 드 프랑스 연구원, 프랑스 국립도서관 특별보조원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의 약탈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최초로 외규장각 의궤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후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있는 의궤도서의 현황을
파악하였고, 의궤 반환에 힘쓰고 있다.
Address France Paris
Tel. 031-711-3325
(한국 친척)
E-mail ․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외규장각 의궤를 반환받기 위해 해왔던 박사님의
노력들을 들어본다.
2. 외규장각 의궤를 되찾기 위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예상 방문일자 2009. 1. 12. 접촉 결과 전화 연락 중
- 12 -
유네스코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국제 연합 교육 과학 문화 기구(UNESCO)는 1947년
창설된 국제 연합의 특별 기구이다. 기구의 목적은
유엔헌장에서 선언된 기본적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의
지배, 더욱 보편적인 정의의 구현을 위하여 교육, 과학,
그리고 문화를 통한 국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데 있다. 본부는 프랑스에 있다.
Address 75732 Paris Cedex
15 France
Tel. +33.1.4568.4243
E-mail bpi@unesco.org
Site www.unesco.org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동아시아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궤에 대한
유네스코의 의견을 들어본다.
2. 유네스코에 우리의 의견을 제출함으로써 의궤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문화재 환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방문일자 2009. 1. 14. 접촉 결과 방문 확정
김중호 변호사
김중호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겪으면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된
것을 계기로 문화재 환수를 위해 애써 왔다. 현재 프랑스 법무법인
알레리옹 소속인 김중호 변호사는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한 외규
장각 의궤 반환 소송을 담당하고 있다.
Address 프랑스 법무법인
알레리옹
Tel. +33.1.5648.3643 ․
E-mail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문화재 환수를 위한 법적 대응방법 모색
2. 문화재 환수와 관련된 국제법 탐구
3. 내년에 있을 외규장각 의궤 반환 소송을 홍보하기
위한 방법 탐색.
예상 방문일자 2009. 1. 13. 접촉 결과 전화 연락 중
- 13 -
기메 미술관
국립종교미술관이라고도 하며, 실업가 기메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수집한 고미술품과 종교관계 고문서류를 토대로
시작한 것이 지금은 루브르미술관 동양부에 있던 작품이
이관되어 세계 유수의 동양미술관이 되었다. 현재 "청자
음각국문 접시", "청자음각연판문과 형주자"등의 우리나라
유물들이 전시되어있다.
Address 6, place d'Iéna
75116 Paris
Tel. +33-1-56-52-53-00
Site www.guimet.fr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약탈당한 우리나라의 또 다른 문화재들을 살펴본다.
2. 문화재를 환수 받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논의해본다.
방문일자 2009. 1. 16. 접촉 결과 방문 확정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궁전을 미술관 건물로 사용하고
있으며, 소장된 미술품의 규모는 세계 최고이다. 개관 이래
프랑스 미술의 중심적 구실을 하면서 전 세계의 미술가나
미술 연구가 및 애호가들이 수없이 찾아들어 파리의 명소가
되었으며,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외규장각서",
"격몽요결" 등의 우리나라 문화재들이 소장되어 있다.
Address 99 Rue de Rivoli
7500 1 Paris
Tel. 01-40-20-53-17
Site www.louvre.fr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약탈당한 우리나라의 또 다른 문화재들을 살펴보고
보관 상태를 확인한다.
2. 문화재를 돌려받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본다.
방문일자 2009. 1. 18. 접촉 결과 방문 확정
- 14 -
날짜 탐방기관 비고
2009. 1. 1 ~
1. 4
탐방 전 사전준비
탐방기관 사전약속 확인
항공권 및 숙소 예약 확인
인터뷰 질문 요약 및 설문지 작성
2009. 1. 5
국내
탐방
문화재청 프랑스와의 협상 관계자분과 인터뷰
2009. 1. 6
서울대 법대
이근관 교수님
프랑스와의 외규장각 의궤 반환 협상과
관련한 법적인 문제점 관한 인터뷰
2009. 1. 7 설문조사
의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시민들과의 설문조사 및
인터뷰 촬영
2009. 1. 8 문화연대 의궤 반환 운동에 관한 인터뷰 및 탐방
2009. 1. 10
인천(10:05) =>
파리(14:30)
(AF 267편)
에어 프랑스 항공사 이용
(12시간 45분 소요)
2009. 1. 11
파리
국립도서관
의궤 관람 및 담당자 인터뷰
: 프랑스의 입장 확인
2009. 1. 12 박병선 박사님
박병선 박사님과의 인터뷰
: 박사님의 의견과 심정
2009. 1. 13 김중호 변호사
김중호 변호사님과의 인터뷰
: 법적인 문제점과 현재 상황 확인
2009. 1. 14 유네스코
동아시아 문화재 담당자와의 인터뷰 및
진정서 제출
2009. 1. 15
설문조사 및 UCC
동영상 제작
시민들에게 설문조사 및 홍보를 위한
UCC 동영상 제작
2009. 1. 16 기메박물관 약탈당한 다른 우리문화재 탐방
2009. 1. 17 설문조사 및 UCC 시민들에게 설문조사 및 홍보를 위한
4. 세부 탐방 일정 및 예산
4-1. 세부 탐방 일정
- 15 -
제작 UCC 동영상제작
2009. 1. 18 루브르박물관 약탈당한 다른 우리문화재 탐방
2009. 1. 19
UCC 동영상 제작
마무리
UCC 동영상 제작 마무리
2009. 1. 20
파리 => 인천
(시간은 미정)
에어 프랑스 항공사 이용
2009. 1. 21
~ 1. 24
탐방 후 보고서 정리
4-2. 예산 내역
종류 1인 기준 3인 기준 비고
항공권
인천 =>
파리 왕복
1,126,200
1,126,200 * 3
= 3,378,600
에어 프랑스 항공 이용
(출국 : AF 267편)
(입국 : 미정)파리 =>
인천
교통비
1인
110,000원
110,000*3 =
330,000
대중교통비
(파리 지하철 및 버스 이용)
숙박비 1일 35,500원
10일 35,500 * 10
= 355,500
나이스파리 게스트 하우스
La Defence
+33 (0)1 4776 2891
Esplanades La
Defence(Line-1)
식비
1인 1일
20,000원
20,000*3*10 =
600,000
식사는 대부분 식당에서 해결
박물관 입장료 1인 21,000
21,000 * 3 =
63,000
기메박물관 입장료
루브르박물관 입장료
기타 1인 50,000 150,000 여러 가지 부대비용
캠코더 대여 비용 150,000 10일대여
계 5,026,600 1인당 추가비용 약 9000원
- 16 -
5. 향후 활동 계획 획 기대 효과
5-1. 향후 활동 계획
◈ UCC 제작 및 홍보
◈ 탐방기 작성 및 투고
- 17 -
5-2. 기대 효과
우리 팀의 탐방 활동과 홍보 활동이 계기가 되어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민간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 하에 외규장각 의궤를 반환하는데
성공할 것이다. 또한 외규장각 의궤 반환 성공 사례를 통해 민간차원에서의 힘과 노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 국민들은 또 다른 잃어버린 문화재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그 또한 반환에 성공하
게 될 것이다. 이렇게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민간차원에서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문화제 환수 정책이 맞물린다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지켜나가는 문화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6. 별첨자료
6.1 E-mail 교류 내역
- 18 -
6.2 국내용 설문조사지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 <국내>
※ 설문 대상자 기본 정보
연령 10대 ( ) 20대 ( ) 30대 ( ) 40대 ( ) 50대 이상( )
성
별
남 ( )
여 ( )
번호 질문 응답
1
우리나라의 해외 유출 문화재가 총 7만 6천여 점 이상이
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예 / 아니오
2 외규장각 의궤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예 / 아니오
3
외규장각 의궤는 현재 프랑스가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아십니까?
예 / 아니오
4
2009년, 외규장각 의궤 반환과 관련한 국제 소송이 예정
되어 있음을 아십니까?
예 / 아니오
5
이 소송이 민간단체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예 / 아니오
6
외규장각 의궤 반환을 위하여 문화연대라는 민간단체에서
소송비용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캠페인에 참가할
의사가 있습니까?
예 / 아니오
7
현재 시행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문화재 관련 정책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예 / 아니오
8
평소 우리의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으십니까?
매우 많다 / 많다 / 보통이다 / 적다 / 매우 적다
9
기회가 닿는다면 문화재 반환 운동에 참가할 의향이
있습니까?
예 / 아니오
설문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9 -
6.3 국외용 설문조사지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 <국외>
※ 실제 작성 시, 영어/프랑스어로 제작할 것입니다.
※ 설문 대상자 기본 정보
연령 10대 ( ) 20대 ( ) 30대 ( ) 40대 ( ) 50대 이상( ) 성별
남 ( )
여 ( )
번호 질문 응답
1
자국의 많은 문화재가 해외에 유출되어 있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예 / 아니오
2 유출된 문화재를 되찾아 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 / 아니오
3
현재 한국의 여러 문화재를 프랑스가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예 / 아니오
4
프랑스에 있는 한국의 문화재를 반환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
니까?
5
정부의 현재 시행되고 있는 문화재 관련 정책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예 / 아니오
6
평소 자국의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으십니까?
매우 많다 / 많다 / 보통이다 / 적다 / 매우 적다
7
기회가 닿는다면 문화재 반환 운동에 참가할 의향이
있습니까?
예 / 아니오
설문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
마 무 리 하 며 . . .
2007년 3월 7일 프랑스 르몽드지에 실린 외규장각 도서 반환 광고
외규장각 도서 반환
국민적 관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문화를 다시 찾는 일
우리들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문화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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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 Table of Contents page02 들어가며 page03 탐방주제 page06 탐방목적 page09 활동계획 / 탐방대상 page14 세부탐방일정 / 예산 page16 향후계획 / 기대효과 page18 별첨자료 page20 마무리하며 Team GetBackers
  • 2. - 2 - 들 어 가 며 . . . 이탈리아, 미국에게서 고미술품 40점 반환 성공 ... 프랑스, 독일에게서 세계2차대전시 약탈당한 문화재 반환 요청 성공 ... 이라크, 시리아에게서 이라크전 도난 문화재 반환 성공 ... 그러나, 우리의 실정은?? 현재까지 총 7만6천여점
  • 3. - 3 - 1. 탐방 주제 1-1. 주제 선정 배경 한나라당 안영환 의원은 “문화재청에 외규장각 반환을 위한 * 태스크포스(TF)팀도 없다”며 이건무 문화재청장을 질책했다. 같은 당 나경원 의원은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를 제외한 기타 국가의 경우에는 문화재 조사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 환수를 위해 해외 소재 문화재의 현황 파악과 목록 작성 부터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일뉴스) * 태스크포스(TF) : project team (세계일보) 송 의원은 “해당 국가로부터 환수되는 문화재도 개인소장자, 단체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이 대 부분으로 ... “해외 소재 문화재는 국가 혼란시기 약탈에 의해 반출된 문화재들로서 정부가 외교적 노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강조했다. 또 “민간차원에서도 문화재 환수를 위한 노력을 통해 일본 궁내청에 소장돼 있던 조선왕실의궤를 환수 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정부의 직접적인 협상이 어려운 경우 민간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 (뉴스허브) 대한민국, 《직지심체요절》 프랑스 측에 반환 요청했으나 거절... 대한민국, 외규장각 의궤 프랑스 측에 반환 요청했으나 거절 ... 현재 우리 정부의 태도는 "해외 소재의 우리 문화재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가 아닌, "찾으 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대응 안들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긍지와 민족적 자부 심을 대표하는 문화재를 되찾는 일에 적극적으로 달려들기보다는, 눈앞의 경제적 이익에만 급급하 여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병인양요 시절,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로 프랑스와 협상 진행 중에 있다. 더 이상 정부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적극 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국민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민간 차원에서도 외규장각 의궤 반환을 위 한 다양한 노력들이 나타나고 있다.
  • 4. - 4 - 출처: 노컷뉴스 외규장각 도서와 병인양요 때 탈취된 한국문화재의 반환을 위해 민간단체가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소송에 나섰다. 문화연대와 함께 외규장각 도서 반환 소송을 전담하고 있는 김중호(프랑스 거주) 변호사는 "2007년 1월 문화연대가 파리 행정법원에 외규장각 도서 반환 1심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1년 1개월만인 2008 3월 파리 행정법원이 '프랑스 문화부가 국유재산은 반환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보내왔다"며 "이에 문화연대는 파리 행정법원의 의견서를 반박하는 내용의 답변서를 지난달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동국대 법대 김재문 교수는 "유네스코의 '도난 또는 불법적으로 반출된 문화재 반환에 관한 협약' 등 각종 국제규약에서 볼 수 있듯이 문화재 약탈과 훼손은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프랑스에 대한 외규 장각 도서 반환 요청은 법적 정당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왕조 왕실 의궤(儀軌)들은 본래 한국 강화도의 왕 실 서고인 외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던 것들로서, 1866년에 프랑스 극동함대의 해군이 천주교 탄압 에 항의하여 이 섬을 점령했을 때 약탈해 간 것들이다. 인류의 문화유산 가운데 특히 도서(圖書)유물은 그것이 생산된 나라, 그 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사회를 떠나서는 가치를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 일반 예술품과는 달리, 한 민족의 문화가 고스 란히 문자로 서술되고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이 그것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의궤도서들처럼 조선왕조의 국가적 상징성을 지닌 역사적 인 것들이라면 매매나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마땅히 원 생산지로 되돌려져야한다. 침입한 프랑스군은 외규장각 6000여 권에 달한 책들 가운데 외형상 값지게 보이는 것들을 반출 대상으로 뽑은 다음 약탈해가고 나머지는 모두 건물과 함께 불태워버렸다. 이미 불타버린 도서들을 되살릴 방도는 없다. 하지만 현존하는 것은 우리나라로 되돌려와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 5. - 5 - 1-2. 탐방주제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는 우리 역사의 중요한 한 부분,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도서인 외규장 각 의궤가 보관되어 있다. 이는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이 강화도에 침입하여 약탈해간 것으로 반 드시 다시 찾아와야 할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사학자 박병선 씨에 의해 약탈당한 의궤 들이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있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소수 학자들의 문제제기에 의해 1991년부터 국가가 프랑스 측에 외규장각 의궤를 반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프랑스측은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문서들은 국유재산이라 돌려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일관하고 있 다. 하지만 프랑스의 이러한 논리는 어불성설이다. 외규장각 의궤는 프랑스 소유 이전에 우리의 국유재산이다. 우리의 역사를 되찾아 오는 일. 이는 이 땅의 국민으로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며, 그 어떤 것보다도 가치 있는 일이다. 우리가 이번 탐방에서 다룰 주제는 바로 잃어버린 우리의 역 사를 되찾는 일,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이다. ◈ 외규장각이란? 외규장각은 규장각의 도서들 가운데 항구보존의 가치가 있는 책들을 별도로 보관하는 외곽 서고 로서, 1781년(정조5) 3월에 강화도의 행궁지에 설치되었다. 강화도는 사방이 갯벌로 둘러싸이고 육지를 격한 일대에는 물살이 빨라 한 두 곳을 제외하고는 접근이 어려워 국방상 천연의 요새였다. 정조는 이 요새지에 영구 보존할 가치가 있는 서적들을 보관하고자 이곳에 외규장각을 설치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천연의 요새는 19세기에 서양 증기선 군함들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개펄의 상태가 많이 달라져 접안이 용이해진 곳들이 많아졌을 뿐더러, 서양의 신식무 기의 화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1866년 9월에 프랑스 해군 극동 분함대는 서양군대로서는 처음으 로 이 섬에 상륙하였으며, 외교장각에 보관되어 있던 어람용(御覽用) 왕실 의궤도서들을 비롯한 중요서적들을 가져갔다. ◈ 외규장각 의궤란? 의궤(儀軌)란 조선왕조시대에 왕실 및 국가의 각종 행 사에 대해 발의 및 준비과정, 의식 절차, 진행, 행사 유 공자들에 대한 포상 등의 사실을 정리한 기록이다. 의 궤 중에서도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있는 의궤는 어 람용 의궤로서 초주지란 고급지를 사용하고 표지도 고 운 녹색 비단으로 입히고 놋쇠물림으로 장정하였다. 저 주지와 삼베표지에 쇠 물림을 한 부본과는 질적으로 다 르다. 그리고 이런 재질상의 차이 외에 필사상의 정교성 에서도 어람용은 뛰어나다. 의궤도서들은 이와 같은 순 수 문화재로서의 가치 외에 한국 역사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소중한 정치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수의 의궤들은 조선왕조의 18세기 군주들이 붕당 정치를 통한 귀족관료들의 발호를 제어하면서 나라는 백성과 군주의 것이라는 정치이념의 실현과 더불어 왕실의 존엄을 지키려는 특별한 뜻에서 제작된 것이다. 어람용 외규장각 의궤가 바로 이러 한 소중한 역사적 성취의 산물이라면, 이는 결코 한국민의 곁을 떠나 있을 수 없는 유산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6. - 6 - 2. 탐방목적 2-1. 현황조사 ◈ 파리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외규장각 의궤 현황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된 한국본 도서 가운데 대종을 이루는 것은 의궤 도서이다. 재불 서지학 자 박병선 박사가 직접 조사하여 학계에 보고한 것에 의하면 현재 수장되어 있는 의궤 도서는 191 종 296책으로 종류별 수량은 다음과 같다. 책례도감의궤 16종 가례도감의궤 13종 존숭도감의궤 15종 장례도감의궤 24종 빈전혼전도감의궤 25종 산릉도감의궤 15종 묘원소도감의궤 8종 부묘도감의궤 14종 시호도감의궤 4종 친경의궤 1종 유지비석의궤 1종 영건도감의궤 20종 등 의궤 중에서도 파리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있는 의궤는 어람용 의궤로서 어람용 의궤는 국왕이 친히 보는 만큼 사고 등지에 보내는 일반 의궤보다 재료가 뛰어났다. 저주지가 사용된 대부분의 의 궤와는 달리 어람용 의궤에는 초주지가 사용되었으며, 비단으로 된 표지, 놋쇠 변철, 국화 모양의 장식 등 품위 있는 의궤의 장정들은 누구라도 한눈에 어람용 의궤를 구별할 수 있도록 최상급으로 만들었다. 2007년 6월 14일 우리나라에 남아있던 의궤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에서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한 '의궤'. 그중에서도 가장 가치 있는 어람용 의궤가 우리나라를 벗어 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 외규장각 의궤 도서 반환 현황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프랑스로부터 반환받은 의궤 는 단 1권이다. 1993년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은 고속철도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한국을 직접 방문했 다. 그런데 당시 국내에서는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하 려는 움직임이 맞물려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때였다. 이를 미리 알고 있었던 미테랑 대통령은 "휘경원원소 도감의궤" 한 책을 들고 와 국내에 반환했다. "한국 역 사와 문화에 매우 귀중한 것으로 생각되는 이 문서들이 한국에 반환된다면 매우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미테랑 대통령의 발언은 양국 정부 간의 협상으로까지 발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협상은 미테랑 대통령의 방한 중에 파리 국립도서관측의 반발로 현재까지 정돈상태에 빠졌으며, 프랑스측은 "외규장각 의궤는 프랑스의 국유재산이기 때문에 반환할 수 없 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더 이상의 반환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 7. - 7 - 2-2. 전문가 Interview ◈ 이태진 교수님과의 인터뷰 이태진 교수님은 1990년대부터 외규장각 의궤 반환문제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셨으며 지금까지도 외규장각 의궤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계신다. 프로필 1943년 출생. 서울대학교 사학과 졸업. 現 서울대학교 인문학과 교수 저서 외규장각 도서 무엇이 문제인가? 왕조의 유산 등 인터뷰 일시 및 장소 2008. 11. 13 목요일 교수님 사무실 1. 외규장각 의궤의 역사적 가치는 어떠한가요? 외규장각 의궤란 왕위계승을 비롯한 각종 왕실의 중요 의식에 관한 규칙과 격식, 진행에 관한 기록부입니다. 같은 의궤가 국내에도 많이 있긴 하지만 파리에 있는 것은 원본이고 국내에 있는 것은 대부분 부본에 해당됩니다. 어람용 원본과 관련 관청의 보관본인 부본 사이에는 종이의 질이나 그림 그리는 방식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어 부본의 가치가 원본에 비교할 것이 못 됩니다. 그리고 어람용 의궤도서는 물질적인 가치 외에 상징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2.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정부와 프랑스 정부와의 협상 진척은 어떤 상태입니까? 현재는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속철도 계약 건 당시 한 권을 돌려받았고, 더 이상의 진전은 없습니다. 프랑스는 만약 의궤를 돌려주게 된다면 이것이 선례가 되어 다른 약 탈문화재들에 대한 반환요구가 각 국에서 요청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프랑스는 이 문제에 관한 담당자가 변하지 않아 꾸준한 대책을 세우고 우리나라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는 반 면, 우리나라 담당자는 계속 바뀌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3.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문제를 끊임없이 거론하고 반환을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법적으로도 우리가 내세울 만한 점이 충분히 있습니다. 프랑스는 반환을 하지 않는 이유가 국립도서관에 등록된 책이므로 프랑스 국가 소유라고 주장하지만 법적으로 어떤 이유에서든지 황실, 정부가 생산한 물건이나 책은 소유권 이 변동될 수 없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보관기술이 뛰어나므로 우리나라 대신 보관해주겠다는 주 장은 우리나라의 기술 역시 프랑스만큼 발전하였기 때문에 이는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반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요구해야 합니다. 4. 민간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유네스코를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네스코가 직접 움직여서 약탈문화재를 되돌려주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시민운동이 활성화되어 유네스코에 직접 문화재 반환을 요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홍보를 통해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8. - 8 - 2-3. 탐방목적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어낸다. 정부는 약탈당한 문화재를 찾아오는 데에 있어 주도적이고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하지만, 현실 적인 상황으로 볼 때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문화재 반환문제는 두 국가 간의 우호에 있 어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의 활동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제는 민간적인 차원 에서의 지속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민간단체의 힘은 바로 국민적 관심에서 비롯된다. 내년에 있 을 프랑스정부에 대한 외규장각 의궤 반환 소송도 민간단체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우리의 역사를 다시 찾아오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자 가장 기본적인 것은 국민의 관심이 다. 그러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범국민적인 관심 을 통하여 머지않아 우리의 역사를 다시 찾아오는 날이 올 것임을 믿는다.
  • 9. - 9 - 3. 활동 계획 및 탐방 대상 3-1. 활동 계획
  • 10. - 10 - 3-2. 탐방 대상 ◈ 국내 탐방 문화연대 문화연대는 문화가 꽃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다. 문화개혁을 통해 우리사회의 문화 역량과 창조성을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내년에 있을 외규장각 의궤 반환 소송을 주도하는 등 문화재 환수에 대한 많은 활동을 보이고 있다. Address 서울시 마포구 공덕 2동 120-10 Tel. (02) 773-7707 E-mail culture@chol.com Site http://www.culturalaction.org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문화연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재 반환 노력에 대해 알아본다. 2. 외규장각 의궤 반환 소송에 대한 준비 상황을 알아본다. 3. 외규장각 의궤 이외에 앞으로 더 환수할 우리 문화재에 대해 알아본다. 방문일자 2009. 1. 8. 접촉 결과 방문 확정 이근관 교수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법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에서 국제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수여했으며, 현재 외규장각 의궤 반환을 위해 국제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미나를 여는 등 문화재 반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Address 서울대학교 17동 502호 Tel. 880-7555 E-mail kglee60@snu.ac.kr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문화재 환수에 국제법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2. 국제법적인 관점에서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를 살펴본다. 방문일자 2009. 1. 6. 접촉 결과 방문 확정
  • 11. - 11 - ◈ 국외 탐방 프랑스 국립도서관 루이 11세가 1480년에 창설한 왕실도서관에서 비롯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으로 꼽힌다. 본관 외에 베르사유의 분관, 아르세날 도서관, 국립 오페라극장 도서관, 국립음악원 도서관을 포함하여 파리 국립도서관협회를 구성하고 있다. 프랑스로부터 약탈 당한 외규장각 의궤도서 및 다수의 우리나라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다. Address 75706 Paris cedex 13 Tel. 33 (0)1-53-79-55-00 E-mail reproduction@bnf.fr Site www.bnf.fr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직접 의궤를 관람하고 보관 상태를 살펴본다. 2.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와 관련한 프랑스 측의 입장을 알아본다. 방문일자 2009. 1. 11. 접촉 결과 방문 확정 사학자 박병선 박사 재불 사학자로서 서울대학교 역사학 학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콜레주 드 프랑스 연구원, 프랑스 국립도서관 특별보조원으로 일하면서 우리나라의 약탈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최초로 외규장각 의궤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후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있는 의궤도서의 현황을 파악하였고, 의궤 반환에 힘쓰고 있다. Address France Paris Tel. 031-711-3325 (한국 친척) E-mail ․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외규장각 의궤를 반환받기 위해 해왔던 박사님의 노력들을 들어본다. 2. 외규장각 의궤를 되찾기 위해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예상 방문일자 2009. 1. 12. 접촉 결과 전화 연락 중
  • 12. - 12 - 유네스코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국제 연합 교육 과학 문화 기구(UNESCO)는 1947년 창설된 국제 연합의 특별 기구이다. 기구의 목적은 유엔헌장에서 선언된 기본적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의 지배, 더욱 보편적인 정의의 구현을 위하여 교육, 과학, 그리고 문화를 통한 국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데 있다. 본부는 프랑스에 있다. Address 75732 Paris Cedex 15 France Tel. +33.1.4568.4243 E-mail bpi@unesco.org Site www.unesco.org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동아시아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궤에 대한 유네스코의 의견을 들어본다. 2. 유네스코에 우리의 의견을 제출함으로써 의궤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문화재 환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방문일자 2009. 1. 14. 접촉 결과 방문 확정 김중호 변호사 김중호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겪으면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된 것을 계기로 문화재 환수를 위해 애써 왔다. 현재 프랑스 법무법인 알레리옹 소속인 김중호 변호사는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한 외규 장각 의궤 반환 소송을 담당하고 있다. Address 프랑스 법무법인 알레리옹 Tel. +33.1.5648.3643 ․ E-mail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문화재 환수를 위한 법적 대응방법 모색 2. 문화재 환수와 관련된 국제법 탐구 3. 내년에 있을 외규장각 의궤 반환 소송을 홍보하기 위한 방법 탐색. 예상 방문일자 2009. 1. 13. 접촉 결과 전화 연락 중
  • 13. - 13 - 기메 미술관 국립종교미술관이라고도 하며, 실업가 기메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수집한 고미술품과 종교관계 고문서류를 토대로 시작한 것이 지금은 루브르미술관 동양부에 있던 작품이 이관되어 세계 유수의 동양미술관이 되었다. 현재 "청자 음각국문 접시", "청자음각연판문과 형주자"등의 우리나라 유물들이 전시되어있다. Address 6, place d'Iéna 75116 Paris Tel. +33-1-56-52-53-00 Site www.guimet.fr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약탈당한 우리나라의 또 다른 문화재들을 살펴본다. 2. 문화재를 환수 받을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논의해본다. 방문일자 2009. 1. 16. 접촉 결과 방문 확정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궁전을 미술관 건물로 사용하고 있으며, 소장된 미술품의 규모는 세계 최고이다. 개관 이래 프랑스 미술의 중심적 구실을 하면서 전 세계의 미술가나 미술 연구가 및 애호가들이 수없이 찾아들어 파리의 명소가 되었으며, 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외규장각서", "격몽요결" 등의 우리나라 문화재들이 소장되어 있다. Address 99 Rue de Rivoli 7500 1 Paris Tel. 01-40-20-53-17 Site www.louvre.fr <탐방목적 및 활동 계획> 1. 약탈당한 우리나라의 또 다른 문화재들을 살펴보고 보관 상태를 확인한다. 2. 문화재를 돌려받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본다. 방문일자 2009. 1. 18. 접촉 결과 방문 확정
  • 14. - 14 - 날짜 탐방기관 비고 2009. 1. 1 ~ 1. 4 탐방 전 사전준비 탐방기관 사전약속 확인 항공권 및 숙소 예약 확인 인터뷰 질문 요약 및 설문지 작성 2009. 1. 5 국내 탐방 문화재청 프랑스와의 협상 관계자분과 인터뷰 2009. 1. 6 서울대 법대 이근관 교수님 프랑스와의 외규장각 의궤 반환 협상과 관련한 법적인 문제점 관한 인터뷰 2009. 1. 7 설문조사 의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고 관심이 있는지에 대한 시민들과의 설문조사 및 인터뷰 촬영 2009. 1. 8 문화연대 의궤 반환 운동에 관한 인터뷰 및 탐방 2009. 1. 10 인천(10:05) => 파리(14:30) (AF 267편) 에어 프랑스 항공사 이용 (12시간 45분 소요) 2009. 1. 11 파리 국립도서관 의궤 관람 및 담당자 인터뷰 : 프랑스의 입장 확인 2009. 1. 12 박병선 박사님 박병선 박사님과의 인터뷰 : 박사님의 의견과 심정 2009. 1. 13 김중호 변호사 김중호 변호사님과의 인터뷰 : 법적인 문제점과 현재 상황 확인 2009. 1. 14 유네스코 동아시아 문화재 담당자와의 인터뷰 및 진정서 제출 2009. 1. 15 설문조사 및 UCC 동영상 제작 시민들에게 설문조사 및 홍보를 위한 UCC 동영상 제작 2009. 1. 16 기메박물관 약탈당한 다른 우리문화재 탐방 2009. 1. 17 설문조사 및 UCC 시민들에게 설문조사 및 홍보를 위한 4. 세부 탐방 일정 및 예산 4-1. 세부 탐방 일정
  • 15. - 15 - 제작 UCC 동영상제작 2009. 1. 18 루브르박물관 약탈당한 다른 우리문화재 탐방 2009. 1. 19 UCC 동영상 제작 마무리 UCC 동영상 제작 마무리 2009. 1. 20 파리 => 인천 (시간은 미정) 에어 프랑스 항공사 이용 2009. 1. 21 ~ 1. 24 탐방 후 보고서 정리 4-2. 예산 내역 종류 1인 기준 3인 기준 비고 항공권 인천 => 파리 왕복 1,126,200 1,126,200 * 3 = 3,378,600 에어 프랑스 항공 이용 (출국 : AF 267편) (입국 : 미정)파리 => 인천 교통비 1인 110,000원 110,000*3 = 330,000 대중교통비 (파리 지하철 및 버스 이용) 숙박비 1일 35,500원 10일 35,500 * 10 = 355,500 나이스파리 게스트 하우스 La Defence +33 (0)1 4776 2891 Esplanades La Defence(Line-1) 식비 1인 1일 20,000원 20,000*3*10 = 600,000 식사는 대부분 식당에서 해결 박물관 입장료 1인 21,000 21,000 * 3 = 63,000 기메박물관 입장료 루브르박물관 입장료 기타 1인 50,000 150,000 여러 가지 부대비용 캠코더 대여 비용 150,000 10일대여 계 5,026,600 1인당 추가비용 약 9000원
  • 16. - 16 - 5. 향후 활동 계획 획 기대 효과 5-1. 향후 활동 계획 ◈ UCC 제작 및 홍보 ◈ 탐방기 작성 및 투고
  • 17. - 17 - 5-2. 기대 효과 우리 팀의 탐방 활동과 홍보 활동이 계기가 되어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민간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 하에 외규장각 의궤를 반환하는데 성공할 것이다. 또한 외규장각 의궤 반환 성공 사례를 통해 민간차원에서의 힘과 노력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 국민들은 또 다른 잃어버린 문화재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그 또한 반환에 성공하 게 될 것이다. 이렇게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 민간차원에서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문화제 환수 정책이 맞물린다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지켜나가는 문화 강국이 될 수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6. 별첨자료 6.1 E-mail 교류 내역
  • 18. - 18 - 6.2 국내용 설문조사지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 <국내> ※ 설문 대상자 기본 정보 연령 10대 ( ) 20대 ( ) 30대 ( ) 40대 ( ) 50대 이상( ) 성 별 남 ( ) 여 ( ) 번호 질문 응답 1 우리나라의 해외 유출 문화재가 총 7만 6천여 점 이상이 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예 / 아니오 2 외규장각 의궤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예 / 아니오 3 외규장각 의궤는 현재 프랑스가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아십니까? 예 / 아니오 4 2009년, 외규장각 의궤 반환과 관련한 국제 소송이 예정 되어 있음을 아십니까? 예 / 아니오 5 이 소송이 민간단체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예 / 아니오 6 외규장각 의궤 반환을 위하여 문화연대라는 민간단체에서 소송비용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캠페인에 참가할 의사가 있습니까? 예 / 아니오 7 현재 시행되고 있는 우리 정부의 문화재 관련 정책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예 / 아니오 8 평소 우리의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으십니까? 매우 많다 / 많다 / 보통이다 / 적다 / 매우 적다 9 기회가 닿는다면 문화재 반환 운동에 참가할 의향이 있습니까? 예 / 아니오 설문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9. - 19 - 6.3 국외용 설문조사지 외규장각 의궤 반환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 <국외> ※ 실제 작성 시, 영어/프랑스어로 제작할 것입니다. ※ 설문 대상자 기본 정보 연령 10대 ( ) 20대 ( ) 30대 ( ) 40대 ( ) 50대 이상( ) 성별 남 ( ) 여 ( ) 번호 질문 응답 1 자국의 많은 문화재가 해외에 유출되어 있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예 / 아니오 2 유출된 문화재를 되찾아 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예 / 아니오 3 현재 한국의 여러 문화재를 프랑스가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예 / 아니오 4 프랑스에 있는 한국의 문화재를 반환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 니까? 5 정부의 현재 시행되고 있는 문화재 관련 정책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예 / 아니오 6 평소 자국의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의 관심이 있으십니까? 매우 많다 / 많다 / 보통이다 / 적다 / 매우 적다 7 기회가 닿는다면 문화재 반환 운동에 참가할 의향이 있습니까? 예 / 아니오 설문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 20 - 마 무 리 하 며 . . . 2007년 3월 7일 프랑스 르몽드지에 실린 외규장각 도서 반환 광고 외규장각 도서 반환 국민적 관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문화를 다시 찾는 일 우리들의 관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문화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이제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