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8월 12일 화요일
투자포커스
8월 옵션 만기 : 중립 - 부담은 크지만 무난히 지나갈 것
- (1) 차익 부담은 5000억원 수준이지만 시장 영향은 작을 것이며 (2) 비차익은 중립적 영향 예상
- 관전 포인트는 외국인 선물 매매와 시장 베이시스인데 만기 주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어 부담 물량의 시장 출
회 가능성 낮음
- 오히려 펀드플로우와 외국인 선물 싸이클 전환을 고려한다면 8월 만기를 비중확대 기회로 삼아야 함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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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커스
8월 옵션 만기 : 중립
부담은 크지만 무난히 지나갈 것
김영일
02.769.2176
ampm01@daishin.com
※ 차익 부담 5500억원 달하지만 충격은 크지 않을 것
- 순차익 잔고는 7월 만기 이후 5578억원 증가했는데 대부분 매수 차익 잔고 증가(5533억원)에
기인하기 때문에 8월 만기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8월 만기에는 이전과 달
리 외국인 선물 매매와 시장 베이시스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 차익 거래의 키는 외국인이 쥐고 있다. 지난 7월 동시 만기 이후 차익 거래 주체는 외국인이었
다. 대규모 외국인 차익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은 낮다. 베이시스가 안정세이기 때문이다
- 오히려 금융투자 비차익 매매를 주목해야 한다. 상당 부분이 변형된 차익 거래일 가능성이 높
기 때문이다. 7월 만기 이후 금융투자 비차익 누적 순매수는 7600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물량은 8월 만기의 잠재적 부담이 될 수 있다
- 외국인 차익 부담 3000억원과 금융투자 비차익 부담 7600억원을 합한 1조원 정도가 8월 만
기의 현실적인 부담이다. 이들 물량은 베이시스 1.4이상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
일 프로그램 매매 임계치는 0.8 수준이었고 0.7 이하에서는 프로그램 매도가 강화되었다.
- 외국인 선물 매수 싸이클 전환과 중국 모멘텀으로 외국인의 공격적 선물 매도 가능성은 낮다.
※ 비차익 매매 중립
- 8월 비차익 매매는 ‘외국인 순매수, 국내 기관 순매도’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한국 관련
해외 펀드 플로우가 여전히 우호적이라는 점과 지수 하락으로 투신권 펀드 환매 압력이 낮아졌
다는 점은 이번 만기에 비차익 매매 영향력 감소를 시사하고 있다
- 최근 5일 평균 주체별 비차익 순매수 규모는 외국인 225억원 순매수, 국내 기관 332억원 순
매도를 기록하며 소폭 매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비차익 매매I 영향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 부담되는 8월 만기 비중확대 기회로
- 신흥 시장과 선진 시장의 지수 흐름을 나타내는데 두 지수 모두 의미있는 기술적 지지선까지
하락해 8월 중순 이후 재상승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 GEM(이머징마켓)과 Asia ex-Japan으로의 자금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GEM과 Asia ex Japan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과 한국이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이다
차익 거래 주체는 외국인 : 7 월 만기 이후 +3670 억원 외국인 선물 매도 싸이클 마무리
3,670
1,067
639
-40
-1,000
0
1,000
2,000
3,000
4,000
5,000
외국인 보험 투신 금융투자
7월만기 이후 차익 순매수
6월만기~7월만기 차익 순매수(억원)
-20
-10
0
10
20
30
40
50
13.7 13.9 13.11 14.1 14.3 14.5 14.7 14.9
외국인 선물 누적 순매수(천계약,2013년 7월~)
*2013년 10월 이후 진행된
선물 매도싸이클 마감
자료:KOSCOM,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자료:KOSCOM, 대신증권 리서치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