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4년 8월 5일 화요일
투자포커스
[8월 글로벌 퀀트] 역전 – 신흥 시장 선진 시장을 앞서다
- 8월 글로벌 퀀트 키워드는 ‘역전’. 7월 우리 판단 기준인 PVLT에서 신흥 시장 선호도 선진 시장보다 높아짐
- 선진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신흥 시장 이익 모멘텀 개선이 확인됨에 따라 2013년 이후 확
대되었던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간 밸류에이션 차이가 축소될 전망
- 더불어 2013년 선진 시장에서 나타났던 PE 리레이팅이 신흥 시장에서도 진행될 것
- 신흥 시장 PE 리레이팅의 가장 큰 수혜 지역은 이머징 아시아. 이머징 아시아는 신흥 시장내에서 이익 안정
성이 가장 높고 신흥 시장 선호 과정에서 자금 유입 강도가 컸던 지역이기 때문
김영일. 769.2176 ampm01@daish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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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커스
역전 – 신흥 시장 선진
시장을 앞서다
김영일
02.769.2176
ampm01@daishin.com
※ 8월 키워드 : 역전
- 2014년 4월 이후 신흥 시장 연간 상승률이 선진 시장을 앞서기 시작
- 2분기에 나타난 신흥 시장 강세는 유동성 효과 요인이 강했음. 2013년 하반기에 신흥 시장에
서 유출되었던 펀드 자금이 유턴하며 주가는 반등했지만 여전히 이익 모멘텀은 여전히 했음
- 7월 우리의 판단 기준인 PVLT에서 신흥 시장 선호도가 선진 시장보다 높아짐. 이는 신흥 시
장 유동성 확대와 함께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던 이익 모멘텀 개선이 확인되었기 때문
※ 시장간 밸류에이션 차이 축소 본격화
-선진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신흥 시장 이익 모멘텀 개선이 확인됨에 따라
2013년 이후 확대되었던 선진 시장과 신흥 시장간 밸류에이션 차이가 축소될 전망
-2분기 이후 선진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짐. 7월말 선진 시장 PE(12M Fwd)는 15.1배를
기록해 미국 금융 위기 이전(2007년) 수준이자 최근 10년래 최고 수준에 도달함
- 선진 시장 PE는 절대 수준 뿐 아니라 신흥 시장과의 상대적 수준에서도 부담. 1분기에 선진
시장 PE는 신흥 시장 PE보다 45% 할증되었는데 이는 과거 10년 할증률의 +1δ 수준. 2분기
선진 시장 할증률은 빠르게 낮아지고 있음
- 2분기 신흥 시장으로의 유동성 유입과 함꼐 7월 이후 신흥 시장 이익 모멘텀 개선이 확인되
고 있어 시장간 밸류에이션 차이 축소는 가속화될 전망
※ 신흥 시장 PE 리레이팅 가능성 높아
- 2013년 선진 시장에서 나타났던 PE 리레이팅이 신흥 시장에서도 진행될 것
-2013년에 나타난 선진 시장 PE 리레이팅은 이익 개선보다 유동성 효과가 컸음. 7월말 현재
신흥 시장 PE는 2013년 고점을 넘어서고 있는데 유동성 확대와 이익 모멘텀 개선이 동시에 나
타나고 있어 PE 리레이팅이 가능할 전망
-가장 큰 수혜 지역은 이머징 아시아. 이머징 아시아는 신흥 시장내에서 이익 안정성이 가장 높
고 신흥 시장 선호 과정에서 자금 유입 강도가 컸던 지역이기 때문
2분기 이후 선진 시장 할증률 축소 신흥 시장 유동성 확대와 이익 모멘텀 개선
36.7
15.1 14.8 15.1
0
2
4
6
8
10
12
14
16
18
20
0
20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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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100
120
140
04.01 05.01 06.01 07.01 08.01 09.01 10.01 11.01 12.01 13.01 14.01
선진 시장 PE 할증률(%, 선진 시장/신흥 시장*100-100)
선진 시장 PE(우,12M Fwd)
신흥 시장 PE(우,12M Fwd)
할증률 10년 평균 : 26.4%
할증률 10년 +δ: 44.6%
-20
-10
0
10
20
30
40
-6
-4
-2
0
2
4
13.1
13.3
13.5
13.7
13.9
13.11
14.1
14.3
14.5
14.7
신흥 시장 EPS YOY%(12M Fwd)
GEM Fund Flow(우,십억달러)
자료: IBES. 대신리서치 자료: EPFR, IBES 대신리서치